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화 (1/25)

동물농장 과 병행해서....

대근이는 발에 걸리는 돌멩이를 차며 산을 올랐다

고등학교도 간신히 졸업한 처지라 어디 취직할데도 없고 집에 있으려니 좀이 쑤셨다

엄마의 지갑을 몰래 털어 만원두장을 들고 등산을 온것이다

"아 날씨하나는 죽이네..."

평일이라 산에는 아줌마들이 단체로 올라가는게 보인다

일단은 마트에서 생수한통과 김밥두줄을 샀다

막걸리도 한통사고...

만원짜리 한장이 금방 사라졌다

대근이는 산을 천천히 오르기 시작했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법 산다운 면을 갖춘 산이라 금방 땀이났다

능선까지 3km라는 푯말을 보고 대근이는 잠시 의자에 앉아 쉬기로했다

가지고있는 물을 한모금하는데 대근이 앉은 자리너머 골짜기에서 아줌마들 소리가 났다

"야 잘 봐 누가오나"

"어휴 평일날 누가 오겟어? 걱정마"

"그래도...."

"얼른 싸고 가자 다른 애들이 기다리겟어"

"으응 알았어"

대근이는 순간 몸을 낮추고 소리나는곳으로 납작 몸을 낮추고 다가갔다

대근이 머리속엔 좋은 구경을 할수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후후....눈요기나...해볼까?"

대근이는 골짜기 윗쪽으로 기어가 수풀사이로 고개를 내밀었다

역시 한 아줌마가 아래를 내려다보며 엉덩이를까고있었다

잠시후 다리사이에서 노란 물줄기가 쏟아졌다

대근이가 있는곳에선 엉덩이밖에 보이지않았다

대근이는 더 가까이보고싶었다

"그래 좀더 기어내려가자"

대근이는 옷이 더러워지는지도 모르고 바닥을 살살 기어 내려갔다

아줌마가 오줌을 싸고있는 근처 바위옆까지 기어왔다

아줌마는 오줌을 다 누었는지 찔끔거리고 있었다

'에이 벌써 다끝났네...'

실망한 대근이는 다시 돌아가려는데 아줌마가 휴지를 들고 엉덩이를 반쯤들고 음모에 묻은 오줌을 닦아냈다

햇볕에 비친 검은 구멍속에 분홍색 속살을 보았다

"와 대박....."

대근이는 순간적이지만 아줌마의 보지를 적나라하게 감상할수있었다

아줌마는 바지를 치켜올리고 옷매무새를 고치더니 등산로로 올라갓다

대근이는 잠시전본 광경을 떠올리며 잠시 숨을 골랐다

'이거 자위하도 한번하고 가야겠네...'

그런데 행운이 겹치는지 망을 보던 아줌마가 내려왔다

"너 오줌누는거 보니 나도 마렵다 얘"

"그럼 내가 망봐줄께"

"그래"

대근이는 또다른 아줌마의 배뇨광경을 처움부터 볼수있었다

'오늘 계탔네 후후'

아까 그 아줌마와 달리 이 아줌마는 앉자마자 바로 싸는데 그소리가 바위옆에 있는 대근이 귀에까지 들려왔다

"쏴......."

"너도 급했나보네"

"호호 그런가봐"

아줌마는 시원하게 오줌을 싸더니 역시 휴지로 닦는데 아까와는 달랐다

이 아줌마는 털이 별로 없었다

아니 털이 거의 보이지않았다

'저 아줌마는 제모했나 털이없네....'

대근이는 의아해하면서 같은 장면을 다시 보았다

두 여자가 자리를 떠나고 대근이는 조금기다렸다가 여자들이 오줌을 눈곳을 갔다

지린내와 함께 여자들이 닦아낸 휴지가 바닥에 있었다

대근이는 집어 펴보았다

노란 얼룩과 함께 음모몇가닥이 휴지에 묻어있었다

'후후 득템....'

두번째 여자의 휴지도 펼쳐보았다

아무것도 없었다

'정말 희안하네....빽보진가...'

대근이는 지갑사이갈피에 음모를 소중하게 끼워놓았다

그리고 주위를 살피고 자지를꺼냈다

"으...그 보지 그 구멍...."

