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웈! 웈! 웈! 웈! 웁! 웈!'
'헉! 헉! 허업! 허억! 헉! 헉!'
수정이 주방으로 걸어가는데 미영의 들뜨고 열망어린 신음성이 주방쪽에서 들리자 수정이 바로 걸음을 멈추다가 갑자기 고양이 걸음으로 조심조심 근원지로 탐색을 한다.
'힉!!! 어머! 세상에!'
수정은 자동으로 경악성을 내 뱉을려다가 급하게 숨까지 참으며 입까지 손으로 막고 눈을 휘둥그레 떳다.
주방에선 미영과 주원이 한참 격렬한 섹스중이였기 때문이였다.
주원이 소나무 그늘 아래서 밑도 끝도 없이.. 어디까지 어떻게 이야기를 해줘야 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감회장이 기다리다 지치고 여유를 더 주고 싶어져서 일어나 별장으로 걸어 간다.
그런 인기척에 주원도 갖은 상념들에게서 벗어나 자신도 따라 별장으로 걷는다.
'쩝... 진작부터 생각은 하고 있었지 않나.. 이제와서 다시 고민해봐도 마찬가지겠지..'
주원이 괜스레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별장안으로 들어 오자 수정이 감회장의 팔을 잡고 급하게 작은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주원은 점심식사 시간이 다가오는지라 주방에 있을 누나를 찾아 가보았다.
미영이 옷을 제대로 다 차려입고 가만히 뒷모습만 보인채 멍한듯 서 있는 모습이 바로 보였다.
'흠... 이제 노출도 질렸나? 꽤 좋아하는것 같더니...'
주원은 그런 누나에게 다가가 뒤에서 조심스럽게 가슴 바로위와 늘씬한 배쪽를 팔로 감싸 안았다. 그렇게 해도 미영이 목석처럼 가만히 굳은채 있자 이상함을 느낀 주원이 말을 한다.
"누나? 얼음땡 놀이라도 하고 있는 중이야?"
"........"
미영은 주원이 자신을 든든히 감싸 안아주자 더욱더 미안해져서 말도 나오지 않았다.
주원이 다시 슬그머니 누나의 유방을 천천히 감싸안고 주물러 보니 브라의 감촉이 바로 만져졌다. 그래서 더 짖굳게 원피스 드레스 목경계 윗부분을 손가락으로 잡아 앞으로 잡아당겨 내려다 보니 비치지도 않는 평범한.. 브라가 바로 보였다.
"응? 속옷도 다 차려 입었어?"
"......."
주원은 너무나 기색이 수상한 말없는 누나의 뒷모습에 누나를 돌려 세울려고 하니 미영이 반대로 허리를 비틀며 반항을 한다. 그래서 뒷포옹을 풀고 옆으로 가서 누나의 얼굴을 보니 눈물을 주룩주룩 양볼가에 흘리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어? 누나? 왜 울어? 수정이하고 싸우기라도 했어?"
'와락!'
미영이 동생의 말에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워져 몸을 갑자기 돌려 주원에게 마구 안긴다.
"어? 누나....?"
"...흐윽...."
주원은 영문도 모르고 누나가 진정할수 있도록 등을 쓸어주고 토닥여 주는수 밖에 없었다. 한동안 그러고 있으니 훌쩍임을 그친 미영이 같이 팔을 둘러 안더니 주원의 어깨위에 묻고 있었던 얼굴을 바로 세워 주원을 마주 본다.
주원이 약간은 눈이 충혈된 누나의 눈물로 젖은 얼굴도 예쁘기만한지라 편안한 미소를 보여주니 미영도 똑같은 미소를 짓는다.
"원아..."
"응."
"우리........집에 가자.."
"응? 지금?"
"응.. 지금 바로 짐챙겨서 우리끼리만....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자.."
"흐음..... 그럴까?"
주원이 일단 동조를 바로 해주자 미영이 활짝 꽃같은 웃음띤 얼굴을 한다.
"응! 우리끼리만 마구 사랑하고.. 섹스도 많이하고.. 아기도 많이 낳고 그러자.."
"하하하.. 그럴까?"
주원은 미영이 먼저 아기를 원하자 가슴이 뜨끔거리고 웬지 벅차졌다.
"응! 나 대학도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 이제 피임도 안하고 바로 임신도 하고 싶어.. 우리 주원이 아이 가지고 싶어.."
"헛! 진짜? 리얼리?"
"응... 예쁘게 낳아서 잘 키우면서 너 뒷바라지만 잘 하고 싶어졌어.."
"흐음.... 그것도 괜찮지. 현모양처인 누나의 적성에도 맞고."
