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뉴망 엘레지...성희누나와의 아름다운 행로*****************
어느틈에 시간은 벌써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끝나가고 있었고 방학특강을
하던 학생들도 거의 진도들이 끝나서 화실이 썰렁하게 비어가고 있었다.
갑자기 많았졌던 학생들 때문에 기초반을 맡아서 대신 가르치기도 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냈던 영환이에게는 방학 동안의 자신의 데생 보충계획이
거의 엉망이 되어 버릴 지경이었다.
이제 약 열흘정도 남은 방학 기간동안 '아리아스'와 '시이저'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싶은 욕심에 영환이는 약간 서두르는 기색마저 보이고 있었다.
연필을 바쁘게 움직여가며 '아리아스'의 기초틀을 잡고 조금 까다로운
머리 부분을 손질하는 과정에서 영환이는 자꾸 진도가 막혀 버렸다.
'아하..이런..이거 어떻게 한다..선생님도 안계시고..'
여름방학 특강으로 몰려드는 학생들 때문에 바쁜 시간을 보내던 이혜진
선생님은 늦은 여름 휴가로 자리를 비우고 있었고, 특강도 끝이 나서
학생들이 없으니까 아르바이트로 가르치던 여대생 누나들도 나오지 않고
있었다.
난감한 기분으로 연필을 이리저리 돌리고 있을 때였다.
"어이~~영환군!!...열심이시네.."
미술대학에 다니면서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화실에 나와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여대생인 성희 누나가 마침 들어오는 길이었다.
"어!..성희누나..마침 잘 왔어요..."
"왜??..."
성희누나는 가까이 다가오며 반갑게 웃었다.
"마침 데생을 하다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쩔쩔매고 있었는데..
누나가 오셨으니 한수 배워야 겠네요...가르쳐 줄거지...누나??"
"믈론이지..누구 부탁인데..."
아주 우연한 기회로 가깝게 지내는 성희 누나는 미대 2학년생으로 보기
드물게 미인인 여대생이었다.
키는 175cm에 미대지망생의 눈으로 보기에는 거의 8등신에 가까운 늘씬한
몸매로 작은 얼굴과 깨끗하게 뻗어 내려간 다리가 언제나 눈부셨고,
하얗고 깔끔한 피부에 갈색을 띠는 가늘은 머리결은 화실의 창문으로
들어 오는 햇살에 비칠 때면 천사가 앉아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
곤 했었다.
그림을 그리다가 한동안 그 아름다움에 빠져서 멍하니 쳐다보다가 들키기도
했던 기억이 떠 올라 혼자 '피싯!'하고 빙긋이 웃었다.
"왜 웃니??"
"그냥...누나가 너무 예뻐서..."
"이런..."
영환의 짓궂은 말에 성희 누나도 활짝 웃으며 그 예쁜 얼굴을 살짝 찡그리는
시늉으로 밝게 응수 했다.
영환은 그 예쁜 모습에 감탄하며 은근히 장난기가 발동해 말을 걸기 시작했다.
"성희 누나는 이성 교제가 많아?"
"글쎄...., 아직은 탐색중이야."
"진심으로 사랑하는 상대는?"
"아직 없어..."
"그으래???....."
영환이는 다소 의외라는 표정을 지었다.
"성희 누나는 미인인데다가 상당히 개방적일 것 같던데."
"실제로는 그렇지도 못해. 빛 좋은 개살구지..모.."
"그보다도.. 영환아...."
성희 누나는 갑자기 정색을 하고 내이름을 부르며 바싹 다가 앉았다.
"왜??..."
"이런거 물어 봐도 괜찮을지 모르겠는데...음.."
"괜찮아 누나..뭐든지 물어 봐도 돼.."
"그래...그렇다면 말야..."
성희 누나는 무슨 말인지 몰라도 웬지 뜸을 들이며 무척이나 망설이는
눈치였다.
"너...혹시..너의 그녀와 깊은 관계도 가져 보았어?"
영환이는 대답하기가 어려웠다.
성희 누나와 친하게 지내고 있으니까 누나도 스스럼 없이 물어 보는 말이라
대답을 안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거짓말을 하고 싶지도 않았다.
"몇 번 있었어..."
"어땠어?"
너무 과감한 성희 누나의 물음을 얼른 해석하기가 어려웠다.
그녀의 묻는 말의 뜻을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말로 표현하기는
어려웠다.
그래서 그녀의 질문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택하기로 하였다.
"성희 누나는?"
"내가 먼저 물었잖아."
영환이는 어쩔 수 없었다. 그는 용기를 내어 말했다.
