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7. 기습전야(奇襲前夜) (7/10)

  

7. 기습전야(奇襲前夜)

  

반무위회의 회주는 아미파의 장문인인 무령신니였다. 그녀는 의문스럽게 실종된 전대 장문인인 금정신니를 훨씬 능가하는 무공을 쌓아 강호의 초절정 고수 중에도 수위

에 드는 실력을 지니고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아미파 최고의 천재로 칭송을 받았던 여승으로 뛰어난 판단력으로 35년전 일어났던 정사대전에서도 뛰어난 부대 

지휘력을 선보이며 정파의 승리에 공헌하기도 했다.

그녀는 전대장문인인 금정신니로부터 장문자리를 승계받은 이후부터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 아미파를 9파1방중에 수위에 꼽는 세력으로 성장시켰다. 그러나 무위공이 강호에 퍼지고 자파의 세력이 약해지는 것을 느낀 그녀는 빠른 판단력으로 대부분의 아미파 고수들을 강호에서 불러들여 내부의 결속을 강화시키고 무력을 키우는 데 힘썼다. 또한, 은밀하게 다른 여인 문파들과 접촉을 가진 것도 그녀의 주도하에 이러난 일이었다. 특히 사파였던 혈화문과의 은밀한 동맹은 그녀의 뛰어난 판단력을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차 여인문파들의 힘이 타세력보다 약해지는 것을 느낀 그녀는 직감적으로 위기를 느끼고 비밀 총단을 세우고 식량과 재산을 비축하는 등, 만일에 대비했다. 결국 무위회의 기습이 일어나자 빠른 대처로 문파의 대부분의 제자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고, 다른 여인 문파들에게도 경고를 해주어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 것을 줄일 수 있었다. 반무위회의 다른 문파들은 그녀의 능력을 인정하여 그녀를 결성한 반무위회의 회주로 삼았던 것이다. 여승이지만 여장부에 가까운 그녀는 사대 문파의 동맹을 이끄는 중심으로 손색이 없었다.

그러나 그러한 그녀의 눈이 흔들리고 있었다. 그것은 은거했던 검후와 비밀거점에서 돌아온 혈화문주와 나누었던 대화 때문이었다.

  

“그의 무력이 그토록 뛰어났단 말인가요? 초절정 고수 두 명을 한 번에 패퇴시킬 정도로?”

  

되도록 검후와 혈화문주의 체면을 세워주고 싶었지만 이번 사안은 최대한 정확하게 알아야 할 일이기에 자세히 들어야 할 필요가 있었다. 기습작전을 행하기 전, 전서

구로 받아보았던 무위회주의 무공실력과는 완전히 달랐던 것이다. 당시에는 절정고수인 철혈검녀 강교영을 2백여초 이상 겨룬 후에 제압했다고 들었다. 물론 수월하게

 제압했다고는 하나 그정도의 실력이라면 절정의 끝자락이나 실력을 숨겼다해도 초절정의 초입 수준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두 초절정고수의 전력을 다

한 공격을 단 일수에 패퇴시켰다고 했다. 이는 앞서의 정보와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나는 무력이었다.

  

“맞아요, 저와 검후님의 전력을 다한 공세를 그는 자신의 일장으로 맞받아 쳤습니다. 그의 일장은 눈부시게 빛나며 폭발하는 듯 한 장강으로 이루어진 듯 했는데, 저

의 천녀화우락(天女花雨落)의 검강을 순식간에 파훼했습니다.”

  

“저의 대해무한(大海無限)의 검강 역시 전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그의 장강은 이제까지 찾아볼 수 없었던 극양의 장력인 듯 합니다. 그의 장강에 관통당

한 상처는 마치 불에 지진 듯이 탔으니까요..”

  

무위회주의 무위에 관해 들은 무령신니는 심각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장강을 발출한 뒤의 그의 신색은 어떠했습니까?”

  

그녀의 질문에서 의도를 파악한 혈화문주는 기억을 더듬어 말했다.

  

“그의 안색을 변하지 않았지만...그의 신형은 격돌의 여파로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몇 걸음은 뒤로 밀려났던 걸로 보였습니다.”

  

그 말에 무령신니의 안색은 약간 밝아졌다. 

  

“다행이군요. 그렇다면 그가 두 분과의 대결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의 무공은 초절정의 고수 서너 명과 맞먹는다고 봐야하는 군요.”

  

“게다가 그의 휘하에는 많은 초절절의 고수들이 있습니다. 각 세가의 가주와 정사파의 문주들까지...그들이 그와 함께한다면 그를 제압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고 봐야 합니다.”

  

“물론 그렇겠지요. 하지만 그의 언동으로 볼 때 그는 여고수들에게 대단한 원한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 자라면 압도적으로 자신이 불리하지 않다면 다른

 이들과 합공을 하기보다는 스스로 저희들을 제압하려 할 것입니다. 이전에도 두 분과의 결전에 다른 이들이 그를 돕지 않았지요?”

  

“그렇군요. 실제로 다른 고수들은 오히려 길을 비켜주는 형국이었습니다.”

  

혈화문주의 대답에 무령신니의 눈이 빛났다. 

  

“좋습니다. 정사마의 고수들이 모두 뭉쳐있는 것은 무위회주의 영향인 듯 하니 그만 쓰러뜨릴 수 있다면 그들은 반목하고 자연스럽게 무위회는 해산될 것입

니다. 저희 측의 초절정고수 5명이 나선다면 그 역시 해볼만 하다고 생각하고 홀로 맞설 것입니다.”

  

“하지만...그의 무위로 보아 진정으로 저희들을 이길 수 있을지도...”

  

“그것은 걱정하지 마십시오..제가 찾아낸 상고의 합격진이 있습니다..비록 쓸모가 없다고 느껴져 사장되긴 했지만...지금이라면 가장 절실히 필요한 합격진이기도 합니다.”

