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8화 (18/25)

기다리던 손님들이 오는지 현관이 시끄러워졌다

"후후 어서들 와"

"ㄴ안녕하셨어요"

"응 모두 거기올라서"

"네"

지난번에 당한걸 생각하고는 오는 여자 모두 긴 탁자위에 올라섰다

그앞에 일인쇼파에 대근이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앉았다

"자 한년씩 벗는거야 스트립걸 처럼....."

"아...."

"제일 재미없게 벗는년은 오늘 남아....지난번에 남은년 어떤일을 당했는지 들었지?"

"네"

제일 왼편에 있는 여자부터 쇼가 시작되었다

천천히 옷을 하나씩 벗어던졌다

"야 좀더 음란하게 해봐"

"그게...."

여자는 춤을 푸면서 옷을 벗었다

대근이의 인상이 찌그러졌다

"별로네....재미도 없고"

"죄송합니다"

"그 나이먹도록 뭐했어"

여자는 어쩔줄 몰라했다

가정주부인 여자가 뭘 할수있겠는가

대근이는 마악 벗은 팬티를 집어들었다

"아...물고있어"

"네"

옆에 있던 여자는 상황을 파악했는지 허리를 비틀면서 옷을 벗는다

"그래 저정도는 해야지...."

대근이의 칭찬에 여자는 속옷차림에서 그 자리를 한바퀴 돌면서 연신 엉덩이를 흔든다

"야 젖도 좀 흔들어봐"

"이렇게 요?"

"그래"

유방이 좌우로 출렁인다

대근이는 그런 여자를 보며 미소를 짓는다

여자가 팬티를 벗자 대근이가 손을 내밀었다

체온이 남아서인지 따뜻했다

주름 접힌 부분을 코를 대고 냄새를 맡자 보지냄새가 났다

혀로 날름거리자 여자는 자신의 보지가 핧아지는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잘했어 넌 이걸 머리에 뒤집어써 젖은 부분이 어디에 오는지는 알지?"

"네"

여자는 팬티를 얼굴에 뒤집어썻다

세번째 여자부터는 자동이었다

마치 스트립걸처럼 연신 몸을 비틀며 탁자위에서 음란한 자세를 취하며 옷을 벗었다

대근이는 만족하고 여자들모두 옷을 다벗을떄까지 충분히 감상했다

"넌 이리 내려와"

"저요?"

"그래 넌 비디오좀 봤나본데...."

"남편이 가끔 야동을 보여줘서...."

"그래 야동도 교육적인면도 있지 누가 가르쳐주겟어 그런거...."

여자가 내려와 대근이 앞에섰다

대근이는 무성한 음모를 쓰다듬었다

"몇살이지?"

"43..."

"나보다 두배하고도 조금 많네 내가 이제 20이니까"

"네"

"식구는 어떻게 돼?"

"네 남편과 딸아들 하나씩...."

"큰딸이 몇살이야?"

"네 이제 고2...."

"음 너닮아 색골이니?"

"아....아뇨 갠 공부만...."

"후후 집에선 그렇게 보여도 나가서 할짓은 다해"

"그렇지 않아요"

"그럼 다음에 데려와봐 내가 증명해줄테니...."

여자는 대근이 계략에 빠진걸 알았다

"아아 그애만은...."

"먼저 내가 이야기했지 내손에서 벗어나고 싶은년은 아무여자나 두명만 데려오라고"

"그럼 아무나 데려오면 되요?"

"응 그런데일단 외모가 좀 되면 좋겠지"

"그럼 저 다음번에 다른 여자 데려올테니 딸은 물론 저도...."

"알았어 오늘은 일단 내 장난감이니...."

대근이 여자를 꿇어앉혔다

그리고 자신의 자지를 가리켰다

여자는 체념하고 무릎으로 기어와 대근이 자지를 물었다

대근이 손에든 팬티를 여자의 항문에 쑤셔넣었다

"오늘 스트립퀸이니까 이건 상이야"

"아아아...."

다른 여자들은 머리에 팬티를쓰거나 입에문채 그광경을 지켜보고있었다

"내가 그동안 수집한 컬렉션을 보여주지 이년들아 어서나와"

"네"

방에서 여자 일호가 기어나왔다

그뒤에 네명의 여자도 개줄에끌린채 기어나왔다

"어때 박수가 절로나오지?"

"아...네"

그제야 여자들은 박수를 치며 다섯명을 맞이했다

대근이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고 엎드렸다

대근이 눈짓하자 엉덩이를 들어 여자앞으로 내밀었다

엉덩이부분에 낙인된 글씨가 여자들앞에 선명하게 드러났다

"6호 할사람 없어?"

"...."

모두들 주저했다

대근이는 자신의 자지를빨던 여자에게도 물어보았다

"넌 어때?"

"전...다음에 여자 둘 데려올께요"

"후후 정중하게 딱지맞았네"

여자를 발로 밀어버렸다

"네년들이 못나서 그래....에이씨발...."

대근이는 5명의 여자의 엉덩이를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여자들은 매를 피하지못하고 온몸으로 맞이했다

"좋아 오늘 기분이 상햇어 입에 팬티문 년만 빼고 다 돌아가"

"네네"

여자들은 자신의 옷을 주섬주섬 챙기기 시작햇다

대근이 그런 여자옷을 빼앗았다

"뭔가 잊었어? 생활비..."