미영은 눈앞의 주원이 항상 보아오던 주원이 아니라 자신의 영원한 반려이자 동반자로 제대로 느끼지기 시작했다. 그럴수록 너무 주원이 사랑스럽고 멋지게 보여졌다.
"우리 주원이 너무 잘 생겼다... 우리 아이도 아주 예쁜 아이가 생길것 같아."
"흐으... 하긴 우리 누나 반만 닮아도 그렇겠지?"
"훗.. 당연하지..... 원아..."
"응?"
미래희망적인 대화를 할때마다 활짝활짝 웃던 미영이 조금은 굳은 얼굴로 돌아온다.
"정말 정말.. 미안해.. 나.. 나쁜여자.. 아니 너무 야해져서.. 정상이 아니였던것 같아."
"흠... 그래? 난 야한 여자 좋기만 한데?"
동생이 하는 말은 정말 귀에 쏙쏙 잘들어 오기만해서 다시 웃는 얼굴이 된 미영..
"으응... 그럼... 너한테만 야한여자 될래..."
"하하하.. 우리 누님께서 큰 심경의 변화가 있으셨네?"
미영이 주원에게 먼저 입을 맞추고 혀를 길게 내밀어 주원의 입안을 마구 휘저으며 딮 키스를 하기 시작한다.
주원은 누나가 키스할때마다 늘 감던 눈도 감지않고 반짝이는 깊은 눈망울로 자신의 눈을 마주 맞추며 찐하게 키스하자 새로웠다. 자신도 누나의 예쁜 눈매를 즐기듯 보고 입안의 부드러운 혀를 마주 희롱한다.
"흐음... 흐응... 으응..."
그렇게 십여분을 키스한 미영이 입을 떼고 눈을 계속 맞춘채 입과 입사이가 1센티 정도만 떨어지게 한다. 그리고 조곤조곤하고 고운 목소리로 말을 한다.
"원아.. 내 신랑.. 우리 자기.. 난 너뿐이야.. 잠시 너무 야해져서 조금 이상해졌을뿐이야."
"흄.... 누나...."
'초옵..'
미영은 주원이 더 말을 못하도록 가볍게 키스한후 다시 말을 한다.
"나를 사랑한다면.. 알지?"
"........뭘?"
미영은 '난 너만 사랑해'란 눈빛 메세지를 날렸지만 늘 동생을 바라 볼땐 비슷한 눈빛이라 주원이 판독을 하지 못한다.
"....훗.. 아니야... 우린 눈빛으로 대화가 안되잖아.."
"크크크크.. 우리 누나 지금 너무 귀엽네?"
조금은 짖궃은 표정의 주원도 너무 사랑스러운 미영은 자꾸만 가벼운 웃음을 내 뱉는다.
"호홋.. 그걸 이제 알았어? 아! 낮에 승부한거... 이제부터 들어 줄께..."
"응? 오호! 나의 성노예?"
"응.. 나는 이제부터 우리 주원이의 성노예야.."
"웃! 누나! 나 지금 바로 섰따?"
서로 안은채 얼굴만 조금 떨어져 붙어 있었기에 미영도 보지근방을 은근이 눌러오는 주원이의 성기를 느낄수 있었다. 그래서 자신도 하체를 꼭 붙이고 문지르듯 꿈틀대며 유혹의 눈빛을 마구 날리며 말한다.
"그래? 그럼 박을래? 아니 박게 해주실래? 아아니.. 이 천하고 야한 성노예에게 박아주실래요?"
"후웁! 우리 누나 정말 끝내준다!!"
"네... 나의 주인님..."
미영은 안겼던 주원에게서 떨어져 나왔다.
주원에게서 조금 떨어져 정자세로 마주 선 후 조신하고 곱게 주방 바닥에서 주원에게 천천히 명절때나 하는 큰절을 올리기 시작한다.
주원은 그런 누나가 엄청나게 사랑스럽고 안달이 다 나도록 예쁜지라 몸을 부르르 떤다.
"허업.. 우리 누나! 정말 꼴린다! 지금 야하지도 않은데 너무 사랑스러워!"
미영도 흥분한 기색이 완연한 동생의 말에 한복을 입었을때 하는 극공경의 큰절을 끝까지 하고 바닥에 업드린채 부르르 몸을 떤다.
"네.. 주인님께서 절 사랑해 주신다면 전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허업! 누나! 누나! 사랑해! 정말 사랑해!!"
순간 미영은 진심이 듬뿍 담긴 동생의 외침에 온몸이 흐물흐물해져서 다시 일어나지도 못할것만 같았다.
"하악.. 가.감사해요. 주인님!"
주원은 딱 봐도 잔잔하게 몸을 떨고 있는 누나가 너무 새롭고 상하관계가 완전히 차이 나는 새로워진 관계에 머리속까지 뇌내마약이 분비되는듯 윙윙거렸다.