  

무령신니가 말을 꺼낸 합격진은 오천극정검진이었다. 이 검진은 의외로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검진이지만 그 자세한 내용은 실전된 지 오래된 검진이었다. 왜냐하면

 이 검진은 5인의 고수가 한명의 고수를 제압할 때 사용하는 검진으로 그 5인의 고수는 초절정 이상의 무위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이 검진의 발동조건이

었다. 즉, 초절정 고수 다섯명이 한명의 무적고수를 합격하여 제압하는 검진이 바로 오천극정검진인 것이다. 이 무공이 실전된 이유는 다섯 명이나 되는 초절정 고수가 

합격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천하제일 고수라 불리웠던 마교지존 구양패도 2인의 초절정고수와 5명의 절정고수의 합격에 패퇴했었다

. 그런데 무려 5명의 초절정고수가 합격해야 하는 고수라니! 강호에 그 정도의 고수는 전설로 전해지는 소림시조 달마대사나 무당조사 장삼봉 밖에 없을 터였다.

그러나 지금 무위회주에게 사용하여 필승을 장담할만한 검진인 것이기도 했다. 무령신니의 설명을 들은 검후 한상영, 혈화문주 혈영냉화 임상, 검각 각주 화영선검 금련,

 신녀문주 무상신녀 유화란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동안 원로와 호법등의 다른 초절정의 고수분들은 문파의 제자들과 함께 상대의 초절정 고수를 견제하여 피해를 최대한 줄이셔야 합니다.”

  

“알겠어요, 회주. 원로분들에게 그렇게 전하도록 하겠어요.”

  

“저희 신녀문도 그렇게 하도록 하죠. 그런데 그를 공격하는 것은 언제가 될까요?”

  

“일단 그의 행적이 노출되어 있으니 은밀히 정보를 모으고 있는 제자들이 그자의 행적을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가 최대한 수하의 고수들과 멀어

지게 되도록 계책을 마련해 보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들의 절진 역시 별다른 힘을 쓰지 못 할 테니까요.”

  

무령신니의 말을 마지막으로 문파의 수장들은 흩어졌다. 화영선검은 은거했던 사숙인 검후에게 물어볼 말이 많은 듯 그녀에게 공손히 말을 건네며 사라졌고 다른

 문파의 주인들 역시 자신의 제자들이 있는 거처로 돌아갔다. 그러나 자리에 남은 무령신니의 눈에서는 우려의 빛이 돌고 있었다.

  

‘이번 기습작전으로 혈화문과 신녀문의 많은 제자들을 잃었다. 이제 그의 행적이 드러났으니... 하지만 무위회주는 왜 여인문파에게 이토록 원한을 가진 것이지?

 그리고 그는 어디서 온 인물인가? 무위공은 도대체 어떠한 원리로 이루어진 무공이지? 우리는 그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 적어...’

  

그녀의 생각은 한동안 끊이지 않았다.

  

  

  

그 시각 무위회주는 강호의 여고수들을 사냥하고 있었다. 홀로 독보하여 강호에서 행세하는 여고수들을 잡는 것은 그의 원래 목적에 극히 잘 부합되는 활동이라

고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무위회가 강호를 지배한지도 이미 3개월여가 지나 대다수의 여고수들은 이미 사로잡혔고 아직 남아있는 여고수들도 더욱 활

동이 은밀해지고 조용해졌다. 또한, 그만큼 더 강한 무위를 지니고 있기도 했다.

그는 개방의 정보망에 걸린 절정의 고수, 단혼수 당연영을 추적했던 것이다. 그녀는 당가가 무위회에 들고, 가문내의 여고수들이 색노로 전락하자 탈출하여

 강호를 떠돌았던 것이 이미 삼개월이었다. 그녀가 아직 잡히지 않았던 것은 절묘한 암기술 외에도 뛰어난 추적술과 흑살편이라는 절정의 편공(鞭功)을 

가지고 있어서 무위회의 추적을 떨쳐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개방의 이목에 걸린 그녀는 결국 무위회주에게 따라잡히고 말았다.

그녀는 암기와 독으로 대항했으나 무위회주의 공격에 별다른 저항조차 하지 못하고 사로잡히는 신세가 되었다. 그는 그녀를 끌고 당가로 이동했다. 전날 

이미 당가에 도착했었기에 당가의 인물들은 그가 곧 그녀를 잡아올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는 듯, 무위회주가 제압한 당연영을 보고도 아무도 놀라지 않았다. 단지 그녀

의 매끈한 몸매를 보면서 곧 돌아올 자신들의 차례를 기다리면 침을 흘린 뿐이었다.

그는 곧 당연영을 끌고 당가의 가주가 머물던 전각으로 거침없이 들어왔다. 이미 어제 그가 당가로 들어온 순간 당가주 천수탈명 당인은 그에게 당연하다는

 듯 건물을 통째로 양보했고 그는 거리낌 없이 그곳으로 들어섰다. 당가주의 넓은 집무실로 들어선 그는 아직도 혈도가 짚힌 채 어깨에 둘러져 있던 당연영

을 기해혈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혈하고 집무실 한쪽에 놓여진 침대 위로 던져놓았다.

당연영은 불안감과 초조함, 절망감이 엄습했다. 그 와중에 정신이 어느 정도 돌아온 그녀는 침실에 무위회주 이외에도 다른 인물의 인기척을 느꼈다, 그것

도 많은 인물들이 있음을 알았다. 서서히 주변을 둘러보던 그녀는 난생 처음보는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고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듯 했다.

  

“왜 그러지? 혈도도 풀렸으니 잘 한번 감상해보라구...바로 너의 미래의 모습이 될테니 말이야..”

  

그는 그녀에게 약간의 비웃음을 보내며 함께 집무실의 의자에 앉았다. 꽤 넓은 당가주의 집무실은 약강은 호화로운 벽장식과 고급의 가구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

기를 내는 곳이었지만, 지금 당연영이 앉아 있는 어울리지 않는 침상과 그 주변의 광경 때문에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내는 곳으로 바뀌어 있었다. 족히 십여명은 

누울수 있는 침상과 그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고문도구들은 음산한 기운마저 풍겼고...

  

“아아...아흑...제발 그, 그만....아하아앙...미칠 것 같아...아윽....하아아앙..”

