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0화 (10/17)

김민 축하한다.."

 "고맙습니다...아버지.."

김민은 대학입학을 축하해주는 아버지를 바라본뒤 눈물을 머금으며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엄마의 곁으

 다가가 엄마의 두 손을 잡아나갔다.

 "엄마 이렇게 기쁜날 왜 울려고 그래"

 "아니야, 엄마가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그래..수고했어 우리 아들 그리고 정말 축하해"

 "하하하 당신도 참 민아 엄마가 너 합격한게 너무 좋으셔서 눈물을 보이는거 같다, 여보 그만 감격

 하고 우리 아들 오늘 합격축하나 하러 갑시다..."

민정은 아들이 아무나 들어가기 힘들다는 대학에 합격을 하자 너무나 기쁜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눈물

 을 흘리며 자신의 두 손을 잡아오는 아들을 한번 안아준뒤 남편과함께 아들의 합격을 축하해주기위해

 남편과 아들의 뒤를 따라 나섰다...

 "아들 너도 이젠 대학생이니 한잔해,옛말에 술은 아버지한데 배우라는 말이 있어.."

 "예 아버지..."

 "당신도 오늘같이 기쁜날엔 한잔하지 그래"

 "그래요 저도 한잔 주세요..."

상호는 아들이 당연히 합격을 할줄알고 평소 아들이 좋아하는 랍스타를 사주기 위해 미리 예약을

 해논뒤라 식당에 들어서자 모든 음식이 준비되어있어 와인을 아들의 잔에 따라주며 술을 거의 먹지

 못하는 아내에게도 술을 따라주며 기분좋게 한잔을 마시기 시작했다.

 "엄마 술 못하는데 괜찮겠어"

 "오늘같이 기쁜날엔 한잔 정도는 마셔도 괜찮아"

김민은 술을 마시지 못하는 엄마가 와인을 입속으로 밀어넣자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말을

 했지만 자신을 바라보며 웃음을 지어보이는 엄마를 바라보며 자신도 와인을 한목음 마셔버렀다.

 "아들 그동안 공부한다고 힘들었지 이젠 마음편하게 공부하고 대학들어가면 미팅도해서 여자 친구도

 만나고해야지"

 "이이는 벌써부터 무슨 미팅소리를 해요 그리고 여자친구는 대학들어가서 천천히 만나면 되지 뭐가

 급하다고 그래요..."

 "참 당신은 그냥 너무 기뻐서 그렇지뭐 .....민아 아버지가 뭐 틀린말했냐 ..."

 "아니에요 아버지 제 생각해서 그런말한건데요뭐 그리고 엄마 걱정하지마 내가 언제 엄마 실망시킨

 적 있어 걱정하지마 엄마"

 "아버지가 이렇게 말한다고 대학들어가서 공부는 뒷전하면 엄마랑 아버지 실망하는거 알지"

 "예 아버지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전 아직 공부가 좋아서 여자친구 생각도 없어요"

 "그래 나는 우리 아들을 믿어 나 내일부터 돈 많이 나가게 생겼다 우리 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대

 학에 합격했는데 자랑할려면 돈좀 나가게 생겼어.하하하 자 우리 한잔 더 하자"

민정은 와인을 한모금더 마신뒤 너무나 대견스러운 아들을 바라보며 어릴적 몸이 너무나 허약해 병원

 을 나닌일과 몸에 좋다는 온갖 영약을 먹인걸 기억하며 그때 빼고는 한번도 아들때문에 속상한적이

 없이 이렇게 건강하게 커준거만으로도 좋은데 최고의 대학에 당당히 합격을 하자 아들이 너무나 대견

 스럽고 사랑스러웠다.

