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9호예요.. 문은 열어 놓을 테니 조심해서 들어와요.. -
- 알았습니다.. -
저 만치서 차에서 내려 입구로 들어서는 서연을 바라보던 강혁이 핸드폰을 접은 뒤차에서 내려 이미 서연이 들어선 아파트 입구로 걸음을 옮겼다.
- 빨리 들어와요.. -
- .... -
이미 반쯤 열려있는 현관문을 들어서는 순간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듯 하던 서연이 황급히 현관문을 닫아걸어 잠근 후 뻘쭘이 서있는 강혁에게로 다가왔다.
- 시간이 별로 없어요.. 이리 와요.. -
- .... -
자신을 침실로 잡아끄는 서연을 따라 걸음을 옮기던 강혁은 조금은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사실 강혁은 서연이 자신을 집으로 이끌던 순간부터 조금은 당황하고 있었다. 이제까지 자신이 쥐고 흔들었던 서연이 너무도 급격하게 변해버린 모습을 보이자 조금은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 ..... -
- ..... -
낯선 곳을 둘러보는 강혁을 앞에 둔 채로 황급히 옷을 벗어버린 서연이 속옷 차림으로 천천히 강혁에게로 다가와 강혁의 바지를 풀어헤치자 더 이상 서연에게 끌려갈 수 없다는 듯 강혁이 서연의 손길과 따로 움직여 자신의 옷들을 털어 냈다.
그렇게 자신의 옷을 모두 벗어버린 강혁이 서연의 등에 팔을 둘러 브래지어를 벗겨내자 스스로 팬티를 끌어내리려는 서연의 손을 제지한 체 서연을 끌어안으며 입맞춤을 하자 입술을 받은 서연이 강혁의 등을 힘주어 끌어안으며 입술을 포갰다.
- ..... -
어지럽게 엉킨 혀가 서로의 입안으로 넘나든 후 강혁이 서연을 마주보며 선체로 가만히 손을 뻗어 아직 서연의 허리에 걸쳐있는 팬티 안으로 손을 밀어 넣어 까실거리는 터럭의 감촉을 느끼자 서연이 그런 강혁을 바라보다 안기려하자 강혁이 고개를 가로 저으며 서연을 제지한 체 팬티 안에 머물러있던 손가락 하나를 서연의 보지 안으로 밀어 넣자 서연이 입을 벌린 체 짧은 신음을 흘리며 강혁을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 아하.. 하.. -
그렇게 강혁을 바라보던 서연은 팬티 안에서 분주히 움직이던 강혁의 손가락이 보지에서 빠져나와 음핵을 건들이다 다시금 보지 안으로 밀려들어가는 행동을 반복하자 강혁의 어깨를 잡은 체 들뜬 신음을 계속 흘렸고 그런 서연을 마주보며 강혁이 손을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 아하.. 하아.. 그만하고 벗겨줘요.. -
- 조금만 더... -
- 미치겠어요.. 부탁이에요.. -
- ..... -
애원하듯 말하는 서연을 바라보던 강혁이 보지에서 손가락을 빼내며 조금 전 서연의 보지를 넘나들던 손가락을 입으로 가져가 밀어 넣어 길게 빨아대자 그런 강혁의 행동에 자극을 받은 듯 서연이 황급히 자신의 팬티를 끌어내려 던져버린 뒤 강혁의 다리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고개를 쳐든 강혁의 자지를 조심스레 거머쥐었다.
- 음.. -
곧이어 자신의 자지를 스쳐 가는 서연의 보드라운 입술 감촉을 느낀 강혁이 얼굴을 찡그리며 서연의 머리를 부여잡자 입안 한가득 자지를 물어버린 서연이 서서히 얼굴을 앞뒤로 움직여갔다.
그렇게 자신의 자지를 빨아대는 서연을 내려 보던 강혁이 시선을 들어 자신을 올려보는 서연의 자극적인 모습에 손을 뻗어 서연의 뺨을 어루만지자 입에서 자지를 빼낸 서연이 혀를 내밀어 강혁의 귀두 끝을 간질이자 강혁이 서연을 잡아 일으키며 침대로 다가갔다.
[ 털썩... ]
- .... -
침대위로 쓰러진 서연은 자신의 남편 말고는 감히 아무도 이곳에서 자신의 알몸은 물론 섹스를 나눌 수 없으리라 생각했던 자신을 떠올리며 다리를 양옆으로 활짝 벌리며 보지를 뚫어져라 들여다보고 있는 강혁을 응시했다.
- .... -
그렇게 자신의 다리를 벌리며 보지를 바라보던 강혁이 고개를 숙여 이미 젖어버린 보지에 입맞춤을 하자 서연이 눈을 감아버렸지만 잠시 후 자신의 보지에 얼굴을 묻은 강혁이 몸을 돌려 69자세를 취하자 감았던 눈을 치켜뜨며 자신의 눈앞에 길게 드리워진 강혁의 자지를 향해 입을 벌려 다가갔다.