  

“우욱...하으으윽...더 쑤셔,주세...아악! 더, 더, 더! 미치겠어! 아하아악.. 이 늙은 년의 보지를 더...쑤셔요...하악, 더!! 더..흐윽...”

  

“우윽...윽...윽......하악하악...더는 못참아....으윽....”

  

곳곳에서 흘러나오는 원색적인 신음과 비명, 애원소리는 음난하면서도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흘리고 있었다. 당연영의 눈은 침대 오른편에서 몸부림치

고 있는 여인에게 향했다. 그녀는 성숙하고 풍만한 몸을 지닌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그리고 당연영이 누구보다도 잘아는 여인, 바로 그녀의 모친인 당숙영이었다.

  

“어, 어머니!”

  

당연영의 경악에 찬 비명은 이미 모친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듯 했다. 그녀의 몸은 한 사내의 배위에서 흔들리고 있었는데 양물을 곧추세운 채, 그

녀를 덥치고 있는 사내들의 몸에 가려서 그녀의 몸이 보이지 않을 지경이었다. 그녀의 배 아래에 누운 사내는 그녀의 음부에 양물을 쑤셔넣고 있었

고 그런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역시 다른 사내가 자신의 물건을 박은 채 앞뒤로 흔들고 있었다. 그녀의 입과 양손 역시 사내들의 양물을 훑고 빠느라 쉴새가 없었다.

  

“아흑...악...제, 제발...컥...우읍...이, 이제 그만 해...으으응...아학.”

  

그녀의 입에서는 쉴새없이 신음과 비명이 터져나왔지만 그녀의 몸을 유린하는 사내들은 그것에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오히려 그녀를 욕하며 희롱하는데 정신이 

없었다. 그녀의 몸을 유린하는 여섯명의 사내는 모두 당가의 인물들로 그녀의 조카뻘인 당문삼걸 당진, 당문, 당기와 그녀의 시동생인 당효과 당성이었고, 마지

막으로 그녀의 배밑에서 그녀의 보지를 쑤시는 인물은 놀랍게도 그녀의 아들인 당국성이었다. 

그들은 꽤 오랜시간 그녀를 유린한 듯 능숙하게 당숙영을 능욕하며 희롱하고 있었다. 특히 그녀의 보지를 깊숙이 쑤시고 있는 그녀의 친아들 당국성은 음

탕하고 경멸의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그의 허리 움직임 하나하나에 당숙영은 천국을 나는 듯한 쾌락을 맛볼 수 있었다.

  

“아하아악...제발, 국성아...아흐으응...제발 그만해..하아아앙...아흑...미칠 것 같아...넌 내 아들이 잖니...하아아아아앙...”

  

“헉헉...어머니, 이곳이 절 낳은 곳인 가요? 흐흐...정말 잘 조여주는 데요...절 세상으로 보내주신 곳에 고맙다는 보답은 해야 도리겠지요. 보답으로 저의

 정액을 잔뜩 넣어드리겠습니다. 이제 4발째 인 듯 하네요.”

  

“아학...국성아, 제발...으흐으으윽...아흑....그만...해...너무 좋아...아하앙...그만...”

  

“그만이라니요, 아직 두분 숙부님들과 당진형님 문아와 기아 역시 한참입니다. 다른 분께서 교대하러 오실 때까지는 충분히 어머님을 기쁘게 해드릴 겁니다.”

  

당숙영은 반쯤 정신이 나간 듯 계속 “그만”을 연발했지만 정작 아들의 배위에서 그녀의 요분질은 멈추지 않았다.

  

-퍽퍽퍽 찌걱찌걱찌걱

  

항문과 음부를 쑤셔오는 뜨거운 감각! 시동생과 아들의 허리 움직임에 그녀는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완전히 절정에 도달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아하아앙...아학...그만..그만....도련님들..아아악...제발 그만 하세...하아아앙...!”

  

“어머니 말씀하시는 것과 달리 요분질이 더 빨라지셨네요. 이 아들의 자지가 그렇게 좋으십니까? 아니면 시동생인 숙부님들의 자지가 좋은 겁니까?”

  

“아하아앙...보지가....아하아앙...안돼 멈춰..! 하아앙...보지가 좋아...하아아아...아들이 쑤시는 보지가...하앙....아냐 똥구멍이 뜨거워...하윽...좋아...당효 

도련님의 자지가..내 똥구멍에...아흐흑..”

  

그녀는 아들의 말에 제대로 된 말을 잊지 못했다. 당국성은 자신의 친모를 능욕한다는 금단의 쾌락을 느끼며 극히 흥분해 있었다.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세 번

이나 사정을 한 것도 정신적으로 쉽게 흥분하였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그녀의 항문을 쑤시고 있는 시동생 당효나 그녀의 오른손에 자지를 훑고 있는 당성 역시

 마찬가지 였다. 형수의 똥구멍을 쑤시며 손으로 봉사를 받는다는 쾌감은 그들의 뇌수를 짜릿하게 흔드는 쾌감을 느끼게 했다.

  

“크크...형수! 이제 암캐가 다 되었구려. 내게 행실을 똑바로 가지라며 여인을 희롱하다가는 문규대로 처벌은 시킨다면서 유세를 떨더니...결국 똥구멍에 내 

양물을 박은 채 비명을 지르는 게 고작이구려! 크크크”

  

“아흐으응...도련님 제발...그만해...하아앙...똥구멍이..뜨거워...하앙...”

  

“좀더 조여보쇼, 형수! 형님께 할때보다 더 정성을 들여보란 말이오, 크크큭.”

  

당효는 그녀의 허리를 잡고 흔들던 손을 들어 엉덩이 찰싹 때렸다. 

  

-찰싹찰싹찰싹

  

양손을 번갈아 가며 그녀의 엉덩이를 때렸고 그때마다 고통과 야릇한 화끈거림이 엉덩이로 전해지자 당숙영은 향문을 움찔움찔 떨며 조일 수 밖에 없었다. 그녀의

 그런 항문의 움직임에 자지가 끊어질 듯 조여지자 당효는 더욱 흥분하여 엉덩이를 때렸고 당숙영의 엉덩이는 결국 붉게 부어 올랐다. 그러나 당숙영은 이미 엉덩이에

서 고통보다는 후끈함과 쾌감을 더욱 느끼고 있었다.

