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애는 덜렁이는.. 오빠꺼보다 까매 보이는 아빠의 자지를 유심히 관찰을 한다.
"아빠 고추는 까맣구나! 너무 신기하다! 우리 오빠건 빨간데!"
"크흠.. 그..그렇냐? 하긴 젊으니..."
미애의 '스스럼 없음'은 가족이자 새아빠인 감회장에게도 예외 없음이였다.
감회장은 속옷도 입을까 하다가 미애도 안 입었는데 자신만 입으면 비겁..한 것 같아서 안 입은 것이다. 무엇보다 미애가 빤히 관찰하듯 보고 있어서 얼른 알몸을 가리고 싶어 보이는데로 찾아 입은것이지만...
그렇게 장회장은 반바지와 티셔츠만 입은채 미애의 보들보들한 작은 손을 잡아 이끌어 주며 해변으로 나가 백사장을 걸어본다.
미애가 해변 모래사장에 도착하자 감회장의 손을 놓고 파도가 밀려 오는 바닷가로 팔랑거리며 달려간다. 가끔 서서 감회장을 향해 작은 손으로 얼른 따라오라는듯 손을 흔들어 댄다.
'하아.. 너무 귀엽고.... 뭐랄까.. 진짜 요정같이 예쁘구나.. 우리 미애는..'
감회장은 애써 신경을 안쓰려 해도 미애가 입고 있는 원피스의 소재가 얇아 바닷바람에 미애의 몸에 딱 달라붙어 유방의 형태나 가느다란 교구가 다 표가 나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았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자니 문득 어릴적부터 오랜 친구인 구회장이 생각이 난다.
'허... 그 친구 새 애인이 우리 미애정도의 나이였던가.. 참 주책도 그런 주책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하긴 우리 미애처럼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였지.. 그래도 늙지도 않은 친구가 회춘 하자는 것도 아니고...'
감회장은 자신이 친우라며 특별히 집들이에 초대한 구회장이 자랑하듯 내세워 보여주던 곱게 화장한 효주의 모습이 떠오르자 자지가 발기되어 왔다. 구회장은 신혼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며 그들이 둘만 있을때의 모습 그대로 야시시한 차림으로 집들이에 초대를 했었다.
마치.. 내 애인은 어리지만 나이답지않게 섹시하고 사랑도 할수 있는 나이란걸 친우인 자신에게 설득하듯 보여준것이였다.
감회장은 반바지 포켓에 손을 넣어 반쯤 발기한 자지를 한쪽 다리사이로 집어 넣고 아까부터 오라고 손짓하는 미애에게 어색하게 걸어갔다.
"아빠아! 빨리와아! 뛰면 안돼?"
".....크흠..."
감회장의 미애의 재촉에 어색하게 조금 빠른 걸음으로 뛰어가듯 걸었다. 그런데 미애가 싱긋 웃더니 돌아서 밀려오는 파도로 더 다가간 미애가 선채로 앞으로 숙여 소라를 줍는다.
그렇게 미애가 허리를 구부리자 바닷 바람에 펄럭이며 들쳐진 원피스가 뽀얀 엉덩이 와 금만 보이는 일자의 보지금이 보이자 갑자기 멈춰 서서 굳은채 입을 딱 벌렸다.
미애의 가느다란 다리도 너무 조화롭게 잘 뻣었지만 가늘지만 하얀 군살없는 기럭지가 너무 귀엽고 예뻐 보였기 때문이고 그 사이에 있는 보지금은 로리타에 흥미가 적은 감회장도 보기엔 너무 야했다.
'허어.. 우리 딸보다 어린데 내가 무슨 눈으로 보고 있는건지. 아이다! 아이! 게다가 우리 딸! 딸!'
감회장은 다시 미애가 소라껍데기를 주어 돌아서 그 소라를 흔들어 대자 미애의 또한번 바람에 원피스가 몸에 딱 달라붙어서 확연하게 표가나는 작은 유방이 흔들려보인다. 게다가 미애의 갸냘프게도 보이는 전체적인 몸매가 더욱 눈에 잘 들어와 순수한 요정같은 느낌도 또 전해 온다.
감회장은 그런 절묘한 모습을 보이는 미애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미애가 감회장의 손을 마주 잡고 파도쪽으로 이끈다.
