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장 샤론의 이야기 3 (16/34)

5장 샤론의 이야기 3

그렇게 해서 난 그 이퀴버클 콜리션(Equivocal Coalition)에 갔다. 솔직히, 난 그 빌

어먹을 이름이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했다. 그저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니

까 그런가보다 하고 있는 거다. 처음 그곳에 갔을 때 나는 정말 롤러블레이드 이후로 

가장 멋진 곳이라고 생각했다. 수백 명이 사람들이 모여 샤디스트 마조히스트(SM)의 

장기네 열중했고 모임과 파티를 즐겼다. 그런데 그곳에 세 번째 찿아 갔을 때 그 클럽

에 모이는 사람들은 정말 당장 어떤 변태적인 성교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그리고 그들은 정말 당장 어떤 변태적인 성교를 원하고 있다는 걸 눈치챘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주인'이 되는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날 철저한 노예 암캐라고 소개했기 

때문에 그들은 모두 즉석주인이 되었다. 마치 즉석 커피처럼, 말 안 해도 당연한 거다

.

그러나 그들은 대부분 주인 역활을 해내지 못했다. 만약 내가 부츠를 신고 승마용 채

찍을 갖고 그 곳에 걸어 들어 간다면, 그들은 모두 노예가 될 것이다. 그들은 단지 자

신들의 섹스가 약간 변태적인 걸 좋아했고 거칠게 다루어지는 걸 필요로 했던 극히 정

상적인 사내들이었다. 난 그들 중 몇몇과 즐겼다. 물론 우리는 주인과 노예 관계였지

만 솔직히 그 관계가 오래가지는 못했다. 그래도 그들과의 관계에서 확실한 것 하나는

 얻었다. 그들이 내게 섹스 클럽을 소개시켜 준 것이다.

그 클럽은 정말 굉장했다! 난 한 군데를 갓었는데 사내들은 넝마나  쓰레기같은 것을 

입고 마룻바닥에서 데굴데굴 그러고 있었고, 여자들은 정말 섬뜩한 벤치에 수천 피트

나 되는 로프로 묶여 있었다. 그리고 철저한 이들 성도착자들은 모두 부츠 같은 것들

을 핥으면서 기어다니고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꽉 조이는 선정적인 가죽옷을 입고 있

었고, 어떤 사람들은 채찍과 수갑같은 것들을 지니고 있었다.그리고 다른 곳에 갔을 

때 그들은 유흥 경비를 내놓았고 노예 세일을 흉내냈다. 난 그것을 두 번했었다.만약 

그 돈이 진짜라면 난 정말 백만장자가 되었을거다. 안 그런가? 그래도 그것은 굉장히 

재미있었다.. 판매할 때 모든 사내들이 나 때문에 싸우고 그들 친구에게서 유흥비를 

빌린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볼거리는 다른 사람들이 진지하게 그 짓을 하는

걸 지켜보는 일이었다. 노예들은 작은 장식용 목걸이를 걸었고 주인들은 검은 색 부츠

를 신었으며, 제리와 했던 것 보다 훨씬 좋았다.

그래서 나도 기꺼이 이 게임에 동참한 것이다. 난 샐롭고 선정적인 옷과 싸구려 은사

슬로 된 보석을  샀고, 우아한 자태로 그들을 장악해 버렸다. 내가 나갈 때마다 나는 

나를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든 마다하지 않는 무수한 사나이들을 만났다. 난 내 마음을

 결정하지 않고, 그들로 하여금 서로 싸우게 만들었다. 결국 거래가 이루어지고, 가장

 많은 유흥 경비를 가지고 있던 사내와  뜨거운 장면을 연출했다.

그러나 역시 이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클럽에서만 그런 변태적이고 감각적인 관계

를 원했지 집에 가서는 정상적으로 성교하는 그저 일반적인 사내들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배 집으로 가서 잠자리를 같이하고 싶어했다. 왜냐

하면 그들은 결혼했거나 뭐 그 비슷한 처지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건 제리 때문에 곤란했다. 난 그대까지도 여전히 그와 살고 있었지만 밤중에

 내가 어디를 다니는지 그에게 말하지 않았다. 여자친구를 만나러 간다거나, 장을 보

러 간다거나 영화관에 간다거나 하는 그런 애기를 해두었지만 그는 바보가 아니었다. 

결국 그가 눈치챘지만, 그는 내가 정상적인 누군가와 함께 자신을 속이고 있다고 생각

하는 것 같았다. 잠시 동안은 정말 근사했다. 왜냐하면 그가 정말 무섭게 달려들며 침

대에 계속 나를  쇠사슬로 묶어 놓으며 위협하곤 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내 그는 

포기해 버렸고 난 그에게 섹스클럽에 대해 말해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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