  

“아흑..아악...때리지 마...아악, 악! 응...좋아..좋...아윽...그만...하지마, 제발...우웁?”

  

그녀가 엉덩이와 항문의 느낌에 몸을 꿈틀대며 신음성을 내자 그녀의 조카인 당기가 그녀의 앞에서 머리채를 거칠게 잡아당기며 그녀의 입으로 자신의 자지를 깊숙이

 박아넣었다. 당기는 그녀의 조카중에 막내로 이제 겨우 15세의 나이로 그녀의 아들보다 더욱 어렸다. 

  

“숙모, 이 음탕한 암캐! 삼촌과 국성 형에게만 봉사하지 말고 내 것도 좀 빨아봐! 내 물건도 국성형이나 삼촌 못지 않다구!”

  

당기는 흥분을 주최할 수 없었던 듯, 자신의 물건을 그녀의 목구멍으로 더욱 깊이 밀어넣었고 아직 어린나이에도 성인 못지않은 크기의 물건은 당숙영의 목구멍 끝에 닿았다. 

  

“우웁? 우흐우우우웅...컥! 콜록콜록...그만, 우웁! 우욱...우...”

  

그녀의 목구멍을 점령한 당기는 그녀의 축축하고 따듯한 목구멍과 부드러운 혀의 움직임을 즐기며 양물을 흔들었다. 입을 들락거리는 당기의 물건과 보지를 쑤시는 아

들 당국성, 항문을 쑤시는 당효, 손과 유방을 주무르는 다른 조카와 시동생들의 공세에 그녀의 머리는 하얗게 비워져 가고 있었다.

그러한 그녀의 모습을 함께 지켜보던 무위회주는 매우 흡족한 듯 미소지으며 당연영에게 말했다.

  

“저년이 네년의 탈출을 도왔었지? 그 덕분에 매일 네 몫까지 다른 색노들보다 2배 많은 사내들을 감당했지. 또, 네년이 탈출해서 무위회의 인물들을 상해하며 돌아다

니는 동안 그녀는 네가 죽인 인물의 10배만큼의 사내의 정액을 받아야 했다. 보름전에 암기와 채찍으로 무위회의 13명의 고수를 죽였었지? 그날 저년은 130명의 사내

를 배위에 태우고 세구멍 가득히 정액을 받았지. 그때도 죽는다고 소리를 지르며 꿈틀댔는데...크크크..이제는 친아들의 자지까지 받으며 좋아하다니...역시 암컷들의 한계지..”

  

당연영은 그의 말과 모친의 모습에서 죄책감과 괴로움을 느꼈다.

  

“나, 나 때문에 어머니가...저런....”

  

“후후...미안해 할 것 없어. 저년도 이젠 나름대로 꽤 즐기고 있으니 말이야...이 석달동안 당가의 식솔은 물론 사천의 무위회 사내들 중에 네 애미을 맛보지 못한 

자가 없다더군...후후...”

  

무위회주는 한층더 당연영을 괴롭히며 그 모습을 즐겼다. 사내들의 움직임은 절정을 향하는 듯 더욱 빠르고 과격해졌다. 이미 당숙영의 음부와 항문은 벌어질 대로 벌

어져 있었고 그 결합부에는 희멀건 정액과 그녀가 싼 애액과 소변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수차례의 사정으로 그녀의 질속과 직장은 이미 가득찬 듯 했다.

  

“아하아앙..그만, 그만...으윽...더는 못견디겠...하아아앙...너무 많아..하앙...뜨거워, 보지가, 항문이!! 우웁..컥...할짝할짝...쭈우웁...”

  

그녀는 사내들의 한층 격해진 움직임에 미친 듯이 몸을 흔들었다. 거의 절정에 다다른 듯, 당숙영의 아래에 누어 그녀의 보지를 쑤시던 아들 당국성은 그녀의 음부를

 거칠게 쑤셔박았고, 그녀의 항문을 박아대던 당효 역시 질 수 없다는 듯이 엉덩이를 부술 듯이 허리를 튕겨올렸다. 그녀의 입을 차지한 당기도 탐스러운 머릿결을 거

칠게 움켜쥐어 그녀의 얼국을 세게 당겨올렸다. 단숨에 뿌리까지 입속으로 삼켜진 당기의 물건은 목구멍 깊숙한 곳까지 점령해버렸다.

  

“후우욱! 좋아요 어머니...보지가 아들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어요. 크크..”

  

“똥구멍이 제법 조이는 구려, 형수! 헉헉헉...”

  

“이 암캐! 네년 따위가 숙모라니! 우리 당가의 수치야, 음탕한...허헉!”

  

“후우우우우웁! 우후우욱! 하우우우우우우욱...하아아아앙...”

  

당숙영은 자신의 세구멍에서 느껴지는, 마치 불이 붙은 듯한 고통이 전신의 감각을 모두 태워버리는 듯 했다. 그러나 자신의 가슴과 등, 귓가와 입안을 쉴새없이 들락거

리는 혀와 손이 미증유의 쾌락을 가져다 주었다. 그녀는 머리는 이미 헝클어질 대로 헝클어져 무언이 고통이고 무엇이 쾌락인지 제대로 구분을 하지 못하는 듯 했다.

  

“하아아아아아악...아훕...하아아아아아아아아앙...”

  

그녀를 뇌를 태워버릴 것 같은 고통과 쾌락에 미쳐버릴 것은 감각을 느끼며 비명과 같은 교성을 폐부 깊숙한 곳에서 쏟아내었다. 동시에 그녀의 몸을 점령하던 사내들 역

시 항문으로, 보지로, 입으로, 등으로, 손으로 희멀건 정액을 힘차게 토해내었다. 그녀의 교성은 집무실을 울리며 퍼졌고 그 안에는 충만한 음탕함이 듣고 있는 사

람까지 전염시키는 듯 한 힘이 있었다.