"아빠! 너무 시원하고 기분이 좋아! 아빠도 그렇지?"
"그래.. 정말 시원하구나.."
"으응.. 나.. 아빠랑 이렇게 해변에서 같이 놀아 보는게 소원이었어..."
"허어...... 그랬구나..."
미야가 활발한 기색을 지우고 답지 않게 조용한 표정으로 멀리 먼바다를 바라보자 감회장이 그 모습이 너무 측은했다. 천천히 미애의 멍한 시선의 앞으로 돌아가서 조심스럽게 미애를 돌려 꼭 안아주며 엉덩이 아래로 팔을 둘러 들어 올려 주었다.
"흐윽.. 아빠아.. 너무 고마워.. 이렇게 내게 와 줘서.. 흐윽.. 훌쩍.."
"미애야. 우리 예쁜 미애 공주님.. 이제 아빠가 우리 미애가 원할때마다 이런 해변에 데려와 줄테니 그만 울거라."
"훌쩍... 흐윽.. 안 울게.. 흐윽.. 이건 좋아서 우는거야. 아빠 만나서.. 훌쩍.."
"그래그래.. 이제 이 아빠만 믿고 아무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려 무나..."
"으응... 고마워.. 아빠 사랑해."
"그래그래. 흡!"
미애가 새아빠가 너무 편하고 좋아져서 안긴채 아빠의 입에 가볍게 뽀뽀를 하자 정회장이 그런 의외의 상황에 깜짝 놀랐지만 행여나 거리낌이 느껴질까 이내 놀란 신색을 감추며 미애의 등을 쓸어 준다.
그런데 어디선가 희미하게 딸의 비명 소리가 들린듯 해서 별장쪽으로 한번 돌아 보던 감회장이 미애를 다시 내려 주고 쭈구려 앉아 시선을 맞추며 묻는다.
"아빠가 목마 태워 줄까?"
"목마! 아앙! 나 그것도 소원이야! 어서 태워줘!"
감회장이 뒤돌아 등을 보여주자 미애가 다리를 올려 감회장의 목위에 올라탄다.
그런데.. 미애가 노팬티라.. 고스란히 감회장의 뒷목으로 미애의 야들야들한 보지 살과 허벅지가 느껴지자 감회장이 일어 서려다 말고 휘청거린다.
미애는 감회장의 머리를 양손으로 꽉 잡으며 칭얼거린다.
"아앗! 아빠! 뭐양! 나 무거워?"
"..허헉.. 아.아니! 전혀 안 무겁다! 걱정 하지말아!"
물론 미애가 소녀 치고는 어느정도 자란 몸이라 몸무게는 제법 나갔다.
"앙! 와아 아빠 아빠! 너무 좋아! 아빠! 너무 좋아! 와아아아!!"
"그.그래... 아.아빠도 좋다."
감회장은 귀여운 딸이 전해주는 웬지 뜨거운듯한 부드러운 촉감에 정신이 아득해지 는것 같았다. 어제 딸이된 이 미묘한 나이의 소녀는 감회장의 오십평생을 흔들며 가장 당혹스럽게 해주는 재주가 있는 소녀였다.
감회장은 미애가 자꾸 목위에서 팔을 휘젖고 꿈틀대는 탓에 목으로 전해지는 너무나 부드럽게만 느껴지는 속살의 감촉이 자꾸 전해져와 외면하고자 해도 외면을 할 수가 없었다.
"야아! 야아아! 거기 안서!! 야! 안 때릴테니까 빨랑 서!!"
"크크크크.. 손에 든 흉기는 버리고 그래라!!"
감회장이 갑자기 별장쪽에서 들리는 딸의 외침에 돌아서니 미영이 입고 있던 원피스를 입은 딸이 산발한 얼굴로 인상은 그은채 긴 주걱을 머리위로 휘두르며 앞서서 도망가는 주원을 뒤쫒고 있었다.
"킥킥! 우리 오빠가 아침부터 사고 쳤나 보다. 킥킥! 언니가 우리 오빠 따라 잡으려면 백만년은 걸리겠따!"
"크흠... 쟤는 왜 또 아침부터 왈가닥 행새냐.."
