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7화 (47/48)

어머니의 가슴을 매만지며 어머니를 침대에 눕히자 

어머니는 입을 떼며 묻는다. 

"또?..........괜찮니?" 

"네.........밤새도록 끄떡 없어요......." 

"얘.......는.........." 

어머닌 내 대답에 얼굴을 붉혔고, 

어느새 뜨거워진 내 손은 이젠 식어 차가워진 어머니의 

잠옷 속 매끄런 허벅지를 더듬고 있었고, 

고개를 뒤로 꺾으며 어머닌 '하아' 하는 신음을 흘리신다. 

내 손은 잠옷속을 달려 어머니의 브라속으로 들어가  

봉긋솟은 어머니의 앙가슴을 다시금 움켜쥐었고 

'하' 

하며 열기 식을 줄 모르는 어머니의 뜨거운 몸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나는 어머니의 아름다운 속살 보드라운 감촉을 한껏 즐기며 

그렇게 매만졌고, 아까와는 달리 어머니는 내 손이 지나가는곳마다 

살이 깨어난 것처럼 이리저리 몸을 비트신다. 

지엄한 어머니의 팬티을 끌어내릴때 어머닌 조금의 망설임 없이 

허리를 들어 나를 도우셨고, 머리위로 잠옷을 브라와 함께 올릴땐 

발개진 얼굴로 눈을 꼭 감은 채 새색시 처럼 얌전하게 순응 했다. 

하얗게 빛나는 허벅지를 매만져 어머니의 두 발을 벌리고 

살며시 어머니 몸위로 올라가 예민해진 어머니의 지콜에 

귀두를 비비며 어머니의 질입구에 미끄덩 미끄덩 희롱하며 

문지르자 어머니는 활처럼 몸을 휘며 내 어깨를 두 손을로 꼭 

쥐곤 하셨다. 

다시 삽입되는 내 귀두끝을 느끼며 어머니는 '아후,아후' 

하셨고, 나는 그런 어머니가 사랑스러워 숨을 뱉는 어머니의 

입술에 쉬지 않고 입맞춤을 해 대었다. 

질입구를 가르자 어머니의 스며있던 애액이 온통 내 귀두를  

적셨고, 이미 절정이나 다름없는 흥분을 느끼시는 어머닌 

어쩔줄을 몰라하며 내 몸 이리저리 손을 데었다 떼었다 하셨고 

허리를 들썩이며 이리저리 내 귀두를 머금으려는듯 했고 

뜻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안타까운 몸짓으로 몸을 들썩였다. 

나는 어머니의 뜨거운 온몸을 ,여자로서 뒤늦게 다시 시작한 

열정을 이모에게서 단련된 내 기술과 침착함으로 달래었고 

그밤 어머니와 난 꼭 안고 자다 누구라도 잠이 깰라치면 

주저없이 몸을 섞었다. 

어머닌 너무도 뜨거운 육체를 가졌고 젊디 젛은 내 육체를 

몽땅 빨아 마실듯 점점 더 격렬한 섹스에 몰두했다. 

네번째인가? 

어머니는 내 막대를 어머니의 질속에 꼬옥 품으신채 

'너무 좋았어....지훈아 너무 좋았어' 

하셨고, 절대 놓아 주지 않으시겠다는듯 내 등을 꼭 안으셨다. 

어머니는 종내 내 등에 손톱을 박고는 환희로 마치 고통을  

받으시는듯 온통 내 등을 긁으셨고 그 긁음에 난 어머니를 

이토록 만족시킨 내 자랑스러움에 조금의 아품도 느끼지 않은채 

더욱 격렬하게 어머니의 질속을 들락거렸다. 

거의 날이 밝아올 때쯤 벌인 어머니와의 정사에선 

꿀럭거림만 있을 뿐 더이상의 정액이 없는듯 사정하는 

느낌에도 정액을 그리 많이 발사되지 안았다. 

어머니와 난 마치 섹스에 미친 남녀처럼 광란을 하였고 

지쳐 떨어져 잠이 들었다. 

