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편#2
1996.10.14.
거의 한달간 닐간 스포츠에 광고를 내며 홍보한 덕에 근 30여명의 모델 지망생
들이 찾아왔다. 뭐 그 중엔 정말 별 볼일 없는 애들도 있었지만 한 15명 정도는
그럭저럭 쓸만한 애들이었다. 난 슬슬 나의 원대한 계획(뭐 늘 하는 것이기는 하
지만)을 실현에 옮기기로 했다. 개중 알짜배기 몇몇을 각기 다른 날에 춘천에 있
는 내 아지트로 불른 것이다. 물론 명목상의 이유는 사진빨 테스트였다.
그로부터 몇일 후. 춘천 외각...
띠이이..띠이이...딸칵.
[누구세요?]
[저 정유진이라고 모델 지망생인데요.]
[아예, 그럼 드러오세요. 원장님이 기다리고 계셨네요.]
털컹.
요란한 소리와 함께 사람을 위압하는 철문이 열렸다. 무슨 영화에나 나오는듯한
넓은 정원 뒤에 한채의 거대한 저택이 있었다. 유진은 왠지 불안한 마음을 가지
고 안으로 들어섰다. 곧 현관문이 열리며 전에 사무실에서 원장이라고 소개하던
남자가 나왔다.
[어서오십시오. 정확히 시간에 ㄳ추어서 오시는군요.]
유진은 왠지 그만 보면 기분이 나빴다. 그녀는 다 저번 일 ㄳ문에 자신이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이라며 스스로를 달래고는 그를 따라 들어갔다.
[이거 의상이 아주 멋진대요. 그냥 이대로 가도 되겠습니다.]
그는 환하니 웃는 얼굴로 연신 뭐라하며 나를 1층의 한 구석 방으로 안내했다.
환하니 자연광이 들어오는 꽤 넓은 방이었다.
[음 방에서 잠시만 기다리고 계십시오. 곧 사진기사가 올겁니다.]
'드디어 시작이야!'
굳은 결의와 함께 방안으로 들어간 유진. 그러나 그녀의 결의는 방문을 넘는 순
간 산산히 깨어졌다.
꽈앙!!!
요란한 소리와 함께 방문이 닫쳐버린 것이다. 급히 문손잡이를 돌리며 소리를
지르는 유진. 그러나 문은 밖에서만 열 수 있게 되어있었고, 그녀의 비명에는 비
웃음 섞인 한마디만 되돌아왔을 뿐이었다.
[하하하. 모델같은 소리하네. 하하하하....]
절망에 빠진 그녀는 연신 소리를 질러댔으나 방음시설이 잘돼있었는지 메아리
조차 그녀의 귀로 들어오질 않았다.
'흐흐, 포기해 유진, 넌 이미 내꺼야. 흐흐흐...'
또다시 그 때의 악몽이 떠올랐다. 사실 그녀는 모델따위엔 관심이 없었다. 그러
나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그가 그녀를 배신했을 때, 그것도 모자라서 자신을
강간했을 때 그녀는 자신을 버렸고, 집을 뛰쳐나온 그녀에게 우연히 모델제의가
들어오자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응한 것이었다. 그리고 세상은 또다시 그녀를
좌절하게 만들었다.
얼마나 긴 시간이 지났을까. 방안은 이미 어두워진지 오래였다. 캄캄한 방 한
구석에서 몸을 웅크린채 유진은 계속 가는 앓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아마 12시
간은 족히 지났을 것이다. 배고픔을 겨우 견뎌내자 이젠 생리적 욕구가 그녀를
괴롭혔다. 참는대도 한계사 있는 법. 방광이 터져나갈거 같은 아픔은 아무리 입
을 앙다물어도 사라지지 않았다.
덜컹...
12시간 넘게 닫혀있던 문이 열렸다. 유진의 마음같아서는 당장 뛰쳐나가고 싶었
지만 한걸음도 옮기기 전에 오줌을 쌀 것 같았다. 이윽고 불이 켜지며 한 여자가
요강을 가지고 들어와서는 이를 그녀 앞에 던졌다. 유진은 앞뒤가리지 않고 우선
우줌부터 쌌다.
쏴아아...
하루종일 참아왔던 오줌이 소리도 시원하게 내뿜어졌다.
[이름이 유진이었나? 빨리 잊고 이곳에 적응하는게 신상에 좋아. 서로 피곤하게
굴지 말구.]
