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8화 (18/26)

제목 : $$$   명   기   열   전   ( 5 )   $$$

[ 개 강 거 걸  ]

  2 장 )  격 거 강   ( 3 )

  훈련을 받아가며 한가지 풀어야 할 과제가 생겼다.

  진이의 첫 성교였다.

  성교로 인해 처녀막이 제거되어야만 본격적인 체위와 테크닉 훈련이 가능했다.

  아저씨가 해도 됐지만 아저씨는 극구 사양했다.

  자기도 진이의 처녀를 가지고 싶지만 진이가 원하는 남자와 첫경험을 해야

  한다는 게 이유였다.

  진이는 망설이다가 진이가 예전부터 좋아했던 한 은퇴한 댄스그룹의 리더인

  한 가수오빠를 선택했다.

  " 정말 그 오빠랑 할 수 있나. "

  이미 많은 포르노와 또 실제 언니와 아저씨의 섹스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기도

  했던 진이는 경험은 없지만 섹스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는 성숙한 여성이었다.

  " 너는 명기야, 명기의 첫 상대가 된다는 건 남자로선 가문의 명예지. "

  실제로 진이는 명기의 위력을 실감하게 되었다.

  어떻게 연락을 해서 오빠가 나오게 됐는지 모르지만 그 만남은 곧 이루어졌다.

  교외의 어느 작은 별장.

  진이가 먼저 기다리고 있었다.

  믿기지 않게 오빠는 얼마 후에 나타났다.

  엄마가 직접 오빠를 데려다주고 둘만 남겨둔채 먼저 돌아갔다.

  오빠는 진이가 아직 16세라고 하니까 놀라는 표정이었다.

  " 이제 3학년이 되면 공부도 더 열심히 해야겠네. "

  오빠는 정말 친 오빠같이 다정하게 진이를 대해 주었다.

  옛날 오빠의 히트곡도 많이 불러주고 밤이 깊어질 때는 서로 정말 오래된

  연인 같은 분위기였다.

  먼저 오빠가 샤워를 끝내고 진이가 샤워를 하였다.

  ' 이제 나는 한 남자에게 나의 처녀를 주고 이제 진정한 명기로 태어나기

    위한 한 꺼풀을 벗는 것이다 . '

   이런 생각이 들자 진이는 앞으로의 섹스가 마치 성스러운 의식과 같이 느껴졌다

   아저씨가 나의 입과 혀를 너무 오래 사용하지 말고 능력도 최소한만 발휘하라고

   주의를 준 것이 생각났다.

   하지만 실제 경험이 없으므로 어느 정도 해야 되는지 몰랐고 첫경험을 기다리는

   소녀의 불안함도 떨쳐버릴수가 없었다.

  ' 포르노에서 본대로 할까.

    아니면 아저씨랑 언니랑 하던 대로할까. '

   사실 아저씨와 언니가 하던 것은 거의 외국의 모든 포르노를 능가하는 것이었다

   포르노가 남자한테 칙칙이를 쓰거나 편집하는 것을 감안하면 한시간 넘게

   지속된 아저씨와 언니의 섹스는 가히 환상적이었다.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은 너무도 상대방에 적극적으로 온 정성을 다해서 핥고

   애무하는 둘의 성실함과 리듬을 타면서 강약을 조절하는 능력이었다.

   한번의 섹스에서 둘은 무려 30여가지의 다양한 체위를 구사했다.

   정상위에서 시작하여 기승위, 여성상위, 후배위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면서

   중간중간 오럴 섹스를 구사하였고 마침내 기승위에서 언니가 페니스를 조이며

   좌우 회전운동을 하면서 상하로 페니스를 조여나가자 아저씨는 더이상

   사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엄청난 양의 정액을 언니의 몸안으로 뿜어내었다.

   둘은 완전한 오르가즘의 일치와 쾌락의 끝을 느끼며 편안히 한 몸으로 누워

   한동안 일어나지를 못했다.

   보고있는 진이의 몸도 어느새 촉촉하게 젖어 함께 쾌락의 여행을 함께 한

   기분이었다.

   나중에 아저씨는 체위 하나하나의 세세한 요령을 모두 배워야 한다고 했다.

   진이는 어찌 보면 간단한 남녀의 결합에도 수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것에

   점점 섹스의 오묘한 세계에 빠져들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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