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0화 (40/74)

미애까지 둘이 노는 모습을 보며 웃고 있다가 언니의 유방을 오빠가 마구 주물럭 거리자 키득거리며 다가온다.

주원은 미영이 놀라서 꼬집던 손가락을 놓자 이젠 양손으로 양유방을 한개씩 잡고 마구 주물렀다.

미영은 주원을 밀쳐 보려 하지만 물속이고 주원의 완력에 자꾸만 유방이 거칠게 만져져 아프자 사정을 한다.

"원아! 아파! 아프다고! 살살! 아아!"

"흐흐.. 이젠 항복 했어? 누나 가만히 있어봐!"

주원은 미영이 자신이 더이상 밀치지 않자 부드럽게 유방을 주물러 주면서 고개만 휙휙 돌려 누가 안 보나 확인을 한다.

"흐윽.. 원아.. 누가 보면 어떻해! 그만해!"

"괜찮아. 여긴 우리 팬션밖에 없어.. 멀리 동네가 있긴한데 뭐.. 볼테면 보라지."

미영이도 자신의 유방을 조물조물 만져주는 손길을 느끼며 고개를 두리번거린다.

"킥킥! 언니! 걱정마 내가 망 볼께!"

"하악.. 원아.."

주원이 이제는 얼굴을 아래로 들이밀어 탐스런 미영의 젖꼭지를 빨아 주자 미영이 그 쾌감에 신음성을 내뱉게 된다. 양쪽의 유방을 가끔씩 번갈아 빨아주던 주원이 한 손을 내려 미영의 비키니 팬티안으로 쑥 집어 넣어 보지겉살을 만진다.

"하악! 안돼! 하지마! 하악! 아응! 제발!"

"와! 언니는 좋겠다아... 언니 안심해! 주위에 아무도 안보여. 언니가 소리 지르는게 더 문제게따!"

미영은 미애의 말에 흠칫 거리며 참을수 없는 신음을 억지로 참기위해 애쓴다.

주원은 이틀전에도 뗴거리로 몰려온 조폭들때문에 때문에 섹스도 못하고 참았기에 자지가 터질듯 부풀어 올랐다. 누나하고만 섹스하면 미애에게 미안해서 미애의 첫날밤까지 참아 보기로 했었는데 오늘 낮엔 미애에게 들켜서 하다가 말고 이래저래쌓이고만 있었던 것이다.

"허읍.. 허읍... 허응..."

억눌린 미영의 신음에 더 꼴려진 주원은 지금 이 순간은 다른 주변도 살피기 힘들었다. 미영의 비키니 팬티를 한손으로 끌어 내리고 손가락 한개를 뜨거운 미영의 질안에 천천히 밀어 넣어 휘젓기 시작했다.

"하악! 안돼! 하악! 아앙! 하앙!"

"누나! 제발! 제발!"

주원은 팬티를 찟을듯 솟아 오른 자지를 느끼며 허겁지겁 자신의 팬티를 내려 자지가 튀어나오게 했다. 그리고 꿈틀대는 미영을 당겨 안아 미영의 하반신에 비벼 댔다.

"원아! 여긴 안돼! 안쪽으로! 안쪽으로!"

주원의 집요한 애무에 미영도 달아 올라 섹스를 하고 싶어진 미영은 더 깊은 물속으로 가서 해줬으면 했다.

주원은 누나의 말을 알아 들고 미영을 꼭 안은채 가슴까지 차오르는 강쪽으로 갔다.

"누나. 누나. 사랑해."

"흐응.. 나도 사랑해."

주원은 물안이라 가볍게 느껴지는 미영의 팬티를 급하게 벗겨 내렸다.

그런데.. 급한 손길에 그만 미영의 비키니 팬티를 놓쳐 버렸다.

주원은 빨리 누나의 질속에 자지를 박고 싶은 마음뿐이라 떠내려가는 팬티에게 신경을 끄고 맨살인 하체의 미영을 자신의 하체에 끌어당겨 삽입하고자 했지만 좀처럼 질입구에 안 맞춰지자 미영에게 급하게 말을 한다.

"누나. 자지좀 잡아 맞춰줘. 빨리!"

"으응.. 잠시만.."

미영은 동생의 요구에 동생을 같이 안고 있던 한팔을 뒤쪽으로 해서 엉덩이 아래로 내밀어 물속의 꽂꽂한 자지를 잡아 자신의 질입구로 인도를 했다.

주원은 귀두로 부드러운 느낌이 오자 힘차게 찔러 올렸다.

"하악!!!"

"흐윽!"

동시에 물속의 두 남매는 깊숙한 성기간의 삽입감에 서로를 꼭 껴안고 부르르 떤다.

