00052 5장 현부양남 =========================================================================
"히이, 히이."
"하아..아...."
침대에 쓰러져서 눈을 까뒤집고 제멋대로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며 침을 질질 흘리는 그녀들의 모습은 누가보더라도 더럽고 추했지만 나에게는 귀엽고 예뻐보였다.
비록 그녀들이 환골탈태한 어머니만큼 가슴이 크거나 피부가 매끄럽거나 엉덩이가 탐스럽지도 않고, 금비만큼 아랫도리를 몇번이라도 불끈거리게 할 만큼 향긋한 체향을 풍기는 것도, 나긋하면서 탄력있는 허릿살이나 속을 빨아들일듯 쫄깃한 속살도 가지고 있지도 않지만 좋다.
금비나 어머니만큼 체력이 강하지 못해 나를 괴롭히지도 못하고 조금만 귀여워해주면 앙앙대면서 울부짖기 때문이다.
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라면 역시 생명력일까나?
보통 인간보다 3배정도 많은 생명력, 그것도 아이를 낳지않아 불순물없이 깨끗한 생명력을 나에게 쪽쪽빨려주니 내가 어찌 그녀들을 귀엽고 예쁘게 여기지 않을까?
'그것도 이제 몇번이면 동나겠지만 말야.'
아무리 많은 생명력을 가진 생물이라 할지라도 매일매일 빨리다보면 어느새 바닥나기 마련, 겨우 한달 될까말까한 기간동안 나와 관계를 맺은 그녀들이었지만 쾌락에 젖어 미친듯이 교합하던 그녀들은 이제 몇 번만 더 관계를 맺으면 복상사를 할 수도 있을 정도의 생명력밖에 남지 않았다.
'한번만 더 빨까? 아니, 아니야. 이제 적당히 빠져야 할 때야..'
한 번정도는 아랫도리가 저릿거릴정도의 생명력을 빨아도 남을만큼 그녀들의 생명력이 남긴했지만 여기서 그만두기로 하였다.
괜히 욕심대로 그녀들의 생명력을 빨아들이다가 갑자기 복상사라도 당한다면 이러저러하게 귀찮은 일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이 두 암컷이 돌연 죽는다면 의심되는 것은 나일테고 그 소식을 들은 금비는 조사라는 핑계로 나에게 처벌을 내릴테지.
그것도 내가 감당하기 힘들고 죽고싶을 만큼 치욕스럽고 고통스러운 '처벌'을..
부르르르.
욕정을 담은 눈빛으로 소름끼칠만큼 광기어린 미소를 지으며 내 몸 곳곳을 싸늘하고 날카로운 손톱을 박아넣고 할퀴는 금비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한가닥 남아있던 미련을 버리고서 그녀들의 머리에 손을 얹어 기억을 바꿨다.
그동안 나와 육체적인 관계를 맺었던 것을 성실하고 교육적인 보충수업으로 말이다.
한참동안 요기를 이리저리움직이면서 땀에 온몸이 적셔질만큼 정신을 집중하던 나는 겨우 두 손을 그녀들의 머리통에서 떼어낼 수 있었다.
"아이고...힘들어...."
대충이나마 기억을 바꿔서 근 한달정도의 기간동안 나와 육체적인 관계를 맺었던 것을 그저 평범한 수업을 받은 것으로 했는데, 기운이 쫙 빠졌다.
정신계열은 섬세하고 복잡했기에 그만큼 심력을 쏟아야했는데, 특히 아직 꼬리 2개인 나로써는 무척이나 난이도가 높은 요술이다.
보통의 요괴라면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이겠지만 금비에게 굴려지고 살아남기위해 비밀서고에 낮밤, 숙식을 잊으면서 처박혀 있던 나에게는 엄청 어려운 수준이지만 할 수는 있을 정도였기에 써먹었다.
뭐, 요술에 실력있는 요괴가 그녀들을 본다면 위화감을 느끼고 정신계열에 일가견이있는 요괴라면 바로 알아차릴만큼 형편없고 조잡한 요술이겠지만 조금만 있으면 그런 위화감도 사라질터이니 아무런 문제도 없다.
'3일이면 되려나?'
저걸 알아차릴만한 요괴는 나와 양후, 금비이지만 금비는 지금 어머니의 방, 별채에 처박혀 있고 임신중이라 요기에 둔감하니 괜찮고 양후라면 금방 알아차리겠지만 나와 관계를 맺는 사이니까 사정만 이야기하면 입을 다물터이다.
그러면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조용히 넘어갔을 터였다.
그렇다. 분명히 그럴터였다.
"저기....남편, 이게 무슨일일까나? 왜 당신의 교육을 맡은 인간 암컷들의 머리통에....당신의 요기의 잔향이 남은 걸까나? 응?"