"너무 좋았어."
"어떻게?"
"그건 말하기 힘들지...."
누나는 잠시 사이를 두었다가 다시 물었다.
"만약..또 다른 여자가 생기면 어떻게 할거야?"
"그건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그녀는 그때 이젤을 옆으로 밀쳐 놓으며 영환이의 상기된 표정을 다시
한 번 주시했다.
"만약, 만약 말이야, 영환이를 내가 유혹한다면 어떻게 하겠어?"
영환이는 성희 누나를 정면으로 바라보았다.
그녀 역시 얼굴이 다소 붉게 물들어 있었으나 영환이의 시선을 피하려고
하지도 않고 있었다.
그녀는 그때 두 무릎을 나란히 세우고서 두 손을 무릎 위에 올려 놓고
턱을 손 위에 고이면서 그 예쁜 얼굴로 빤히 영환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의 표정은 마치 자신을 조롱하는 듯하면서도 영환이의 표정 하나하나를
빠뜨리지 않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주시하고 있는 듯했다.
그녀의 표정은 영환이의 표정에서 무엇인가를 찾으려 하였고 성희 누나의
코끝을 간지르는 아름다운 향기는 영환이를 유혹하고 있었다.
누나의 세운 무릎 밑으로 아름다운 허벅지와 그녀의 하얀 팬티가 보이고,
두 다리의 잘 다듬어진 곡선미가 영환이의 욕망을 부채질하고 있었다.
"누나가 나를 유혹한다면....음.."
"유혹한다면?"
"받아야..겠지??...."
"고향에 있는 애인과는?"
"그녀는 그녀일 뿐이지..뭐..누나는..."
성희누나의 표정이 이상하게 일그러졌다.
"그러나 영환아, 나는 말이야. 일시적인 감정으로 영환이를 유혹 할
생각은 없어."
"그건 나도 마찬가지예요."
"그건 모순이야, 그리고 남자들의 속성이야."
"바로 보셨어....하지만 나는 성희누나라면 그런 모순을 무시하겠다."
"억.."
그 말과 함께 영환이는 과감하게 그녀의 손을 자기 앞으로 끌어 당겼다.
일시에 허물어지듯 영환이 앞으로 쓰러지며, 성희 누나는 지금까지 탐색
일변도의 표정에서 여자의 위치로 돌아오는 듯 느껴졌다.
영환이가 성희 누나를 가볍게 끌어 안으며 처음으로 키스를 하자 그녀의
눈이 슬며시 감겼다.
밖은 어두워 있었다.
성희 누나가 왜 화실로 왔는지는 알 수 없었다.
영환은 그런 복잡한 생각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하기로 했다.
성희 누나의 상체를 끌어 안고서 긴 입맞춤이 계속 되었다.
그녀의 입술은 보던대로 아주 달콤 했고 빨아 들일 수록 촉촉히 젖어 오면서
입안을 가득 메워 주는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 있었다.
영원히라도 그대로 입술만을 탐하며 보내고 싶었다.
"아..누나는 너무 좋아...너무 맛있어..."
영환이의 감탄이 진심이라는 것을 느끼면서 성희 누나는 자기의 입술로
영환이의 입을 다시 틀어 막고는 오로지 입술만을 열심히 탐하고 있었다.
성희 누나는 입술과 함께 영환이의 품안으로 채곡채곡 접혀 들어 오는 느낌
이었고, 너무나 사랑스럽게 안겨오는 자세에 영환이는 누나라는 생각은
조금도 들지 않았다.
갑자기 조급해진 영환이는 그녀를 안아 슬며시 뉘였다.
그리고는 한 손을 뻗어 성급하게 그녀의 팬티를 벗기려 하였다.
성희누나는 영환이의 손을 자기 손으로 잡으며 먼저 영환이의 앞가슴을
풀어 헤쳤다.
그녀는 영환이의 입술을 계속해서 맛있게 빨아대며 서서히 손을 움직이며
먼저 영환이의 상의를 벗기어 내고, 어느새 밑으로 내려가 허리끈을 풀고
있었다.
영환이가 허리를 약간 들어 도와주자 성희 누나는 영환이의 바지를 밑으로
끌어 내렸다. 그리고 그녀의 부드러운 손은 벌써 영환이의 팬티속으로
스며들었다.
영환이도 성희 누나의 희디 흰 목덜미를 입술로 깨끗하게 찍어 나가며
그 정갈함을 음미하고, 그녀의 슈미즈 끈을 서서히 벗기며 탐스러운 그녀의
유방을 한손에 쥐었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탄력있고 커다란 그녀의
유방이 손안에 들어왔다. 그녀의 가쁜 숨소리가 들려왔다.