눈을 하얗게 뒤집으며 한껏 신음성을 내지른 당숙영은 땀과 누런 정액으로 범벅이 뒨 팔다리를 축 늘어뜨렸다. 그녀는 자신의 항문과 보지로 다시 많은 양의 정액

이 쿠르륵거리며 밀려드는 것을 느꼈지만, 전신을 떨며 경련할 뿐, 움직이지 못했다. 사정을 마친 사내들의 양물이 그녀의 몸을 빠져나갔다. 그러나 그녀의 

몸안으로 뿜어진 아들의, 시동생의, 조카들의 정액은 이미 몸에 가득 차있던 또 다른 정액에 역류되어 다시 항문과 보지를 통해 꾸륵꾸륵 흘러나왔다.

사내들의 양물이 빠져나가 커다랗게 벌어진 보지와 항문의 구멍들로 울컥거리며 흘러나오는 누렇고 허연 정액덩어리를 본 당연영은 구역질이 났다. 항상 엄

격하면서도 자애롭게 자신을 돌봐주던 어머니의 이런 비참한 모습에 역겨움과 두려움, 죄책감등이 동시에 밀려왔다. 그런 절정을 마친 당숙영의 잔경련이 

채 끝나기도 전에 다른 사내들이 들어와 그녀의 몸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차례를 기다리며 줄곧 양물을 세워왔기에 이미 우뚝 서서 그 위용을 자

랑하고 있었다. 그들의 발기한 양물들이 그 끝에서 투명한 정액을 질질 흘리며 다시 그녀의 구멍들을 쑤셔박기 시작했다.

  

“아학...? 아흐으응...또...제발...그만...아하아앙...아악..제발 그만해 주세요...더는 더는....아하악...아버님? 후웅....”

  

다시 그녀의 몸을 유린하시 시작하는 사내들 중에는 그녀의 시아버지은 탈혼비섬 당구유까지 섞여있었다. 방금 고통스러운 절정에 올라섰던 당숙영은 다시 강제

로 절정으로 내 몰리기 시작했다. 역류되어 흘러나오던 정액은 마치 양물에 밀려 주입되 듯, 다시 뱃속으로 밀어넣어 졌고 그녀의 자궁과 직장은 누런 정액으로 

가득 채워졌다.

당숙영은 다시 항문과 음부가 찢어지는 듯한 고통과 강제로 뱃속에 밀어넣어진 정액으로 배가 터질 듯한 고통을 동시에 느껴야 했다.

  

-퍽퍽퍽 쑤걱쑤걱...찌걱찌걱찌걱...

  

“제발, 그만해 주세...아흑, 아악! 아버님...하아앙..자궁이, 똥구멍이 가득 찼어...아학...터질 것 같아...흐으응...아악..괴로워...아악..그런데 좋아...하으

으응...미치겠어..아흐아앙...”

  

그녀의 지옥은 고통과 쾌락이 함께하며 다시 시작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는 당연영은 절규하듯 외쳤다.

  

“어머니...제발 어머니를 풀어다오!!”

  

“닥쳐라 이 암캐! 네년이 감이 내게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나! 이제 네 애미년은 사내들의 정액을 받을수록 점점 쾌락을 느끼며 그것에 중독되어 

가게 되지. 물론 고통도 마찬가지...평생동안 고통스럽고 치욕적이고 더러운 금단의 행위와 정사만이 그녀의 색욕을 채워줄 수 있을 것이고 그년 역시 평생 그런

 행위를 찾아 헤맬 것이야. 딸년 하나 잘 못 둔 죄로 말이지..크하하하...너도 네 애미년 곁에서 그년이 어디까지 타락하는지 확인하면서 같은 길을 가게 될꺼야.”

  

무위회주의 싸늘한 선고와 같은 말에 당연영은 끝을 알 수 없는 공포를 느꼈다. 

침상의 또다른 옆에서 양손이 등 뒤로 묶인 채 무릎을 꿇고 꿈틀대는 두 여인이 있었다. 그녀들은 모두 늘씬한 몸매와 탄탄한 팔다리와 복근을 보아 무공을 지닌

 여인들인 듯 했다. 그중 한명은 아직은 앳된 얼굴을 가진 귀여운 표정의 소녀였으며 다른 한 여인은 농염한 몸매에 풍만한 가슴을 지니고 있는 여인이었다. 귀여

운 소녀인 여인은 당연영이 알고 있는 인물이었고 다른 여인은 그녀도 모르는 인물이었다. 앳된 나이의 소녀는 당연영의 막내 여동생, 당연화로 이제 17살이었다. 양손

을 등위로 묶인 그녀는 무릎을 꿇은 채 계속해서 상체를 위아래로 흔들고 있었다.

당연화의 마치 우는 듯 찡그린 얼굴에서 묘한 색정이 느껴졌다. 무릎을 꿇은 그녀의 다리 사이에는 나무로 된 남근의 형상이 하늘을 향해 솟구쳐 있었고 그 목각남근은 정확히 

그녀의 음부를 꿰뚫고 있었다. 그녀가 상하로 움직일 때 마다 한자가 넘는 나무 육봉은 그녀의 비열 깊숙이 들어가고 나오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런 상태가 꽤 오래 지속 

되었던 듯 그녀의 다리사이는 이미 축축히 젖어있었고 목각에 옻칠을 하여 매끈한 육봉은 애액으로 흥건하게 적셔져 번들거리고 있었다.

  

“아흐으윽...배가...흐윽....주인님...미치겠어요...더는, 더는 못견디겠어요..쌀 것 같아요...아윽, 아니, 갈 것 같아...아...아...갈 것 같앙..하아아앙...”

  

당연화는 위아래로 몸을 움직이며 상체를 뒤틀어 꼬는 등 단순히 쾌락만을 느끼는 것은 아닌 듯 했다. 

  

-꾸르르르르륵.

  

그녀의 뱃속에서 기묘한 소리가 났다. 당연화의 아랫배는 약간 볼록하게 나와 있었는데 그녀의 뱃속에서 흘러나온 소리는 그녀에게 배설을 호소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항문은 지름이 한 치가 넘는 가죽으로 만들어진 양물형상의 마개가 깊숙이 꽂혀있어 배설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단단하게 막고 있었다.

