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이 힘없는 목소리로 말하자 조심스럽게 세워주고 욕실 문 바깥으로 나갔다.
"미애야.. 미안해..."
"흥! 미안하긴 뭐가 미안해? 미안하다는 사람이 지붕이 들썩일정도로 신음을 내?"
"........미안해...."
"칫.... 나중에 두고봐! 오빠 안 줄꺼야. 두고 보라고!"
미영은 미애의 말에 가슴이 덜컥 떨어지듯 불안해졌다. 미영은 조금 비틀거리며 욕조안으로 들어가 미애를 꼭 껴안았다.
"미안해.. 미애가 섹스 할수 있게 되면 이 언니가 많이 양보 할께. 미안해..."
".....칫... 약속해!"
미애가 가느다란 귀여운 새끼 손가락을 내밀자 미영이 가느다란 손가락을 걸며 약속을 한다.
"으응.. 약속!"
"언니... 그렇게 좋아? 나 언니 숨 넘어 가는줄 알았다 뭐!"
"...으응... 정말 좋았어... 원이는 너무 잘해줘.."
"칫.. 부러워 죽겠어 정말... 언니 욕조 물갈자.. 내 피가 섞여있어.."
미영은 미애의 말을 듣고 동생에게 사정 당한채 욕조에 들어와서 미애의 질안에도 정액이 흘러 들어갈까봐 얼른 욕조 배수구를 열고 미애를 일으켜 세웠다.
"응? 뭐가 그리 급해! 언니!"
"으응... 혹시나..해서.. 나는 바깥에서 씻을께....."
미영은 차마 자신의 생각을 입 바깥에 내지 못하고 욕조 바깥의 샤워기를 들어 몸을 씻기 시작한다.
미애는 물이 다 빠져 나가자 다시 물을 틀고 언니의 크게만 보이는 유방이 덜렁거리는것을 구경을 한다.
"언니! 언니도 내 나이때 가슴이 컷어? 참! 나도 같이 목욕 했었지? 으음....."
"애도 참.. 나도 네 나이땐 그만 했었어.."
"아항! 빨리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다."
"훗... 그래 어서 크렴..."
주원은 욕실에서 흘러 나오는 두 자매의 대화내용에 피식피식 거리며 웃다가 자신의 자지에 잔뜩 묻은 누나와 자신의 애액을 물티슈 여러장으로 닦고 이부자리에 알몸으로 편하게 눕는다.
'아아! 드디어 둘다 내 여자가 됐구나.. 통념상으론 염연히 지탄 받을 일이지만..
개 같은 놈들이 우리 예쁜 형제들을 희롱하고 범하는건 지옥에 간다고 해도 싫다.
까짓 지옥쯤 가주고 말지. 우리 누나랑 동생을 내가 지키고 사랑해주다가 벌 받는데 까짓 지옥이 대수랴...'
주원은 예상외로 미애가 이때쯤 섹스가 불가능하자 자꾸 고개를 갸웃거리며 예전생애에서의 기억을 더듬는다.
'흠.. 팔개월 일찍인 셈이긴한데.. 설마 내 자지가 굵어서 그런건가... 하긴 내가 죽였던 그 순정이 애비란 사장놈의 뒷통수 깔때 좆을 보니까 작긴 했어... 쩝.. 이건 뭐 커도 문제긴 하구나.. 누나는 꽤 좋아 하는것 같은데... 그래도 미애가 다컸을때는 큰자지 좋아 했으니 나쁘지는 않은건가...'
"오빠. 무슨 생각해?"
"음.. 자지 크기 생각.. 어? 다 씻었어?"
"앙! 자지 크기? 이히힛! 우리 자기 자지 너무 커서 나 죽을뻔 했잖앙!"
"하하하하하! 우리 애인 너무 애교 있네? 이리와!"
"아앙! 오빠품 좋아!"
미애는 알몸 그대로 뽀송뽀송해진채 들어 누은 주원의 몸위에 겹에 업드려 누워 몸을 마구 비벼댄다. 그러자 이내 주원의 자지가 미애의 하체에 걸리적 거린다.
"아앙? 오빠 또 섰따! 언니! 언니! 이거봐~! 오빠 고추 또 섰어! 얘는 시도때도 없이 들이 대네!"
미애는 오빠의 몸위에서 내려와 앉아 바짝 발기되어 껄떡 거리는 오빠의 자지를 유심히 보다가 손을 내밀여 기둥을 꼭 쥔다.
"와! 오빠 고추 너무 뜨겁다!"
"흐업.. 미애야."
"앙? 오빠 또 박고 싶지? 그렇지?"
"흐흐... 왜 우리 미애가 봉사해주게?"
"힝.... 너무 아파서 안할래. 나 있지.. 아직도 배속이 아릿아릿해...."
"흐흐.. 처녀막 터진거 나을려면 당분간 참아야 해."
"칫.. 알았어.. 언니! 뭐해! 안 나와?"