- 후웁.. 흡... -
- 쭈웁.. 쭙... 쯧.. -
서연의 허벅지를 부여잡은 체 보지를 빨아대는 소리와 강혁의 허리를 감은 채 얼굴을 들어 올리며 자지를 빨아대는 소리가 침실 가득 퍼져갈 쯤 집요하게 보지 구석구석을 빨아대는 강혁의 애무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쾌감을 느낀 서연이 입에 물고 있던 자지를 빼낸 뒤 머리를 침대 위에 눕혔다.
- 하아.. 이제 그만 넣어줘요.. -
- .... -
- 어서요.. 넣어줘요.. -
서연의 간절한 외침에 강혁이 몸을 돌리자 서연이 무릎을 세워 다리를 양옆으로 활짝 열어 젖혔고 서연의 다리 사이에 위치한 강혁이 자지를 보지 안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 하아.. 좀 더 깊게 넣어줘요.. -
- 음... -
- 아... 허흑... -
서연의 부탁에 무릎을 양옆으로 밀며 허리를 깊숙이 밀어 넣자 무릎이 침대에 닿을 만큼 다리를 활짝 벌린 서연이 보지를 꿰뚫고 몸 안 깊숙이 밀려드는 강혁의 자지에 입을 크게 벌리며 게슴츠레한 눈으로 강혁을 올려보았다.
- 이 정도면 됐나요... -
- 하아.. 네... 됐어요.. -
- 그럼.. 시작합니다.. -
- ... -
- 으음.. 끙.. 훅.. -
- 아학.. 학.. 학.. 아하.. -
고개를 끄덕이는 서연을 내려 보며 강혁이 허리를 뒤로 빼낸 뒤 다시 깊숙이 밀어 넣는 행동을 시작하자 서연이 고개를 뒤로 젖혀 머리를 의지한 체 상체를 들어 올렸고 강혁이 한껏 부풀어 오른 서연의 두 젖가슴을 움켜잡았다.
그렇게 강혁의 몸짓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던 서연이 자신의 상체를 일으키는 강혁의 힘에 침대에서 상체를 들어 올린 뒤 강혁을 마주보고 앉은 자세를 취했다.
- 흐음.. 음... 음.. -
- 후우.. 후.. -
조금 전의 삽입보다는 격렬함은 없었지만 서로를 마주 본체로 섹스를 하는 탓에 강혁의 목을 잡은 채로 몸을 들썩이던 서연이 자신이 느끼고 있는 쾌감의 깊이를 얼굴 표정으로 강혁에게 그대로 전했다.
그렇게 마주보며 섹스를 계속하던 강혁이 서연의 젖가슴을 거머쥔 체 뒤로 밀자 서연이 다리를 강혁의 허리에 감은 자세 그대로 팔을 뒤로 뻗어 침대를 짚은 체 상체를 의지하자 강혁 역시 서연과 같은 자세로 허리를 움직였고 서연의 눈에 자신의 몸 안으로 강혁의 굵은 자지가 사라졌다 나타나는 모습이 그대로 전해졌다.
- 하아.. 하.. 으음..... -
자신의 보지 안으로 넘나드는 강혁의 자지를 신기한 듯 내려 보며 허리를 움직이던 서연이 턱을 들어 올리는 강혁을 향해 야릇한 미소를 지어 보이자 그런 서연의 모습이 요염하게 느껴진 강혁이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자 서연이 몸을 앞으로 당겨 강혁의 몸을 끌어안으며 엉덩이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 하아.. 아.. 학.. 강혁씨.. -
- 후우.. 후.. -
- 어허.. 허흑.. 미치겠어.. 하.. -
- 서연씨.. 으... -
- 아.. 아.. 아.. 강혁씨.. 강혁씨... 아악.. -
- 어... -
섹스를 나누는 곳이 자신의 집이란 사실이 절정의 순간을 빠르게 내몬 듯 엉덩이를 들썩이던 서연이 강혁을 힘차게 끌어안으며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했지만 아직 절정에 이르지 못한 강혁이 멈춰서버린 서연의 허리를 스스로의 힘으로 들어 올리며 침대에 눕힌 뒤 발을 길게 뻗으며 앉은 자세로 서연의 허리를 잡아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고 절정의 순간에 몸을 떨던 서연이 다시 시작된 강혁의 공격에 양 미간을 좁힌 체 강혁의 팔을 부여잡았다.
- 악.. 아학.. 강혁씨.. 그만.. -
- 안돼요.. 난 아직 이란 말입니다.. -
- 하흑.. 강혁씨.. 나 죽을 것 같아.. 아악.. 그만.. -
- 후웃.. 웃... 으읏.. -
서연의 입에서 괴로운 신음 소리가 연달아 터지며 강혁의 팔을 더욱 거세게 움켜잡는 순간 마침내 다가온 절정의 순간에 강혁이 외마디 신음을 내지르며 보지에서 자지를 꺼내 앞뒤로 훑기 시작하자 정액이 허공을 향해 뿜어지기 시작했다.
