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장 정식훈련의 시작 3
"당신 정말 정신나갔어?"
샤론이 비명을 질러댔다.
"난 소식을 물었지 비명을 지르라고는 하지 않았어."
그런 다음 그는 그녀 쪽으로 말퀴를 던지고는 몸을 돌려 벽에서 무엇인가를 떼어냈다.
샤론은 갈퀴가 날아오는 것을 보자 조심스럽게 훌쩍 뛰어서 피했다.
"내가 이 짓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미쳤어!"
샤론은 계속 고함을 쳐댔다.
"당장 그렌델한테 가서 이건 말도 안된다고 말할 거야.""여기 작업복이 있고, 북쪽 광
에는 부츠가 있어. 너한테는 약간 크겠지만 윗 부분에 테이프를 감으면 맞을 거야."
그는 천으로 된 평범한 작업복을 그녀에게 던졌고 그녀는 팔을 뻗어 그것을 잡았다.
"알아들었냐고?"
그가 샤론을 노려보며 물었다.
"난 이 일은 안 한다니까."
"그래? 아직도 이해를 못 하는군. 모델 아가씨."
잭이 씩 웃자 건강하고 하얀 이가 가득 드러났다.
"넌 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돼. 그렇지 않으면 당장 짐을 싸야 할 걸. 틀림없다니까.
안 그래도 너의 두 분 주인께서 너의 그 돼먹지 못한 공상에 대해서 말해주더군. 그러
나 그건 한 마디로 웃기는 소리지. 그러니 착한 모델처럼 그 천조각을 입고 부츠를 가
져오라고 외양간 퇴비 속에서 멋진 수업을 시작해 보자고."
샤론은 믿기지 않는다는 눈초리로 그를 쳐다보았다. 그는 다시 미소를 지었고 손가락
을 튕겼다.
"빨릴 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거야. 아가씨, 네가 귀중한 시간을 자꾸 낭비한다면 그
다음에 일어나는 일은 나도 책임을 못 져.."
"잠깐."
그 아름다운 여인은 시간을 벌려고 애쓰면서 물었다.
"당신 내 말을 이해 못하는 거야?"
"뭘?"잭은 마구간 기둥에 기대서서 힘있고, 근육질이 발달한 팔로 팔짱을 꼈다.
"나.나/나는 이걸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라. 그리고 난.동물 알레르기 체질이야. 알아
들어. 그리고 ......또.."
샤로닝 넘어져 있는 갈퀴를 가르키면서 입을 열었다.
"그리고?"
그는 재미있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좀 봐."샤론은 들고 있던 작업복을 발 아래로 떨어뜨리더니 그에게 수줍어하
는 몸짓으로 자신의 몸을 내보였다. 근의 허벅지 사이의 흰색 삼각형 모양을 제외하고
는 부드러운 벌꿀 색이었다. 아침의 서늘함 때문에 그녀의 젖꼭지는 팽팽하게 일어서
약간 위쪽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녀의 입술은 귀여운 어린애같이 삐죽나와 있었다.
"내가 마구간에서 일하라는 명령을 받은 것처럼 보여?""아니, 물론 아니지.
"그럼. 그렌델에게 말 좀 해줘? 아마 그가 실수했을 거야. 틀림없이."
그녀는 그에게 미소를 보였다.
"원한다면 여기서 기다릴게."
잭은 짧게 숨을 들이마시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몸을 돌려 마구실로 향했다.
'이건 믿을 수가 없어.'
샤론은 주위를 둘러보면서 혼자 생각했다. 정말 어떻게 해야 이 사람들을 이해시키지?
이제 승마를 배우게 될 거라는 기대감으로 마구간에 욌는데 도대체 이게 부슨 일인가
? 그렌델도 좋은 노예가 되려면 승마를 배워야 한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녀는 몸이 근질거렸다. 텅 빈 마구간 앞의 오솔길은 더러웠고 시멘트 위에는 밀짚
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어 서 있을 만한 장소도 별로 없었다. 그녀는 버려진 작업복 바
지에 발을 딛고 서서 거기에 발을 문질렀다. 거기에 서니 훨씬 나았다. 그녀는 다시
마구간 옆의 잔디밭으로 나가는 넓은 곁문 쪽으로 나가 주위를 둘러보았다. 말들은 다
다른곳에 있는 모양이었다. 아마 아침 식사를 하고 있으리라. 나에겐 어떤 말이 주어
질까? 전부 흰 색이거나 아니면 이마에 흰 별이 있는 커다랗고 검은 말이면 좋겠다.
