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오세요.. -
- .... -
- 어서요.. -
마치 들어서서는 안 될 곳을 찾아왔다는 듯 망설이는 서연을 향해 강혁이 다시 한 번 말을 건네자 서연이 천천히 강혁의 집안으로 들어섰다.
- 앉으세요.. 커피 한잔 타오죠.. -
- .... -
그렇게 집안으로 들어선 서연에게 자리를 마련해준 강혁이 이미 내려놓은 듯 한 커피 메이커에서 김이 피어오르는 커피를 따라 서연에게로 다가왔다.
- 드시죠.. -
- ... -
서연에게 커피 잔을 내민 강혁이 서연이 앉아있는 반대편에 앉았다.
- 사실 좀 놀랬습니다.. -
- .... -
잠시의 침묵 속에 강혁이 내려놓은 커피 잔을 바라보던 서연이 강혁의 말에 고개를 들어 강혁을 바라보았다.
- 말은 했지만 이렇게 찾아오시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
- ..... -
- 하지만 기분은 좋네요.. 김 대리님이 이렇게 찾아오시니까.. -
- ..... -
떨리는 시선으로 강혁의 말을 듣고 있던 서연의 눈동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에게로 다가오는 강혁의 움직임을 쫓고 있었다.
- 회사는 어떻게 하고 오셨습니까.. -
- 노바에 간다고 했어요.. -
자신의 뒤쪽에서 어깨를 짚은 체 건네는 강혁의 말에 서연이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 그래요.. -
- .... -
- .... -
서연의 짧은 대답을 뒤로 다시금 침묵이 흘렀지만 서연의 어깨를 짚고 있던 강혁이 부드럽게 서연의 어깨를 주무르자 긴장한 듯 몸을 움찔하던 서연이 강혁의 입술이 뒤쪽 목덜미에 다가서자 눈을 살며시 내려 감으며 어깨를 떨었다.
그렇게 한마디의 말도 없이 부드러운 터치만이 오가던 중 강혁이 앉아있는 서연의 손을 잡아 일으킨 뒤 서서히 걸음을 옮기자 강혁에게 손을 잡힌 서연이 자신을 잡아끄는 강혁을 따라 걸음을 옮겨 방으로 들어섰다.
- 어차피 다른 말은 필요 없겠죠.. -
- ... -
방으로 들어선 서연이 강혁의 말에 아무 대답 없이 강혁을 바라보자 미소를 머금은 강혁이 서연의 이마에 살짝 입맞춤을 해주었다.
이제 더 이상의 대화는 필요 없는 듯 서로를 말없이 바라보다 강혁이 먼저 서연을 끌어안아 깊은 입맞춤을 하자 그때까지 아무 움직임이 없던 서연이 강혁의 등을 살며시 끌어안았고 혀를 당기는 강혁의 입안으로 자신의 혀를 밀어 넣으며 깊은 입맞춤을 나누었다.
그렇게 뜨겁고 깊은 입맞춤이 끝나자 강혁이 서연의 윗옷을 단추를 풀기 시작하자 서연이 너무도 자연스레 어깨를 움직여 강혁의 움직임을 도왔고 드러난 자신의 둥그런 어깨를 부드럽게 쓸어주던 강혁이 어깨에서 브래지어 끈을 밀어 내린 뒤 브래지어를 내려 젖가슴을 드러내자 서연이 슬며시 몸을 돌려 강혁에게 브래지어 호크를 내보이자 강혁이 브래지어 후크를 풀어 걷어내고 서연을 돌려세우자 서연의 젖가슴이 일순간 출렁거리며 흔들렸다.
- .... -
출렁거리던 서연의 젖가슴을 강혁이 조심스레 받쳐 올리자 서연의 손이 강혁의 손을 가만히 잡아갔다.
- 오늘은 내가 하는 대로 맡기고 그냥 느껴 봐요.. 알았죠.. -
- .... -
서연의 젖가슴을 가만히 거머쥐며 말하자 서연이 대답대신 잡았던 강혁의 손을 놓으며 허리를 끌어안자 부드럽게 젖가슴을 두어 번 쓸어주던 강혁이 서연의 허리를 잡은 채로 서연을 침대 위에 눕힌 뒤 뜨거운 입맞춤을 하자 강혁의 허리를 끌어안은 서연이 다가온 입술을 뜨겁게 받아 들였다.