주원이 짓궃은 악동의 미소를 지은채 감회장의 목위에 목마를 타고 있는 미애를 보며 팔을 흔들주며 쏜쌀같이 옆으로 달려 나간다. 잠시후 뒤에 쳐진채 숨을 헉헉대며 원피스 아래로 확연히 표나는 유방을 마구 출렁이며 쫒아 오던 수정이 꽥꽥댄다.
"아빠앗! 그 놈! 잡아!! 빨리!! 학!학! 우씽! 아빠 미워!! 학!"
수정이 거친 숨소리를 학학대며 감회장 옆을 쌩하니 지나친다.
수정은 속옷을 아예 안 입은듯 젖꼭지조차 표나는 유방이 위아래로 마구 출렁이며 달리는 별난 꼴을 멍하니 쳐다 본다.
"아빠!! 우리도 달릴래?"
"응? 위험해서 안돼. 우리 미애 떨어질라."
"아앙! 아빠. 우리 오빠 다시 이쪽으로 온다. 오빠아! 달려어어!"
"흐흐흐흐! 아버지 안녕히 주무셨습니까아아! 전 바빠서 이만!"
숨도 별로 거칠지도 않고 여유가 넘치는 주원은 감회장의 앞에 우뚝 서서 반절을하며 꾸벅 인사하더니 뒤를 휙 돌아보고 다시 반대쪽의 해변으로 달린다.
"아빠 잡앗! 야아아아아! 거기 안서! 잡히면 죽는다악!"
"하하하하! 잡히면 죽는다는데 누가 서냐! 이 띨띨아!"
"아아악!! 넌 죽었으! 으드드득! 헥헥! 아빳 잡으랬잖앗! 아빠 정말 미워!"
"크흠... 참아라 참아. 다 큰 처자가 아침부터 그게 뭐냐."
감수정은 아빠 옆을 지나 칠려다가 멈쳐서서 숨을 학학대며 고개를 획 돌려 아빠를 노려본다.
"헉헉! 우리 아빠 맞아? 다음에 이리 오면 꼭 잡아 줘야해? 후읍! 내가 저 녀석 몰아 올께!"
"킥킥! 걱정마 언니! 오빠는 내가 서라면 서!"
수정은 목마를 탄 미애와 아빠가 잘 어울려 보였지만 바닷바람에 착 달라붙어 작은 유방의 형태가 고스란히 보이자 놀란다.
"그..그래? 그런데 미애 넌 브라 안차? 다 표나잖아!"
"으응? 언니도 지금 안 찾잖아!"
"그..그건 저..저 나쁜놈이 내.. 내 알몸을! 으드득!!"
표독한 표정으로 이를 갈아 붙인 수정이 고개를 돌리자 해변 저편에서 가만히 서서 손을 흔들어 오라는 손짓을 하는 엄청나게 미운 주원을 향해 다시 달리기 시작한다.
"거참... 아들이나 딸이나 아침부터 뭐하는 짓인지. 그렇지 미애야?"
"키힉. 애들은 이런데 오면 다 그러고 노는거야. 아빠!"
감회장은 주원의 물이 들은 미애의 말에 할말을 잊고 멍해지자 미애가 감회장의 머리를 탁탁 가볍게 치며 주문을 한다.
"아빠아빠! 우린 신경 끄고 파도랑 놀자! 빨리!"
"크흠.. 알았다.."
감회장은 딸과 아들이 보여주는 아침 운동에서 시선을 떼고 미애의 주문에 따라 파도에 따라 들어갔다 나왔다 하니 어깨 위의 미애가 마구 발버둥까지 쳐가며 까르르웃는다. 감회장은 또 뒷목에 다시 전해져 오는 미애의 속살 느낌을 느끼며 그렇게 놀고 있는데 수정이 다시 숨을 학학대며 다가와 고개를 숙이고 힘겹게 말을 한다.
"학!학 하악! 아빠! 흐엥! 아빠가 저 못땐 놈! 좀 잡아줘! 아아아악! 뭐야! 놔! 놔!"
"크크크크크크!"
도저히 주력이 딸려 주원을 못 잡을것 같자 아빠를 써 먹으려던 수정이 고개를 숙이고 턱에까지 찬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사이 주원이 뒤쪽으로 달려와서 수정의 허리를 껴안아 번쩍 들고 바다쪽으로 첨벙첨벙 뛰어 들어가 수정을 바다에 내던진다.