 "당신 무슨 생각을 그렇게해"

 "아니에요 그냥 옛날 생각이 조금나서"

 "당신 생각나요 민이 어릴적에 너무 허약해서 병원다니고 온갖 약이란 약은 다먹인거 "

 "생각나지 그럼 병원에서도 정상적으로 클지 장담못한다고 했잖아"

 "그래요 근데 이렇게 건강하게 잘 자라준거도 고마운데 이렇게 우릴 기쁘게 해주니까 새삼 그때가 

 생각이 나서요"

 "내가 어릴적에 그렇게 허약했어요"

 "그래 임마 그때 병원에서 그런말 듣고 엄마랑 내가 얼마나 마음 고생을 했는데 그래서 그때 너 몸

 에 좋다는 영약은 다 먹였을꺼야 아마 너 처럼 몸에 좋은 약 많이 먹은 사람은 대한민국에 아마 손

 꼽힐거야 "

 "전 전혀 기억이 없는데 그런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지금 이렇게 힘이 좋은거 같은데요 히히

 아바마마 어마마마 소자를 그렇게 까지 키워주신 은혜 평생 잊지 않겠사옵니다..."

 "하하하,호호호"

김민의 말에 상호와 민정은 웃음을 지으며 기분좋게 음식을 먹으며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 김민은 어릴적 자신에게 그런일이 있었구나 생각하며 어쩐지 자신이 다른 친구

 들보다 등치는 비슷하지만 체력도 친구들에비해 좋았으며 특히 또래 친구들 보다 자신의 성기가 남다

 르게 큰것이 다 어릴적 좋은 약을 먹어서 그렇구나 생각하며 오늘따라 유난히 아름답게 보이는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웃음을 지었다.

사실 김민의 성기는 힘을 내기 전에는 잘 모르지만 성을 내기 시작하면 길이도 길지만 굵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굵어진다 하지만 아직까지 성 경험이 없이 자위만 가끔하는 김민으로서는 자신의 능력을

 아직까진 모르고 지내고 있었다.

 "아들 무슨 생각하길래 혼자서 웃고있어"

 "아니야 엄마 그냥"

민정은 남편의 옆에 앉아 가면서 뒤돌아보자 김민이 혼자서 웃고있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웃음을 지으며

 지난날을 생각하기 시작햇다.

스물두살 꽃다운 나이에 남편의 끈질긴 구애에 넘어가 그다음해 김민을 출산하며 겪은 고통으로 더이상

 자식을 놓지 못하던 민정은 더욱더 김민에게 정성을 다하였으며 오늘 이렇게 자신을 기쁘게해준 아들

 이 너무나 좋았다.그래서인지 술을 전혀 못하는 민정이 와인을 두 잔이나 마셨는데도 기분이 좋아서

 인지 조금의 취기만 올라올뿐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저 먼저 올라가서 씻고 잘께요 아버지 엄마도 주무세요"

 "그래 아들 잘자라"

집으로 들어온 김민은 엄마가 주는 과일을 먹은뒤 아버지 엄마에게 인사를 하며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여보 우리도 이제 잡시다"

 "예 정리 하고 들어갈께요 먼저 들어가세요"

민정은 김민이 자신의 방으로 올라가자 과일 쟁반을 들고 주방으로가 정리를 한뒤 욕실로 들어가 간단히

 세면을 한뒤 안방으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자신의 방으로 들어온 김민은 침대에 누워 잠을 잘려고 했지만 좀처럼 잠이 오지않자 침대에서 일어나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켜 즐겨하던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방으로 들어선 민정은 남편이있는 침대로 가자 남편이 팔을 벌리자 남편의 품속으로 자신의 몸을 안겨

 나갔다.

 "여보 우리 민이 너무 대견스럽지 않아요"

 "내 아들이지만 정말 자랑스럽지 당신이 그동안 고생을 많이 했지 당신도 이젠 당신을 위해 투자도하고 

 못만났던 친구들도 만나고 그래"

 "내가 뭘 고생해요 당신이 우릴 위해서 밖에서 일하시느라 고생했죠"

 "하하하 당신이 그렇게 말해주니까 더욱더 열심히 일해야 되겠는데"

민정은 기분좋게 남편품에 안겨 있다 한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만지며 다른손으로 가만히 자신의 가슴을 잡아

 오자 가슴위에 있는 남편의 손위로 자신의 손을 얹어나갔다.

