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훌쩍.. 응? 훌쩍.."
"그냥 쉽게 생각해.. 우린 지금 이미 한몸이 되어 있잖아?"
"으응... 미안해.. 자꾸만 내가 후회를 해서.."
"괜찮아... 나는 누나가 어떻게 나를 대해도 다 이해할 수 있어. 그냥 항상 내곁에 붙어 있기만 하면 돼.."
"으응.. 미안해.. 내가 잘못 했어.."
주원의 말에 금방 마음을 바꾸면서도 미영의 내심은 복잡하기만 했다.
"그럼. 우리 섹스나 즐기자."
"으응.. 우리 원이 자지 참 좋다... 우리 그냥 이대로 있으면 안돼?"
"그럴까?"
"응.. 그냥 이대로 있고 싶어.. 영원히.."
"흠... 그럴까?"
"응.. 그냥 이대로 죽고 싶어.. 나 이상하지?"
"흠... 거참.. 누나도 죽는다는게 그리 쉬운것도 아닌데 너무 쉽게 죽고 싶다고 하는거 아냐?"
"아니.. 그냥 좀 그런가 같아.. 우리가 사랑하는것도 그리고 섹스하는것도 너무 힘든 일인것 같아.."
"왜?"
"그냥... 그렇게 느껴져... 큰 죄를 짓는거 같아서.."
"쩝... 뭐 어쩌겠어? 사는게 다 그렇지 뭐..."
"그래? 정말 사는게 다 그런거야?"
"응.. 한번 죽을때까지 살아 보니까 이렇게 살아도 후회 저렇게 살아도 후회하겠더라고?"
"그래?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는데?"
"그냥...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며 사는거지..."
"아... 그런거구나.. 지금 이 순간을 즐겨야 되는거구나.."
"뭐 그런거지.. 어떻게든 잘 살아 보려고 해도 좀 힘들다고 지금 당장을 즐기지 못하고 만족하지 않으면 항상 걱정에 너무 노심초사하느라 지금을 즐기지 못하며 평생을 걱정이나 하며 사는거지.."
"아.. 그렇구나.. 평생 걱정만 하게 되겠구나... 우리 원이는 모르는게 없네?"
"뭐 한번 죽었다 깨어나니깐, 그렇다는게 느껴지드라.. 그래서 우리 누나랑 살고자 하는거고... 누나는 영원히 내곁에 있어 줄꺼라는것을 아니까.."
"그렇구나.. 나는 우리 원이랑 영원히 같이 살아야 하는거구나.."
"그래 누나는 다른 남자한테 가 봤자 평생 고생만 하면서 살게되.."
"응? 그걸 어떻게 알아?"
"그거야 한번 살아 봤으니까 알지.."
"아.. 그랬지.."
"그런데 누나?"
"응?"
"우리 정말 이대로 있을꺼야?"
"뭘?"
"그냥 그렇게 누나 보지에 내 자지를 박고만 있을거냐구?"
"응? 왜? 난 괜찮은데..."
미영은 동생의 조용한 음성에 조금씩 굳고 불안한 마음이 풀리고 있었고 자신의 질안에 가득 들어온 동생의 자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흠... 우리 누나는 의외로 이런걸 좋아 하는구나.. 나도 사실 누나 몸안이 너무 좋아.. 흐흐..."
"응.. 나도 그냥 우리 원이가 이렇게 내 보지에 자지를 박아 놓은채 있는게 좋은거같아..."
"흐흐.. 이제 우리 누나도 자지 보지 하네?"
"으응.. 이제 어색하지 않은거 같아.."
"흠.. 왜 그렇지? 이상하네? 누나는 항상 순진하고 청순할줄 알았는데. 크크.."
"글쎄.. 그건 우리 원이가 남이 아니니까 그런거라고 생각이 들어. 원이는 내 동생이고 내 애인이고 내 남편이니까.."
"흠... 그런가.. 그래도 좀 이상한데? 사람이 갑자기 바뀌면 죽을때가 된거라고 하는데.. 누나?"
"응?"
주원은 괜히 죽는다는 소리를 했나 싶어 깔려 있는 누나의 눈동자를 살피게 된다.
"그냥 예전처럼 하면 안돼?"
"뭘?"
"그냥 예전처럼 마구 부끄러워 하고 얼굴을 붉히며 신음도 참기 위해서 애쓰고 그렇게 말이야..."
"글쎄... 꼭 그럴필요가 있을까?"
"내가 불안해서 그래.. 혹시 우리 누나 잘못될까봐.."
"흐음... 그래? 그렇다고 잘못될 일이 잘될 수 있을까?"
"쩝. 별수 없나... 누나는 아직도 마음이 불안 한가보네. 그런데 아직도 아파?"
"아니.. 아까부터 전혀 아프지가 않아.. 그냥.. 지금 이대로 영원히 있고 싶은 뿐이야.. 우리가 하나가 된 느낌 좋은것 같아.. 나 정말 이상한것 같긴 해. 예전 같으면 우리 동생들 배고플텐데.. 빨리 하고 식사 준비나 할려고 할텐데.. 지금은 그냥 이대로 영원히 있고 싶은것 있지?"