마지막 한방울까지 싼 다음 유진은 고개를 들었다. 그런 그녀의 얼굴에는 아무
런 표정이 없었다. 유진이 볼일을 끝내자 여자는 요강을 들고 나갔다. 또 그렇게
12시간 정도를 굶긴 후에 유진은 두 명의 여자들에게 이끌려 목욕을 했다. 그리
곤 커다란 더블베드 침대가 있는 방안에 홀로 던져졌다. 얼마후 원장이라던 작자
가 잠옷 차림으로 들어왔다. 그를 본 유진은 벌떡 일어섰으나 곧 원래의 무표정
한 얼굴이 되어 침대가에 앉았다.
[후후. 적응이 빨라 좋군. 이미 짐작했겠지만 넌 나를 위한 귀중한 상품이지.
그를 위해선 좀 제련이 필요한거구 난 그 제련을 지금부터 했으면 한다.]
원장(백수)은 다가오며 잠옷을 벗어던지고는 그대로 유진을 찍어 눌러갔다. 침
대로 쓰러진 유진. 그녀는 사내가 자신의 잠옷을 벗기는대도 아무런 말이 없었
다. 이런 유진의 태도는 백수의 가슴에 불을 질렀다.
'이년이! 어디 얼마나 가나 보자!!!'
곧 드러나는 여인의 육체. 유진의 나신의 농염함의 극치였다. 머리부터 발끝까
지 쭉 빠진 육체에 놀랍도록 풍만한 가슴과 허리는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
다. 특히나 오똑 솟은 두 개의 육봉은 뭇 남성들의 성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것
이었다.
[흐흐. 도도할만 하군. 허나 나한텐 그런게 안통해...]
백수는 천천히 자신의 입술로 그녀의 목줄기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희정이 같았
으면 단번에 몸이 달아오를듯한 애무였으나 유진의 몸에는 소름만이 돋았다. 두
눈을 꼭 감은체 백수가 하는데로 몸을 맡기는 유진. 백수의 입술은 서서히 하강
하여 두 개의 유방사이에 입술을 뭍었다. 곧 그의 입으로 말랑말랑 하면서도 매
끄러운 육질이 삼켜들어갔다. 그는 천천히 그 맛을 음미하며 서서히 유두를 조여
나갔다. 다른 손으론 그녀의 몸을 쓸고 내려가 까끌까끌한 털이 무성한 둔덕 어
기를 애무했다. 그의 입에서 다량의 타액이 흘러나와 유진의 나신을 적셨으나...
그녀의 몸에서는 어떤 반응도 없었다. 유진은 두 눈을 감고 두 손으론 침대 씨트
를 찢어지게 잡고선 단지 참을 뿐이었다. 한참을 애무해도 그녀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그는 서서히 입술을 하강시켰다. 그녀의 온 몸에 자신의 타액을 바
르며... 어느덧 그의 입가로 까끌깍글한 음모가 느껴졌다. 그제서야 백수는 그녀
의 몸에서 얼굴을 떼었다.
[흐흐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과연 얼마나 버티는지 보지...]
백수는 오른손을 그녀의 보지께로 가져간 다음 검지와 중지로 그녀의 보지를 벌
렸다.
쩌억...
그녀의 보지살이 양쪽으로 밀려나면서 조갯살과도 같은 붉은 주름이 드러났다.
그녀의 보지는 백수가 한참을 애무했음에도 메말라 있었다. 천천히 자신의 얼굴
을 보지께로 가져가는 백수. 백수는 그녀의 보지를 향해 후 하고 입바람을 불었
다. 순간 꿈틀하는 유진의 보지.
[흐흐. 너도 어쩔 수 없는 계집이다..흐흐흐흐...]
곧 백수의 혀가 유진의 보지를 파고 들었다. 또다시 움찔하는 유진의 보지. 백
수는 집요하게 유진의 보지 속을 찔러대고 ㄳ아댔다. 희정이었다면 벌써 천국으
로 갔을 애무. 그러나 유진은 피가 날 정도로 입술을 앙 다문체 침대 씨트를 뜯
어내며 신음소리를 자제하고 있었다. 그러나 몸은 어쩔 수 없었는지 그의 혀가
닿을 적마다 꿈틀거리던 보지는 어느새 씹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분위기가 무르
익었다고 판단한 백수는 아까부터 잔뜩 성이 나 있던 자신의 자지를 잡고는 서서
히 그녀의 보지께로 다가갔다. 자지의 크기에 비해 보지 구멍은 너무나 작았다.