  

-꾸르르르륵, 꾸르륵

“아하아앙...아흑...미치겠어....제발 가게 해주세요...주인님..으흑..아하아앙...앗, 싸게 해주세요...윽...제발 ...절...가게...아윽...”

  

당연화의 앳된 얼굴에서 드러나는 쾌락과 배설의 고통이 그녀의 영혼까지 잠식하는 듯 했다. 그녀의 상하로의 움직임은 더욱 심해지고 다리사이에서 흐르는 애액의 양

 역시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 울컥울컥 쏟아지는 애액과 얼굴과 몸에서 비오듯 흐르는 땀이 현재 그녀의 몸상태를 말해주고 있는 듯 했다.

  

“크큭...이 년은 아까 네년을 사냥하러 나갈 때부터 이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었으니...아까 항문으로 주사해 넣은 물과 우유가 뱃속에 있는데도 똥을 싸지 못

한지도 4시진 가까이 흘렀지. 그리고 저렇게 보지를 쑤시면서 절정에 닿지 못한 것도 마찬가지...주인인 내가 허락하지 않으면 똥을 싸지도 절정에 다다르지도 못하

지...후후...네 여동생의 꼴이 맘에 드나?”

  

“아...그럴 수가...너무 잔인해...”

  

“아, 이년은 네가 모르는 계집이겠군. 얼마전 감히 무위회를 기습했던 년들 중에 하나지. 신녀문의 초령화 유상이라는 계집인데...소림에서 충분히 사내 맛을 봤기에

 지금은 암케가 다 되었지만 말이야...”

  

“아흐으으윽...쌀 것 같아...똥구멍이...아윽...터질 겉 같아...아하으응..보지가...뜨거워...미치겠어요..제, 제발 주인님. 이 암컷이 쌀 수 있도록, 갈 수 있도록 허락

해주세요...아으흐으윽...보지가..뜨겁고 똥구멍이 아윽! 아하아앙...미치겠어요...주인님 제발.....제발...아악!”

  

당연화의 옆에서 같은 고통을 당하고 있는 여인은 무위회주에게 애걸하면서도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아랫배가 타듯 듯한 고통속에서도 배설할 수

 없는 괴로움과 자신의 비열을 몇시진 동안이나 쑤셔가면서도 절정에 도달할 수 없는 이중의 고통이 그녀의 정신을 삼켜가고 있었다. 소림에서 동문의 후배들 앞에서 

모든 것을 보여가며 윤간당했던 부끄러움과 수치스러움, 수십차례나 강제로 절정을 도달하며 느꼈던 괴로움이 차라리 천국이었던 것처럼 생각되는 초령화 유상이었다.

  

‘아...너무 괴로워...차라리 그때처럼 보지를 실컷 쑤셔주었으면...그리고 절정에 달하고 쏟아지는 정액을 받아내고...아앙...그걸 원해...아윽...아..똥구멍이..아..똥

을 싸고 싶어...보지도....아아....주인님께서 허락을...미치겠어....’

  

그런 그녀들은 보던 그는 갑자기 침상의 당연영 쪽으로 손을 뻗었다. 그의 손에서 뻗어져나온 무색의 기운이 그녀의 전신대혈로 빨려들어갔다. 당연영은 너무 갑자스러

운 그의 기습적인 행동에 전혀 대응할 수 없었고 전신에 기운이 쭉 빠지는 것을 느끼며 몸을 뒤로 누였다. 

  

“앗...이게 무슨...!? 설마...”

  

그녀는 혈도가 짚힌 것이 아니라 단지 순간적으로 몸에 힘이 빠졌던 것임을 느끼도 다시 힘을 주어 몸을 일으키려 했다. 그 순간 그녀의 전신에서 뜨겁고 은밀한 

기운이 일어나며 그녀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마치 전신이 뜨거운 물속에 들어가있는 것처럼 몸의 안팎에서 강렬할 열기가 솟아올랐다. 그 것은 그녀가 23년의 인생

동안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는 강렬한 쾌감으로 다가왔다.

  

“아흐으으윽!? 몸이? 아하아아앙...몸이 뜨거워....유방이 뜨겁고 가려워..으흥..가슴이...엉덩이가...너무 뜨거워...그 곳이...어째서 이렇게...? 아흑...좋아...기분

이..아하아앙...그곳이 뜨겁고...가려워...아흑? 아...항문도? 하아아아앙....미치겠어...하윽...”

  

갑작스러운 쾌감에 그녀는 교성과 당황성을 동시에 토해냈다. 마치 즉효성의 미약을 온몸으로 마신 듯, 전신이 동시에 뜨거운 열기로 붉게 달아올랐다. 옷밖으로 드러

난 그녀의 피부는 붉게 달아올라 소름이 돋아 있었다. 

  

‘으흑...어째서 이런 쾌감이?...아, 어머니와 화아도 이런 쾌감에 빠지신 것일까? 온몸이 너무 짜릿하고..뜨겁고..기분이 좋아...’

  

당연영은 옷위로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며 매만지다 앞섬을 헤치고 유방을 드러내었다. 헤쳐진 겉옷과 가슴가리개 사이로 탱탱하게 솟아오른 유방은 커다란 크

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탄력있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치밀어 오른 열락의 느낌에 유두는 이미 발기할대로 발기해 솟아있었고 그것을 

쥐어짜듯 움켜쥐는 손에서는 더 큰 쾌락을 향한 갈구가 느껴졌다. 

  

“역시 네년도 그 더러운 몸뚱이를 어쩌지 못하는군. 음탕한 암컷들!”

  

그는 싸늘하게 일갈하며 그녀의 마혈을 짚었다. 움직이지 못하게 된 당연영은 전신을 애벌레처럼 미약하게 꿈틀대며 안타까움을 온몸으로 표출했다.

  

“으윽...이, 혈도를 풀어! 이..악적!! 하윽...으윽...아항...가려워...흐흑!”

  

그녀는 무위회주를 향해 외쳤는지만 그는 아랑곳 하지 않고 여전히 배설의 욕구와 절정의 쾌락에서 괴로워하고 있는 당연화와 초혼화 유상에게 말했다.