"꺄아아아아아악!"
'풍덩!'
"꺄아악! 우웁! 크헥! 살려줘! 쿨럭! 사람살려! 꼬르르르..."
"어엌! 수정아! 수영도 못하냐!"
주원이 별로 깊지 않은 깊이의 모래바닥인데도 발을 뻣을 생각도 안하는 수정의 발버둥을 보고 웃고 있었다. 그런데 수정이 허우적거리다가 이내 바닷물속으로 가라앉자 헐레벌떡 뛰어 들어 수정을 안아 건져 온다.
그런데 물에 빠지고 기절한척 하던 수정이 눈을 번쩍 뜨고 자신을 안은채 모래사장으로 걸어 나오던 주원을 마구 꼬집는다.
주원은 사정없이 전신의 아무곳이나 꼬집어 오는 수정의 행동에 기겁하며 다시 바다쪽으로 걸어가자 수정이 즉시 꼬집던 행동을 멈추고 싹싹 양손바닥을 모아 빌며 말을 한다.
"안돼! 하지마! 하지 말라고! 안돼에에엑! 꺄아아악!"
"크크크크! 뿔난 망아지는 길을 잘 들여야지? 오빠 해봐! 오빠!"
"미친놈아! 네가 어떻게 오빠가 돼! 아아악!"
'풍덩!'
허리도 안차는 바닷물에 또 빠진 수정은 마구 팔을 허우적거리며 소리친다.
"꺄아악! 푸헵! 오빠! 오빠! 살려줘! 꺄아악!"
"크크크. 그래야지. 수정아. 거기 발만 뻣으면 바닥인데 왜 그래?"
"살려줘! 오빠 살려줘! 까약! 쿨럭! 쿨럭! 꼬르르르르"
"흐흐.. 안속는다 안 속아.."
주원은 또 이내 파도속의 수정이 물속으로 잠겨들자 음흉한 웃음만 흘리며 구경을 해본다.
수정이 속옷을 아무것도 입지 않고 쫏아온탓에 처음 바다속에 던질때부터 바닷물에 들쳐져 울렁이며 비쳐지는 수정의 맨살의 하체를 구경 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감회장은 너무 잘 놀고들 있는 둘을 흐뭇하게 웃으며 구경하다가 급하게 외친다.
"주원아! 야 이녀석아! 수정이 빨리 꺼내 어서!"
"엇! 진짠가! 허억!"
맥주병인 수정이가 허리께의 물깊이에서 떠오르지는 않자 주원이 허겁지겁 뛰어들어 금새 건져 안아 올린다. 이번에는 축 늘어져 정신을 잃은 수정의 모습에 주원이 기겁을 하며 백사장에 눕히고 급하게 입을 맞추고 인공호흡을 하자 이내 수정이 울컥 울컥 바닥물을 토해내며 기침을 한다.
"쿨럭.. 쿨럭.. 흐윽.. 흐으윽.. 아아아아앙!"
"쩝.. 미안해. 수정이 누나. 내가 잘못 했어."
주원은 젖은 모래사장에서 수정이 입고 있는 원피스가 바닷물에 흠뻑 젖어 비쳐지는 유방의 모양과 색이 그대로 생생하게 보여지는 모습에 눈이 즐거 웠다. 게다가 하체의 배꼽아래의 보지둔덕에 비쳐지는 새까만 털들도 보여져서 꼴려 왔다.
"흐윽.. 훌쩍.. 정말?"
"글쎄.. 사실 너도 알다시피.. 내가 예전에 서른다섯살까지 살다가 죽었는데 그 나이로만 계산해도 수정이는 내 동생 맞아!"
"이이이익! 그때가 무슨 상관이 있어! 나 말 잘듣는 남동생 가지고 싶단 말이얏!"
"헐.. 남동생이 종이냐? 말이나 잘 듣게? 원래 평균적으로 남동생은 누나와 앙숙이야. 이건 통계로도 나와 있는 사실이야."
주원의 괴변어린 너스레에 수정이 모래가 묻어 엉망이 된 머리를 갸웃거린다.
"정말?"
"응. 정말."
모래로 엉망이 된채 아직도 드러누은 수정은 뭐든지 이길수 없는 주원을 이길.. 방법은 동생으로 만드는것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