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5화 (25/74)

"미애야."

"으응?"

"그런 보석들은 잘못하면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거든? 그러니깐 안전하지 못한곳에서 내보이고 다니면 아주 위험해."

"으응... 조심할께...."

"오빠는... 그런 보석 백만개보다 미애가 소중하니까.. 혹시 그것 때문에 우리 미애가 위험해지면 가차 없이 버리든가 줘버려! 알았지?"

"으응... 그래도 이렇게 예쁜데 버리긴... 힘들꺼 같아.."

"그래도 미애에게 도움이 안되면 막 버려 얼마든지 또 사줄테니. 알았지?"

"으응.... 기억할께.."

미애는 오빠의 다정하고 배려가 깊으며 자신을 생각해주는 말에 마음속 깊은 곳에 사랑의 응어리가 하나 생겨 자리 잡았다. 아마도 평생동안 갈 사랑의 작은 결정체이기도 했다.

그렇게 미애는 오빠에게 여러번 감동을 해서 너무나 오빠가 좋아졌다. 그렇게 한동안 깊은 행복감을 느끼던 미애가 말을 한다.

"오빠.. 나도 찍어줘 언니처럼..."

"그럴래?"

"으응. 예쁘게 찍어줘.."

"그럼.. 미애방으로 가자. 오늘 그곳에서 자자."

"으응.."

주원과 미애는 슬립과 카메라를 각각 쥔재 미애의 방으로 향했다.

미애의 방은 미애가 매일 오빠방에 가서 자는 바람에 그동안 횡덩거리게 자주 쓸쓸한 방이였지만 오늘은 달랐다. 소녀틱하게 꾸며진 미애의 귀여운 방에서 미애가 포즈를 잡기 시작했다.

"우리 미애 침대가 예쁘니 그걸 배경으로 할까?"

"으응.. 이렇게 하고 있으면 돼?"

미애가 살짝 몸을 틀고 얼굴의 각도를 맞추자 망사속옷만 걸친 소녀가 섹시함과 귀여움을 뽐낸다.

"오케이! 치즈!"

"치즈!"

참.. 별난 짓이긴 하지만 당사자들은 참으로 흥분되고 은근히 꼴리는 광경이였다.

"아! 참! 쥬얼리 차고 찍을까?"

"아! 그럼 더 예쁘게 나오겠다. 오빠가 걸어줘.."

주원은 미애가 건내주는 보석함을 받아 셋트로 된 목걸이를 먼저 걸어주고 반지도 약지에 껴주었다. 그리고 평소엔 잘 차고 다니지 않을 팔찌와 발찌도 채워 주었다.

미애가 망사속옷 차림으로 그렇게 쥬얼리를 차자 외국 누드 잡지에 나올법한 야하고 고귀한 소녀의 모습이 되어 버렸다.

주원은 예상외로 기막힌 그림이 되자 희희낙락하며 미애에게 사진감독처럼 주문을 해대며 여러장 포즈에 따라 찍었다.

"우리 미애 정말 섹시하네!"

"정말?"

"응. 잠깐만 곧 사진 나올꺼야..."

주원은 사진기를 한쪽에 놓아두고 사진만 털며 미애와 같이 나란히 침대에 누웠다.

사진이 완성되자 주원이 확인하고 미애에게 보여 주었다.

"와아! 나도 잘 나왔다.. 내가 봐도 예쁜것 같아.."

"그렇지? 오빠가 보기에도 너무 예쁜것 같다."

미애는 오빠의 과잉칭찬에 너무 기뻐져서 싱글거리며 사진를 여러번 번갈아 보곤했다.

주원은 그런 미애의 모습을 흐뭇하게 보다가 시선을 돌려 미애의 속옷차림을 보며 훝어댔다. 그런 따가운 시선을 느꼈을까 미애가 바로 누우며 오빠에게 반짝이는 시선을 보낸다. 미애는 언제든지 준비(!)가 되어 있었다.

주원은 누운탓에 가슴의 볼륨감이 줄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솟아오른 미애의 가슴이 비치는 분홍색 유륜의 보며 손을 가져다 대었다.

"아.. 오빠..."

양손으로 미애의 아직 작은 유두를 중심으로 유방을 일으켜 세우듯 주물렀다.

"아아! 오빠 손 좋아! 아아!"

"우리 미애 유방도 예쁘네.."

한동안 그렇게 비치는 미애의 가슴을 주무르다 미애의 등뒤로 손을 넣어 망사브라를 풀자 미애의 새하얀 유방이 완전히 모습을 드러 냈다.

미애의 유방의 정말 귀엽다.. 라고 표현될만큼 주원의 손안에 쏙 들어올 정도의 크기였다. 유륜과 젖꼭지가 완연한 분홍색이라 너무나 순수해 보였다.

주원은 그런 미애의 작은 가슴에 고개를 숙여 입 맞췄다. 그리고 교대로 젖꼭지 채로 넓게 빨아 들이다가 작은 젖꼭지를 혀로 굴려주니 미애가 몸을 살짝 꼰다.

"하윽! 오빠! 하윽! 아아! 좋아!"

주원은 미애의 양쪽 가슴을 번갈아 빨고 햩고 하니 미애의 신음성이 조금씩 커져간다.