주원은 앞으로 성노예에게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 하는 즐거운 설레임과 고민만 머리속에 꽉 차오기 시작했다.
"누..누나!"
"네. 주인님. 이젠 제 이름만 부르셔도 괜찮아요."
"헉! 다.당연히! 내 노.노.노예니까! 미영이라고 해야지!!"
"...네. 주인님."
주원은 갑자기 성노예가 생겨버려 무척 동요하는 모습이 될수 밖에 없었다.
"미영아!!!"
"네.. 주인님..."
양 주먹을 꽉 쥔 주원은 빠른 심박을 느끼며 다시 묻는다.
"이.이젠 내가 시키는거는 아.아니! 그것보다 유효기간이 얼만데!!"
"유효기간은 쭈욱! 계속! 평생입니다. 주인님."
"헉!헉! 우리 아름다운 누나가 평생.. 내 성노예라니!! 너무 좋아!! 너무 기뻐!! 너무!!
흥분돼! 이럴수가!!!"
주원은 너무 정신적 흥분도가 극한으로 달아 올라 제자리에서 마구 빙빙 돌며 혼자서 정신이 사납다.
미영은 그런 동생의 모습을 고개만 든채 확인하자 그런 들뜨고 진정 기쁜기색에 자신도 너무 기뻐져 업드린채 활짝 웃는다.
"그.그러니까. 너.넌! 내 성노예야!"
"네. 주인님..."
"성노예니까 일단! 거추장스러운 속옷따윈 벗어 버렷!!"
"네. 주인님.."
미영은 주인님이 명령을 내리자 즉시 일어나 원피스를 들추고 브라를 벗은뒤 팬티도 급하지 않는 동작으로 최대한 우아하게 벗는다.
주원은 자신의 성노예인 누나가 살짝살짝 원피스의 들쳐진 틈에 보여주는 속살이 너무보기 좋아서 마구 눈을 부릅뜨고 살피며 군침을 자꾸 삼킨다.
미영이 속옷을 요령있게 뭉쳐 부억선반 서랍안에 넣고 주원을 마주보고 시선을 내리 깐채 다음 명령을 기다린다.
주원은 누나의 유방부근 젖꼭지가 원피스 아래로 도톰하게 솟아 올라있자 지금 누나도 흥분상태인것을 눈치 챘다.
"흠! 다.다음 명령은! 아.아니 질문은! 지금 보지가 젖었느냐?"
"네. 주인님."
갑자기 어울리지 않는 감회장의 말투가 나오기 시작하는 주원..
"더.더.더! 자세하게 이야기 해봐!"
"흡... 아까부터 제 보지가 점점 젖고 있어요. 주인님.."
"흐흐..흐흐...흐흐흐! 너무 좋구나! 우리 누나 너무 좋아! 죽여주고 끝내줘!"
"....."
미영은 주원이 점점더 흥분한 기색이고 성노예를 가진것을 실감하는듯한 말과 행동에 자신도 마구 흥분되고 보지가 더욱 촉촉히 젖어 드는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그럼! 보여줘! 확실히 보여줘!!"
미영은 주원의 들뜬 주문에 뒤돌아 서서 원피스 아랫자락을 잡고 노팬티의 하체가 완전히 노출되게 들어 올린채 앞으로 상체를 천천히 굽혀 갔다.
"어헛! 누나 보지가 확실히 젖어서 보짓물로 번들거려!"
주원은 누나의 탐스러운 엉덩이와 뒷보지가 천천히 완전히 보여지자 자지가 터질듯 발기되어 왔다.
미영이 제대로 흥분하면 박아 달라는듯 주기적으로 질구부분이 움찔움찔하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었다.
"지금 그대로 앞의 싱크대만 단단히 잡아!"
"네. 주인님!"
마침 미영의 바로 앞쪽에 붙박이 싱크대가 있어서 미영이 즉시 명령하는대로 행동한다.
"한번에! 보지 입구부터 안의 끝까지 사정없이 박아 줄테니! 정신 똑바로 차려!"
"흐읍... 네..네... 주인님.."
미영은 동생의 말에 다리까지 후들거렸지만 지금 자신의 야한 보지는 정말로 그렇게 박아 주었으면 하는듯 충분히 준비되고 있다는것을 스스로도 느꼈다.
주원은 수영복 팬티를 찢어질듯 발기한 자지를 꺼내 잡고 젖은 뒷보지를 고스란히 무방비하게 내민 누나의 질구에 살짝 위치만 귀두를 잡아 대었다.
그러자 미영이 움찔하며 떠는 엉덩이를 꽉 쥐고 사정없이 한번에 쑤욱 박아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