하는 수 없이 그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를 최대한 벌린 채 우선 자신의 귀두
부분을 그녀의 보지에 끼웠다. 곧 자극적인 보지살의 느낌이 자지를 타고 올라와
그의 온몸을 자극했다. 백수는 그녀의 다리를 꺽어 세운후 양쪽으로 최대한 벌렸
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가 한껏 벌어진 그 순간에 있는 힘껏 허리를 밀어 그의
자지를 박아 넣었다.
쑤욱..퍼억...
[아아악!!!!!]
고칠게 자지가 박히는 소리와 비단폭 찢어지는 듯한 여인의 비명소리가 터져나
왔다. 사실 유진에게는 이번이 처음이나 다름없었다. 전에 강간당할 ㄳ는 인사불
성의 상태였었기에 언제 자지가 들어왔는지 알 수 없었다. 그런 준 처녀 보지를
보통보다 1.5배는 굵은 자지가 단번에 쑤시고 고통이 없을 수가 없었다. 드디어
입을 열었다는 쾌감에 그는 신나게 허리를 움직였으나 이는 그의 착각이었다. 유
진은 이 후로 단 한 번의 신음도 내뱉질 않았다. 꼭 감은채 눈물을 흘리며 그녀
는 죽은듯이 누어있을 뿐이었다. 얼음장 같은 그녀의 표정은 백수의 성욕을 꺼트
리기에 충분했다. 화가난 백수는 그녀를 뒤집고선 행위를 계속했으나 역시 반응
이 없는 그년지라 더 이상 박고 싶은 생각이 사라졌다. 그는 그녀를 바로 세우고
는 힘껏 따귀를 갈겼다. 그리곤 그 몸에 침을 ㄳ고선 밖으로 나갔다. 곧 희정이
들어와서는 축 늘어진 그녀를 끌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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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악...악...흐윽...아저씨..아아악...살려...]
[씹팔.조용히 좀 해라..헉헉..씹년 좆나 시끄럽네..헉헉헉...]
침대위에서 두 남녀가 한창 성행위에 몰두하고 있었다. 아니 일방적인 강간이라
해야 좋을까? 이제 갓 중학교를 나온 듯한 소녀는 연신 아프다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사내는 그런 소녀의 애원에도 아랑곳 없이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여댔다.
그러기를 20여분, 마침내 사내는 절정에 달했는지 한 번 그의 몸을 깊게 박고는
푸들푸들 온 몸을 떨었다.
[너 나이가 몇이냐?]
[흑흑 16이요.]
소녀는 개구리마냥 축 쳐진채 보기 흉하게 벌어진 보지에선 연신 꾸역꾸역 좆물
을 쏟아내고 있었다.
[너 전에 섹스 해봤지?]
[예. 오빠랑 했는데요..흑흑흑..아저씨 제발 보내주세요..흑흑흑...]
[집에 보내줘? 자꾸 짜면 죽여버릴는 수가 있어 앙? 지랄하고 자빠졌네. 너 오
나니 자주 하냐?]
[훌쩍.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요..훌쩍...]
죽인다는 말에 얼어붙은 소녀는 이제 훌쩍이며 눈물을 참는다.
[그래? 손으로? 아님 기구로?]
[볼펜으로요...]
[그래 잘됐군. 거기 꼼짝마고 그러고 있어.]
밖으로 나간 백수는 10여개의 볼펜을 가지고 왔다. 그 중 하나를 휙 던져주며.
[해봐!]
놀란 듯 그의 얼굴을 바라보는 소녀. 그러나 그의 얼음장같은 표정에 질렸는지
곧 볼펜을 집어들어서는 아까의 섹스로 부어오른 보지께로 가져갔다. 서서히 보
지 속으로 사라지는 볼펜.
쑤욱..쑤웃..쏙..쏙..
[아흑..아아앙..아아...앙..으응..하아...]
벌써 몸이 달아오는지 아까와는 달리 소녀는 거친 숨소리를 뱉어내며 자위행위
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곧 소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꿀물이 그녀의 허벅지를 타
고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만족한 표정으로 이를 바라보던 백수는 갑자기 그녀의
행위를 멈추게 한다. 보지에 볼펜을 꼽은채로 일어나 걸으라는 백수. 당황한 듯
한 소녀는 채 한걸음도 제대로 떼기 전에 볼펜을 떨어뜨리고야 만다. 당황해서
백수를 처다보는 소녀. 그런 소녀에게 두 번째 볼펜을 던져주는 백수. 백수는 또
다시 소녀에게자위행위를 할 것을 명한다. 다시 리드미컬하게 보지를 쑤셔대는
두 자루의 볼펜. 소녀의 보지에서 또다시 보짓물이 흐르자 백수는 이번에도 볼펜
두자루를 보지에 꼽은체 걸으라고 한다. 똥마려운 표정으로 잔뜩 아랫배에 힘을
주고 걸음을 떼는 소녀였으나 결과는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번에도 한자루의 볼
펜이 추가되고... 결국 소녀는 열한자루의 볼펜이 보지를 찢듯이 가득 박힌 후에
야 엉금엉금 걷기 시작했다.
