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7화 (47/74)

미영은 자신답지 않게 동생들의 말에 너무 가슴이 아파 나직히 울고 말았고 그런 미영답지 않은 모습에 주원과 미애가 당황을 한다. 그럼에도 서로 아직도 성기가 굳게 결합한 느낌이 너무 좋아 떨어지지 않는 둘이였다.

미영은 자신의 모습이 너무 부끄럽기도 해서 알몸인것도 상관없이 거실로 얼굴을 가리고 나가 버린다. 그런 미영의 모습을 시선만 따라다니던 둘은 서로 눈을 맞추고 대화를 한다.

"오빠... 내가 심한 말해서 미안.. 나는 너무 기분대로 말이 튀어나와서 큰일이야."

"쩝... 괜찮아.. 누나도 섹스 해주면 마음이 풀리겠지."

"그런데 오빠."

"응?"

"나 진짜로 오빠를 내가 다 차지하고 싶어.... 나 욕심쟁이인가봐.."

미애가 떨리는 눈빛으로 주원을 향해 솔직히 이야기하자 주원은 그런 미애를 힘주어 안아주며 등을 살살 쓸어 준다.

"나도 우리 미애가 너무 사랑스럽기는 마찬가지 인걸.. 누나가 조금 혼란스러워 저런것 같다. 사실 애인은 한명이어야 하는데 오빠가 욕심부려서 이렇게 됐는데 내가 더 미안하지..."

"하지만... 나두 언니두 오빠를 사랑하는걸... 미안해. 내가 참아야 하는데.."

"흐흐.. 그런데 난 말이지 그런 미애가 더 사랑스러운걸?"

"...으응... 고마워.. 이해해줘서..."

주원은 자신의 자지를 아직도 꼭 보지로 죄어주는 미애의 느낌이 너무 좋기만 했다.

자신도 미애를 아무에게도 주기 싫은건 마찬가지고 누나역시 자신외의 남자에게 간다는건 이제 상상도 하기 싫었다.

미애는 자신과 하나가 된 오빠가 더 좋아졌다. 섹스를 제대로 알게 되니 이제 사랑이 뭔지 어느정도 알것만 같았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섹스를 하게 되어 너무 뿌듯한 감동도 밀려 왔다.

"오빠가 언니 달래주러 가야할텐데.. 지금 느낌이 너무 좋아서 보내주기 싫은거 있지?"

미애는 마지막으로 오빠의 자지가 자신을 채우고 있는 기분을 느끼고자 하체에 힘을 줘본다.

"..아흥... 아응... 쾌감이 새로 와... 아응.."

주원은 미애의 질이 조금씩 자지를 살짝 살짝 누르듯 꾸물거리자 박힌 자지로 그런 움직임이 전해져 왔다.

"오오... 우리 미애 벌써부터 보지도 조을줄 아네?"

"으흥... 아아! 이렇게 하니 더 좋다... 오빠도 좋아?"

"응.. 우리 미애안의 느낌이 잘 전해져 오네? 흐흐.. 우리 미애 섹스에 소질이 다분하겠는걸?"

"아응.. 휴.... 빼 주기 싫다..... 흐읔..."

미애는 정말 오빠와 계속 이렇게 붙어 있고 싶지만 언니를 위해서 스스로 허리를 뒤로 빼서 서로간의 성기의 결합을 풀었다.

미애가 침대에 앉아서 오빠의 자지를 보니 첫 섹스와는 다르게 자신의 질액으로 번들번들하게 흥건하고 섹스 전보다 붉어져 있었다.

"킥.. 오빠 자지 예쁘다.. 빨간게.."

"하하하. 먼저 씻을래? 이제 자야지?"

"더 하고픈데 언니 먼저 해줄꺼지? 나 지금도 기분이 좋은데.. 안 씻고 이대로 잘래."

"그러던가.. 잠깐만...."

주원은 배낭으로 가서 일회용 수건을 뽑아서 침대로 돌아와 미애에게 다가 가며 말한다.

"자! 다리 벌리고 누워봐."

"아앙! 흐윽... 흐윽..."

미애는 오빠가 자신의 보지를 조심스럽게 닦아주자 새롭게 짜릿짜릿한 기분이 들어신음을 자꾸 내뱉게 된다.

주원은 미애의 보지가 섹스전보다 충혈되어 약간 부은 모습을 자세히 살피며 보지를 조심스레 딱아줘 본다. 미애의 보지는 겉으로 보기엔 무척 작게 보여 자신의 자지를 다 받아 준것이 보고 있어도 실감이 안 났다.