- 하.. 하... -
- ..... -
허공을 향해 치솟던 정액이 누워있는 서연의 몸 위 여기저기에 뿌려지자 눈을 감은 채 자신의 몸 위로 떨어지는 정액의 감촉에 몸을 움찔거리던 서연이 잠시 후 숨을 헐떡이며 강혁이 큰 대자로 눕자 감았던 눈을 뜨며 강혁의 옆구리를 끌어안기 시작했다.
- ..... -
자신의 옆쪽에 드리워진 강혁의 다리를 가만히 쓸어주던 서연이 시선을 돌려 벽에 걸린 시계를 바라보았다. 강혁과 집으로 들어 선지 오십 여분의 시간이 흘렀음을 인식한 서연이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욕실로 걸음을 옮겨 수건을 들고 돌아왔다.
- ..... -
자신이 처음 강혁의 집으로 찾아가 섹스를 나눴을 때 강혁이 자신의 보지를 닦아주었듯 서연 역시 정성스레 강혁의 자지를 수건으로 닦아준 뒤 자신의 몸 위에 뿌려져있는 강혁의 정액을 훔쳐냈고 침대 위에 몇 방울 흔적이 남아있는 정액마저 수건으로 깨끗이 닦아냈다.
그렇게 분주히 움직이는 서연을 바라보던 강혁이 자리에서 일어서려는 서연을 따라 침대에서 일어나 서연을 등 뒤에서 끌어안았다.
- 이제 가야돼요.. -
- 조금만 더 있으면 안 될까요.. -
- 엄마한테도 들려야 되고 시간이 별로 없어요.. -
- 아쉽네요.. -
막상 말은 그렇게 했지만 자신의 허벅지를 쓰다듬던 강혁의 손이 안으로 파고 들어와 자신의 보지를 어루만지자 고개를 돌려 강혁의 입술에 입맞춤을 하는 서연의 행동에서는 어떤 초조함도 보이지 않았다.
[ 따르르릉.. 따르르릉.. ]
- .... -
자신이 끌어놓은 강혁의 손이 보지를 만지며 손가락 하나를 밀어 넣으려는 순간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리자 놀란 표정을 지은 서연이 강혁에게서 떨어져 거실로 향하자 강혁 역시 거실을 향해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 여보세요.. -
- 아직 집이야.. -
남편의 목소리가 들리자 서연이 조금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냉정함을 찾았다.
- 응.. 방금 들어왔어.. -
- 늦었네.. -
- 어.. 회사에서 조금 늦게 끝났어.. -
- 그래.. 나 지금 형님하고 집으로 출발 하니까.. 당신도 어서 서둘러.. -
- 알았어.. -
남편과 통화를 끝낸 서연이 자신의 옆에 서있는 강혁을 올려본 뒤 전화기 버튼을 다시 누른 뒤 수화기 너머에서 전화벨 소리가 들리던 순간 옆에 앉은 강혁이 자신의 손을 잡아 자지로 가져가자 엷은 미소를 머금은 서연이 손을 움직여 자지를 만지작거렸다.
- 여보세요.. -
- 엄마.. 나야.. -
- 그래.. -
- 나.. 엄마한테 들렸다가 시집에 가려고 했는데.. 늦어서 그냥 가야겠어.. -
- 알았다.. -
- 혜진이 좀 잘 부탁해.. -
- 그래.. 다녀와라.. -
강혁의 자지를 만지작거리며 통화를 끝낸 서연이 수화기를 내려놓으며 자리에서 일어서자 강혁이 서연의 허리를 끌어안은 체 소파에 앉았다.
- 왜 이래요.. -
- 한번만 더하죠.. -
- 통화하는 소리 들었잖아요.. 시간 없어요.. -
- 조금 여유는 있는 것 같은데.. 빨리 끝낼게요... -
- .... -
강혁의 말에 서연이 잠시 생각에 잠겼다. 집에 들르지 않는다고 전화를 한 이상 아직 이삼십 분의 시간이 남아 있었다.
- 안될까요.. -
- 대신 빨리 끝내요.. -
- 그러죠.. -
서연의 승낙이 떨어지자 강혁이 소파에 상체를 깊숙이 기대어가자 자리에서 일어난 서연이 다리를 벌려 강혁의 다리위로 위치한 후 강혁의 자지를 잡아 자신의 보지에 가져다 놓은 뒤 엉덩이를 밑으로 내려 삽입을 끝낸 후 강혁의 어깨를 잡으며 움직임을 시작하자 강혁이 손을 뻗어 서연의 젖가슴을 이리저리 뭉개가자 엉덩이를 들썩이는 자세 그대로 서연이 얼굴을 숙여 강혁과 입맞춤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