어머닌 내 몸에서 떨어지지 않고 내 팔을 벼게삼아 베고는 

한팔을 내 가슴에 얹고 잠이 들었고 

나는 그런 어머니를 어슴프레 느끼며 깊은 잠속으로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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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은 햇살의 느낌과 달그락 소리가 어렴풋이 들려 나는 

잠에서 깨어났다. 

시계를 보니 9시가 이미 넘어있었다. 

2-3시간정도의 수면이었지만 난 포만감을 느끼며 

눈을 떴고. 발가 벗은 내 몸에 얇은 홋이불이 덮여있었다. 

어머니는 자리에 없었다. 

달그락 거림이 어머니의 그것이리라. 

나는 팬티를 입으려다 내가 어제 저녁 알몸으로 왔슴을 상기하고는 

난감해 졌는데, 문득 침대옆 화장대를 보니 어머니의 의자에 

내 속옷과 반바지,그리고 티가 얌전히 놓여있는게 보였다. 

피식 웃음이 나왔다. 괜한 걱정 그 자체였다. 

어머니가 어떤 어머니인데 방자한 아들놈이 

발가벗고 집안을 활보하게 놔두겠는가... 

나는 어머니가 챙겨놓은 옷을 입고는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어머니가 계시는 주방으로 갔다. 

과연 밝은 이 아침에 어머니는 어떤 느낌이실까. 

나는 이젠 어머니가 그 전의 느낌처럼 죄스러운 마음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마치 사랑하는 연인처럼 느껴졌고, 어머니의 근엄함은 여전히 

살아 있지만 왠지 모르게 너무도 가까워져 미치도록 그리운 

그런 느낌이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어떨지 모른다. 

어머니는 또다시 전처럼 그런 어색함으로 날 대하시진 않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장담할 수 없는 어머니의 마음이다. 

밤새 어머니는 황홀한 여인의 육체를 중년의 완숙하고 

농염한 여체를 내게 온통 맛보게 하셨고, 

농염한 여체의 황홀함이 얼마나 남자를 무력하게 하는지 

몸소 느끼게 해 주셨다. 

어머니의 농익은 육체는 퍼도퍼도 마르지 않을 샘처럼  

흠뻑 젊은 내 육체를 적셨고 나는 그런 중년의 여체아래서 

그저 녹아드는 촛불마냥 이리 저리 젖어들었다. 

주방으로 돌아들자 어머니의 뒷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소매없는 원피스 차림의 어머니 .하얀 원피스는 어머니의 

날씬한 몸매를 가려주지 못한채 더욱 빛나게 했다. 

굴곡이 완연한 어머니의 동체를 부드러운 선으로 감싸고 

찰랑거리는 끝단은 살짝 살짝 어머니의 다리 속살을 보여준다, 

정강이를 올라가 오금 위로 살짝 들려지는 원피스 끝자락사이로 

보여지는 어머니의 허벅지 뒤쪽의 부드럽고 하얀 속살은 

아침부터 날 어머니에게 더욱 커다란 사랑으로 다가가게 했다. 

어머니의 맨살의 팔을 두 손으로 감쌌다. 

"일어났니?  좀 더 자지.........." 

어머닌 내 손이 팔을 쥐자 움직임을 멈추었으나 곧 아무렇지 않은듯 

말을 건네셨다. 

돌아서실 용기는 없으신 걸까? 

난 마음속 감미로운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뒤에서 팔을 어머니 앞으로 돌려 안으며 깍지를 꼈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그래........잘잤어....씻어야지..." 

어머닌 내 안음을 의식하시면서도 아무렇지 않으려 애쓰는듯했다. 

"잠간만요....조금만 이렇게 있구요...." 

".............................." 

내 아랫도리가 다시 묵직하게 차올랐고 어머니의 히프에  

둔중하게 대어졌다. 

나는 흥분하지 않으려 애썼지만 어머니를 안고 있슴에야 그것은 무리였다. 

"가서 씻어...엄마 아침 차리게........" 

"...........네..............." 

하면서도 난 어머니의 아랫배에 둘려진 팔을 풀지 않았고 

하얗고 뽀얗게 눈앞에 드러난 어머니의 목덜미에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입술을 가져갔고 부드럽게 어머니의 목에 입맞춤을 했다. 