아까의 두 여자의 보지를 떠올리며 힘차게 자지를흔들었다

금방 정액이 튀어올랐다

자지끝에 매달린 정액은 아까 그여자들이 버린 휴지에 닦았다

'이걸로 우리는 휴지를 통해 간접섹스를한거에요 아줌마 후후'

대근이는 다시 등산로로 발길을 돌렸다

그때 발밑에 뭔가 반짝이는걸 보았다

대근이는 주위를 둘러보고 아무도 없는걸 확인하고 집어들었다

"오오 이건 보템이네 목걸이...누가 이런걸...감사합니다 산신령님"

요즘 금시세가 장난이 아닌데 꽤나묵직한 순금 목걸이였다

대근이는 심봤다라고 외칠뻔했다

갑자기 산행이 시시해졌다

'그래도 능선까지만 가자 김밥은 먹고 가야지'

대근이는 천천히 능선까지가 평평한 바위에 자리를 잡았다

김밥과 막걸리를 내놓고 산꼭대기를 향해 절을 올렸다

'산신령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목걸이를 목에 걸어보았다

여자것인지 좀 짧았다

다시 주머니에 넣고 산세를 감사하며 김밥을 먹기 시작했다

김밥을 다먹고 막걸리반통쯤 비울무렵 등산로 위에서 여자들 목소리가 들렸다

"안보이니?"

"응 어떻하지 시어머니가 주신건데..."

"그러게 그걸 왜 가져왔어 산에?"

"항상 차고있던거라...그래서 아까 산아래서 빼서 주머니에 넣었는데...."

"어디서 흘린거야?"

"우리가 쉰곳이 별로 몇군데 안되니 아마 거기서 흘리지않았을까?"

"오늘 산행 못하겠다 우선 그거부터 찾아보자"

"그래"

대근이가 있는 곳으로 다섯명의 여자들이 내려왔다

"어머 여기 남자가...."

"그러게 깜짝 놀랐네"

대근이는 아까부터 이야기를 다듣고있었다

왠지 양심이 찔렸다

대근이는 모른척 먼산을 쳐다보았다

"저기 학생"

"저말인가요?"

"여기 학생말고 또 누가있나?"

"그...그렇군요"

"여기서 혹시 뭐 본거 없어?"

"전 김밥하고 막걸리밖에...."

"혹시 목걸이 같은거 못봤어?"

"무슨목걸이인데요?"

"못봤나보네"

여자들은 대근이를 의심스럽게 쳐다보았지만 그렇다고 못봤다는사람 어찌할수없었다

대근이 주변 바위를 여기저기 찾아보았다

"너 아까 어디앉았었니?"

"저기"

대근이가 앉은 바위 옆을 가리켰다

여자들은 거기 열심히 찾았다

대근이는 안중에도 없는지 열심히 찾았다

대근이는 다섯개의 엉덩이를 충분히 감상했다

'나참 아줌마들이 창피한지도 모르고 남자앞에서 마구 돌리고있네 후후'

아까 그 생각이 나자 대근이는 갑자기 아랫도리가 후끈 달아올랐다

등산바지안으로 아까그 모습이 보이는듯 했다

"너 아까 아래에서 늦게 왔잖아 어디갓었어?"

"으응 그게...."

두 여자가 대근이 눈치를 보더니 조그맣게 이야기했다

"화장실...갓었어"

"그럼 거기 가보자"

"그래 어쩜 거기 있을지도 몰라"

듣고있던 대근이는 갑자기 땀이났다

'헉 거기가면 내가 정액을....'

여자들은 대근이 표정이 변하자 의심스럽다는듯 쳐다보았다

"그러고보니 저 학생이 좀 의심스럽다 그치"

"허지만 못봤다니 어쩌냐 일단 화장실부터 찾아보자"

"만약에 우리가 거기찾아봐 없음 어쩌지?"

"그렇다고 저 학생을 잡아둘순 없잖아"

"그럼 우리 둘이 여기 있을테니 너희 셋이 찾아보고 와"

"그거 좋겠네"

대근이는 아줌마들이 의심하자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세명은 내려가고 두명이 대근이있는 곳에 배낭을 내려놓고 자리를깔았다

"기다리는동안 싸온거라도 먹자"

"그래 오늘 등산 잡쳤다 그치"

"그래 동창끼리 맘먹고 온건데 미희 쟤때문에 이게뭐니?"

"그러게"

두 여자는 가져온 과일과 음식을 꺼냈다

대근이는 남은 막걸리를 얼른 다 마셨다

"전 이만 산행을...."

"학생 지금 학생이 의심받는거 알아?"

"전 모르는일인데요"

"그러니까 도망갈 생각말고 이리와 우리랑 같이 술한잔해"

"도망이라뇨 누가 도망간다고...."