"자! 이불 덮고 쉬고 있어."

"으응... 언니 잘 달래서 데리고 와."

한편 미영은 알몸인채로 소파에 그대로 앉아 얼굴에 눈물자욱이 남은채 멍하니 앉아있었다.

'하아... 동생들앞에서 내가 울다니.. 부끄러워 어떻해...'

미영은 곰곰히 자신이 답지 않게 울게 된 원인을 생각해 본다.

'원이를 미애에게 뺏길까봐 그런걸까... 미애가 내 마음을 못 알아 줘서 그런걸까..

하지만.. 막상 미애가 그런말을 하니 너무 미애한테 섭섭했어... 미애도 주원이랑 섹스를 즐기는 모습을 보고 나처럼 많이 속상했겠지...?'

주원이 거실로 와 보니 멍한 눈으로 소파에 알몸으로 앉아 있는 모습이 바로 보였다. 천천히 다가가 옆자리에 앉아 누나의 허리를 한팔로 감아 당기며 말을 한다.

"누나? 괜찮아?"

"....."

미영은 주원의 말에 말도 없이 고개만 옆으로 기울여 오자 주원도 따라서 머리를 조심스럽게 기울여 서로 맞대어 주었다.

"으응... 미안해.. 나도 왜 울었는지 잘 모르겠어...."

"누나. 다 내 잘못이야.. 누나나 미애를 다 욕심 낸 내 잘못..."

"......"

미영이 듣고 보니 정말 순전히 동생 잘못인것 같았지만 따지고 싶진 않았다. 그래서 말 없이 기대어 있자. 동생의 허리를 둘러온 팔끝의 손바닥이 자신의 배를 따듯하고 부드럽게 쓸어 준다.

'슥..스윽.. 슥..'

미영은 그런 동생의 응큼한 손길이 오히려 약손처럼 느껴져 가만히 눈을 감고 즐기 듯 느꼈다.

주원은 그런 누나의 반응을 살피더니 손을 조금씩 내려 누나의 오소속한 보지털 위를 살살 쓸어 주었다. 그래도 미영이 가만히 있자 이번엔 위로 올려 오른쪽 유방을 손바닥으로 넓게 덮고 살짝 원형으로 돌려주자 미영이 입을 살짝 벌리고 숨을 길게 내뱉는다.

미영은 자신의 보지털은 만져도 유방을 만져도 기분만 좋아져 동생이 자신을 어떻게 대해도 괜찮을것 같았다. 그래서 앉은 자세를 동생쪽으로 돌려 스스로 입을 맞춰가니 동생도 입을 맞춰 혀를 내밀어 온다.

주원은 자신의 생각했던 바와 같이 누나가 키스를 먼저 원해 오자 얼른 누나의 도톰한 입술을 자신의 입안에 통채로 넣듯이 부지런히 키스를 해주었다.

"흐응.... 으응.... 흐응..."

주원은 십여분을 찐한 키스를 해주다가 입을 떼고 누나를 향해 말을 한다.

"누나 내위에 앉아 볼래?"

"....."

미영은 동생의 말에 자리에 앉아서 마주보며 동생의 몸위로 올라 소파위에 무릎꿇은 자세로 마주보며 안았다.

주원은 자신이 생각했던 바와 다르게 누나가 적극적인 마주보는 자세로 안기자 흡족한 기분이 되었다. 그래서 누나의 유방이 자신의 가슴을 꼭 눌러오는 부드러운 느낌을 만끽하며 꼭 안아 주었다.

"흐흐.. 우리 누나 아주 따뜻하니 좋네?"

"으응.. 나도 우리 주원이 가슴이 너무 편해..."

서로 마주보고 앉은 탓에 주원의 자지가 껄떡 댈때마다 미영의 항문 부분을 두드리고 있었다.

미영은 자신은 항문에 약간 끈적거리는 뜨거운 뭔가를 느끼고 동생의 어깨에 묻었던 고개를 들어 다시 깊게 키스를 해본다.

'추웁.. 쪼옵..'

주원은 그런 누나의 적극성에 기꺼워져 누나의 허리를 두팔로 끌어안고 입속에서 마구 꿈틀대는 혀를 자신의 혀로 휘감듯이 키스를 해주었다.

"쫍... 하아....."

"하하.. 우리 누나 맛 끝내준다!"

"훗... 미애는 자?"

"글쎄... 더 하고 싶은 모양이던데.. 일단 눕혀두고 왔어."

"그러니? 우리 침대로 가자.."

"흐흐.. 알았어."