"아...하...영환아..."
성희 누나는 그 사이에 영환이의 팬티속에서 크고 힘찬 물건을 가볍게
쥐고 두드리며 주변을 탐색하고 있었다.
"영환아...나 이거... 한 번 보고 싶어"
예쁜 입술로 성희 누나는 진한 호기심을 이야기 했다.
영환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몸을 일으켜 영환이의 다리 쪽으로 얼굴을 돌렸다.
똑바로 천장을 보고 누워 있는 영환이는 그녀의 따뜻한 손길에 따라
팬티가 벗겨졌다. 영환이의 중심은 어느새 곧바로 솟아 있었고 빨간 근육
이 힘차게 맥박 치고 있었다.
성희 누나는 그 상태로 한참을 바라 보았다.
그리고는 살며시 영환이의 중심을 잡았다.
"맑은 물이 나와...."
"그건 가장 자연스러운 현상이야..누나..."
"언제나 이런 상태야?"
"그렇지 않아.."
"그러면?"
"지금은 성희 누나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지..."
그녀는 몸을 완전히 그쪽으로 돌려 그 아름다운 긴머리카락을 늘어뜨리면서
슬쩍 입을 갖다 대었다.
자연히 그녀의 하체는 영환이의 얼굴에 와 닿을 수 밖에 없었다.
영환이는 성희 누나의 행동으로 보아서 남녀간의 관계가 처음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영환이의 손이 그녀의 슈미즈를 걷어올리고 하얀팬티를 슬며시 벗겨 내렸다.
그녀의 살색은 전체적으로 너무나 하얗게 빛나는 편이었다.
그러나 그녀의 하체에 있는 짙은 음모의 색은 붉은 빛을 띠고 있었다.
영환이는 그녀의 팬티를 완전히 벗기고 성희 누나의 음모를 만져보았다.
무척이나 부드럽게 물결치고 있는 그곳은 푹신한 잔디와 같았다.
영환이는 이제 탐험을 하기 시작 했다.
그녀의 꽃잎을 양쪽으로 슬쩍 벌려보았다. 진한 액체가 계속 나왔다.
그녀의 액체가 묻은 붉은 빛의 음모는 약한 조명등에 반사되어 반짝였다.
그때 성희누나가 영환이의 심볼을 천천히 빨기 시작 했다.
그리고 한손으로는 밑에 처져 있는 두 개의 구슬을 슬슬 만지며 자신의
은밀한 곳을 한사코 영환이의 얼굴쪽에 밀착시키려 했다.
영환이는 다시 한 번 그녀의 행동에서 성에 대한 경험이 상당히 있다고
느꼈다.
섣불리 이런 좋은 기회를 대충 넘길 수는 없었다.
가득이나 마음속에 연정을 품고 있던 이렇게 아름다운 여인과의 관계를
자신의 욕정을 최대한으로 억제 하면서 그녀를 끝없는 절정감에 이르게
할 수는 없을까 하고 생각 하였다.
자신의 성급한 실수로 인하여 성희 누나의 애절한 욕망이 무산된다면
두번 다시 그녀와는 만나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엇다.
영환이는 되도록 자신을 억제하면서 우선 그녀의 벌어진 꽃잎에 살며시
혀를 들이 대 보았다.
"아..하..아.....아."
그러나 영환이는 아직 그녀의 가장 민감한 곳이 어디에 있는지 발견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의 꽃잎은 다소 밑으로 내려가 있는 느낌이었다.
바로 말해서 전면 쪽보다도 뒤편에 있는 항문쪽에 치우쳐 있는 느낌이었다.
영환이의 손은 그녀의 무성한 털위에 있다가 슬며시 계곡 사이로 들어가면서
꽃잎 위에 조금 나와 있는 돌기를 살짝 튀겨보았다.
그리고 동시에 입으로 항문 입구의 주름 진 곳을 빨아 보았다.
그녀의 반응은 금방 나타났다.
"아..학..하아...아, 영환아....그곳이야."
두 사람의 육체는 갈증에 허덕이고 있었다.
영환이는 손가락 하나를 더 넣었다. 그리고는 지금보다 조금 더 깊이
밀어 넣었다.
자신의 손가락 사이로 그녀의 음액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영환이는 그녀의 엉덩이 위를 약간 들어올리면서 다시 한번 그녀의 항문
쪽을 힘껏 빨았다.
그러자 그녀의 꽃잎이 움찔하고 수축 작용을 하면서 동시에 허리가 휘청~
하면서 꺽여 들어 갔다.