곧 출산이 다가옴에 따라 기분전환을 하러 금비가 산책을 나오지 않았다면,
혹은 그 때 마침 금비의 근처에서 어정거리던 팽묵을 그녀가 보지 않았다면,
요기의 흐름이 정상으로 되돌아오다 못해 더욱 강해져 금비의 감각이 민감해지지 않았다면,
분명 일은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 암컷에 대해 설명해줘. 당.장."
고고고고고.
살짝 부른 배와 한눈에 봐도 커진것을 알아차릴만큼 커진 가슴을 출렁이는 금비의 모습은 전형적인 임산부의 모습이지만 그 몸에서 이글거리듯 뿜어져나오는 요기는 기감이 둔한 인간이라도 알아차릴만큼 날카로우며 서늘하였다.
게다가...
똑, 또옥. 똑.
그녀의 한 손에 들린, 팽묵의 잘린 머리통에서 한방울씩 떨어지는 피가 바닥에 떨어지는 것까지 더해져, 안 그래도 차가운 몸뚱아리에 두터운 얼음이 낀 강물을 쏟아부운 것마냥 내 몸은 부들부들떨렸다.
그런 나의 모습을 오연하게 내려다보는 금비는 팽목의 머리통을 아무렇지도 않게 벽에 던져서 박아놓고 천천히 허리를 숙이고서 귀에 속삭였다.
내 방으로 당장 오라는 말과 너무 겁먹지말라는 것을 말이다.
-------------------------
"흐음~ 그렇구나. 새로운 수련법을 개발했는데, 마침 팽묵과 저...장삼인가 뭔가하는 암컷에게 써먹어보고 싶었다고?"
"으....응."
"그런데 당신이 고생해서 만든 수련법을 들키면 억울했기에 저런 짓을 했다라..."
꼴깍.
언제만들었는지 모를 고급스런 흔들의자에 앉아서 앞뒤로 꺼덕이는 그녀 앞에서 비굴할정도로 공손하게 무릎을 꿇은 나는 다가올 처벌에 두려워 마른침을 꼴깍 삼키었다.
체벌이라는 이름하에 그녀의 손톱으로 할퀴어지고 꼬리를 변화시킨 도구로 맞고 손바닥으로 맞고 깨물리고 핥아지다 나중에는 울며 빌던 나를 보며 웃던 것을 기억하며 눈을 감고 다가올 충격에 대비할 때,
짝. 짝짝. 짝짝짝짝.
....박수소리가 들렸다?
"놀라워, 정말 놀라워. 아직 요괴가 된지 얼마 안됬으면서, 그것도 재능이 떨어지는 수컷 여우면서도 새로운 수련법을 개발하다니. 대단해. 정말로 대단해."
'칭찬? 아니야. 저러다가 빈틈을 노려 단숨에 낚아채서...'
"게다가 그것을 숨기기위해 어설프지만 기억을 수정하다니...겨우 꼬리 2개급의 여우라고는 생각도 못할 정도야. 미안해. 여보, 나 사실은 당신의 재능을 좀 깔봤는데, 이런 걸 보니 내 생각을 바꿔야겠네. 당신의 재능은 나만큼이나 뛰어나!"
"아..아..."
의외로 칭찬하는 분위기에 어쩔 줄 몰라하며 당황하고 있을 때,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내 심장을 쿡하고 찌를만한 말을 했다.
"그래, 그 수련법이라는 것이 인간 암컷과 뒹구는거야?"
...난 이제 죽었다.
예상치 못한 칭찬에 간신히 살았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을 때, 틀어박힌 한마디는 마치 절벽에서 떨어지는 듯한 아찔함과 절망감을 안겨주었다.
심장을 움켜잡은 아찔함과 절망감에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자, 그녀는 살가운 목소리로 계속 말을 이었다.
"팽묵도 그렇고, 장삼이라는 것도 그렇고 가랑이 사이에서 당신 냄새가 진하게 나더라고, 그래서 알아차렸지. 아! 그렇다고 너무 그렇게 겁먹지마~ 겨우 인간 암컷과 뒹구는 것 정도야 너그럽게 봐줄수 있다고? 열등한 인간 암컷따위와 몇명이든 몇백명이든 뒹굴어도 별 상관없어."
그녀의 말은 인간은 자신보다 못생기고 연약하고 더럽고 일찍죽고 멍청한 자신들의 장난감이자 간식혹은 먹이같은 것이기에 그런 것들을 끼고 뒹굴거나하더라도 화도 나지 않는다하였다.
아니, 오히려 나에게 자랑스럽다하였다.
인간에서 요괴가 된 녀석들은 옛날 자신이 인간이었던 시절을 기억하고 있기에 쓸데없이 인간에게 호의적라서 같은 요괴라도 진혈 요괴들에게 반요라면서 놀림받고 차별받는다.