주원은 비교적 시원한 물속에 있다 뜨거운 누나의 질속으로 들어간 자신의 자지로 전해지는 쾌감에 누나를 으스러질듯 껴안게 된다.

미영은 자신의 배속을 갑자기 꽉 채워오며 뿌듯한 충만한 느낌과 짜릿한 느낌에 머리속이 하얗게 변하는것 같았다.

미영과 주원은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입을 맞추고 깊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흐응.. 흐응.."

주원은 키스를 하며 껴안았던 팔을 풀고 누나의 홀쭉한 허리를 잡고 허리를 놀려자지를 삽입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미영도 양 다리를 주원의 허벅지를 다리로 꼬으며 허리를 움직여 맞춰서 삽입이 더 깊숙하게 되게 도운다.

지금 이순간의 둘은 여기가 사방이 트인 곳이라는것을 잊고 있었다.

"흐흥.. 흐응.. 흐윽.. 아! 아아! 아흥! 좋아!"

미영이 질속의 쾌감이 동생의 허리가 조금씩 빠르게 움직임에 따라 늘자 키스를 하던 입을 떼고 동생을 더 껴안으며 허리를 더욱 맞춰간다.

주원은 자지가 강물 때문에 시원해졌다가 삽입을 하면 갑자기 뜨거워지는 기막힌 수 중섹스의 느낌에 더욱더 빠르게 삽입을 하기 시작했다.

미영도 동생이 삽입 할때면 물과 함꼐 밀려들어 오는 큰 삽입감에 입을 딱 벌리고 마구 신음을 지르기 시작했다.

"하악! 하악! 아앙! 원아! 하악! 원아! 아응!"

"누나! 너무좋아! 끈내줘! 헉!헉!"

미애는 물속이라 울렁이는 살색만 많이 보이는 언니 오빠의 특별한 섹스에 망보는것도 잊고 정신없이 둘의 신음과 환희에 한 언니의 표정과 몸짓을 듣고 보게 된다.

미애도 보는 것만으로도 하체가 짜릿해져 오며 자신도 언니처럼 물안에서 섹스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미영은 물과 함께 삽입해오고 삽입하는 동시에 물이 동생의 자지와 질의 틈 사이로 빠져 나가며 그 물살이 더 짜릿하게 질속의 쾌감을 늘려주자 오르가즘이 다가 오는것을 느꼈다.

"하악! 아아! 아아아! 아아아아앙!"

"허억! 누나! 점점 조여지는데? 헙! 마구 조인다!"

주원은 삽입하고 뺼때마다 자지를 식혀주는 덕분에 사정감이 덜했는데 누나가 몸을 부들부들 떨며 자신을 안고 있던 팔의 힘이 풀어지자 삽입을 멈추고 누나를 꼭 안으며 자지를 질안에 깊게 박아 넣었다.

미영의 질이 마지막으로 깊게 삽입한 주원의 자지를 간헐적으로 조여주자 주원도 그런 누나가 사랑스러워져 두른 팔로 꼭 안아주며 가뿐숨을 고른다.

"허응... 너무 좋아...."

"하하하. 누나 나도 좋았어. 지금도 누나 보지가 자꾸 문다."

짓굿은 동생의 말도 싫지 않은 오르가즘 속의 미영이였다. 뜨거워진 둘의 몸을 강물이 잠시후 식혀주자 오르가즘의 뒷기운을 정리한 미영이 자신을 든든하게 안아주고 있던 주원을 애뜻한 눈길로 본다.

"원아... 미안해..."

"응? 뭐가 미안해. 그런 소리 자꾸 하면 섹스 안해 준다?"

"풋.. 미안해. 하아.. 정말 기분 좋아.. 우리 원이 가슴 정말 넓다."

"하하하.. 누나 가슴도 정말 따뜻하고 부드러워."

"오빠아! 끝난거야?"

미애가 그런 둘이 자신을 신경쓰지 않고 서로만 의식하고 있자 너무 부러워져 멀리서 소리내어 부르자 미영과 주원이 동시에 돌아 보며 같이 웃어 보인다.

"누나 이대로 더 있을래?"

"...음.. 미애 삐치겠다. 나가자. 수영복 팬티 줘.."

"아!... 이런이런.."

"뭐해? 얼른 줘. 나가게."

"크흠... 누나.. 그거 강물에 떠내려 갔는데..."

"뭐어? 나 이제 어떻해..."

미영이 주위를 주리번 거리며 자신의 팬티를 찾아 보지만 진즉 섹스전에 떠내려간팬티는 오리무중이다.

"흐흐흐. 괜찮아. 여기 사람들 잘 안와."