그리고 위아래 한 벌인 승마복, 높은 모자 뭐 그런 정말 멌있는 옷도 입게 되겠지. 아
니야 그런 옷은 여우 사냥에나 어울리는 옷이지 몸에 달라붙는 바지와 빛나는 검정색
부츠도 괜찮을거야. 아니야, 그러다 동성애하는 여자처럼 보이면 어떡하지?
그녀는 공상 속에 빠져서 잭이 들어오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갑자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힘이 그녀의 왼쪽 손목을 잡아채더니 순식간에 뭔가
로 손목을 걸었다. 그러더니 그녀가 비명을 지를 틈도 없이 잭이 그녀의 오른쪽 손목
마저 깨끗이 묶어버렸다. 정말 모든 일들이 찰나의 순간에 일어났다.
샤론을 거칠게 마구간으로 끌고 들어간 잭은 다시 한번 그녀의 몸을 묶어버렸는데, 그
는 연신 낄낄거리며 웃고 있었다.
샤론은 불같이 화가 나서 고함을 지르려 했으나 숨이 막혀 그것도 여의치 않았다. 줄
을 풀어보려고 안간힘을 썼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녀가 힘을 쓰면 쓸수록 그 줄
은 허리를 더 바싹 조여왔다.
"대단한 꾸러미가 됐군, 모델 아가씨."
잭이 여전히 웃으며 내뱉었다.
"당신은 몰라. 난 동물에 알레르기성 체질이야."
그는 그녀의 애처로운 목소리를 흉내냈다.
"넌 발조차 더럽히지 못하는 지독하게 형편없는 계집이야. 알아?"
그는 머리를 뒤로 젖히더니 성이 나서 다시 외쳤다.
"넌 정말 형편없는 멍청이야!"
"지금 뭘하고 있는 거야? 뭘 하려고 그래? 이것 좀 풀어줘!"
샤론은 아까의 교훈도 깨닫지 못하고 다시 몸을 비틀었다.
"이런 멍텅구리. 그러면 더 고통을 받는다는 거 몰라. 자, 착한 아가씨. 너한테 보여
줄 게 있어."
그는 스멀스멀 번지는 웃음을 애써 감추며 뒷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냈다. 그것은 14인
치 정도 돼 보이는 알루미늄 막대기였는데 자세히 보니 말의 몸을 긁어주는 기구였다.
목덜미나 다리 안쪽을 용이하게 긁기 위해서인지 끝이 약간 구부러져 있었다. 잭은
그것을 움켜쥐더니 시험삼아 샤론의 엉덩이를 몇 대 가볍게 쳤다. d전에 맞아 생긴
자리가 흐릿하게나마 남아 있었다.
그는 씩 웃더니 이번에는 샤론의 엉덩이를 세게 후려쳤다. 아! 그 가벼운 금속은 크리
스의 무거운 가죽끈보다 더 빨리 공기를 갈랐고 내리치는 면적이 좁은 탓에 타격의 고
통을 한층 증가시켰다.
"자, 반항해 보시지 그래!"
잭은 여전히 웃으며 이번에는 좀더 높은 곳을 노렸고 샤론은 연신 숨을 헐떡였다. 잭
의 타격이 규칙적으로 그리고 맹렬하게 그녀의 몸에 떨어지자 그녀는 울부짖기 시작했
다. 그는 탁격 위치를 위아래로 옮겨가면서 어느 한곳도 빠뜨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녀의 비명은 점점 높아wu 갔고 숨도 막히기 시작했다. 그녀가 충분히 숨을 쉴 만한
여유도 없이 매가 떨어졌다. 그녀는 묶인 채로 필사적으로 몸을 비틀며 몸부림치기 시
작했다.
"지옥에나 가!"
그녀가 헐떡거리며 외쳤고 엉덩이를 한쪽으로 돌렸다.