"아....네"

모두 지갑을 열었다

지난번 최저액으로 혼났던 경험이있었던 여자는 수표를 덥썩 내 놓았다

다른 여자들이 난감해했다

'미친년 돈있다고 자랑하는거야 뭐야'

모두들 지갑을 탈탈 털어 내놓았다

"나에게 벗어나고 싶으면 이년처럼해"

"네"

엉덩이에서 팬티를빼낸 여자는 팬티를 입기를 포기하고 그대로 옷을 입었다

"넌 꼭 약속지켜 안그러면 이년처럼 모녀가 내개 봉사하게 될꺼야"

"아아...알았어요"

모두들 두려움에 후다닥 집으로 가버렷다

쇼에서꼴찌한 년만 남고...

대근이는 그년을 바닥에 눕히고 매를맞던 년들을 쳐다보며 말햇다

"맞은거 억울하지 ? 이년한테 다풀어"

"그래도 되요?"

"응 꼴찌한 년이니 더이상 손님이 아니야 후후"

"오늘 잘 맞났다 넌 죽었어"

매를맞은 다섯명의 여자들이 한년에게 달려들었다

여자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졌다

'후후 이제 사모님을 잡아먹으러 가볼까?'

대근이는 먼저 슈퍼에서 놔준 여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떻게 된고있어?"

"아...네 그렇지않아도 전화드릴려고했는데..."

"내가 시킨대로 했지?"

"네 오늘 저녁에 시간을 잡을꼐요"

"그래 너도 나와 마지막인데인사는 해야지 내 자지에게도...."

"아,,,,,네"

전화를끊고 대근이는 외출준비를 햇다

여쟈일호가 왓다

"주인님 저년 기절했는데 어쩔까요?"

"오늘 아주 정신을 확 뺴놔 그래야 다음부터 고분고분 잘할꺼아냐?"

"알았어요"

"너도 정신놓고잇으면 저꼴당할수있으니 조심해"

"네"

여자는 자신의 친구가 당하는거 측은해하는 마음을 얼른 감추었다

'정신차려야겠네....'

교외에 아담한 음식점에 고급 승용차 하나가 들어왓다

문을 열고 내리는 다리가 주위의 시선을 끌만큼 미끈했다

"여긴가?"

여자는 차에서 내려 주위를 둘러보앗다

주변에 남녀들이 모두 불륜으로 보였다

'이 시간에 일들이나 하지 이런데나 다니고....우리나라 미래가 걱정이야'

여자는 천천히 음식점 안으로 들어갓다

"어서오세요"

"네 예약...."

"성함이...."

"이 미숙"

"아 네 여기 별실이네요"

종엽원이 인도하는 별실로 들어가는도중 홀에 한쌍의 남녀가 지나갓다

'나참 딸뻘되는 여자를끼고 다니는것 창피하지도 않나'

여자는 그들을 곱지않은 시선으로 쳐다보며 지나갓다

"아빠 여기 음식 괜찮죠?"

"그래 다음에 또 올까?"

"네"

여자는 순간 자신이 요즘 욕구불만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여자는 잠시 정신을 차리려는듯 고개를 저었다

홀에 들어가자 먼저와 기다리던 여자가일어났다

"언니 어서와"

"그래 전화로 이야기 한거 말해봐"

"어휴 바쁘기는 먹으면서 천천히 해요"

"그럴까?"

여자가 자리에 앉았다

음식이 나오고 여자는 입맛도 없는지 음식에 손도 대지 않았다

"왜 안드세요?"

"요즘 입맛이 없어서...."

"호호 언니 그 젊은애가 잘 안만나주나보네"

"요즘 애들이 그렇지 용돈이나 줘야 마지못해 만나주고...."

"그래도 언니는 돈이나 있지 난 맨날 신랑만 보고 있으니...."

차가 나왓다

여자는 본격적으로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그게 그년이 빼돌린건 물건몇개밖에 없더라구요"

"그래? 내가 가진 매장몇개중 그래도 거기가 매출이 제일 높았는데 갑자기 매출이빠지니 이상하잖아"

"형부가 맡아서 하는 유일한 매장이라며?"

"으응 바지사장이지 그 사람은..."

"혹시 형부가....?"

"어쩌면 아무튼 그 직원도 문제잖아"

"그렇긴 해요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여자는 몇달전에 그 매장에서 자기남편과 농담을 주고받던 걸 떠올리며 말을 이어갓다

"아무튼 네가 증거를 잡았다니 이번에 혼내줘야지"

"맘대로 해요"

'아무 쓸모도 없는 남편이 그래도 다른 여자랑 희희덕 거리면 싫은거 보니 나도 여자네'

여자가 전해준 몇장의 사진을 보았다

"아니 이게 진짜야?"

"네 나도 처음엔 내 눈을 의심햇다니까....거기다가 물건을 감출지는 상상도 못했어요"

"이게 가능한건가?"

"글쎄요"

사진에는 여자이호가 물건을 치마안에 감추고 보지속에쑤셔넣는 사진이었다

대근이 준 사진이기도 했다

"자 이것됐고....언니 내가 괜찮은 남자하나 소개해줄까?"

"에이 됐다 늙은이 봉양하일있냐?"

" 영계인데..내가 언니취향을 알잖아"

"요즘 애들은 돈만 밝혀서..."

"그런 싸가지없는 애 아니고...."

옆에 붙어 나지막한 소리로 이야기했다

"이게 힘이 좋아 언니"

"어머 너 경험해본것처럼 말하는구나"

"응 난 도저히 감당이 안되더라구 이거 언니하고 딱맞을듯 싶어서...."

"호호 그럼 너랑 공유하는거야?"

"아니 언니가 가져 난 도저히...."

"그렇게 세?"

"응 가만나두면 몸살날 정도로 달려들어서..."

여자는 순간 보지가 움칠햇다

'이크 흘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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