  

“일어나라, 암컷들.”

  

그녀들은 움찔움찍하며 일어났다. 목각으로 된 육봉이 그녀들의 음부에서 완전히 빠져나가자 이미 젖을대로 젖은 음부에서는 그 허전함에 항의하 듯, 별개의 생

물인양 분홍빛의 음문을 벌렁거렸다. 그녀들은 다리사이에서 느껴지던 쾌락의 아쉬움에 금방이라도 울어버릴 듯찡그린 표정이었지만 감히 그의 말을 거부하지 못했다.

  

-주르르륵. 움찔움찔

  

일어선 그녀들의 허벅지를 타고 마치 오줌이 흐르듯 많은 양의 애액이 흘러내렸다. 음부에서 쾌락을 느낄 수 없자 배설의 고통이 한층 거 강하게 느껴지며 엉덩이

를 움찔거리며 허벅지 안쪽에 힘을 주었다.

  

“주인님, 제발...이 불쌍한 암컷을 가게 해주세요...으윽...”

  

“저도, 주인님...똥을 싸게 해주세요...아흑...보지에 정액을 받을 수 있게...아흑....허락을....”

  

“후후..좋다. 너희들은 침상위에 저년을 한 시진동안 애무해서 내게 애걸하고 사정하며 빌도록 만들어라. 그러면 너희들에게 천상의 쾌락을 주지. 물론 그 똥구멍 사이에 

있는 것도 빼내서 더러운 똥을 쌀 수 있도록 해주마. 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앞으로 네 시진 이상 사내구경은 물론 배설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 당장 시작해!”

  

사실 그는 그녀들이 나서지 않아도 한 시진만 지나면 당연영이 견디지 못 할 것을 알고 있었다. 지금까지 무위신기(無爲神氣)를 주입받은 모든 암컷들이 2각(30

분)을 버티지 못했으니 한 시진(두 시간)을 버틴다는 것은 요원한 일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녀가 다른 색노와 친여동생의 애무를 받으며 꿈틀대야하는 그 모습

을 원했던 것이다.

  

“아흑...예...주인님...반드시 언니가 주인님께 애걸하며 제발 보지를 쑤셔달라고 빌게 만들겠어요..아하아앙..”

  

“저도...저년은 앞으로 사내 없이는 못살도록...아흐으응...저처럼 죽어도 주인님의 성물과 정액을 핥고 빠는 암캐로....흐으응...만들겠어요...하아앙...”

  

그녀들은 그의 명령에 대답하기가 무섭게 당연영에게 달려들었다. 당연영은 그녀들의 말에, 특히 막내여동생인 당연화의 말에 경악과 분노를 느꼈다. 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자신을 애무하기 위해 오는 그녀들에 대한 안도의 감정이 있었다. 혈도를 짚혀 스스로를 위로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안도....하지만 그것은 그녀 스스로도

 미쳐 느끼지 못하는 것이었다.

  

“언니...아흐으으응...몸이 이렇게 탱탱할 줄이야...이런 탱탱한 몸을 남자분들에게 감추는 것은 죄악이야...아학....내가 시원하게 벗게 줄게...아흐응응...다

시는 입을 일이 없을 테니까...그냥 찢어벼리지...흑...”

  

-찌이이익, 쫘악, 쫙!

  

당연화는 거친 손길로 그녀의 옷을 찢어버렸고 그 안에서 탄력있고 풍만한 당연영의 몸이 드러났다. 그녀의 몸은 주입받은 무위신기에 붉게 달아올라 있었고 다리사이는 

이미 애액이 조금씩 배어나오고 있었다.

  

“언니, 걱정하지마...흐응...내가 기분 좋게 해줄게...아, 주인님의 명령없이는 절정에 달하지 못할 테니...아...나는 아버님과 당각 오라버니가 동시에 보지와 항문을 쑤

셔주었을 때, 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그분들의 무위신기는 날 미치게 만들었거든...하아앙...생각하니 더...미칠 것 같아...흐응...”

  

“아흑...얼른 주인님의 명을...아흑...똥구멍이...아으으윽....더, 견디기가 힘들어..흐윽...이 망할 년! 주인님께 머리를 조아리며 그분의 성물을 빨고 항문을 핥도록 만들

어 주겠어...아흑...참기가...”

  

당연화는 양손으로 친언니의 젖가슴을 조이고 유두를 튕기며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에 터질 듯 조여진 유방은 압력으로 일그러졌다 다시 원상복귀 되기를 반복하며

 더욱 달아올랐다. 그러다 손톱으로 유두를 누르고 튕겨내자 미약한 통증과 짜릿한 쾌감에 당연영의 뇌로 전달되었다.

  

“아하아아악! 연화야...아흑...제발 그만...그러지 마..하응...좋아...유방이...흑...연화야 그만 둬...”

  

“언니는 무슨...주인님의 명이신데...아흐응응...나도...아흑...음탕한 언니를 보내버리고....똥을 싸고 주인님의 자자를 받아야...하응...”

  

그녀는 당연영의 말을 무시하며 그녀의 입을 막어버리겠다는 듯 언니의 입에 입을 맞췄다. 당황한 당연영이 이를 앙다물며 저항했지만 당연화의 혀가 그녀의 잇몸을 핥

고 입술을 비비는 부드러운 쾌감에 그녀의 입은 서서히 열렸다.

  

“할짝할짝...쮸우우웅...휴룹...언니...침이 맛있어...혀도...”

  

당연화의 혀가 민활하게 움직이며 당연영의 입천정과 혀를 핥고 훑었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원 혀의 감촉은 당연영을 더욱더 미치게 만드는 듯 했다.

  

“후루룹...후앙...하아...연화야...후웅...너무 좋아...네 혀가..침이..후읍...아, 이러면 안돼...우린 친 자매...하아앙...이러면...”