"아..하아....좋아."
그와 동시에 성희 누나도 물고 있던 영환이의 성기를 입술로 오무려 빨아
들였다. 이 상태가 조금만 더 지속되면 영환이는 폭발할 것만 같았다.
영환이는 깊숙히 호흡을 들이 쉬었다.
그리고는 성희 누나의 양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얼굴을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에 묻고서 훨씬 더 격렬하게 빨면서 두 손을 밑으로 내려 그녀의
탄력 있는 유방을 꽉 움켜쥐었다.
그러자 누나는 커다란 신음소리와 함께 몸을 일으켰다.
"성희 누나....잠시만..."
"아항....난 이제...참을 수 없어...영환아.. 응??."
"조금만 조금만 기다려 누나...."
"안돼, 아.....미칠 것 같아."
성희누나는 계속해서 영환이가 자제를 부탁하자 그대로 몸을 밑으로
내리면서, 우뚝 솟아 있는 영환이의 중심을 한손으로 잡고 자신의 은밀한
곳에 대고 그대로 허리를 내리면서 깊숙이 삽입시켰다.
"어..흑!!.."
"아...하..아...."
그리고 그녀는 돌아 앉은채 영환이의 두 다리를 움켜쥐고서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격렬한 허리 운동을 시작했다.
그렇게 되자 영환이의 눈에는 자신의 중심에 꽃혀있는 그녀의 꽃잎과
움찔거리는 항문, 그곳 사이를 흘러내리는 그녀의 음액이 자신의 음모를
적시고 있는 것이 그대로 보였다. 기가 막힌 체위였다.
"아.....아, 영환아....아....하.."
그녀의 신음 소리가 좁은 화실의 공간을 가득 메웠다.
성희 누나의 뜨거운 열기는 계속 이어졌다.
몇 번의 허리 요동과 함께 힘껏 조여 오는 긴 쾌감이 온몸을 휘어 감고
부르르 떠는 느낌이 전달되는가 싶더니 그녀는 계속 들뜬 목소리로
감정을 표현해 내고 있었다.
"아..하...아...아, 너무 좋아."
성희 누나의 뜨거운 욕정은 쉴새 없이 계속 되었다.
두 번쯤의 정상을 맞이하고 난 그녀는 다소 평온을 찾은 모양이었다.
영환이는 그때서야 몸을 일으켜 원위치로 돌면서 그녀의 땀에 젖은 전신을
힘차게 끌어 안았다.
그녀의 벌어진 다리 사이에서는 느른한 액체가 계속 흘러 나왔다.
영환이는 아직도 꿋꿋하게 잘 참아내고 있었다.
그녀의 음액을 뒤집어 쓴 자신의 중심을 한번 내려다본 영환이는 드디어
성희 누나의 상체를 반듯이 뉘고서 다리를 들어 자신의 어깨에 걸쳤다.
"아...영환아...."
"성희 누나...."
영환이는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자신의 끝을 손으로 붙잡아 그녀의 꽃잎에
가볍게 들이댔다.
성희 누나의 젖어 있는 꽃잎은 반쯤 벌어진 상태에서 영환이의 중심을
뜨겁게 받아들였다. 영환이는 깊숙히 끝까지 밀어 넣어 보았다.
뜨거운 느낌이 전해져 왔다. 그리고는 정말 황홀했다.
영환이의 힘차고 리드미컬한 허리운동이 계속 되어지고 강약을 타자
성희 누나의 빨갛고 아주 예쁜 입술이 반쯤 열리면서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히고 같이 반응을 해주는 그녀의 허리가 움직일 때마다 힘있게 꽉꽉
조여왔다.
"아...학...아...너무 좋아...영환아...나..죽어..."
"아....어떻해....몰..라.....아하..아.."
영환이는 이제 끝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었다.
힘차고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아..영환아... 그만... 이제.. 그만해..."
성희 누나는 갑자기 자신의 크고 탄력 있는 유방을 두 손으로 움켜 쥐면서
짜는 듯한 신음을 토했다.
영환이도 이제 마지막이다. 숨이 컥컥 막혀 왔다.
영환이의 상체가 그녀의 앞으로 쓰러지면서 마지막 절규를 토해냈다.
"어..흑!!..성희 누나..아..."
"아..악...영환아...."
".............."
그들은 한참 동안이나 죽은 듯이 조용했다.
두 사람의 숨결이 서서히 고라지고 정상으로 되돌아 왔다.
"영환아.. 너무 멋있었어. 그리고 너...너무 좋아."
"성희누나...나두...."