"그만둬! 제발! 와우! 멈추라고!"잭은 그녀를 벽쪽으로 밀어붙여 그녀가 입을 다물도
록 했다.
"내게 미안하다고 말할 때까진 안돼, 아가씨!"
매질은 계속됐다.
"미안! 미안해!"
그녀가 외쳤다.
"그래? 뭐가 미안한데?"
잭은 다기 웃으며 속도를 더 빨리 했다. 샤론이 뭐라고 숨가쁘게 외쳤는데 잘들리ㅣ
않았다. 이윽고 잭의 손이 멈추었다. 그녀는 가쁜 숨을 내쉬며 훌쩍거렸고 그리고 나
서는 큰 소리로 울부짖었다.
"아직 끝나지 않았어, 귀여운 아가씨."
잭이 다시 그녀를 잡아당기며 말했다. 그는 샤론을 묶은 채로 빙 돌렸고 그러자 그녀
가 비틀거렸다. 그녀의 손은 핀과 발늘이 박힌 두 개의 공 같았다. 샤론이 무슨 말을
꺼내기도 전에 잭이 그녀의 넓적다리를 발로 차서 벽에다 밀어버렸다.
그는 손을 뻗어 그녀의 오른쪽 젖꼭지를 잡았다. 그것을 손가락 사이에 끼고 살짝 누
르더니 예의 그 막대기로 그녀의 넓적 다리 안쪽을 무겁게 후려치기 시작했다.
그녀가 다리를 세우려고 하자 이번에는 젖꼭지를 비틀어버렸다.
"넌 이제 착한 아가씨가 되는 걸 배워야 돼.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잖아. 나한테 대들
기나 하고 말이야. 네까짓 게 아무리 까불어봐야 난 신경도 안 써. 알아들어?"
그녀는 코를 훌쩍거리며 움츠러들었다가 그가 다시 내리치자 고함을 질렀는데, 이번에
는 바로 면도질한 음부 바로 위였다.
"너한테 질문을 하나 한 것 같은데, 모델 아가씨. 아직 대답을 듣지 못한 것 같군!"
"뭐?"
샤론이 혼란스러워서 눈을 떴다. 온몸이 욱신거렸다.
"무엇을 잘못했냐고 물었잖아?"
"......"
샤론이 생각을 가다듬기도 전에 잭의 매질이 다시 시작됐다. 이번에는 그녀 다리 사이
의 삼각형 부분을 집중적으로 갈겼다. 젖꼭지도 계속 비틀어댔다. 좀 전의 단순한 고
통이 부끄러움과 충격으로 바뀌었다. 드디어 그녀는 탈진했는지 쓰러져버렸다.
잭은 도구를 챙겨 넣더니 그녀를 묶었던 줄을 풀어버렸다. 그녀는 마구간 바닥에 길게
엎드렸다. 파리떼가 윙윙거리며 달려들었지만 파리를 쫓아버릴 힘도 없었다.
"이런 짓을 할 줄은 정말 몰랐너!"
샤론이 고함쳤다.
"훗훗, 오늘은 연습이야,알아?"
잭이 그녀를 비웃으며 말했다.
"넌 이 마구간의 동물들을 돌보고 먹이 주는 걸 배워야 돼.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될 거야. 그렇지 않으면 넌 차라리 오늘을 그리워하게 될 거야. 그리고 모델 아가씨,
자신이 꽤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지. 넌 아무 것도 아니야. 너보다 더 귀엽고 근
사한 여자 친구가 여기 있다고."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청바지의 제일 윗 단추를 열고는 그녀에게 손짓했다.
"자, 이쪽으로 와서 내게 고맙다고 말해.
"샤론은 손가락을 꼼지락대며 멍하니 마구간지지기를 쳐다보았다. 땀에 젖은 금발머리
에다가 양손은 가죽 멜빵 옆에 찔러 넣고, 마치 박람회에서 상으로 받은 송아지를 자
랑하고 있는 것처럼 서 있었다. 그녀는 그의 열려 있는 바지 단추를 보며 생각했다.
설마.......여기서?
"시키는 대로 해, 아가씨!"