 "여보 아직 민이가 안 잘수도 잇는데 조금있다 하면 안될까요"

 "잔다고 올라갔잖아 그리고 저 녀석 이층에 올라가면 잘 내려오지도 않는데 뭘 오랜만에 우리 사랑하는 마누라

 한번 안아보고 싶은데.."

 "이이도 참"

 "음......음...........음"

민정은 아직 민이가 자지않았을꺼 같아 남편이 자신의 가슴을 만져오자 거부를 했지만 남편이 계속해서 자신의 

 가슴을 만지며 키스를 해오자 어쩔수 없이 남편의 혀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와인을 마셔 술기운이 살짝 돌아서일수도 있지만 너무나 오랜만에 남편과의 키스에 자신의 몸이 빠르게 흥분되

 어가자 자신의 몸위에서 키스를 하는 남편의 두 등을 힘껏 끌어안아 나갔다.

 "아.......아....여보...."

 "아.........아............아"

자신의 옷을 벗긴뒤 가슴을 혀로 애무하며 자신의 질속으로 남편의 성기가 ㅁ조금씩 안으로 들어오자 얕은 신음을

 흘린 지영은 남편의 얼굴을 끌어당겨 다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음.......아.....음..."

 "아........아........아.........여보....."

 "윽........"

민정은 조금씩 자신의 몸이 젖어들어가기 시작하는데 남편의 허리가 빨라지며 신음을 흘리며 자신의 질속이 따뜻해지자

 남편의 사정을 느끼며 조금만 더 해줬으면 하는 생각으로 아쉬워하며 자신의 몸위에있는 남편의 몸을 꽉 안아나갔다.

 "음........음"

 "미안해 여보..그리고 사랑해"

 "아니에요 여보 전 당신과 안고만있어도 행복해요 그리고 저도 사랑해요"

상호는 삼년전 부터 갑자기 이렇게 아내와 성관계를 하면 빨리 사정을하기 시작해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생각에 병원

 을 가보기도 했지만 그때 뿐이고 또 다시 빨라지는 사정에 아내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들어 몇달에 한번씩 도저히 

 욕구를 참기 힘들때 이렇게 아내와 관계를 가지지만 막상 아내와 관계를 가지고 나서 아내의 얼굴을 보면 조금은 아쉬워

 하는 마음이 드는걸 자신도 느껴 괜찮다고 하는 말을 해주는 아내가 항상 고맙고 사랑스러웠다.

자신이 처음으로 회사를 운영할때 전문대를 갓 졸업하고 입사한 아내를 거의 매일 같이 구애를 해 결혼을 승낙받았지만

 처가집에서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고 결혼을 반대할때 자신은 포기하려 했지만 아내가 포기하려는 자신을 붙들고

 결혼을 해주자 너무나 고마워 이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상호는 민정을 너무나 사랑하고 아껴주었다.

 "여보 먼저 주무세요 전 민이 잠깐 보고 올께요"

 "그래 그럼 난 먼저 잘께"

안방 욕실에서 간단히 샤워를 한 민정은 남편에게 먼저 자라고 말을 한뒤 아들이 잠자고있을 방으로 향했다.

자신의 방에서 게임을 하던 김민은 오늘따라 게임이 자신의 뜻데로 풀리지 않자 오랜만에 야한 싸이트에 들어가 

 포르노를 보며 자신의 성기를 잡고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김민이 처음 포르노를 접하며 자위를 한지는 불과 일년이 조금더 되었다 사실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은 늦게 자위

 를 알았지만 그렇다고 매일 같이 야한 영화를 보며 자위를 하지는 않았다 처음 자위를 했을때 말로 표현할수없을

 희열을 느꼈지만 이상하게 자위를 하면 할수록 자신의 팔이 아플정도로 느리게 사정을 해 정말 욕구를 참을수 

 없을때 가끔 이렇게 자위를 하는데 자신의 엄마가 자신의 방으로 오고있다는 사실을 모른체 컴퓨터 화면을 뚷어져라

 쳐다보며 자신의 손에 다 잡히지 않는 성기를 잡고 열심히 앞뒤로 흔들고 있었다.