"흠... 그러고 보니 우리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도 않고 곰처럼 잠만 자고 있었네?"
"훗.... 곰처럼?"
"거참... 곰이라... 곰하니까 웅담생각이 나네.. 누나 먹어 봤어?"
"아니.. 구경도 못해봤어.."
"정력에 좋다는데.. 흐흐.. 그럼 우리 곰고기 먹으러 갈래?"
"곰고기를 파는데가 있어?"
"응. 곰국 파는데 가서 저녁먹고 오자. 일단 한판하고."
"으응... 그런데 곰국이 그런거 였어? 아닌것 같은데.."
"흐흐... 농담이야 농담. 자! 한다?"
"뭘? 으흑.. 원아 아파. 천천히! 아흑..."
주원이 농담 삼아 기색이 이상한 미영의 행동과 말에 좀 웃겨 볼라고 한 '곰국' 이야기를 하면 자신의 싱거운 농담에 곧 엉뚱한 자신의 말에 눈썹이 곱게 휘자 그 모습이 아름다워 주원이 박힌 자지를 슬쩍 뺏다 꼽았다 하니 미영이 인상을 쓰며 밀어낼려고 한다.
주원은 미영의 질이 아직 젖어 있지 않아 그런것 같아 동작을 멈췄다. 그러자 따로 숨죽이며 자는척 하던 미애가 게슴츠레 눈을 뜨고 자신들을 있는걸 주원이 알아챘다.
"크흠.. 미애야. 일어 났어?"
"키힉.. 응. 계속해. 난 구경할래!"
미애는 누은 자리에서 발딱 일어나 오빠의 자지에 박힌 언니의 보지에 시선을 모으며 가까이 온다.
"악! 보지마! 미애야! 원아 빼! 어서!"
"헐... 그냥 하면 안돼?"
"싫어! 부끄럽단 말이야! 미애야! 보지마! 제발!"
"뭐.. 밥 먹고 하지뭐. 누나 나 배고파."
'하악!'
주원이 예고도 없이 자지를 쑥 뽑자 미영은 자신의 질속을 긁어대며 갑자기 빠저나가며 아픔을 주자 급한 신음을 질렀다.
미영은 미애가 자신을 얄궃은 눈으로 따라다니자 허겁지겁 한쪽에 모아둔 자신의 속옷을 주섬주섬 주워 급하게 입는다. 그런 모습을 보던 주원과 미애가 맞춘듯 서로를 보며 씨익 같은 표정으로 얄궃게 웃는다.
"아이.. 재미있었는데 계속하지이.."
"누나. 속옷만 입어라."
"뭐? 왜? 싫어!"
"쫌! 입어 주면 안돼? 우리들 뿐인데 뭐 어때?"
미영은 지금 입은 속옷도 새로산 비치는 속옷이라서 부끄러운데 동생이 짓굿게 그러자 한숨을 내쉬며 손에든 원피스를 다시 내려놓고 팬션의 주방으로 걸어간다.
주원이 그런 거의 비쳐 보이는 누나의 새끈한 엉덩이를 보며 침을 삼킨다.
"오빠오빠! 나도 벗을까? 응? 벗는다?"
미애는 언니가 무척 섹시하게 느껴지자 자신도 벗고 싶어져 묻는 동시에 원피스를 벗기 시작한다. 주원은 그런 못 말리는 미애를 멍하니 쳐다 볼 뿐이였다.
미애의 갸날픈 몸매가 새하얀 뽀얀 속살들이 원피스 한겹만 벗자 드러난다.
주원은 아직도 못 먹은 떡인 미애의 하얗고 순수해보이는 속살을 보고 침을 꿀꺽 삼킨다.
"키킥! 아 더 시원해! 어때? 오빠? 나 예뻐?"
주원이 자신에게 너무 스스럼이 없어서 탈인 미애를 놀려 본다.
"...그래 무지하게 예쁘다! 세수나 해라.. 입가에 침 묻었다."
"힉! 정말? 보지맛!"
주원은 후다닥 욕실로 향해 뛰어가는 미애의 귀여운 작은 젓꼭지가 비치는 망사브라속의 작은 유방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침을 꿀꺽 삼키게 된다.
그렇게 미영은 새끈하고 늘씬한 뒷모습을 주원에게 실컷 구경시켜 주며 늦은 저녁밥상을 차렸다. 팬션에는 주방기구며 그릇들이 잘 준비되어 있어 주방일에 익숙한 미영이 푸짐하게 밥상을 차릴수가 있었다.
팬션안의 테이블 위에 그릇들을 올릴때마다 유륜과 젖꼭지가 잘 보이는 미영의 브라는 보며 주원은 배고픔도 잊고 침만 삼키게 된다. 그런 동생의 기색에 얼굴을 붉히는 미영은 주방으로 가는 걸음이 잽쌌다.