하지만 난 속칭 반요출신이면서 반요답지않게 인간을 갖고놀고 실험하는 모습이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요괴가 된 것같아 기쁘다고한다.
"그, 그럼..."
"내가 아무리 당신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고 하지만.."
'자각하고있긴 하구나!'
"겨우 인간 암컷과 뒹군다고 화내기에는 내 속이 그렇게 좁지는 않아. 아니, 오히려 그것들과 뒹굴면서 연습하여 나에게 더 잘한다면 인간암컷따위 몇마리든 가져다 줄 수 있어♥"
'다, 다행이다.'
다시한번 한숨을 내쉬며 안도하고, 슬슬 일어서려는 나는 뒤이어 이어지는 말에 절로 무릎이 꿇려졌다.
"하지만 말야...요괴는 안되지. 암, 요괴는 어떤 변명을 댄다해도 않 돼.....그래서 말인데, 양후와는 왜 교미를 한거야? 응? 응?"
그 말을 듣고, 내 관자놀이에서는 차갑게 식은 땀 한방울이 볼을 타고 굴러떨어졌다.
우둑, 우두둑.
내 앞에 있던 그녀는 흔들의자에서 일어나면서 10개의 고운 손가락을 징그럽게 꿈틀대고 있었는데, 잘다듬어진 손가락에는 어느새 날카로운 손톱이 길게 자라나고 있었고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관절이 꺾이는 소리가 났다.
그녀의 그림자가 점점 커지며 내 앞에 드리우는 것을 보고 관절꺾는 소리를 들으며 난 천천히 눈을 감았다.
어찌됐든 난 오늘 반쯤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
"으다다다닷~! 오랜만에 교미를 해서 그런지 뻐근하던 몸이 가뿐해진것 같아~♥"
체벌이라는 이름하에 한 달 반동안 강제로 금욕적인 생활을 하던 나는 기지개를 켰다.
그런 나의 등 뒤로는 체액 한방울까지 짜내어진듯한 목내이(미이라)가 침대위에 쓰러져있었는데, 5시진 전만하더라도 그것은 내 남편이라 불리던 귀여운 수컷 여우였다.
'좀 심했나? 아냐, 이건 체벌인걸? 오히려 이정도에 끝난 것을 감사해해야지.'
건방지고 괘씸하게도 내 눈을 피해 다른 암컷과 뒹군 것을 생각하면 저 조그만 방울 2개가 터지도록 더 범해야하겠지만, 태어날 내 새끼에게 자신의 아비의 온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아직 새끼를 더 낳고 싶었기에 이 정도로만 끝냈다.
죽은 듯이 기절해서 잠을 자고있는 그를 흘깃돌아보면서 입맛을 다신 나는 살짝 부풀어오른 배를 쓰다듬으며 키득거렸다.
"맛있었니 아가야? 본래 아비의 음즙은 이 어미도 먹기 힘든 것인데, 아가는 배가 터지도록 먹어서 기쁘겠구나?"
콩콩.
말이 끝나자마자 자신의 배를 두들기는 새끼의 발길질이 마치 그렇다라고 대답하는 듯하여 히죽웃은 나는 넓은 침대에 누워 잠든 남편의 알몸을 끌어안으며 눈을 감았다.
보슬보슬한 남편의 금빛머리카락에 얼굴을 갖다대며 연초를 빨아당기듯 그의 시원하며 상큼한 체향을 폐 속 깊이까지 들이마시니 절로 눈이 감겨졌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어젯밤 자신에게 울면서 용서를 비는 양후의 얼굴이 떠올랐다.
임신을 하고 얼마 후, 주치의로 불러온 양후는 산해경에서도 꽤나 이름있는 의원이었다.
그래서 그녀를 믿고 그녀가 주는 약을 먹으며 그녀가 챙겨주는 음식들을 먹던 나는 날이 지나면 지날수록 뭔가 수상쩍은 생각이 들었다.
그도 그럴것이 임신성 조울증인가 뭔가가 완치되었다는 주제에 남편을 만나러 가려고 하면 다시 재발 할 수 있다며 부득불말리는 것이나, 본래 난 1시진 반(3시간)정도만 잠을 자도 충분했는데, 아무리 임신을 했어도 그렇지 5시진이상이나 잠에 드는 것이나, 넘쳐흐르던 성욕이 줄어든 것은 너무 이상했던 것이다.
몸의 변화에 이상함을 느꼈던 나는 그 때부터 양후의 행동하나하나를 의심스럽게 관찰하며 그녀가 주는 약을 먹는척하며 사실은 입안에 넣어놨다가 뱉는 것을 며칠동안 하니, 수면시간도 성욕도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약을 먹을 때는 몰랐는데, 처음왔을 때보다 양후의 피부가 더 매끄러워졌고 탄력이 생겼으며, 약향으로도 감춰지기 힘들던 칙칙한 아줌마냄새도 많이 사그라들었던 것이다.