주원은 자신의 몸에 붙어 있는 누나의 허리를 둘러 팔에 힘을 줘서 꼭 안고 자리에 일어서자 미영도 동생의 허벅지를 감아서 안 떨어지게 한다.

그렇게 큰방으로 들어가니 미애가 발딱 상체를 일으키고 앉아서 본다.

"히히히.. 언니 어서와. 너무우! 보기 좋다!"

"흐흐흐.. 미애야 이젠 네가 찍어봐."

"아앙!"

미애가 침대 머릿맡에 놓여진 캠코더를 들어 카메라뷰를 보며 언니가 오빠에게 알몸으로 매달리듯 안겨 있는 모습을 찍기 시작한다.

미영은 그런 동생의 모습에 살짝 상기한채 고개를 살짝 돌려 예쁘게 보일려고 한다.

주원이 천천히 조심스럽게 침대에 올라 가려다가 강속에서 했듯이 이대로 한번 박아볼까 생각이 들어 한팔을 풀자 미영이 말한다.

"내가 할께..."

"흐흐... 그게 낫겠지?"

미영은 목을 감고 있던 한팔을 풀어 엉덩이 아래로 내려 가끔 자신의 엉덩이를 찔러 대던 발기한 자지를 잡아 자신의 질구에 대어 준다.

"하윽! 아윽! 천천히! 아윽!"

"헙! 꽉 조이네."

미영이 거실 소파에서 찐하게 키스를 해서 질안이 약간은 젖어 있기는 했지만 충분치가 않아 아픔을 전해 오자 주원의 목을 감은 팔을 자꾸 안아 당기며 삽입을 늦출려고 한다.

주원은 바짝 뜨겁게 자신의 자지를 조이는 미영의 질로 빨리 깊숙히 박고 싶었지만 미영의 반응에 동작을 멈췄다.

미영은 자신이 팔에 힘을 조금씩 풀면서 천천히 엉덩이를 낮춰 꾸준히 동생의 자지가 자신의 질속으로 삽입이 되게 했다.

"하윽.. 흐읍.. 흐응..."

"훅... 누나안 좋다. 다 들어간거지?"

"으응... 내안에 꽉 찼어."

"흐흐.. 아프진 않고?"

"으응.. 천천히 해줘..."

"그래.."

주원은 누나의 무게를 온전히 지탱하기 위해 손바닥을 누나의 탐스럽게 부풀은 엉덩이를 받친채 주물러 가며 허리를 앞으로 질러 자지를 스무스하게 박아주기 시작했다.

미애는 방바닥에 서서 신기한 자세로 언니와 오빠가 섹스를 하자 침대에서 일어나가까이와서 쪼그려 앉아 오빠의 자지가 언니의 보지안으로 박혀드는 모습을 줌인해서 찍는다.

"와아.. 신기하다! 언니 보지가 엄청 크게 벌어 졌다. 그것도 엄청 야하게.."

"흐읍! 조금씩 빨리 박아 볼께!"

"하악! 하악! 아흥! 아아! 이제 좋아져! 아항!"

미애는 조금씩 빠르게 언니의 질안으로 오빠의 자지가 빠져 나왔다가 쑤욱 들어가는 모습을 찍고 있자니 입안에 침이 자꾸 고여서 꼴깍꼴깍 삼키며 찍는다.

주원은 누나의 질안이 이제는 충분히 부드럽게 변하자 빠르게 허리를 놀려 박아주기 시작했다.

'푹! 찰싹! 쑥! 찔꺽! 푹! 철싹! 쑥! 쭐꺽!'

"아흑! 아학! 아흥! 아아! 아앙!"

"후욱! 후욱! 흐업! 하압!"

"와아! 언니 보지에서 이상한 소리도 막 난다!"

미영은 미애의 말에 부끄럽기도 했지만 동생이 박아주는 질안의 쾌감에 목을 감은 팔에 힘을 더 주어 동생을 꼭 껴안고 즐겼다.

십여분이 넘게 선채 박아주던 주원은 팔에 조금 힘이 빠지자 삽입을 멈추고 침대위로 올라가 앉았다. 그러자 미영이 앉은 자세 그대로 엉덩이를 놀려 스스로 삽입을 해댄다.

주원은 그런 누나의 허리를 동작에 맞춰 들어주자 미영의 요분질이 더욱 빨라 지고 있었다.

"하항! 좋아! 하응! 아응! 좋아져!"

"후욱! 누나 잘하는데? 끝내준다!"

동생의 응원에 미영은 더욱 열심히 허리를 놀리다가 동생의 목을 감았던 팔을 풀고 주원을 가슴을 밀어 침대에 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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