민정은 아들이 잠들었을꺼라 생각하며 잠을 자는 아들을 한번보고 내려올려는 생각에 조심해서 계단을 올라 아들의 

 방문을 열었는데 컴퓨터 화면에서 남자와 여자가 섹스를 하는 모습을 보며 무언가 열심히 손을 움직이는걸 보며

 너무나 놀란 나머지 빨리 방을 나가야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자신의 몸이 움직이지 않고 멍하니 컴퓨터화면과 아들

 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자신의 성기를 잡고 빠르게 움직이던 절정을 맞이할순간 누군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에 의자를 돌려 뒤를 본

 순간 자신의 엄마가 얼굴이 빨개진체 멍하니 자신을 바라보고 있자 너무나 놀라 자신의 성기를 잡고 있던 손을 빼며 

 빠르게 옷을 입으려 했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성기에선 많은 정액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윽.....엄마"

 ".............."

엄마가 서있는 발아래까지 자신의 정액을 분출한 김민은 자신의 성기를 닦을 생각도 하지않고 그대로 자신의 바지를 올리며 

 고개를 숙이며 엄마를 부르고 잇었다.

 "미안해 엄마"

민정은 뒷처리도 하지않고 바지를 올리며 고개를 숙인체 조그만 목소리로 미안하다고 말을하는 김민을 바라보며 놀란가슴을

 진정시키며 자신보다도 더 놀랐을거라 생각하며 항상 어린줄만 알았던 아들이 어느새 자위를 할 나이가 되었구나 생각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는 아들곁으로가 아들을 가만히 자신의 품에 안아주었다.

 "아니야 엄마한데 미안할필요없어 엄마가 노크를 하고 들어와야 되는데 너 잠들줄 알고 그냥 들어온 엄마가 미안해"

 "그래도 미안해 엄마 그리고 아버지한데는 말 하지마"

엄마 앞에서 자위하는 모습을 보인것만으로도 부끄러운 일인데 엄마가 보는 앞에서 사정까지 보인 김민은 정말 

 너무나 부끄럽고 엄마한데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며 혹시 아버지한데 엄마가 말을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섰다.

 "알았어 아버지한데는 비밀로할께 그리고 너무 자주 하지마 그거 자주 하면 몸에 안좋다더라"

 "고마워 엄마 나 자주 안해 걱정하지마 그리고 정말 미안해 엄마한데 못보여줄껄 보여준거 "

 "부모 자식간에 그런말이 어딨어 그리고 혹시나해서 하는말인데 너 이상한데 가서 그런거 하는거 아니지"

민정은 김민이 차츰 안정을 찾아가는걸 보며 혹시나 김민이 그런걸 참지 못하고 이상한데 가는건 아닌지 걱정이되어

 아들에게 할 말은 아니지만 부모 자식간에도 솔직한게 좋다는 생각에 아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말을했다.

 "절대 그럴리 없어 엄마 그리고 이제갓 고등학교 졸업했는데 그런델 어떻게 가 그리고 엄마 나 아직 한번도 여자 사귀본적

 없어"

 "그게 뭐가 흠이라고 고개를 숙이면서 말을해 대학들어가서 여자 만나도 늦지 않으니까 괜찮아"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엄마 "

 "그래 그럼 엄만 내려가서 잘께 아참 너 아까 뒷처리도 못하고 바지입었지 빨리 씻고 여기도 정리하고 일찍 자 알았지"

 "알았어 엄마도 잘자"

엄마가 자신의 방을 나가자 잠시 멍하니 서 있던 김민은 그제사 팬티안이 축축한 느낌을 받으며 자신의 방으로나와 이층에

 있는 욕실로 들어가 간단히 씻고 자신의 방에 떨어져 있던 자신의 정액도 걸레로 닦아낸뒤 침대에 누워 조금전 엄마와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엄마한데 보이지 말아야 할껏을 보였지만 엄마랑 처음으로 이런 말을 나누었다는 생각에 

 조금은 기분이 좋아졌다.