때문에 하루하루 나뭇잎에 붙인 잡귀들로 그녀를 관찰한 결과, 그녀가 남편과 붙어먹은 것을 보았다.
그것을 본 난, 분노로 끓어올라 당장 그 년을 찢어버리고 남편을 구속하여 지하에 가둬둔 뒤, 며칠간 자신의 소변으로만 목숨을 연명하게 하고 싶었으나 자신의 뱃속을 두들기는 새끼 때문에 깜짝놀랐다.
아직 뱃속의 아이는 자신의 배를 두들길만큼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분노로 이성을 잃어버려 또다시 남편에게 몹쓸 짓을 하려는 어미의 모습을 보기 싫어 아이가 무리하고있는 것이다.
라고 생각한 나는 끓어오르던 분노를 누그러뜨리면서 뱃속의 아이를 진정시키기위해 배를 쓰다듬으면서 괜찮아라는 말을 연발했고, 그것을 알아들었는지, 뱃속에서 꿈틀거리던 아이는 얌전해졌다.
그런 아이를 느끼면서 나는 점점 성격이 부드러워지고 순해져갔고 그에 따라 양후의 행각은 점점 도를 넘어갔다.
더욱 독한 약을 나에게 처방하거나 임산부인 내 앞에 술냄새를 풍긴다거나 가끔은 수컷냄새를 풍기기도 하였다.
뭐, 나름대로 숨긴다고 애를 썼지만 잡귀들로 그녀의 행동을 관찰하는 나에게는 어림도 없는일이다.
관찰한 결과, 양의원은 의원이라는 자각도 잊어버렸는지 세가를 나가 남자를 사서 놀았던 것이다.
그정도야 여자라면 특히 남편을 두고 온 여자이기에 눈감아 줄 수도있는 것이지만 문제는 그러면서 양후의 태도가 점점 건방져진다는 것이다.
은근슬쩍 자신에게 살이 쪘느니 피부의 탄력이 줄어들었느니, 가슴이 너무 크다느니 빙빙 꼬아서 놀리는 양후의 모습에 뱃속의 아이를 생각해 참고 또 참던 나는 드디어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그만...그녀를 죽여버렸다.
안그래도 기분이 찜찜해서 저도모르게 살기를 풀었는데, 진맥을 본다 뭐다하던 여자가 내가 살기를 거두고 반시진도 지나지 않아 자신을 놀리기 시작한 것이다.
초산에 양수가 이렇게 일찍 터지는 것은 자신의 경험상 처음이다.라는 것은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그 다음부터 이어지는 말이...
금면천호님만큼이나 이렇게 임신성 조울증이 오래가시는 분은 처음입니다.라거나(완치되었지만 중간에 재발했다고한다.) 자신이 준 약과 챙겨준 음식을 꼬박꼬박먹으면 이렇게 양수가 터질일도 없는데, 혹시 뭐 맛있는 것을 몰래먹느냐라는 말을 방자한 태도로 말하는 것도 모자라서 지금시기에 민감할 배를 쿡쿡찌르는 것이었다.
그것도 살짝 누르는 것이 아닌 아플정도로 세게 꾹꾹말이다.
양수터질 확률을 잰다뭐다하지만 입꼬리만 살짝올려 비웃음을 달고 진료하는 의원이 세상에 어디있는가?
그래서 참지못한 나는 다시한번 살기와 함께 이번에는 요기도 같이 끌어올려 건방진 늙은 암컷을 구속시킨 후, 본능에 따라 그것을 팔부터 천천히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그제서야 제 잘못을 안 늙은 암컷은 울면서 용서를 구했지만 그동안 참아온 것이 한꺼번에 터진 나는 몸이 원하는대로 그것을 찢어서 꿀떡꿀떡 씹지도 않고 삼켰다.
질기고 냄새는 나지만 뜨끈하고 쫀득한 생살점을 삼키는 나는 뱃속에서 아이가 기뻐하는 것을 느끼며, 잠자리에 들었다.
방해꾼도 사라졌으니 내일, 남편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두근거리는 심장을 간신히 가라앉히며 말이다.
============================ 작품 후기 ============================
...이번장은 늘어지는 듯합니다. 하지만 다음편이 마지막이니까요.
월병인/그게 귀찮아요.
여관집아들/좋은글 못쓰면 어쩔까두렵군요.
누굴지?/감사합니다.
linetd/쿠폰 감사합니다.
초룬/그럼 전 평생 베스트는 무리일 듯, 하루 한편도 힘들어 죽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