그녀는 코를 훌쩍거리며 그를 향해 기어갔고, 밀짚과 톱밥이 땀에 젖은 그녀의 몸에
달라붙었다. 그녀는 심하게 재채기를 했고 참을 수 없는 굴욕감을 느끼며 흐느껴 울었
다. 그녀가 절망감에 젖은 눈으로 그의 불거져 나온 부분을 쳐다보았다.
"미안해, 못해. 여기선 할 수 없어....여기서는 안돼. 이런 식으로는 ....나도 정신을
차려야 하잖아."
그녀는 흐느끼며 말했다.
잭은 잠시 그녀를 내려다보더니 익숙한 동작으로 청바지 단추를 마저 다 열고 자기의
음경을 꺼냈다. 그것은 두툼했고 단단해 보였다. 잭은 그녀의 머리를 움켜쥐고 자기의
다리 사이로 끌어당겼다. 그러더니 음경을 거세게 그녀의 입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녀는 잭의 살덩어리가 입술을 지나 목 윗 부분까지 들어차자 숨을 헐떡였디.
목이 졸린 듯한 비명 소리가 새어나왔고 구역질도 나왔다. 그녀의 눈에서는 눈물이 펑
펑 솟았다. 잭은 그녀의 머리를 뒤로 당겨 샤론을 노려보았다.
"못한다고? 이봐, 모델 아가씨. 네가 할 수 없는 일은 없어! 들은 대로 시키는 대로
하라구. 열심히 해보란 말이야!"가시 자기의 음경을 그녀의 입 속에 밀어 넣다 빼내는
동작을 반복했다. 음경이 입속에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침도 밖으로 흘러나와 턱을 따
라 흘러내렸다.
샤론은 알아들을 수 없는 비명을 계속 질러댔다. 사실 그녀는 그것을 원했다.
아. 너무나 간절히 원했다! 그러나 결코 이런 식은 아니었다. 절대 절대로.
숨이 막힘을 참지 못한 샤론은 드디어 온힘을 다해 머리를 뒤로 젖혔다.
"제길, 신이 모기한테도 주는 빠는 재주도 없군."
그가 발했다.
샤론은 그를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냉랭한 눈으로 입을 벌렸다.
"안돼. 날 혼자 내버려 둬, 싫다고."
그녀는 비명을 지르면서 몸을 뒤로 뺐다.
잭은 몸을 앞으로 숙이면서 그녀를 비웃었다.
"계속 입으로 하고 싶다고?"
여전히 얼굴에 미소를 지은 채 그는 손을 조용히 뒤로 잠아당기더니 그녀의 부푼 입술
을 손바닥으로 후려쳤다. 그녀는 뒤로 넘어졌고 밀짚 위를 기며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잭이 뒤를 쫓았다. 그러나 공포에 질린 샤론은 방향 감각을 잃어버렸고 이내 구석으
로 몰렸다. 잭이 손을 뻗어 잡으려 하자 그녀가 비명을 질렀다.
"도대체 여기서 무슨 짓이야."
잭이 그렌델을 향해 몸을 돌리고는 차렷자세를 취했다. 그는 고개를 숙이면서 사죄했
다.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새로온 애송이가 좀 소란스러워서요. 그러나 곧 나아질
겁니다."
그렌델은 샤론을 내려다보았다. 무척이나 애처로운 모습이었다. 땀과 먼지에 뒤범벅이
된 채 머리는 마구 헝클어져 있었으며, 온 몸에는 할퀸 자국과 선명치 않은 상처자국
이 나 있었다. 그녀는 마구간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숨을 헐떡이며 흐느끼고 있었다.
"문제가 뭔가?"
그렌델이 칸막이 벽에 기대며 물었다.
"이 애가 좀 화가 났어요. 그게 전부예요."
잭이 씩 웃었다.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의 음경을 다시 청바지 안에 집어넣었다.
"그러나 아직 충분치 않은 것 같아요."
그가 자기가 한 농담에 웃었다.
"샤론, 쾌락의 노예가 되는 길이 위울 줄 알았나?"
그렌델이 한숨지었다. 그리고 잭을 향해 말했다.