미영은 질속의 끈적함을 다 씻어내고 머리까지 감느라 미애보다 늦었는데, 미애가 재촉하자 머리에 수건을 감고 알몸으로 나온다.
"와! 우리 언니 몸매는 너무 예술이다! 그치 오빠?"
"흐흐... 그래.. 죽여주지.."
미영은 두 동생들이 자신의 몸매를 위 아래로 마구 훝어대자 어색하게 유방과 보지를 가리고 옷가방쪽으로 가자 주원이 얼른 말한다.
"누나 옷 입지 마래도. 아깐 바깥에서도 알몸으로 스스로 있어 놓고 왜 그래?"
"....휴.. 원아 너 또 날 함부로 덥칠까봐 그래.."
"하하하하.. 그런가.. 그럼 원피스 한장만 걸쳐라..."
"히히히.. 나도 그럴래!"
그렇게 주원의 요구에 두 자매가 얇은 원피스 한장만 걸친채 저녁식사를 하고 모두가 팬션앞 정자에 앉았다. 미영은 이제서야 참고서등을 꺼내 탁자에 올려두고 공부를 한다. 미애는 오빠의 옆에 찰싹 달라붙어 애교를 마구 떤다.
주원은 방만하게 누은채 천장의 조명등에 비쳐 보이는 미영의 유방어림을 즐기듯감상을 한다. 그런 시선을 느낀 미영이 흘낏 주원을 보고 얼굴을 발갛게 붉히고 참고서로 시선을 돌린다.
"오빠! 내것도 봐! 힛!"
미야는 자신의 유방이 더 잘 구분되게 얇은 원피스를 뒤에서 당겨 유방의 볼록함이 잘 보이게 한다. 주원은 그런 확연히 비치고 티나는 미애의 유방을 보고 마구 침을 삼킨다. 그러자 미영이 안 그런척 하며 가슴을 앞으로 내밀고 탁자의 아래서 원피스를 잡아당겨 유방을 내세운다.
"칫! 언니 반칙이야! 그렇게 오빠에게 사랑 받고 싶어?"
"내..내가.. 뭘.....?"
미애의 따짐에 미영이 새빨갛게 얼굴을 붉히고 정자 바깥으로 시선을 돌린다.
"흐흐.. 누나. 그만하고 내게 안길래?"
"돼..됐어! 먹을거나 챙겨 올께..."
미영이 벌떡 일어나자 노브라의 유방이 위아래로 출렁댔고 조명이 비쳐 미영의 하체 완전히 비쳐 주원이 휘둥그레 눈을 뜬다. 미애는 언니의 야함에 입술을 질끈 깨물며 일어나 언니 옆에서 다리를 약간 벌리고 선다.
주원은 은근히 비쳐 더 꼴리는 노속옷의 두 자매의 나신에 침을 꿀꺽 꿀꺽 삼키며 눈가가 붉어지자 미애가 언니의 팔장을끼고 팬션안으로 향한다.
새끈한 두개의 엉덩이를 끝까지 침을 삼키고 보던 주원이였다.
"아... 정말 다시 살아나길 잘한것 같아... 천국이 따로 없네.. 환락천국.. 그런데 정말 둘다 싹쑤가 있다니깐... 내가 버텨낼수 있을지 걱정이 다 돼네. 당장이라도마구 박아 버리고 싶은데. 휴..."
팬션안으로 같이 들어온 미영과 미애가 동시에 떨어지며 콧방귀를 뀐다.
"흥! 이년.. 아니 일년만 더 지나봐라! 언니도 들었지? 내가 크면 엄청나게 예쁘게 자란다고? 그땐 언니는 오빠 시선도 받기 힘들껄?"
"....휴...... 알았어! 알았다고! 우리 그만하자... 어차피 원이랑 같이 살껀데 누가 더 사랑받고 못 받고가 중요한게 아니잖니?"
"흥? 그래서 언니는 지금 오빠가 섹스해주면 좋기만 하고, 난 아프기만 하고.. 짜증나... 앞으로도 심심하면 언니랑 오빠랑 붙어 먹을텐데 내가 그꼴을 보며 계속 참아야해?"
"어머! 얘! 붙어 먹는다니 그런말 쓰면 못 써!"
"칫... 알아! 오빠한텐 안그럴꺼야. 걱정마. 나도 화가 나서 실수한거야.."
미영은 질투를 하는 미애만큼 주원이를 혼자서 갖고 싶어지고 있었다. 섹스를 할때마다 천국을 노니게 해주는 애인이 된 주원이 너무 소중해지고 있었다. 미애의 기분도 입장 봐꿔 생각해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막상 미애와 눈이 맞는 주원이를 생각할때면 가슴이 답답해 지는 것이다.
"히히.. 언니도 걱정은 돼지? 아아.. 우리 오빤 왜 저렇게 사랑스러운거야? 언니언니. 혹시나 우리오빠 바람나면 어떻하지? 히잉 생각만 해도 하늘이 무너질것 같아.."