[앞으로 일주일간 그러고 있는 것이다. 단 한시도 볼펜을 빼선 안돼. 오줌이 마
려울뗀 항상 희정이를 찾아가도록.]
어느새 그의 뒤에는 희정이 나신으로 서 있었다. 천천히 소녀에게로 다가가는
희정. 놀랍게도 그녀의 보지에는 한자루의 볼펜이 박혀있었다.
[흐흐.너도 곧 이 수준이 되어야 한다.흐흐흐]
희정의 보지에 박힌 볼펜을 발로 툭 차며 백수는 낮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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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이순영이요.]
[섹스해 본 적 있나?]
[아..직...]
벌거벗은 백수 앞에 역시 벗은 채로 한명의 여인이 앉아있었다. 20대 중반쯤 되
어보이는 약간은 가무잡잡한 피부의 여자였다. 추워서인지 피부엔 소름이 돋아있
었다. 벗은채 서 있는 백수를 바로 보지도 못하고 눈을 바닥에 깔고 있는 폼이
사내의 성욕을 자극하는 여자였다.
[그래? 좋아. 말 잘들었으니 특별히 천국으로 보내주지.]
처녀란 말에 신이 났는지 사내는 두팔을 벌리며 여자를 덮쳐갔다.
[내 자지 좀 빨아봐라.]
[예옛?]
[씹년아 어서 빨아. 씨발 안그래도 기분이 좆같은데.]
울그락하는 백수의 표정에 질린 여인은 머뭇머뭇 얼굴을 그의 뻣뻣하게 서있는
자지께로 가져갔다. 그러나 차마 자지를 입에 물지는 못하는 여인. 백수는 답답
했던지 손으로 그녀의 턱을 잡아 강제로 벌렸다. 그리곤 성이 나있는 자신의 불
기둥을 그대로 입 속으로 밀어넣었다. 여인은 생전 처음으로 겪는 경험에 크게
놀란 듯 두눈이 화등잔만하게 커졌다. 여인이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모르자 백수
는 그녀의 마리칼을 움켜잡고는 그녀의 입을 보지삼아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
했다. 여인의 입에선 답답한 소성이 세어나왔다.
[우웁..우..우웅...웁...우웁..우우웁..]
이를 무시한체 한동안 피스톤 운동을 하던 백수는 곧 실증을 느꼈던지 순영의 입
에서 자지를 뽑았다.
[커억..하악...하악..후우.후우...]
급히 숨을 몰아쉬는 순영. 그러나 시험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었다. 백수는 숨을
몰아쉬는 순영을 자리에 ㄳ힌 후 그녀의 허벅지를 최대한도로 벌렸다. 짙은 수림
이 갈라지면서 붉은 조갯살과도 같은 여인의 비지가 들어났다.
[아악..제제발..거긴..안되요..제발..살려...]
여인은 한껏 허벅지를 오무리며 발버둥을 첬으나 자신의 몸을 지키기에는 백수의
힘이 너무 셌다. 백수는 여인의 저항을 무시한체 그대로 순영의 보지에 얼굴을
쳐 박았다. 길게 뽑아낸 혓바닥이 순영의 붉은 주름을 긁어대기 시작했다.
[하윽..아아...으으...안되...아..안...아앙...하아..하아...아앙..아아앙...
아..]
한 번, 두 번 자극이 계속될 때마다 그녀의 몸은 요동쳤고, 어느새 맑은 샘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백수는 손가락을 집어넣어 이리저리 휘젖다가 보지 속에서
발딱 고개를 든 클리토리스를 집어냈다.
[아흑..아안되...아앙..나...으응...오..오...하윽...]
클리토리스에 집중적으로 가해지는 애무에 순영은 연신 칭얼거리며 꿈틀거렸다.
조금씩 흘러나오던 씹물이 이젠 강물처럼 많이 흘러넘쳤다.
[흐흐. 이년 제법인데. 좋아. 이젠 극락으로 보내주지.]