긴 입맞춤을 끝낸 강혁이 상체를 들어 서연의 바지 벨트를 푼 뒤 바지를 풀어 끌어내리자 서연이 엉덩이를 살며시 들어 강혁의 손길을 도왔고 바지를 다리에서 빼낸 강혁이 서연의 팬티를 잡아갔다.
- 잠깐만요.. -
- .... -
허리춤의 팬티 끈을 잡아 내리려하자 강혁의 손을 제지한 서연이 몸을 일으킨 뒤 자신을 바라보는 강혁의 눈을 한참동안 응시하는가 싶더니 떨리는 손끝으로 강혁의 바지에 손을 가져갔다.
그렇게 떨리는 손끝으로 자신의 바지를 풀어헤치는 서연을 내려 보던 강혁이 이윽고 가느다란 서연의 손에 의하여 자신의 바지가 내려지자 손을 뻗어 서연의 머리칼을 쓸어주었고 자신의 바지가 서연의 손에 의하여 발에서 빠져나가던 순간 강혁이 자신의 윗옷을 한꺼번에 모두 벗어 던져버린 후 머뭇거리며 멈춰버린 서연의 손을 잡아 자신의 허리에 올려주자 망설이던 서연이 허리춤의 팬티에 손가락을 걸어 밑으로 끌어내러 갔다.
- .... -
마침내 옷을 모두 벗어버린 강혁이 서연 앞에 당당한 모습으로 서있자 고개를 쳐드는 강혁의 자지를 바라보던 서연이 고개를 옆으로 돌리자 강혁이 그런 서연을 다시금 침대 위에 눕힌 뒤 팬티만을 걸치고 있는 서연의 나신 구석구석을 입술로 더듬다 서연의 나신을 가리고 있는 마지막 팬티를 잡아 천천히 끌어내렸다.
- 허리 좀 들어봐요.. -
엉덩이에 걸린 팬티를 잡은 체 강혁이 부드럽게 말하자 서연이 허리를 살짝 들어주었고 서연의 움직임에 수월하게 팬티를 밑으로 내린 강혁이 서연의 발끝에서 팬티를 빼내 침대 밑으로 던졌다.
- 흣... -
드디어 나신이 되어버린 서연을 한참 동안 내려 보던 강혁이 서연의 몸 위로 상체를 포갠 뒤 젖가슴을 한가득 베어 물자 서연의 입에서 다급한 신음이 튀어나오며 강혁의 머리를 끌어안았다.
이제껏 회사 내에서 가져왔던 섹스와 달리 주위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아도 괜찮아서였을까.. 자신의 나신 구석구석을 애무하는 강혁의 입술에 서연은 이제껏 한 번도 보이지 않았던 몸짓을 보이고 있었다. 강혁의 애무에 고개를 좌우로 휘젓기도 하고 강혁의 등에 머물러있는 손을 어지럽게 움직이며 상체를 힘 있게 끌어안기도 했다.
- 흠.. -
그렇게 온몸 구석을 탐닉하던 강혁의 입술이 보지털이 돋아있는 보지 둔덕에서 머물며 허벅지 안쪽에 번갈아 입맞춤을 하자 긴 한숨을 내뱉은 서연이 스스로 다리를 옆으로 벌려 보지를 드러냈고 그런 서연의 다리를 잡아서 들어 올린 강혁이 서연의 다리를 상체로 밀어 젖혀 엠 자 모양으로 만들어 버리자 기묘한 자세로 강혁 앞에 보지를 드러낸 서연이 무엇이 부끄러운지 한 손을 밑으로 내려 자신의 보지를 가렸지만 강혁의 입술이 손들을 간질이자 얼마 후 보지를 가리고 있던 손을 치웠고 강혁이 다시금 활짝 드러난 서연의 보지에 입술을 가져갔다.
- 하악.. -
- ..... -
- 으흥.. 흥.... -
보지 양쪽 살에 부드럽게 입맞춤을 하던 강혁이 느닷없이 보지 한가운데 얼굴을 묻은 체 부벼대자 서연이 비명을 내지르며 몸을 떨었고 얼굴을 부벼대던 강혁이 혀를 밀어 넣는 순간 서연이 허리를 들썩거리자 강혁이 더욱 깊게 혀를 밀어 넣으며 얼굴을 부벼댔다.