"그걸 아직 치우지 말게 잭. 샤론은 계속 그 일을 하고 싶어 해. 안 그래 샤론?"
잭이 다시 음경을 꺼내 발기를 시키기 위해 끄덕거리기 시작했고, 젊은 여인은 머리를
들고 주인을 쳐다보더니 재채기를 했다.
"못해요. 이곳은 너무 더러워요. 어디 다른 곳으로 갈 수 없나요?"그녀가 흐느꼈다.
"지금 당장 무릎 끓고 잭 앞으로 가."그렌델의 목소리는 낮았지만 분명한 명령조였다
.
샤론은 혐오감으로 몸을 떨었지만 즉시 그렌델이 지시하는 곳으로 갔다. 잭은 그때까
지 자신의 음경을 어루만지며 표피를 뒤로 당기고 있었다. 그는 포경 수술을 안한 모
양이다.
"자, 몸을 앞으로 굽히고 너의 호흡을 그가 느낄 수 있도록 해. 아니야, 그를 잡지 마
. 너에게 온으로 하라고 말하지 않았어. 손을 내려! 자. 내가 말한 대로 해봐."그렌델
은 여전히 칸막이에 기대고 있었는데 그의 목소리는 명확했고 굳어 있었다.
샤론은 잭의 믕경 가까이에 자신의 입을 갖다 댔다.
"느낌이 어때?"
"네, 좋아요. 하지만 이 여자는 남자아이들도 갖고 있는 재능을 갖고 있지 못한 것 같
아요."
반짝거리는 액체 한 방울이 음경 끝에 나타나자 그는 그것을 샤론의 뺨에 문질었다.
"네 말이 맞을지도 모르게t다. 샤론과 계속 시간을 보내도록 허락할 테니 내게 보고서
를 내도록 해. 샤론, 이제 머리 부분을 돌아가며 부드럽게 핥아. 윗 부분만 말이야."
잭은 음경의 머리 부분에 해당되는 관능적으로 생긴 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쳤다.
"여기야 여기, 아가씨."그녀는 혀를 빼내어 핥기 시작했다.
"아가씨한테는 마법과 같으시군요. 그렌델씨, 확실하군요."
"후훗, 여차하면 기차역으로 보내진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지. 잭 다음에 그녀가 정
말 힘들게 하면 그냥 크리스에게 모내버려. 그러면 그가 샤론의 짐을 꾸려 엉덩이를
차버릴 거야."샤론은 신음소리를 냈다.
그렌델이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 잭에게 던졌다.
"잭, 잠아."
잭은 그 호일로 싼 것을 쉽게 잡아챘다.
"당신이 원하는 것은 뭐죠, 그렌델 씨? 내가 이 애를 해치우길 원하세요?"
"아니야, 저 애는 자기 자신이 꽤 대단한 존재라고 하더군. 그러니 한번 알아봐야지.
일단 그 입부터 쓸모가 있는지 알아보자고."
"자, 받아. 모델."잭이 콘돔을 건네주면서 말했다.
"솜씨 좋은 뒷골목 여자처럼 이걸 내 것에다. 씌워. 아주 부드럽고 천천히 말이야."
샤론은 떨리는 손으로 작은 포장지를 찢어서 열었다. 그녀의 손은 부드럽고 깨끗하고
손톱에 윤기가 났었던 1시간 전과는 비할수고 업을 만큼 지저분했다, 그녀는 콘돔을
꺼내서 잭의 음경 머리부분에 가져갔다. 그러자 잭이 즉시 손바닥으로 후려쳤고 샤론
은 비명을 질렀다.
"입으로 해, 입으로 하란 말이야. 알아들어?"
그녀는 미친 듯이 콘돔을 입술사이에 끼고 표피가 뒤로 당겨진 그의 음경에다 씌웠는
데, 거기까지 딱 1분이었다. 그녀가 끝마쳤을 때쯤, 그녀의 입술은 멍이 들고 부풀어
오른 것 상태였다.
그녀는 손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몸을 앞으로 굽혔다. 얼굴은 거의 바닥에 맞닿은 상
태였다. 잭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녀의 뒤로 돌아가 무릎을 굽혔다. 그렌델이 조금은
지루한 표정을 지으며 지켜보는 동안 잭은 억센 손으로 그녀의 넓적다리를 움켜잡고
자신의 음경을 강하게 여인의 속으로 밀어 넣었다.
