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현씨, 타세요!"
가현은 승도의 차에 올라탔다.
"아니, 가현씨랑 조금 오래 있고 싶은데 가현씨가 시간이 잘 안나잖아요. 갑자기 어제 이렇게하면 되겠다 해서, 지윤이 엄청 꼬셨어요. 하하"
미소가 넘치는 얼굴로 승도가 말 했다.
"아..." 그때서야 이해가 된다는 듯 미소를 띄는 가현이었다.
승도는 차를 몰아 교외로 빠지는 도로를 탔다.
"오늘 맛있는거 먹고 재밌게 놀아요 우리."
"그래요. 맛있는거 사주세요." 가현 또한 미소로 화답했다.
"그럼요! 이미 맛있는건 준비가 되 있는데, 지금 드실래요?" 야릇한 웃음을 지으며 긴치마로 덮힌 가현의 허벅지에 손을 올리는 승도였다.
"사장님도 참.." 얼굴은 붉어졌지만 싫지 않은듯한 가현이 대답했다. 승도의 손이 얇은 치마 아래로 느껴지는 가현의 허벅지를 주물럭 거렸다.
둘은 교외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산책을 했다.
"아 좋다. 가현씨랑 이렇게 나오니까."
팔짱을 끼고 둘은 호수가 주변을 걸었다.
"가현씨도 좋죠?"
"네. 좋네요. 오랜만에 정말 밥도 맛있게 먹고 좋은 공기도 쐬고 좋아요." 가현의 얼굴에서 행복함이 느껴졌다. 같이 기분이 좋아진 승도가 가현의 입술에 입맞췄다. 자연스레 입술을 받아주는 가현이었고 둘은 마치 오래된 연인같았다. 그렇게 한 동안 걷던 가현과 승도는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만끽했다. 산책을 마친 두 사람은 승도의 차에 올라탔고 마치 당연한 수순인듯 인근의 모텔로 들어섰다.
역시 둘만의 공간인 방에 들어서자 승도와 가현은 한 몸처럼 들러붙어 키스를 나눴고 승도의 손이 가현의 치마를 올리며 하얀 허벅지를 지나 팬티 위로 올라갔다.
"으응." 승도에게 혀를 빨리는 가현의 입에서 나는 신음이었다. 가현의 분홍색 음부는 이미 아까부터 젖어있었다. 승도의 손이 더욱 현란하게 움직이자 팬티도 서서히 젖기 시작했다.
"자..잠시만요. 씻고 올게요." 승도를 밀어내려는 가현이었다.
"오늘은 씻지마요." 가현을 놓지 않는 승도였다.
"안돼요. 씻어야 돼요." 힘을 주어 승도를 밀어냈다.
"하하. 어쩔 수 없네요. 가현씨." 가현은 씻으러 들어갔고 승도는 옷을 벗었다.
먼저 씻고 기다리는 가현 옆에 승도가 누웠다. 곧바로 둘은 키스를 하기 시작했고 승도의 끈적한 침이 혀를 타고 가현의 입으로 넘어갔다. 이제는 가현의 몸을 아는 승도의 손이 능숙하게 가현의 브라를 풀고 한 손으로는 가슴을 쥐어가며 유두를 돌렸다. 익숙해진 승도의 손 길이었고 이를 남편보다 더욱 편안해 하고 흥분해 하는 가현이었다.
"으응." 가현의 입으로 승도의 혀가 빳빳이 세워져 들어왔고,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안다는 듯 승도의 혀를 입으로 빨며 혀로 애무하는 가현이었다. 승도가 몸을 일으켰고 다리 한 쪽을 가현의 반대편으로 넘겨 누워있는 가현 위로 올라타는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서서히 하체를 끌어 올려 가현의 얼굴 위로 올렸다. 승도의 성기가 봉긋하게 솟아오른 가슴을 지나 가현의 입 앞에 위치했다. 이에 당연하다는 듯 가현의 입이 벌어졌고 승도는 하체를 움직여 성기가 가현의 입으로 들어가게 했다.
"으음." 눈을 감은채 승도의 성기를 입을 크게 벌려 한 입에 물어 삼키는 가현이었다. 승도의 성기를 누워서 입으로 받아 보기는 처음이었다.
입 안에 들어온 승도의 성기를 혀로 돌리며 귀두를 애무했다.
"아.." 승도의 신음이 흘렀다.
"더 쌔게요." 자신의 성기를 물고 있는 가현의 얼굴을 내려다 보며 승도가 말했고 가현의 양쪽 볼이 들어가며 승도의 성기를 거세게 흡입했다.