자신은 아버지를 닮아 잘 생기지도 못하지만 엄만 정말로 사십대 아줌마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않게 젊어 보였으며

 얼굴도 어느누가 보드라도 예쁘다는 말을 들을 정도이다 그래서인지 그런 엄마를 둔 김민은 항상 엄마가 자랑스러웠다.

아들의 방에서 나온 민정은 안방으로 들어가 잠을 자고 잇는 남편의 곁으가 침대에 몸을 누이며 아직도 진정되지 안은 가슴을

 조금씩 진정 시키며 조금전 얼핏 보았던 아들의 성기를 생각하며 어느새 아들이 자위를 할 나이가 되었구나 세삼 느끼며 한편으론 남편과는 비교도 되지않을 만큼의 큰 아들의 성기가 생각나자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붉히며 쉽게 잠을 자지 못하고 있었다.

아들과 엄마와의 비밀로 묻혀진 일이 있은지 어느듯 시간이 흘러 김민의 대학생화를 시작한지도 어느덧 반년이 되어가고 있었다.그 일이 있은후 민정은 아들의 방에 들어갈때면 항상 노크를 한후 김민의 방에 들어갔으며 김민도 스스로 최대한 욕정을 참아내며 어쩔수 없을땐 모두가 잠든 깊은 밤에 조심 스럽게 자위를 하곤 했다.

 "여보 잘 다녀 오세요"

 "아버지 회사 잘 다녀 오세요"

 "그래 민이 오늘 뭐 할꺼냐"

 "뭐 특별히 할건 없는데 왜 그러세요"

 "그래 그럼 입학하지전에 면허증부터 따나 남자는 기본이 운전을 할수 있어야 되는거야 여보 오늘 당신 뭘 일 없으면 민이 데리고 면허 학원이나 등록시켜주고 민이랑 오랜만에 데이트나 하지"

 "예 그렇게 할께요 여보 다녀와요"

아침에 일어난 김민은 엄마가 혹시나 어제밤일을 아버지께 말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아침을 먹는동안 아버지 눈치를 보면서 

 밥을 먹었는데 밥을 먹고 출근을 하실때까지 아무 말씀이 없으신걸보며 안도의 한숨을 쉬며 아버지에게 말을 하지 않은 엄마가

 너무나 고마웠다.

사실 엄마가 아버지에게 말을 해도 아버지가 자신에게 뭐라고 말을 하실 성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버지가 아시는건 왠지 안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아들 씻고 준비해 엄마도 여기 정리하고 준비할께"

 "고마워 엄마"

 "뭐가"

 "어제일 아버지한데 말 안해준거 정말 고마워 엄마"

 "약속했잖아 말 안하기로 그리고 엄마가 어제는 솔직히 조금 놀래서 경황이 없었는데 민아 너 나이때는 당연한건데 그래도 너무 많이는 하지마 .."

민정은 남편이 출근하자 자신을 뒤에서 안으며 말을 하는 아들을 돌려 세운뒤 아들이 자신을 안았듯 자신도 아들을 안아주며

 혹시나 아들이 자위를 너무 많이 하지 않을까 걱정하며 아들에게 당부를하며 등을 토닥여 주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김민이 대학생활을 시작한지도 한학기가 지나가고 있었다.

엄마에게 자위하는 모습을 보여준뒤 김민은 될수있는한 욕구를 최대한 참은뒤 정 힘들땐 조심해서 자위를 했은며 민정도 늦은

 밤에는 김민의 방에 출입을 자제해 그때와 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다.