샤론은 그의 살덩이가 몸에 들어오자 등을 둥글게 접으며 발정기의 고양이처럼 구슬픈
소리를 냈다. 끔찍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몸은 축축하게 젖었다.
잭은 낄낄대며 웃었다.
"아, 충분히 익었어요. 그렌델씨."
그는 전후동작을 반복하며 그렌델에게 말했다.
"말도 많고 울고불고 난리 치더니 암캐처럼 음탕하군요,"
"그러나 좋잖아?"잭은 음경을 더 깊이 쑤셔 박았다.
"좋아요. 좋다고요.""됐어. 목요일까지 진전이 있는지 알려주게. 나중에 스키머를 불
러내고 싶을지도 몰라. 안 그런가?"
"아. 네 그래요. 그렌델씨. 그럼 나중에 뵙지요."
남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동안, 샤론은 머리를 팔 안에 파묻고 숨가쁜 신음소리
를 내고 있었다. 잭은 그렌델과 애기를 나무면서도 솜씨를 계속 발휘했다. 그리고 주
인이 나가자마자 잭은 샤론을 더 단단히 붙잡고, 더욱 세고 빠르게 그녀를 공략했다.
그들 밑에 깔린 밀짚 스치는 소리와 샤론의 끊어졌다 이어지는 헐떡거림과 흐느낌 외
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는 계속 거칠게 그녀를 다루고 있었다. 샤론은 구
슬프게 울어대며 주먹으로 마룻바닥을 세게 쳐댔다. 그러자 먼지구름이 일어나고 지푸
라기가 그녀 머리에 떨어졌다. 그녀는 그를 받아들이고 원하면서도 그에게 반항했다.
잭이 그녀의 붉게 물든 엉덩이를 갈겨대며 화를 냈다.
"이 아가씨야, 내 정액을 먹었으면 엉덩이를 더 잘 움직여야 될 거 아냐. 이봐, 암캐
모델 아가씨, 내 말 들려?"
"그래! 들었어!"
그녀는 몸부림치면서 여전히 머리를 뒤로 젖혔고 잭은 그녀를 꼼짝도 못하게 했다.
"이제 넌 내거야. 안 그래? 그렌델씨가 다음 목요일까지 너를 나한테 맡겼어. 알고 있
나?"
샤론은 신음했다.
잭이 더욱 세게 그녀를 내리 누르면서 헐떡거렸다.
"그러니까 이것에 익숙해지는 게 좋을 거야. 마구간에선 내 말을 잘 들어야돼."
막바지에 이르렀다. 빠르게 힘을 가하면서 몸을 위아래로 움직이던 잭은 그녀의 뜨거
운 음부에 정액을 뿜어냈다. 그는 한숨을 쉬며 성낸 소리를 내더니 그녀에게서 떨어져
나갔다. 그녀는 흐느끼며 좌절감에 젖은 비명을 질렀다.
"좋아, 이건 그럴듯했어. 샤론 아가씨, 괜찮았어. 그러나 내일은 좀더 협조적인 모습
을 모여야 돼. 그러면 오늘보다 더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야."
그는 콘돔을 벗기더니 그것을 그녀 옆에다 던졌다.
샤론은 계속 흐느끼는 소리를 냈고 잭은 즐거워하며 그것을 무시했다.
"아, 여기 네 작업복이 있어. 아니, 이런 누가 밟고 지나갔네. 안됐군."
그는 단추 덮개를 채우더니 더러운 작업복을 집어서 살펴봤다.
"정말 안됐군. 다른 것은 없는데, 오늘은 이걸 입어야겠어."그는 그것을 마구간 안으
로 던졌다.
"장화는 뒤에 있어."
그는 그렇게 말하고 그녀에게서 멀어져갔다.
"담배 한 대 피우고 돌아와서 퇴비를 보여주겠어. 제대로 옷을 입어, 그렇지 않으면
몸에 묻으니까."그가 사라지자 샤론은 그 얼룩지고 efjdns 작업복에다 다리를 집어넣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