"아아..좋아." 승도는 신음을 내며 하체를 더욱 앞으로 움직였다.
"욱." 가현의 얼굴이 찌푸려지며 괴로운 듯한 신음을 내었다. 귀두가 가현의 목구녕 끝을 찔러왔기 때문이다. 승도는 아랑곳하지 않고 가현의 목구녕 끝까지 집어 넣겠다는 듯 하체를 밀어 성기를 입안으로 더욱 깊게 밀어 넣었다. 승도의 음모가 가현의 입주변에 닿았다.
"우우우욱.." 괴로운 듯 가현이 소리를 내며 승도의 허벅지를 때렸다. 하지만 승도는 그 자세 그대로 한 동안 머무르다 천천히 성기를 입에서 뺐다.
"켁..콜록.켁..." 목 안까지 누르던 성기가 빠지자 기침을 하는 가현이었다.
"괜찮아요? 혀 내밀어 봐요 가현씨." 기침하는 가현이 괜찮은지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가현에게 혀를 빼라고 말하는 승도였다.
"아파요...사장님..."
아프다고 말 하는 가현이었지만 입을 벌려 혀를 내밀었다. 붉은 입술 사이로 빨간 혀가 나왔다.
"입 더 벌리고, 더 빼요 가현씨." 낮은 목소리로 근엄하게 말하는 승도였고 그에 거부하지 않는 가현이었다.
승도는 입 밖으로 길게 나온 가현의 혀에 침 범벅이 되있는 귀두를 올려 놓았다.
"핥아요."
승도의 말이 떨어지자 가현은 승도의 귀두 밑부분을 혀로 핥기 시작했다. 빨간 혀가 승도의 귀두를 따라 곡선을 만들며 움직였다.
"맛있죠?" 손을 뒤로 뻗쳐 가현의 음부를 만지기 시작하는 승도였다.
가현은 승도의 질문에 지금까지와 똑같이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대답했다.
팬티 속 가현의 음부는 젖을만큼 젖어있었고 손이 들어와 닿자마자 기뻐하듯 만개하여 벌어지며 승도의 손을 반겼다.
"으응.." 승도의 귀두를 핥으며 내는 신음이었다. 그리고 갑자기 승도의 손이 구멍을 헤집고 들어왔다.
"으윽.." 가현의 혀가 멈췄고 그 틈에 승도는 다시 성기를 가현의 입 쪽으로 찔렀다. 가현의 입이 벌어지며 승도의 성기가 절반이 사라졌다. 승도의 손이 좌우로 거칠게 움직이자 가현의 애액으로 젖은 음부와 손가락이 마찰하며 철벅거리는 소리를 냈다. 가현의 얼굴이 찌푸린 얼굴로 정신없이 승도의 성기를 빨았다. 가현의 입에서 껄떡거리며 미지근하고 부드러운 혀를 느끼며 흡입 당하는 성기를 느끼는 승도였다.
"아..좋아. 가현씨. 좋아요."
"으응..." 음부에는 승도의 손이 밖힌채 철벅거리는 소리를 냈고 입에서는 승도의 성기가 박힌 틈을 비집고 신음이 흘러 나왔다.
승도는 입에서 성기를 빼고는 가현의 몸에서 내려와 가현의 옆에 누웠다. 그리고는 가현에게 키스를 하며 팬티를 내리려 했다. 가현은 엉덩이와 허벅지를 들어 스스로 팬티를 벗었다. 그리고는 애액이 잔뜩 묻은 팬티를 침대 밑으로 던졌다.
가현의 얼굴을 옆에서 내려다보며 가현의 클리토리스와 음부를 비벼가며 만지는 승도였다.
"으응..."
"가현씨, 어때요?"
"으응.." 부끄러워 눈도 뜨지 못하는 가현이 대답을 할리가 만무했다. 하지만 얼굴에는 쾌락으로 흥분한 얼굴이 분명히 보였다.
"가현씨, 제가 입으로 해줄게요. 가현씨처럼. 저도 가현씨 더 기분 좋게 해주고 싶어요." 움직이는 손에 힘을주며 승도가 말했다.
"아..안돼요..으응.."
"정말요. 저 정말 해주고 싶어요. 가현씨." 클리토리스 위로 네 손가락을 올리며 승도가 물었다.
"부끄러워요.." 가현은 눈도 뜨지 못 한채 말했다.
"괜찮아요. 뭐가 부끄러워요. 우리 사이에." 클리토리스에 올려진 네 손가락이 아주 미세하게 허공으로 떴다 떨어졌다.
"안 돼요..싫어요.." 쉽게 허락 할 것 같지 않은 목소리였다.