바쁘게 생활했던 고등학교때와는 틀리게 시간도 많고 생활이 자유로와진 김민은 착실히 공부도 하면서 처음으로 미팅도 해보았지만 좀 처럼 자신과 맞는 여자를 만나지 못해 몇번 미팅을 하다 흥미를 잃은듯 학교 생활에만 전념하게 되었다,

그렇게 학교생활을 하던중 자신도 뜻하지 않게 영장이라게 집으로 날아와 몇일을 고민한끝에 대한민국 남자라면 언젠가는 가야된다는 생각에 빨리 같다와서 대학생활을 해도 괜찮다는 생각에 엄마의 말루에도 불구하고 군대에 입대를 하였다.

 "엄마 그만 울어 뭐 내가 죽으러 가나 걱정하지마 "

 "엉 ...엉...몰라 건강하게 잘 같다 와야되"

 "알았어 엄마 아버지 저 갈께요"

 "그래 아들 아버진 널 믿으니까 넌 잘 해낼꺼라 믿는다"

 "여보 그만 울고 웃는 모습으로 보내줍시다 그래야 민이도 편하게 가지"

 "알았어요 민아 엄마가 편지할께 잘 같다와"

 "어 엄마 아버지 저 가요"

연변장으로 뛰어가는 아들의 모습을 바라보던 민정은 또 다시 눈물을 흘리며 떠나가는 아들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혼자 간다던 아들의 말에 끝까지 훈련소에 같이온 민정은 담담한척 하려 햇지만 떠나보내는 아들의 모습을 보자 주체하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연병장에 모여있던 많은 예비 군인들이 연병장에서 조금씩 사라지는 모습을 바라보자 너나할꺼 없이 자리를 떠나는데도 민정은 남편이 손을 이끄는데도 마지막사람까지도 보이지 않을때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엄마가 손을 잡으며 눈물을 흘리자 태연한척 말을 하는 김민은 속으로 눈물을 삼키며 연병장으로 향해갔다.

앞서가던 행렬을 따라가던 김민은 고개를 돌려 우뚝커니 서서 자신쪽을 바라보는 엄마와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너무나 마음이

 쓰렸지만 마음을 굳건히 다 잡으며 행렬을 따라 걸어갔다.

 "야 이새끼들 앉아 ...일어서 ....앉아 ...이것들 봐라...일어서 ...앉아"

모퉁이를 돌아서자마자 연병장에선 웃는 얼굴로 대해주던 교관들이 갑자기 돌변하며 앉아다 일어서를 반복시키며 군기를 잡기 

 시작했다.

 "너희들은 지금 이 순간부턴 민간인이아닌 군인이다..알겠나"

 "예..."

 "이 새끼들 목소리봐라 ...알겠나"

 "예..알겠습니다"

그렇게 입대한 김민은 다음날 간단한 신체검사를 마친뒤 6주간의 훈련을 받기시작했다.

하필이면 더운 여름에 입대한 김민은 훈련도 힘이들지만 그거보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과 싸우는게 더욱더 힘이들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6주간의 힘든 훈련을 마치고 강원도 고성에있는 최전방부대에 배치받아 군 생활을 시작했다.

처음 부대에 배치받았을때 김민은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있고 시내도 아닌 조그만 읍내에 나갈려고 해도 

 몇키로는 나가야 하는 곳에서 어떻게 생활을 할까 막막했지만 이 세상에서 제일 적응을 잘하는 동물이 인간이라고 어느세 

 그곳에 적응을 하며 군생활을 나름대로 열심히 해 나갔다.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내무실에서 잠시 쉬고 있던 김민은 몇몇 고참들이 면회를 나가는 모습을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아직은 자신이 제일 쫄다구라 고참들의 잔 심부름을 하고 있었다.

 "김민..."

 "이병 김민..부르셨습니까"

 "부모님 면회 왔으니까 준비해"

 "예 알겠습니다."

자신의 면회 소식을 접한 김민은 너무나 기쁜 나머지 빨리 면회소로 달려 가고 싶었지만 자신의 외출군복과 군화를 고참들이 빠르게 손질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빨리 면회소로 가고 싶었다.