그들은 그날 밤 마치 불이 붙은 듯 화실의 간이 침대위에서 달콤한 애무와
또 다시 이어지는 몇 번의 절정감에 허덕이며 새벽을 맞이 해야 했다.
성희 누나의 풍만하고 섹시한 육체에서 나오는 욕정은 끝이 없었고,
영환이의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인내에도 한계를 느끼야 했다.
한참을 골아 떨어져 자고 있던 영환이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성희 누나가 어느새 옷을 입고 밖에 나가 간단한 요기거리들을 사왔다.
오늘은 화실이 정기휴일이라 뜨내기 학생도 오지 않는 날이다.
조금은 여유롭게 누워 있는 영환에게 성희 누나는 잘 씻은 미니토마토를
한아름 들고와서 입안에 하나씩 넣어 주기 시작 했다.
상큼한 토마토향이 입안에 가득 돌며 개운하게 만들어 주었다.
가만히 누워서 올려다보는 성희 누나의 천진한 눈빛과 반짝이는 입술이
그림처럼 아름다웠고, 어제밤의 그 성난 몸싸움에도 윤기를 잃지 않은
발그레한 얼굴빛과 풍성한 머리결이 비스듬한 햇살에 반사되어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다.
성희 누나는 그 예쁜 입술을 가만히 내 입술위에 포개어 얹었다.
따사롭고 감미로웠다.
'아..언제나 이렇게 달콤한 입술이 있다면..'
영환이는 성희 누나의 입술에 정말 매료되고 있었다.
성희 누나는 정말 부드럽고 지적인 매력까지 있는 드문 여자였다.
가벼운 화장품 냄새를 맡으며 성희누나의 입술을 열심히 탐하고 있던,
영환이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간이 침대의 가장자리에 앉아 그녀를
응시하며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있었다.
하지만 성희 누나는 영환이를 그대로 두질 않았다.
그녀는 영환이의 목을 끌어안고 깊숙하게 혀를 들이 밀며 키스를 했다.
영환이도 침상에 앉아 있는 그대로 그녀의 허리를 끌어 안았다.
성희는 가벼운 티셔츠 차림이었고 그 안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였다.
그녀의 탱탱하고 볼륨 있는 풍만한 유방이 영환이의 얼굴에 와 닿았다.
영환이는 성희 누나의 티셔츠를 올려 제끼고 그녀의 탐스러운 유방을 입에
가득 물었다.
성희누나는 다시 한 번 짙은 신음소리를 토해 냈다.
그녀의 몸은 또 다시 불덩이 같이 달아오르고, 어느새 영환이의 팬티속에서
그의 중심을 손으로 꼭 쥐었다.
그리고는 영환이의 팬티를 슬그머니 벗겨 내렸다.
그곳에는 영환이의 중심이 벌써 정면으로 힘차게 뻗어 있었다.
성희누나는 무릎을 꿇고서 영환이의 중심을 입에다 물었다.
"아.......아, 이것이 나를 미치게 만들어."
"아..학..성희 누나..."
영환이는 그녀의 붉게 빛나는 풍성한 머리카락을 움켜 쥐었다.
성희누나의 입이 계속 상하 운동을 했다.
그녀의 입에서 나온 침이 영환이의 중심을 타고 밑으로 흘러 내렸다.
영환이는 또 다시 욕망에 불타고 있었다.
그는 가만히 손을 내려 성희 누나의 풍만한 가슴을 두손으로 가득 쥐고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젖꼭지를 살짝 꼬집어 누나를 움찔하게 만들고는
누나의 양쪽 겨드랑이에 손을 집어 넣고서 그녀를 일으키며 자신의
무릎 위에 올려 놓는 순간, 그녀의 벌어진 꽃잎에 자신의 성기의 끝이
닿았다.
영환이는 다시 그녀의 몸을 슬며시 안았다.
그러자 그녀의 몸에서 나온 음액을 뒤집어 쓴 자신의 중심이 그녀의
깊은 곳으로 스르르 밀려 들어갔다.
영환이는 그와 동시에 성희 누나의 허리를 꽉 조이면서 유방을 빨았다.
"아......아, 좋아. 영환아...아항..."
"으..흡..성희누나..."
"좀더..조금 더.. 세게 빨아줘.......응...영환아."
유방을 영환이의 입에 물린채로 열심히 위아래로 몸을 흔들며 욕망을
채워 나가는 성희 누나의 끝도 없는 욕망은 그러나 아름다웠다.
데생계획을 마무리 지려던 영환이의 스케쥴은 그후 성희 누나와의
불타는 밤들로 무산 되어 버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