어머니는 예상을 했는지 못했는지 내 입술이 어머니의 목덜미에 

이리저리 입맞춤을 하자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대왔고 

난 그런 어머니의 목덜미에 입술을 뜨겁게 대고 어머니를 품 가득히 

않았다. 

어머니와 난 한참을 그렇게 서있었고 

내 마음속에서 이제 평화가 흘렀으며 어머니의 사랑이 

그득 느껴짐에 너무도 차분해지기 시작했다. 

"이제..그만....자 씻구와 엄마가 아침 줄께..." 

"네......." 

내가 팔을 풀자 어머닌 그제야 돌아서서 나를 보셨다. 

어머니의 맑은 눈과 화사한 얼굴이 내 턱 아래에서 빛난다. 

어머닌 물끄러미 나를 쳐다 보시다 조용히 한팔을 올려 

내 얼굴을 쓰다듬으셨다. 

두어번 내 얼굴을 쓰다듬으신 어머닌 내 목을 잡아당기셨고 

어떤 예상도 하지 않은 내가 엉거주춤 고개를 내려 어머니의 

얼굴앞으로 고개를 내리자 어머니는 가만히 내 입술에 

어머니의 입술을 대시고는 쪽 하고 가볍게 내 입술에  

입맞춤을 하신다. 

"어머니..." 

놀라고 감격한 내가 어머니를 부르며 안으려하자 

어머닌 살짝 웃으시며 뒤로 물러나시며 말하셨다. 

"또............ 

빨리 가서 씻고 오기나 해!" 

나는 너무 감동한 나머지 하마트면 눈물이 날올뻔 했는데  

아마도 그건 어머니의 감정에 대한 부담때문이었던것같다. 

어머닌 다시 상큼 눈웃음을 지으시며 어여 가라는 손짓을 했고 

나는 '네!'하고 씻씻하게 대답하고는 욕실로 갔다. 

따뜻하게 뿌려지는 샤워 속에서 난 어머니의 소중하고 

뜨거운 질속 깊숙히 밀어넣었던 내 살막대를 소중하게 감쌌고 

다시금 떠오르는 어머니의 뜨거운 몸속 깊은곳의 느낌으로 

온몸이 부르르 떨려옴을 느꼈다    

식탁을 준비하시는 어머니는 여전히 예전의 어머니 그대로 였다. 

나와 어머니는 처음엔 아무말없이 침묵을 지켰지만 

곧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었고 

설거지는 어머니를 위해 내가 도와 끝냈다. 

내가 아직 어리고 미숙한 것인가? 

어머니 도저히 전날 그토록 뜨겁개 아들의 사내를 받아들이던 그 

그모습이 아니였는데 나는 그저 어머니의 몸 이곳 저곳을  

탐욕스런 눈으로 쳐다 보는게 다였다. 

회사일로 어머니가 나가시기 까지 난 어머니의 손끝도 잡아보지 

못했고, 그나마 어머니가 나가시며 '안나갈거지?' 

하시며 나를 가볍게 한번 안으시곤 내 엉덩이를 

긔엽다는듯 톡톡치신것이 다였다. 

현관앞에서 가볍게 안으시는 어머니의 몸에서 

너무나도 행긋한 향수내새가 훅하고 내 코에 몰려왔을때 

나는 어머니를 끌어나고 마구 부비고 싶은 충동을 느꼈지만 

어머니의 그 예전 같은 모습에 움츠러 들어 아무짓도 

할 수 없었다. 

어머니가 나가신후 나는 이모에게 전화를 했다. 

이모는 내 목소리를 들자 달콤하게 속삭였다. 

"오늘 안나오니?  

이모두 오늘은 널 좀 보려고 했는데" 

   

이모의 목소리는 한없이 푸근하다. 

내 첫 여인이요, 내 첫사랑의 여인 이모. 

나는 왠지 이모에게 미안했고, 부끄러웠고 

마치 죄를 지은 사람처럼 움츠러 들었다. 