 "부모님이 오셨다고"

 "예 그렇게 들었습니다"

 "그래 그럼 외박증 끊어줄테니까 잘 다녀와"

 "예 알겠습니다"

 "이병 김민 외박을 명받아기에 이에 신고합니다"

그렇게 모든 신고절차를 마친 김민은 빠른 걸음으로 위병소에 들러 간단히 신고를 하고 면회실로 들어섰다.

김민을 군대에 보내 놓고 하루도 편히 잠을 이루지 못했다.

20년 가까이 한번도 이렇게 오래 떨어져 보지 못했던 민정은 아들이 자리가 이렇게 크게 느껴질지 예전에는 몰랐는데 김민이

 군대에 입대를 하자 아들이 빈자리가 너무나 크게 다가와 하루하루가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었다.

김민이 입대하고 집으로 돌아온 민정은 아들의 방에서 이틀동안이나 눈물을 흘리며 아들을 그리워하다 이왕 이렇게 군대에 입대한거 몸건강히 돌아오게만을 매일같이 기도했다.

입대한지 이주뒤 집으로 김민의 소포와 편지가 도착하자 다시한번 아들의 옷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린 민정은 빨리 훈련을 마친뒤 자대에 배치 받으면 면회를 갈 생각으로 지금껏 참아오다 오늘에서야 이 먼곳까지 오게되었다. 

"민아.."

삼십분이 넘게 초조하게 기다리던 민정이 면회소문이 열리며 가빠게탄 김민이 들어서자 눈가에 이슬이 맺히며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아들곁으로가 가만히 안아주었다.

 "엄마"

 "그래 고생많지 어떻게 지냈어 아픈데는 없고"

 "어 난 괜찮아 엄마 근데 혼자 온거야 아버지는"

 "아버지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어쩔수 없이 엄마 혼자온거야 저번주에 올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오늘 오자고 했는데 갑자기 또 일이 생겨서 그냥 엄마 혼자 온거야"

 "혼자 위험하게 이 먼곳까지 왜와 나 조금있으면 백일휴가 나가는데"

 "뭐가 위험해 그리고 넌 엄마 안보고싶었어"

 "아니 난 엄마 걱정해서 한 소리지 왜 나라고 엄마 안보고 싶었겠어 많이 보고 싶었어"

 "그래 아들도 엄마가 보고싶었다 말이지 히히..그건 그렇고 민아 엄마가 정신없이 온다고 아무것도 챙겨오지 못했는데 어떻해"

민정은 몇달만에 보는 아들을 보자 너무나 기분이 좋아 자신의 품에 한참을 안고있다 주위에서 많은 먹을거리를 먹고 잇는 다른 장병들을 보자 자신은 미처 그런 생각을 못해 어떻게 하나 김민에게 말을 하였다.

 "괜찮아 엄마 나 오늘 외박나갈수 잇어 부모님이 오면 거의 외박증 끊어줘 그러니까 신경쓰지마 외박나가서 엄마가 맛있는거 사주면 되잖아"

 "그래 그럼 빨리 나가자 "

 "잠깐만 엄마 먼저 차에 가있어 나 신고하고 갈께"

 "그래 빨리와"

위병소에서 다시 한번 신고를 한 김민은 처음으로 나가는 외박이 너무나 좋아 빠른걸음으로 주차장으로 향해 엄마의 차에 올라타며 읍내로 향했다.

 "여긴 너무 시골인데 민아 우리 시내에 나가자"

 "안돼 엄마 외박은 여기서만 있을수있어 "

 "그런게 어디에 있어 가면되지"

 "나도 그건 잘 몰라 외박나올때 고참들이랑 간부가 여기 읍내 벗어나지 말라고 그랬어"

 "그래 그럼 어쩔수 없지뭐 근데 우리 아들 뭐 먹고 싶어"

 "나 고기 먹고 싶은데 엄마 우리 고기 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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