백수는 곧 몸을 일으켜 세운후 자신의 분신을 순영의 보지 어름에 대었다. 풀린
눈으로 연신 신음을 흘리던 순영이었으나 거대한 사내의 실체가 자신의 보지께에
있음을 보고는 급히 몸을 일으켜 피하여 했다. 그러나 그녀의 이런 의도는 백수
의 강인한 두 팔에 의해 허무하게 저지되었고 이미 백수의 귀두 부분은 그녀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부드럽고 따뜻한 살덩이가 자신의 분신을 감쌈을 느끼자
백수의 자지는 더욱 그 크기가 커졌다. 백수는 이미 건너방의 소녀와 정사를 치
뤘기에 서두르지 않고 귀두부분을 조금씩 움직여 그녀의 보지를 길들였다.
[아흑..안되요..제발...절...아흑..아..몰라...아흑..아앙....]
연신 안된다고 하면서도 희열에 떠는 순영의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며 백수는
음침한 웃음을 흘렸다.
'씨팔년, 계집이 별수 있어...'
어느새 순영의 입에서는 안된다는 말이 쏙 들어갔다. 슬슬 삽입시간이 되었음을
느낀 백수는 그녀의 몸이 잔뜩 풀린 한 순간 자신의 자지를 강하게 밀어너었다.
쑤욱...
[아악...]
순간 순영의 몸은 작살맞은 고기만냥 펄떡이더니 그대로 쭈욱 뻗었다. 그러나 백
수는 연신 그녀의 유방을 주물러대며 그녀의 몸에 불을 지폈다. 얼마가 지났을
까? 한동안 경직되어있던 순영의 몸에서 살짝 힘이 풀렸다. 백수는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의 무릎을 양옆으로 벌리며 반쯤 들어간 자지를 뿌리 끝까지 박아넣었
다.
[아흑..아아악...그..그만..제..발...]
주르르...
자지와 보지가 한치의 틈도 없이 붙었을 즈음 순영의 보지에선 피가 흐르기 시작
했다. 처녀막이 무참이 찢어진 것이었다.
[하하하..5년은 젊어진 느낌이군..하하하...]
백수는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는 순영을 무시한체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
다.
[아흑..아파요..제발...그..만...제..제발....아악...]
순영은 떨리는 목소리로 연신 애원을 했으나 그녀의 이런 애처로운 모습은 백수
의 가슴에 더욱 성욕을 일으킬 뿐이었다. 점점 백수의 자지는 그 속도를 더하며
순영의 보지를 공략했다. 빨간 핏물과 거품이 되어 흘러나오는 씹물이 침대 씨트
를 적시고 있었다.
[커억..씹년..죽이는데..헉헉..커억..우우...]
[아흑...제~~~제~~~발~~~...그으..마아..ㄴ...아악..악....]
백수의 격렬한 몸놀림에 이리저리 흔들리며 순영은 연신 비명을 질러댔다. 백수
의 호흡은 더욱 빨라지는 것이 정상을 향해 줄달음질 치는 것 같았다.
[헉헉..씹년..나간다...]
말과 동시에 백수의 자지에선 다량의 정액이 방출됐다.
벌컥..벌컥...
백수의 자지에서 좆물이 쏟아져 나갈 때마다 순영의 몸은 가는 경련을 일으켰다.
한동안 순영의 몸위에 엎어져서 숨을 고르던 백수가 몸을 일으켰다. 이미 탈진한
상태인 순영은 보기흉하게 벌어진 보지를 가릴 생각도 못했다. 선혈로 얼룩진 그
녀의 보지에서는 꾸역꾸역 좆물과 씹물이 거품을 일으키며 흘러나왔다.
[헉헉..씹년아..좆나 즐거웠다..]
휘청이며 백수는 방을 나갔다.
[박미애.]
[예 사장님.]
전에 박모라 불리던 여자가 나타났다.
[순영인가 하는 년한테 테크닉 좀 가르쳐줘. 너무 쑥맥이잖아.]
[예. 사장님.]
박미애라는 여자는 백수에게 씽긋 웃어보인 후 순영이 엎어져있는 방으로 들어갔
다.
[네가 이순영이냐? 씹년 부끄러운줄도 모르네.]
축 쳐져있던 순영이 미애를 노려봤다.
[호호. 그래봐야 소용없어. 지랄말고 언니의 기술이나 빨리 배워. 안그러면 씹
보지를 찢어버릴테니..]
미애는 말과함께 벌어져있는 순영의 보지를 잡이 찢었다.
[아악!!!]
단발마의 비명.
[씹년. 잘들어.신음은 좋아도 비명은 절대 안돼.]
미애는 천천히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곧 볼륨있는 그녀의 몸이 드러났다.
[지금부터 네년의 모든 것은 사내를 위해 존재한다. 똑똑히 봐둬.]
미애는 천천히 순영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