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응?"
"우리 빠르게 섹스 한번 할까?"
"그럴래?"
주원의 말에 미영도 얼굴이 확 상기되며 눈빛이 반짝인다.
"응... 미애보지 찍고 난걸 보니까 나 너무 꼴리기도 했어..."
"미애랑 하지 왜?"
"뭐 계획 잡기론 피서지에서 하려구..."
"너도 참 별걸 다 미룬다..."
주원은 미영의 작은 타박을 받아 주며 이불을 젖히니 아까 입던 유방의 유륜과 보지털이 다 비치는 망사속옷만 입고 있는 누나의 자태가 그대로 드러 났다.
"우와! 이렇게 누운 모습 보니 누나 너무 섹시하다. 마구 꼴려!"
"훗.. 그래?"
"응! 누나 앞으로 이런 속옷만 입고 다녀라 누나? 응?"
"학교 다닐때는 안돼.."
"으응. 그럼 방학때만이라도 입어줘..."
"으응..."
주원은 망사에 싸인 누나의 유방을 감싸지고 이지러지게 마구 주무르자 미영이 신음을 낸다.
"아흥... 좋아... 아응...."
주원은 웬지 망사에 싸인 유방이 보기 좋아 그대로 빨자. 미영이 머리를 잡으며 말한다.
"안돼. 주원아 이거 포장만 뜯고 입은거라 입에 바로 대면 해로워 한번 세탁해야해.."
"아아! 그렇구나.. 그럼 벗길께..."
미영이 허리를 틀어 브라의 후크를 보여주자 주원이 브라를 벗기자 순수한 미영의 유방이 출렁거리며 흔들거린다.
주원이 시선을 내려 망사사이로 보이는 미영의 보지털을 쓸며 만지다가 쌀짝 끌어내려서 벗겼다. 그렇게 알몸이 된 미영위에 올라탄 주원은 키스를 하며 양유방을 옆으로 쥐며 살짝 쥐어 짜듯 만졌다.
'흐흥...흐응...흐응...흐응'
키스를 하느라 미영의 입이 막혀서 코로 신음을 마구 나왔다. 입을 떼고 베게를 누나의 엉덩이 아래에 하나 넣고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 미영의 다리를 한껏 벌리고 살짝 벌어진 보지살을 빨기 시작 했다.
'할짝..할짝. 추윱..할짝..'
"하앙..하앙..좋아..하앙.."
주원이 한동안 빨자 빠르게 미영의 보지가 젖기 시작한다.
미영의 살짝 솟아 오르기 시작하는 클리토리스를 혀로 살살살 굴리자 미영의 신음이 커지고 허리가 살짝 비틀린다.
"하응.. 아아! 하윽! 아앙!"
주원이 충분히 미영의 보지가 젖은것 같아 자지를 살짝 끼우고 미영의 가는 발목을 잡아 올리고 천천히 집어 넣었다.
"하으윽! 원이 자지... 좋아.... 하앙~"
"누나가 그렇게 말하니까 너무 좋다.."
주원은 다리를 누은 자세에서 직각으로 위로 세운탓에 적나라하게 누나의 허벅지살아래로 보짓살이 모여 들어 통통해 보이는 겉보지가 보였다 그리고 클리토리스와 질입구가 보이며 자지가 스무스하게 들락이는 훤히 내려다 보여 시각적 쾌감이 큰걸 느꼈다.
지금의 체위는 누나의 보지가 조이며 자지로 전해주는 느낌은 조금 덜 했지만 자극이 적어 섹스를 오래 할 수 있어 보였다.
주원이 조금씩 누나의 질안에 자지를 삽입하는 속도를 올리자 미영이 살짝 살짝 고개를 저으며 신음성을 낸다.
"하응! 하응! 부드러워서 좋은거 같아. 하응! 조금씩 좋아져. 하앙!"
"으응. 이 자세는 확실히 부드럽네 누나의 보지안도."
주원은 이대로 하다간 너무 오래 할것 같은 느낌에 대신 삽입하는 속도와 자지를 쑤시는 걸 밀어 부치듯 깊게 찔렀다.
'쑥!푹!쑥!푹!쑥!찔꺽!쑥!푹!"
"아!아앙!원아!좋아!원이꺼 좋아!아아앙!"
조금씩 표현이 솔직해지는 미영의 태도에 만족하며 주원은 힘차게 박았다 빼고 또힘차게 박았다 빼고 하다가 생각을 달리해 세번 얇게 찌르고 두번 깊게 찌르고로 바꾸었다.
그러자 미영의 질이 수축의 주기가 달라져 조임이 좋아져서 느낌이 더 좋아 졌다.
'쑥!퍽!쑥!퍽!쑥!퍽!찔꺽!찔컥!찔꺽!"
"하응!하응!아응!하응!아응!좋아!좋아!좋아!"
주원은 미영의 신음과 반응을 즐기며 얇게 깊게 자신의 자지를 미영의 보지를 한동안 쑤시다가 사정이 가까워져 가자 미영에게 물었다.