"그러게... 어머.. 그러고 보니.. 혜령이가 있었네..."
"뭐어? 아! 맞다! 그 언니 오빠 보던 눈이 장난이 아니던데. 언니! 그 언니 이제 우리집에 오지 말라고 해! 알았지?"
"휴우.... 어떻게 오지 말라고 하니... 내가 자주 오라고 했는데.. 그리고.. 주원이 랑 잘해 보라고까지 했는데..."
"언니! 미쳤어?"
오빠랑 왜 잘해보라고 한거야!"
".......미안... 그래도 요즘엔 전화도 없고 잘 안 오니까...."
"오빠랑 눈이 맞아 몰래 만나는지 알게 뭐냐굿!"
"어머.... 정말 그럴까?"
미영이 미애의 말에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짓는다.
"칫... 언니 하나 있는게 저러니..."
"얘! 미안하다고 하잖아! 그리고 너 언니한테 자꾸 그딴 말 쓸래?"
"......언니가 잘못을 먼저 했잖아!"
"내가 미안하다고 했어? 안 했어?"
"헐... 밤중에 왜 싸우고 그래? 먹을껀 언제 챙겨 올꺼야?"
"헉.... 오..오빠.... 우.우리 싸우는거 아냐... 노..농담..."
"........."
미영은 주원이 현관에 서있자 후다닥 주방으로 도망갔고 미애는 주원의 팔짱을 가슴에 꼭 끼고 오두막으로 힘겹게 끌고 간다.
"뭐..뭐야? 둘 사이에 비밀이라도 만드는거야?"
"이힛! 여자에게는뇨. 숨기고 싶은 비밀은 항상 있사와용~!"
"흐흐흐흐. 그런가... 우리 미애 코맹맹이 소리 너무 좋다."
"키힉... 모기 따라올라. 어서 가자!"
"와아아아아!! 바다다!! 와아아아!!!"
"하하하! 미애야! 넘어질라! 모래사장이라 괜찮을려나..."
"훗.. 우리 미애 너무 좋아하네..."
주원이 옆에 팔장을 다정하게 끼고 살짝 홍조어린 누나를 보고 웃어주자 미영도 미애를 보던 시선을 돌려 주원을 애뜻하게 본다.
"여기 좋지?"
"으응... 그런데 이상하게 사람이 없네? 피서철인데도.."
"하하.. 그거야.. 여긴 원래 사유지고 앞으로 일주일간은 전세 냈으니까 그렇지!!"
"으응? 여기가 공용 해수욕장이 아니야? 근처에 다른 건물도 없고 큰 건물 하나뿐이지만.. 꽤 넓어 보이는데.. 비싸지 않아?"
주부습성의 미영이 동생의 통큼에 낭비를 하는것 같아 걱정을 한다.
주원은 미애가 비치샌달도 한쪽에 벗어두고 맨발로 밀려오는 파도와 노는 모습을 보다가 걸음을 멈췄다. 그리고 미영에게로 돌아서 정면으로 꼭 안아주며 말을 한다.
"음.. 뭐.. 좀.. 지출이 있었긴 하지... 하지만. 괜히 숫컷들 많은데 가서 우리 예쁜애인들한테 찝쩍거리는 꼴은 보기 싫거든? 누나는 비키니 입은걸 다른 남자들한테 자랑하고 싶은거야? 그런거야?"
"누가 보이고 싶데? 난 단지 돈을 너무 많이 쓰는게 아닌가 해서... 미안해.."
주원은 이내 순종하듯 사과하는 미영이 예뻐서 더 꼭 안아주며 누나의 이마에 입을 맞추자 미영이 수줍은 기색으로 고개를 들어 주원의 입을 맞춰온다.
'초옵.. 흡... 흐음.... 흐응...'
뽀뽀만으로 끝낼려는 누나의 행동을 눈치챈 주원이 손바닥을 미영의 머리뒤로 둘러머리를 잡고 깊게 찐한 키스를 해줘본다.
미영이 키스의 아득함에 주원의 허리를 같이 감아오며 살짝 샌들을 신을 한쪽발을 뒤로 들며 혀를 마주 놀린다.
"씨이... 눈만 맞으면 붙어 있냐!"
'쪼옵...'
서로 키스의 아찔함에 미애를 잊고 있다가 옆에서 들려온 뽀족한 미애의 외침에 몸을 떼고 서로 머쓱하게 웃는다.
"하하.. 미애야. 이리와 너도 키스 해줄께!"
"흥! 됐거든요! 나 그렇게 쉬운 여자 아니거든요!"
"풋..."
"언니! 나 배고파.. 밥 언제 먹어?"
"흐흐흐.. 자자! 이제 해변과 인사도 했으니 일단 짐부터 풀자."
"응... 미애야. 샌들은 어쩌고 맨발이니?"
"아차! 잠깐만~!"
미애가 다시 팔랑거리며 해변으로 뛰어가자 주원과 미영이 그 모습이 보기 좋아 닮은 흐뭇한 웃음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