  

“아흥...아니야, 언니,저기 음탕하게 허리를 흔드는 엄마를 봐...친아들인 국성오빠의 자지를 받으면서 저렇게 좋아하잖아...후웅...쮸읍...누나도...나도...곧

...아하아앙...나도 저럽게 자지를 아흑! ”

  

혀와 입뿐만 아니라 목선과 귀를 핥아가는 당연화의 애무에 당연영은 자신의 감각을 주최할 수 없었다. 그때 그녀의 음부를 파고드는 부드럽고 짜릿한 감각에 허리를 

활처림 휘며 몸을 퍼드득 떨었다. 그녀의 음핵을 핥고 음부 깊숙이 파고드는 그 짜릿한 감각은 전신을 관통하는 뇌전처럼 그녀의 몸을 경력하게 했다. 평소의 자신

의 쾌감보다 수십배 증폭된듯한 감각을 그녀는 견디기 힘들었다. 그러나 그런 쾌감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절정에 다다를 수가 없었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악! 흐윽...거기가....거기가...하앙...미칠 것 같아...아흑....흐응...”

  

은밀한 균열에서 느껴지는 뜨겁고 촉촉한 혀의 감촉에 그녀는 활처럼 허리를 휘며 허리가 침상에서 한치 이상 떠있었다. 

  

“할짝할짝...쯥...하앙...애액이 제법 많네...역시 음탕한 당가의 암캐! 쮸우웁....여기는 어떨까?”

  

신녀문의 절정고수였던 초령화 유상은 입술로 여전히 그녀의 비문을 공략하며 다른 손으로 그녀의 엉덜이를 움켜쥐었다. 달아오른 당연영의 몸은 땀으로 젖어있

어 탄력있는 엉덩이는 쉽게 쥐어지지 않고 그녀의 손길을 미끄러뜨렸다. 유상은 몇 번 손이 미끄러지자 분풀이라도 하듯 두 엉덩이 중심의 항문으로 검지손가락을 밀어넣었다.

  

“우욱!?하아악!?”

  

자신의 달아오른 항문으로 난생처음 이물질이 들어오자 당연영은 눈을 부릅뜨며 엉덩이를 조였다. 그러나 그녀의 그러한 움직임은 오히려 유상을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 뿐이었다.

  

“으윽...이 암캐가 똥구멍을 제법 조이네...그러면...할짝할짝...쮸읍...”

  

“아흐으으응..하악...거기가...뜨거워..하앙...보지가...너무 좋아...더, 더...아하아아앙...”

  

유상이 적극적으로 그녀의 음부를 핥고 빨자 그 쾌락에 그녀는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그녀의 엉덩이에서 힘이 빠지자 유상은 단숨에 그녀의 손가락을 항문 깊숙

이 밀어넣었다.

  

-부르르르르

  

항문 깊숙이 갑자기 쑤셔진 이물질에 당연영은 경련하듯 엉덩이를 떨었다. 그녀는 급히 힘을 줬지만 이미 깊숙이 박힌 유상의 손가락은 오히려 그 조임을 즐기듯 

항문의 벽을 긁으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하아아앙...아흑...미치겠어...항문이..똥구멍이...가렵고 뜨거워..보지도 너무...아...더 깊게 쑤셔줘...아흥...하아아앙...더, 더...흐응...영화야 유방을 더.

..주물러줘...으흑...귀도, 입술도...아흑...아..앙...”

  

당연영은 여동생과 생전 처음보는 다른 여인의 애무에 반쯤 미쳐가고 있었다. 유방을 주무를 때 마다 느껴지는 짜릿한 감촉과 입속으로 느껴지는 여동생의 부드럽고 따듯한 혀,

 자신의 예민한 음핵을 핥고 보지를 빠는 또 다른 여인의 입과 뜨겁고 가렵던 항문에 쑤셔진 손가락들....그러나 점점 쾌락의 수위는 올라갔지만 그 정점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그것은 당연영을 채워주는 결정적인 무엇인가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무위신기를 주입받은 그녀를 완전히 채워줄 수 있는 것은 무위신기를 가지고 있는 사내들의 손길과 양물

, 정액 뿐이었고 그것을 그녀는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그녀는 간절한 눈으로 무위회주를 올려다보았다.

  

“아항...무위회주님...제발....저에게....윽....제 보지에 자지를 쑤셔주세요...흐응...제발...부탁드립니다..하아아앙...”

  

결국 당연영은 일각을 채 버티지 못하고 무위회주에게 애걸하고 말았다. 그러나 무위회주는 냉정하게 느려를 내려다 보며 말했다.

  

“후후...음탕한 암캐에게 바로 원하는 먹이를 줄 수는 없는 노릇이지...한시진이라고 했으니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어..그동안 혼자서 여동생과 신녀문의 고수의 손길을 

즐겨봐...후후...이봐 계속해. 한시진이 될 때까지 말이야..그렇지 않으면 네년 들은 영원히 똥을 쌀 수도, 사내를 받을 수도 없을 것이야!”

  

무위회주의 일갈에 당연화는 급히 다시 당연영을 애무하기 시작했고, 초혼화 유상 역시 그녀의 보지에 얼굴을 쳐박았다. 그녀들의 욕구 역시 한계에 임박해있었다. 물

론 그 한계는 무위회주가 임의로 조절한 한계, 그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늘일 수 있는 한계이기도 했다.

  

“하응...연화야...후웁..쭈욱..쮸읍...하...앙...너무 좋아...더, 더....깊게...하악...미치겠어..아하아아앙...모자라, 뭔가. 더....아흑...회주님, 제발....하악..

.주인님, 제발 이 암캐에게 하앙..학! 자지를 쑤셔주세요..하윽...”

  

“훅...암컷끼리 즐기는데 방해가 되면 안 되지...후후...나는 잠시 나가 있지...한시진이 되면 돌테니 잘 즐기라구, 음탕한 당가의 암컷! 후후후후”

  

무위회주는 당연영의 애원을 뒤로하고는 이내 등을 돌려 당가주의 집무실을 나왔다. 그 뒤로 신음성이 높게 울려퍼졌다.

당가주의 집무실에는 여동생에게 애무당하며 애액을 쏟아내고 애걸하는 당연영, 딸들의 앞에서 아들과 시동생, 애비에게 몸을 유린당하며 쾌락에 감창을 내는 당

숙영의 모습이 현재 색욕지옥에 빠진 당가의 모습을 말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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