"누나! 나 좀 있으면 싸! 누나는?"
"아응! 나! 나는! 아직! 아흥! 그냥! 싸!"
주원은 미영은 오르가즘에 못 다다르자 아쉽지만 빨리 끝내기 위해 다리를 놓고 삽입한채 누나를 안고 정상위에서 길게 그리고 깊게 빠르게 박기 시작했다.
'쑥!퍽!쑥!퍽!쑥!퍽!"
"아!싼다!누나!나!싸!크윽!"
"아!아!아!좀더!아!좀더!아응!"
미영이 더 해주길 바라며 보챘지만 주원은 참지 못하고 누나의 질안에 마지막으로 깊숙히 박고 정액을 자궁에 뿌려대기 시작했다.
미영은 아쉬운지 엉덩이를 아직도 꿈틀여 댔다.
"누나 미안해.. 싸버렸어.."
"아이.. 조금만 더 해주지..."
"미안... 누나.."
"..아니야.. 괜찮아.."
주원은 한동안 누나의 몸위에서 키스를 하고 누나의 몸을 쓸어 주다가 일어나 자지를 빼내었다. 미영의 질에서 사정한 액이 주룩 나오자 미영이 얼른 손으로 막고 일어나 샤워를 하러 간다.
주원도 누나의 뒤를 따라 알몸으로 따라 걸어가며 앞서 가는 누나의 탱탱한 맨엉덩이를 보며 욕실에 들어 갔다.
미영이 등을 보인채 샤워를 하자 웬지 미안해서 뒤에서 미영의 가슴을 크게 감싸쥐고 안았다. 미영은 그런 동생의 행동에 샤워를 멈추고 동생의 팔을 잡았다.
"누나.. 미안해.. 아쉽지?"
"아니야.. 나도 좋았어... 매일 오르가즘 가질수도 없잖아.."
"내일 오전에 출발해야해서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그랬나봐.."
"그래.. 괜찮아.. 다음에 하면 돼.."
"흐흐.. 누나 솔직히 많이 아쉽지?"
"......응..."
"후우.... 다음부턴 조절 잘할께.. 응?"
"으응..."
이야기를 끝낸 주원과 미영은 사이 좋게 서로 씻겨 주었고 먼저 나온 주원은 알몸으로 미애의 방으로 들어갔다.
미애는 오빠를 기다리고 있었는지 문이 열리자 고개를 들어 쳐다보다 놀라 입을 손으로 막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오빠의 자지를 유심히 살핀다.
주원은 반쯤 발기한 자지를 덜렁거리며 미애의 옆에 같이 이불을 덮고 누웠다.
미애도 알몸으로 그대로 있었기에 서로 껴안자 맨살끼리 밀착이 되었다.
풋풋한 체향의 미애의 향기를 맡고 있자니 새로운 여자의 몸에 자지가 발기 되어온다.
미애는 자신의 배에 느껴지는 오빠의 뜨거운 자지에 고개를 들고 오빠를 바라 본다.
"오빠?"
"응?"
"언니랑 하고 왔어?"
"응..."
"그런데 또 고추가 서?"
"젊을때라 금방 다시 서지 뭐..."
"에에.. 오빠말투 이상해.."
"하하.. 그런가.."
미애는 오빠가 머리를 긁적이며 쑥쓰러워 하는 표정을 짖자 귀여..웠다.
"요즘 가끔 오빠가 아저씨 같애.."
"그래서 싫어?"
"아니... 더 좋아.. 아빠 같아서.."
"하하.. 아빠?"
"으응... 오빠도 같고 아빠도 같아서 내가 다 좋아 하는거 잖아.."
"아하! 우리 미애가 그런걸 좋아 하는구나?"
"으응... 웬지 그래... 그래서 오빠를 사랑하는 거구..."
"하핫.. 그럼 우린 천생연분이네?"
"천생연분?"
"응.. 나도 우리 미애가 딱 좋고 우리 미애도 이 오빠가 딱 좋으니 하늘의 인연인천생연분이지!"
"아항! 오빠 너무 좋아해!"
"나도 우리 미애가 좋다.."
미애는 오빠를 너무 좋아 하기에.. 자꾸만 유혹을 하고 싶어 진다.
"오빠 지금 나랑 할래?"
"음.. 방금 누나랑 하고 와서 괜찮아. 우리 미애는 멋진곳에서 첫경험하게 해주고싶어.."
"멋진곳? 정말?"
"응. 오빠가 그러고 싶네..."
"아... 행복해라.. 빨리 그곳에 갔으면 좋겠다아.."
"흐흐흐... 내일 출발 할려면 일찍 자자. 미애야.."
"으응.. 오빠도 잘자. 나도 잘께.."
"그래..."
미애는 그렇게 오빠의 맨살과 체향을 느끼며 정말 소녀같은 포즈와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자는듯 하다. 그런 미애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보던 주원도 내일부터 오래 운전해야 되기 때문에 일찍 자기 위해 바로 눈을 감고 접촉한 미애의 보들보들한 피부살을 느끼며 잠이 들었다.