자신의 처녀를 바치고 마치 남편처럼 받들며 살아서일까 

이모는 내 목소리에 무엇인가 변화를 느꼈는지 

"왜 무슨일 있니? 아퍼?" 

하며 안타까운듯한 질문을 했다. 

"아니요..언제 만날까요 이모." 

"오늘 우리 밖에서 만날까? 데이트 좀 하게" 

"그래요..그럼 나가면서 제가 전화할께요" 

"오케이, 그럼 빨리 전화해. 이모 기다리고 있을께" 

사랑스런 이모, 이모의 첫남자요, 중년의 나이에 억지로 

몸을 열게한 조카를 이젠 하늘 처럼 생각하는 착하고 아름다운 이모. 

나는 문득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어머니, 그리고 어머니의 언니인 이모.... 

난 이제 두 여인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두 여인에게 난 어떤 모습이어야 하나....... 

난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어느날 이모의 처녀를 깨며 이모의 몸속깊이 들어간 그때처럼 

난 어머니의 속살 깊이 차지한 지금의 나를 절대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 

난 어머니를 사랑하고, 이모를 사랑한다. 

이젠 절대 그것만 생각하자. 

난 사랑스런 이모와의 데이트를 우아한 중년여인과의 사랑을 

그저 떠올리며 외출 준비를 했다. 

어머니 오늘 저녁에 어머니를 다시 확인하고 싶어요... 

중얼거리며 난 집을 나왔다. 

"저에요 이모" 

"응.....그런데 어쩌지? 이모 속상해서...." 

"왜요?" 

"어...갑자기 니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이모랑 꼭 할 얘기가 

있다지 뭐니......그래서 만나자는데, 이몬 안된다고 할 수가 있어야지. 

널만나는데 손님만난다고 하기에 좀 그래서.........그래서 그냥 

오라고 했어. 어떻하지?" 

나는 어머니가 이모에게 할 얘기가 있다고 한 말에 가슴이 덜컥 

내려 앉는것 같았다. 

하지만 곧 그런 걱정은 없어졌는데, 사실 어머니 입장에서 

나와의 관계를 어찌 말할 수 있겠는가. 

그저 다른 일일게지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가라앉았다. 

놓쳐버린 고기가 커보인다고 했던가? 

이모와의 깊은 정사를 상상하며 오늘은 이모의 입에서 

사랑에 취한듯한 비명이 나오도록 뜨겁게 안아주리라 

생각했기에 못먼너게 된것이 너무도 서운했다. 

" 할수 없지요뭐.........근데, 이모....." 

"응?" 

"저 보고싶죠?" 

"얘는...새삼스럽게...이모 얼굴 빨개진다...무안해서" 

"전 많이 보고 싶어요..." 

"며칠이나 됐다고...하지만 이모도 그래. 

너 못보니까 허전하고........" 

"저 오늘은 그냥 이모랑 하루 종일 있으려고 했는데..." 

"그래........나도야......." 

"이모.................사랑해요" 

"훗........애두 참......이모가 마치 소녀가 된것같다 얘" 

'이모는 아니에요?" 

".........아니긴...너 무슨 소리가 듣고 싶어서 그래? 

이모맘 다 알면서.......늙은 이모 들뜨게한게 누군데.... 

이몬.........이제 너 없으면 안될것 같아.............. 

이젠 됐니?..............창피하게 이모 입에서 그런소리 나오게하고 

지훈이 너 이모한테 혼나." 

"하하.....이모 전 이모 생각만 하면 정말 미칠것처럼 가슴이 뛰어요 

정말 이모를 너무 사랑해요." 

"............................." 

"이모!, 이모?" 

"어.......듣고 있어.............." 

"근데 왜 암말도 안하세요" 

"그냥............고맙다.지훈아............이몬 정말 요즘 행복해 

니가 이모를 이렇게 행복하게 하고 있어... 

이모두 지훈이 니가 종일 생각나....이모맘 알지?" 

"그럼요........이모는 제 사람이에요....영원히....아시죠?" 

"그런얘길..................누가 들으면 어쩔려고......." 

"내일 갈께요.....어머니한테 아예 내일은 이모집에서 잔다고 하고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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