- 아.. 하아.. 하아.. 하.. -
- 쭈웁.. 쭙.. 쭈웃.. -
- 흐흑.. 음.. 하.. 하.. -
자신의 무릎 뒤쪽을 밀고 있는 강혁의 손 때문에 다리를 내리지 못한 서연이 더욱 집요하게 보지를 유린하는 강혁의 애무에 무릎 뒤쪽을 잡고 있는 강혁의 팔목을 잡으며 고개를 뒤로 한껏 젖힌 체 신음을 연신 토해냈다.
- 그만.. 그만해요.. -
- 후웁.. 쭙.. 쭙.. -
- 제발.. 그만.. 그만.. -
한참을 강혁의 혀에 유린당하던 서연이 다급한 목소리로 애원하며 강혁의 어깨를 밀자 강혁이 잡고 있던 서연의 다리를 내려놓으며 서연이 토해낸 보짓물로 범벅이 된 자신의 입술을 손으로 훔쳐낸 뒤 서연의 몸 위로 쓰러지자 서연이 강혁의 목을 끌어안으며 다리를 벌려 무릎을 세웠다.
- 서연씨.. -
- .... -
강혁을 끌어안고 있던 서연이 눈을 뜨며 강혁을 바라보았다.
- 김 대리님보다는 서연씨가 듣기 좋죠.. -
- ... -
강혁의 말에 서연이 고개를 끄덕이자 빙긋이 미소를 지은 강혁이 서연의 얼굴을 두 손으로 부드럽게 쓸어갔다.
- 서연씨 -
- .... -
- 이번에는 서연씨가 직접 해봐요.. -
- 뭐.. 뭘.. -
- .... -
되묻는 자신의 말에 강혁이 시선을 아래로 향하자 그제야 강혁의 말을 이해한 서연이 망설이는 표정을 짓자 강혁이 서연의 손을 잡아 밑으로 내려주자 손을 움츠린 체 머뭇거리던 서연이 빳빳한 강혁의 자지를 조심스레 움켜잡았다.
- 어서요.. -
- ... -
자신의 자지를 쥔 서연이 그저 자지만을 움켜쥐고 있자 강혁이 다시 한 번 서연의 재촉하자 서연이 잡고 있던 강혁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로 가져와 허리를 약간 움직여 그 끝을 보지 안에 살며시 밀어 넣은 뒤 다른 한 손으로 강혁의 엉덩이를 잡아 자신 쪽으로 당기자 미끄러지듯 강혁의 자지가 서연의 보지 안으로 밀려들어갔다.
- 하... -
그렇게 보지 안으로 밀려들어간 강혁의 뿌리만이 자신의 손에서 느껴지자 서연이 자지를 잡고 있던 손마저 놓은 채 양손으로 강혁의 엉덩이를 자신 쪽으로 당기며 강혁의 아랫배를 보지 둔덕에 밀착시켰다.
- 으읏.. 서연씨.. 으.. 우.. -
- 하아.. 하.. 허흑.. 흐... -
- 후아.. 하.. -
- 으흠.. 흠.. 흥.. -
강혁의 두 팔에 다리를 걸친 서연이 힘 있게 펌프질을 시작하는 강혁의 엉덩이에 손을 얹어 보조를 맞추며 보지 둔덕을 움직였고 강혁이 서연의 다리를 팔에서 어깨로 옮겨 놓은 뒤 서연의 몸을 반으로 접어버리자 위에서 내리찍듯이 삽입되는 자지의 힘에 서연은 두 팔을 옆으로 벌려 침대 시트를 거머쥐며 비틀어갔다.
- 하... -
- ..... -
위에서 서연을 공략하던 강혁이 어깨에 메고 있던 다리를 놓아주며 서연의 상체를 끌어안아 뒤로 눕자 서연이 황급히 강혁의 자지를 잡아 자신의 보지에 밀어 넣은 뒤 힘 있게 보지 둔덕을 아래로 내리자 자궁 끝까지 밀려들어온 듯 한 자지의 감촉에 강혁의 가슴을 짚은 자세로 신음을 토하며 잠시 움직임을 멈췄다.