[띠리리리리~ 띠리리리리~ 딸칵!]
미영은 알람시계의 벨소리에 금방 잠에 깨어 일어 났다. 동생이 김밥을 중간에 가다 먹자고 했기에 밥솥에 꼬들하게 밥이 되도록 해 놓은 후 동생들을 깨우러 갔다가 주원의 방에 아무도 없자 미애의 방문을 열어 보았다.
미애가 발로 차 내린 얇은 여름 이불이 침대밑에 떨어져 있어 주원과 미애가 알몸으로 누워 자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미영의 눈에 비쳤다.
미영은 자신도 알 수 없는 모호한 감정이 생기며 막연히 내려다 보고만 있다.
미영은 예전에 둘이 같이 자는 모습을 자주 보고 깨우곤 했지만 지금 둘이 알몸으로 서로를 잠결에도 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슴 한쪽이 아려오며 심경이 매우 복잡해졌다.
'하아... 내가 왜 이러나.... 이게 질투의 감정이려나.... 나는 단지 동생들을 위해서만 살기로 하지 않았나... 이러면 안돼!'
미영은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
미애가 옆으로 누워 있기에 시선을 아래쪽으로 내려 살피자 미애의 앳된 보지가 보였다.
미영은 미애의 보지에 전혀 섹스의 흔적이 안보이자 지난 밤 둘이 그냥 이렇게 잠만 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미영은 남동생이 자신을 여자로 생각하기 시작했으면서도 허락하기전엔 섹스를 하지 않았던 지난 기억을 떠올리며 괜스레 감상에 잠겼다.
사실 미영은 동생과 관계가 이루어지기 전엔 이성간의 교제에 매우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동생들에게 티를 안 내고자 애썼지만 아버지와 어머니의 자식들을 제대로 돌보아주지 않는 비 정상적인 부부생활의 슬하에서 자라 와서 그런지 몰랐다.
미영은 덕분에 철이 들자말자 가사를 전담해야 했다. 그렇게 주부아닌 주부가 되어 버린지라 자신은 결혼하지 말고 동생들 뒷바라지만을 생각하게 되고 연애나 결혼은 꿈에서라도 생각치 않았었다.
미영이 스스로 자신의 비정상적인 이성관을 가지고 있음을 잘 알고 정상이 아니다란 것도 알았지만 소설이나 영화같은 진정한 사랑은 실제론 없는 거라 스스로를 세뇌해왔던 것이다.
하지만 미영은 동생이 학교에서 불량학생들에게 시달림을 당하며 맞고 돌아 오자 자신의 미약함을 알고 잊을만 하면 집에 오거나 연락이나 하는 부모님들께 사실을 알려 보았었다. 하지만 남자애들땐 다 그러고 학교에 다닌다고 별 생각도 안해주는 부모님들에게 실망만 더 할 뿐이였다.
미영이 그렇게 무수히 잠 못 이루며 해결책을 골몰 했지만 나약한 자신이 할 수 있는건 없었다. 동생을 조금 더 잘 챙겨줄 수 있는게 다였다.
물론 동생이 맞고 오거나 괴롭힘을 당하는 이유가 미영에게 수작을 펼치기 위한 불량학생들의 사전 행동이였지만 미영이 그런것까지는 알 수가 없었다.
미영은 그렇게 표적이 되어 작전대로 영주가 자신이 몸을 제공해주면 동생을 괴롭히거나 따돌리지 않겠다는 말까지 듣게 되었다. 자신의 몸을 더럽히더라도 차라리그게 낫겠다 싶어 석태란 애의 집으로 제발로 따라 갔었던 것이다.
하지만 막상 가서 당할려니 너무 무섭고 한명도 아니고 세명이 더 기다리고 있다가 각종 수치스러운 말과 함께 과격하게 자신의 옷을 칼로 오려내고 발가 벗겨서 구경을 하고 낄낄대자 너무나 불안하고 수치스러워서 반항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미영은 소년들이 안대를 씌우며 벗으면 죽일거란 협박에 오히려 그렇게 하는게 덜부끄럽고 후에 기억이 덜 남을것 같았다. 깜깜한 어둠속에서 동생이 업히란 말을 할때 까지 쓰고 있었던 안대 때문에 직접 눈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눈을 가려서 더또렸하게 들려오는 네명이나 되는 불량한 청소년들을 때려 눕히고 당당하고 위엄이 어린듯한 낯선 동생의 목소리는 자신을 구해주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신장(神將)임을 자신도 모르게 직감을 했다.
그 신장이 여태컷 보아오던 소심해 보이고 매사에 짜증만 내던 동생의 외형을 하고 있었지만 그 일 이후에 변한 동생은 좀 음흉하긴 했지만 그 이전의 모습을 하나도 찾을 수 없는 혹시 동생과 똑같은 사람이 동생을 다른 곳에 숨기고 동생인척 하는게 자꾸만 티가 났고 그렇게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