"저번에 험악한 아저씨들도 많이 왔잖아?"

"그거야. 그 인간들은 저 안쪽 숲속을 도피처 삼아 도망 왔거나 잡으러 온거니까 떼로 온거고 이젠 그놈들은 다 사라졌거든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게다가 그놈들때문에 동네 사람들도 겁나서 여기 안올꺼야... 그런 사실을 미리 이야기 안해준 주인놈이 문제긴 하지만.."

"으응... 미애야! 수건 좀 가져다 줄래?"

미애가 미영의 말에 입을 삐죽거리며 고개를 돌려 외면을 하고 토라져서 물가로 나가 팬션으로 걸어가면서 말한다.

"흥! 몰라! 둘이 알아서 해!"

"헐... 삐졌네.."

"어머.. 쟤가.. 미애야! 미애야!!"

주원이 뒤도 안돌아보고 사라져가는 미애를 다급하게 불러대는 미영을 안아 물가로 걸어가자 미영이 화들짝 놀라 동생의 가슴을 손바닥으로 두드리며 말한다.

"안돼. 어딜 나가!"

"그럼 어떻하라고?"

주원이 여전히 걸음을 멈추지 않고 물가로 나가는 바람에 비키니 브라가 들춰진 미영의 유방이 노출되자 미영이 주원을 꽉 껴안는다.

"네가 나가서 수건 가져 오면 되잖아. 누가 보면 어떻해!"

"그러다 누나 떠 내려가면 어떻하라고? 누나 수영도 못하잖아!"

"그..그래도... 하악! 얘! 빼! 빼!"

주원이 사정을 하지않아 그 와중에도 크게 발기된 자지가 미영의 질안에 박힌채 있었다. 주원이 걸을때마다 질안을 살짝 살짝 움직여지자 그 쾌감에 미영이 몸을 떨며 주원의 등을 찰싹찰싹 친다.

"괜찮아. 아무도 안 보인다니까."

"하윽.. 그래도...."

미영은 주원이 자신의 허리를 꼭 감고 있어서 떨어지지도 못하고 그대로 서로의 하반신이 붙고 서로 성기가 맞물린 음란한 모습으로 그늘에 펼쳐둔 곳으로 향햤다.

주원의 수영복 팬티는 신축성이 좋아 자지를 드러 내놓은채 용케도 허벅지에 걸려있었다.

다른 누가 보았으면 기가 막히게 꼴렸을 남매가 성기를 결합한채 걸어가는 모습이였다. 자리를 깐 자리로 오자 주원이 그대로 서서 누나를 꼭 안았던 팔을 슬그머니풀어주자 미영도 동생의 허벅지에 감았던 다리를 플었다.

'하악!'

주원은 누나가 스스로 삽입된 자세를 풀고 조금 휘청이며 큰수건을 허겁지겁 펼쳐 몸을 감싸자 그 모습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주목을 한다.

야외의 강변에서 보여지는 맨살인 미영의 하체와 보지털은 다시금 섹스를 갈망하게 만들었다.

미영이 큰수건을 둘렀지만 오히러 그게 수건외에는 맨살만 보여 알몸으로 수건만 두른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묘한 차림새였다.

미영은 옷도 입어야하고 미애도 걱정되어 샌달을 찾아 신고 펜션으로 가려하자 주원이 얼른 팔을 잡았다.

"헉! 왜? 놔바.. 미애한테 가야해.."

"누나.. 너무 걱정 안해도 돼. 어차피 이쪽을 지나지 않으면 팬션으로 통할길이 없어. 그러니 여기만 지켜도 돼. 그리고 이렇게 오래간만에 누나랑 단둘이 있게 됐잖아. 응?"

"그..그래도..."

"흐흐. 누나. 우리 한판 더 하자. 나 누나 너무 예뻐서 또 먹고 싶어."

"......"

미영은 조금전까지도 자신을 크게 흥분시키고 쾌락에 빠지게 해줬던 동생의 말이라무시하지도 못하고 동생의 이끌림에 다시 깔린 자리로 돌아와 앉았다.

미영이 삐져간 미애때문에 복잡한 심정이라 조심성 없이 앉아 뽀얀 허벅지와 분홍의 앞보지의 일부가 보여지자 주원은 무척 꼴렸다.

"누나.. 너무 쎅시하다. 지금 모습.."

"응? 뭐? 헉....."

미영은 동생의 말에 자신의 흐트러진 모습을 확인하고 얼릉 수건을 바로 잡아 가렸다. 그러자 주원은 괜히 말했나 싶어 입맛을 다시며 아쉬워 한다.

"누나... 우린 애인인데 뭘그렇게 가려? 보기 좋았는데.. 너무한다."

"그..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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