"미애야. 밥 먹자!"
"응! 잠깐만!"
미애가 욕실에 한참을 있다가 나오니 화장까지 한 미애의 색다른 모습을 보이며 나오고 있었다.
"뭘... 밥 먹는데 화장을 하고 나오냐?"
"아이참... 오빠한테 잘 보일려고 그래 뭐!"
"헐......"
"원아... 부끄러운데 옷 입으면 안돼?"
"응. 안돼. 밥 먹자."
미영은 팔로 비쳐 보이는 자신의 유방을 가리고 있다가 주원의 말에 한숨을 내쉬며 팔을 풀고 수저를 집는다. 주원은 누나와 미애의 유방을 반찬에 추가해서 눈알이 바쁜 식사를 할 수가 있었다.
미애도 본의 아니게 언니와 오빠들이 잠을 안 깨운탓에 굶어 무척 배가 고픈터라 오빠의 응큼한 시선도 신경 안쓰고 부지런히 밥을 먹는다. 미영도 동생의 시선 때문에 손놀림이 어색했지만 조금씩 과감해지며 포기한듯 식사에만 열중하게 된다.
주원은 빨리 배를 채우고 누나를 탐하고 싶은 생각에 허겁지겁 눈알만 빠르게 굴리며 제대로 씹지도 않고 밥을 먹자 세심한 미영이 물컵에 물을 따라주며 말을 한다.
"좀... 천천히 먹어. 채하겠다."
"히히히.. 나는 오빠가 왜 그런지 알지롱!"
"크흠... 끄윽.. 땡큐! 한잔더 줘!"
"으응..."
미영은 물병을 든 자신의 유방을 뚫어져라 보는 동생에게 눈을 흘기며 따라주자 미애도 가슴을 내밀어 댄채 식사를 한다.
주원이 팬티도 입지 않고 식사를 끝내고 방안에서 간단한 몸풀기를 한동안 하고 있는데 양치를 끝낸 미애가 오빠에게 쪼르르 와서 눈빛을 빛내며 덜렁거리는 자지를 유심히 구경을 한다.
"킥. 오빠꺼 되게 재미 있다. 막 흔들려! 킥킥."
"크흠.. 누나? 설겆이 아직도 해?"
미영은 설겆이는 끝났지만 부끄러워서 주방에 안절부절 서성이다가 동생의 부름에 화들짝 놀란다.
"왜..왜? 과일이라도 깍아줘?"
"그러던가.. 주방에 뭘 숨겨놓고 혼자 먹고 있는줄 알았네."
"킥킥킥... 오빠! 더 흔들어 봐!"
주원은 미애의 요구에 업드려 푸샵을 하자 발기가 댄 자지가 아래로 꼽히는 형상이된다. 미애가 그 모습을 보고 침을 꼴깍꼴깍 삼킨다.
"와.. 그런게 박히는거구나... 어머..어머.. 저 큰게.. 하아.."
미애는 오빠의 푸샵이 마치 자신에게 섹스를 할때 해주는것처럼 느껴져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가빠진다. 오빠의 건강해 보이는 근육이 움직이는 모습과 양팔의 박근들이 너무 야하게 느껴졌다.
"미애야 포도 먹어.."
"..후우.. 오빠 너무 멋지다아.. 언니! 나도 빨리 섹스 해 줬음 좋겠다!"
"흐흐.. 미애는 아직이야."
"에에? 왜? 이번에 해줄꺼라고 했잖아! 약속 했잖아! 히잉!"
"아아.. 그게 아니고 다음 숙박지에서 할꺼니까. 울지마!"
"훌쩍... 정말? 지금 해도 되는데. 나 너무 하고 싶단 말이야!"
"쩝... 휴.... 나도 우리 미애 너무 예뻐도 겨우 참고 있으니까 미애가 이 오빨 이해해 주라. 다음 장소가 여기보다 훨~씬! 분위기가 좋을꺼야!"
"힝... 장소따윈 상관 없는데... 잉..."
"미애야. 포도 안 먹을꺼야?"
미영은 둘의 별난 꼴을 보며 한숨을 내쉬며 참외를 깍다가 겨우 끼어들어 말을 해본다. 내심은 아예 미애와 섹스를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미애의 성격을 잘 아는지라 뭐라 말릴수도 없어 보였다.
다음날도 점심나절까지 푹잔 세 게으름뱅이 오누이들은 점심식사를 늦게 했다.
주원이 배낭에서 두개의 주민등록증을 야시시한 속옷차림의 두 자매에게 내민다.
"어머.. 이게 뭐니?"
"앗! 주민증이다! 내 사진이 붙어 있네?"
주원은 무려 교포2세의 귀화한걸로 등록된 두 자매의 사진이 붙여진 주민번호와 성까지 다른 주민증은 당연하게도 불법이였다. 하지만 가장 극악한 범죄자인 관계로 도피에 필요한 뒷세계의 실정을 예전 생애에서 겪은바가 있기에 이런것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