강혁의 가슴을 짚은 체 움직임을 멈춘 서연이 질구에 힘을 가해 단단한 강혁의 성기를 옭매여 보았다. 마치 기다란 몽둥이 하나를 자신의 보지로 죄고 있는 느낌이었지만 간혹 꿈틀거리며 움직이는 자지의 감촉에 몸을 흠칫 떨던 서연이 자신의 엉덩이를 가만히 쥐던 강혁이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자세를 취하자 강혁의 손에 도움을 받아 서서히 엉덩이를 들어 올려 자지를 보지에서 반쯤 뽑아낸 뒤 다시 힘차게 주저앉았다.
- 하흑.. -
- 으... -
- 흐읍.. 흑.. 아하.. -
서서히 몸을 움직여가던 서연이 자신의 허리를 잡고 있는 강혁의 손을 잡아 젖가슴에 올려놓은 뒤 강혁의 손을 마주잡은 채로 엉덩이를 들썩여갔고 그런 서연을 바라보던 강혁이 서연이 몸을 아래로 내리는 순간 아랫배를 들어 올리며 자지를 보지 깊숙이 밀어 넣는 행동을 되풀이하자 서연이 그런 강혁의 행동에 진저리를 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서로의 움직임에 보조를 맞추며 두 사람의 나신이 자연스럽게 움직여갈 쯤 강혁의 아랫배를 타고 있던 서연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지기 시작했고 강혁 또한 그런 서연의 움직임에 양미간을 좁힌 채로 손아귀에 쥐고 있던 서연의 젖가슴을 마구 주무르기 시작했다.
[ 턱.. 턱.. 턱.. 턱.. 턱.. 턱. ]
- 하아.. 하.. 아.. 아.. -
- 으... 음... -
- 하아.. 하아.. 하아... 아.. 아.. -
- 아.. 서연씨... -
- 으음.. 흐윽.. 하.. 아.. 악..... -
- 아.... -
서연의 엉덩이가 내려앉으며 강혁의 아랫배와 부딪치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질 쯤 빠르게 움직여가던 서연이 일순간 몸을 경직시키며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힌 체 강혁의 가슴을 쥐어짜듯 움켜잡자 강혁 역시 아랫배를 밀어 올려 서연의 보지에 밀착시킨 뒤 긴 탄식을 쏟아냈다.
절정의 꼭대기로 밀려 올라간 서연이 몸을 꿈틀거리며 온몸으로 퍼져가는 오르가즘을 만끽하다 강혁의 가슴위로 힘없이 쓰러지자 질구 안으로 정액을 쏟아 붓던 강혁이 그런 서연을 끌어안은 체 몸을 떨다 두어 번 더 자지를 서연의 보지 안으로 밀어 넣는 행동을 하자 가슴 위에 쓰러져있던 서연이 강혁의 얼굴을 끌어안으며 엉덩이를 꿈틀거렸다.
- 이렇게 해봐요.. -
- .... -
사그라지는 절정의 아쉬움을 느끼며 강혁을 끌어안고 있던 서연이 강혁의 말에 옆으로 몸을 돌려 눕히자 서연에게 가벼운 입맞춤을 전한 강혁이 침대에서 일어나 방을 나섰다.
그리고 얼마 후 깨끗한 수건 하나를 들고 들어온 강혁이 누워있는 서연의 옆에 자리한 뒤 자신을 바라보는 서연의 가슴을 부드럽게 쓸어준 뒤 또다시 입맞춤을 했다.
- 벌려 봐요.. -
- 됐어요.. -
- 괜찮아요.. 어서요.. -
- .... -
허벅지를 미는 강혁의 손을 제지하던 서연이 거듭되는 강혁의 말에 다리를 옆으로 살며시 벌리며 고개를 옆으로 돌리자 고개를 약간 숙인 강혁이 질펀하게 젖어있는 서연의 보지를 바라보다 수건으로 보지 주위를 닦아주기 시작했다.
손가락 하나를 살며시 굽힌 체 입술로 물고 있던 서연은 섹스 도중이 아닌 상황에서 처음으로 강혁 앞에 다리를 벌리고 누워 보지를 드러냈다는 사실에 얼굴을 붉혔지만 자신의 지저분해진 보지를 닦아주는 강혁의 행동에 알 수 없는 포근함을 느꼈고 보지를 모두 닦아낸 강혁이 수건을 한쪽으로 밀어 놓은 뒤 서연의 옆에 누워 팔을 내밀자 강혁이 내민 팔을 베고 누운 서연이 강혁의 가슴으로 파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