"정말, 싫어요? 제가 해줘도요? 제가 해도 싫어요." 아주 작게 탁 소리가 날정도로 조금더 높게 떴다 클리토리스 위로 떨어지는 승도의 손가락들이었다.
"네..안 돼요..더러워요.."
"에이..어디가 더러워요..가현씨 얼마나 깨끗한 사람인데." 승도의 손이 이번에는 속도를 내며 클리토리스를 아주 약하게 때리기 시작했다.
"더러워요...안돼요 사장님..부끄러워요."
"뭐가 부끄러워요. 저한테 부끄러울게 뭐가 있어요." 벌어진 가랑이 사이에 있는 클리토리스를 승도의 손가락들이 가볍게 마사지 하듯 탁탁 소리를 내며 때리고 있었다.
"아..정말 안돼요..너무 더러워요.."
"음.." 승도는 클리토리스를 때리는 손을 멈추지 않으며 가현의 표정을 살폈다.
"그럼, 가현씨 혼나야겠네요."
"네?" 가현은 고개를 돌리지도 못 하고 말하기만 할 뿐이었다.
"가현씨는 깨끗한 사람인데, 저 밑에는 더럽잖아요. 그러니까 저 밑에 부분은 혼나야죠." 클리토리스 위를 마사지 하듯 계속 톡톡치며 승도가 말했다.
"안 그래요? 안 깨끗한 곳이면 혼나야되는게 맞아요." 승도는 특유의 저음 목소리를 더욱 내려 깔며 말했다.
"..." 가현은 말을 하지 못 했다.
이번에는 클리토리스 위를 승도의 손이 조금 더 쌔게 때렸다.
탁.
"아.."
"우리 가현씨 더러운 그 곳 혼나야 돼요." 클리토리스를 때리는 강도를 올리며 승도가 말했다.
탁.
"아..." 가현의 낮은 신음이 흘러 나왔다.
탁.
"잘 못했죠, 가현씨. 벌 받아야죠? 더러운 곳은 벌을 받아야 맞죠?" 말을 끝낼 때마다 네 개의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때리는 승도였다.
탁.
"아...네에..."
탁.
"잘 못 했죠?"
"하아..네에.."
탁.
"벌을 받으면 죄송하다고 말을 해야죠 가현씨. 누가 이렇게 더럽게 하고 다니랬어요."
탁.
"아흐..죄송해요.."
"더럽게 하고 다니면 안돼요 가현씨." 강도가 조금 더 쌔졌다.
탁
"아흑..죄송해요."
"가현씨 깨끗한 사람이죠?"
탁
"아하..네에..."
"근데 왜 밑에는 더러워요?"
탁
"아흑..죄송해요.."
탁.
"아흐..."
더욱 쌔게 클리토리스를 때리는 승도였다.
탁
"아흑..."
"벌을 받으면 죄송하다고 말을 해야 된다니까요. 가현씨." 힘이 더욱 들어간 승도의 손이 더 큰 낙차로 가현의 클리토리스를 때렸다.
탁
"아흑...죄송해요."
"죄송하죠?"
"네.."
승도는 손가락으로 가현의 구멍을 만져 보았다. 아까보다 더욱 벌어져 있음은 물론이고 구멍에서는 아까보다 더 많은 애액이 흐르고 있었다.
"가현씨, 안돼겠네요. 벌 받으면서 누가 칠칠지 못 하게 이렇게 물 흘리라고 했어요."
탁.
다시 승도의 손가락들이 가현의 클리토리스를 때려왔다.
"아흐윽...죄송합니다.."
"안돼겠다. 우리 가현씨 더 크게 벌받아야겠어요. 엎드려요" 승도가 저음의 목소리로 명령했다.
가현은 몸을 돌려 네발로 엎드리는 자세를 취했다. 승도는 가현의 뒤로 돌아갔다. 그리고는 다짜고자 가현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려쳤다.
쫙!
"아흑...."
"잘 못 했죠?"
쫙!
"아학...죄..죄송해요.."
쫙!
"벌 받아야죠?"
"아아...죄송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더러운 가현씨를 제가 벌 줄게요. 혼나야 될 것 같아요. 그렇죠?"
쫙!
"아흐으윽..네에..죄송해요..."
"벌 받으면 무조건 죄송하다고 해야 되고 끝에는 사장님을 붙여야 돼요. 그래야 착한 가현씨죠." 승도는 말없이 가현의 엉덩이를 내리치기 시작했고 승도의 손에 맞은 가현의 하얗고 탱탱한 엉덩이가 벌게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