"호호 그럼 여기 앉아 의심받기 싫으면..."

"난 갈래요 괜히 의심만 받고..."

대근이는 일어서려고 하자 아줌마가 대근이를 잡았다

"조금만있어 그럼 우리 친구들이 올꺼야 그럼 그때 가면 되잖아"

"그동안 뭐하고있어요?"

"우리랑 술마시자"

"전 이미 막걸리마셨어요"

"왜 그래? 우리가 좋은거 가져왔거든? 사실은 산행후 마실려고 했는데 할수없지 여기서 마셔야겟네"

"그럼 그 술 다 마실때까지만요"

"그래 알았어"

대근이는 다시 주저앉았다

여자들이 양주한병을 꺼냈다

각자의 컵에 따르고 마셨다

대근이는 마시는척 하며 슬쩍슬쩍 버렸다

여자들은 대근이 취하게 해서 주저앉혀놓으려고 연신 술을 권했다

대근이는 그런 여자의 마음을 알고 응대하면서 기회를 보았다

"자자 마시자구"

"나만 마시는거 같아요 이러지말고 한잔씩 돌려가며 먹기로해요"

"그럼 우리 내기를 하자 벌주로 마시는거야"

"좋아요"

대근이 미소를 지었다

"무슨 내기로 할까?"

"음...우리 369게임할까요?"

"에이 그건 애들이 하는거지 그러니까 학생이 유리하지"

"그럼 아무게임이나 정해요 누님들이..."

"호호 우리보구 누님이래 고모뻘이다 학생"

"그럼 고모로할께요 아무거나 정해요"

"끝말잇기 어떄?"

"콜"

"콜..."

대근이는 잔머리를 굴렸다

"만약 벌주먹기 싫음 몸에 지니고있는거 하나씩 내려놓기 어떄요?"

"호호 좋지"

대근이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게임이 시작되었다

대근이는 두 여자에게 번갈아가며 술을 먹게했다

"우 학생 잘하는데...."

"나도 취하는데요 몇잔을 먹었는지...."

"이거 이러다가 우리 취해서 못내려가겠어"

"그래 다른 방법을 찾아야겟어"

여자들은 거의 반병을 다마신듯했다

"이제 술이 떨어졌는데 전 이만...."

"잠깐 아직 더 있어"

술을 더꺼내놓았다

다시 게임이 시작되고 여자들은 연전연패했다

슬슬 혀가 꼬부라졌다

여자들도 느끼는지 벌주대신 다른 방법을 택했다

"이런 내가 걸렸네 자 모자내려놓는다"

"네 "

그렇게 몇번가자 장갑이며 신발 머플러 양말까지 다 한곳에 모였다

이제 게임에서 지면 옷을 벗어야될판이었다

"이거 큰일났네 더 내려놓을게 없어서...."

"고모님 없으면 벌주...."

"아아 더먹으면 나 취하는데...."

"그럼 웃도리라도...."

"떽....음흉하기는....호호"

다시 벌주가 돌고....더 견딜수없는지 웃도리를벗었다

"에이 모르겠다 조카같은데 어때"

"호호 나도 이젠 더 못먹겠어"

"그럼 너도 벗어"

"그래 알았어"

게임이 계속되자 팬티와 브라만 남았다

대근이는 여자들 몸매를 훔쳐보면서 이번에는 자신이 일부러 게임에서 졌다

"아 아깝네요 고모님 유방을 볼수있는데...."

"자식 얼른 벗어 너도 당해봐야돼 호호"

대근이는 팬티바람이 되었다

이미 노할대로 노한 자지가 팬티앞을 뚫을 기세였다

여자들은 술에 취해 그런 대근이의 자지를 알아차리지못했다

"아 고모님 지셨어요 술도 떨어지고..."

"그럼 벗어여지뭐"

술이 취해 브라후크도 풀지못햇다

대근이 도와주었다

"제가 도와줄께요"

"그래 고마워 그런데 왜 우리가 옷을 벗지?"

"그건 게임에서 지셔서...."

"그렇지 그런데 넌 왜 옷을 벗었어?"

"저도 게임에서 져서...."

"그럼 다벗으면 그다음은 어떻하지?"

"뭘 어떻게 남녀가 옷벗고 할게 뭐있어?"

"호호 너가 우리를 먹을수 있을까?"

"암 먹고말고...."

"너 말이 짧아졌다 우리가 술에 취했다고 맘대로 할수있다고 생각하는거야?"

"응"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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