"하악! 아아! 하윽! 하응! 오빠! 오빠!"

주원은 오늘에서야 미애의 맨살을 직접적으로 눈으로 보는거라 너무도 애뜻하고 사랑스러웠기에 마치 의식을 하듯 사심없이 미애를 바라보고 만지고 있는 중인것이다.

이제 주원은 미애의 망사 팬티를 슬슬 끌어내리자 미애가 작은 엉덩이를 들어 온다.

주원은 한줌으로 줄어드는 망사팬티를 한쪽에 내려두곤 미애의 가느다랗고 잘빠진 다리를 조심스럽게 벌렸다.

오빠의 손에 벌려진 미애의 보지에는 정말 아직은 미성숙해서 대음순도 간신히 보지의 도끼자국으로 튀어나온 싱싱하고 앳된 보지였다.

주원이 미애의 다리를 조금 더 벌리자 살짝 보지의 안쪽 내부가 엿보였지만 거의 모든게 닫혀 있었다.

"오빠....."

"우리.. 미애 가슴이나 보지도 정말 순수하게 예쁘네..."

주원은 귀엽다는 말을 애써 삼키며 손을 조심스럽게 가져가 미애의 보지를 벌려 보았다. 누나보다 연한색상인 분홍색의 내부는 한점 오염없이 태초의 순수한 살로 이루어진것 같았다. 거의 보이지 않는 클리토리스 부분과 작은 구멍의 요도구 그리고 또 작은 질구가 보여 졌다.

미애의 보지 안은 뭐든지 작고 귀엽고 여려 보였다.

주원은 자꾸만 이래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머리속에 맴돌고 있었고 자꾸만 죄책감이 들었다. 하지만 자신에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미애의 눈빛이 느껴져 욕정을 최대한 배제한채 신비한 여동생의 신체검사 비스므리 하게 하고 있는것이다.

마치.... 어릴때하던 의사놀이처럼 말이다. 실제로 지금 주원의 자지는 발기해 있지 않았다.

주원은 미애의 양손을 잡아서 내리며 미애에게 주문을 해댔다.

"미애야.. 미애의 처녀막 사진 찍을께.. 자 벌려봐.."

"으응.. 언니처럼?"

"그래. 언니가 벌리던 것 처럼..."

"으응.. 도와줘.."

주원은 미애의 작고 가느다란 손가락을 보지살에 맞춰 주며 스스로 잘 벌릴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러자 미애가 손가락에 힘을 살짝 주자 미애의 보지가 활짝 피어나는 꽃처럼 벌려졌다. 너무나 여리게 보이는 질구의 살과 얇은 처녀막이 보여지자 주원은 등골이 싸해져 오는걸 느끼고 하염없이 쳐다 보았다.

"오..오빠 안 찍어?"

"...으응... 너무 순결해서 오빠가 잠시 넋 놓고 있었나 보다.. 잠깐만 미애야 조금만 더 힘줘서 벌려 볼래?"

주원은 미애가 더 힘주자 질구가 확실히 벌려져 처녀막이 외부로 훤하게 드러 나자 카메라로 가까이서 몇번 찍고 미애의 전체적인 사진도 보지를 벌린채 찍었다. 사진의 구도를 맞추면서도 목이 타듯 침이 넘아가는 장면이였다.

"미애야. 이젠 손은 놓고 그냥 포즈를 취해 볼래?"

"어떤 포즈?"

"음... 무릎을 세우고 다리를 벌리고... 그렇치! 그리고 고개를 들어 사진기를 봐!"

"이렇게?"

'팟!'

한번에 원하는 최고의 사진을 찍은 주원은 흡족했다.

미애의 벌린 처녀막 사진과 M자로 누은 미애의 요염한 포즈도 잘 완성되어 나왔다.

주원은 사진기를 내려두고 미애와 같이 누워 감상을 했다.

"봐... 정말 요정같이 순수하지만 요염하기도 한 우리 미애 사진을.."

"요.요염?"

"응... 미애는 뭘해도 잘 나오는것 같아.. 너무 사랑스럽네.."

"정말? 내가 봐도 사진이 잘 나온것 같아. 야하고..."

"미애야. 이거 누나에게 보여주고 올까?"

"으응.. 나도 언니 사진 봤으니 보여주고 싶어.."

"오빠."

"응?"

"그런데.. 안 할꺼야?"

"으응... 미애의 첫날밤은 피서가서 하자...."

"으응.. 빨리 나도 섹스해 보고 싶지만 기다릴께..."

"잠깐만 이불덮고 누워 있어 누나에게 보여주고 올께..."

"으응.... 갔다와 오빠.."

주원은 사진을 모아 챙겨서 미영의 방에 갔다. 미영은 주원의 말대로 일찍 누워 자다가 갑자기 닥친 주원이 불을 켜자 눈을 뜨고 고개를 들어 주원을 보고 의아해 한다.

"여기서 자려구?"

"흐흐.. 아니 누나한테 보여줄께 있어서..."

주원은 미영의 옆에 누워 미애의 망사차림과 누드를 찍은 사진을 미영에게 보게 했다.

미영은 금방 설픈 잠에서 깨서 몇번 눈을 깜빡이더니 미애의 사진들을 유심히 돌려보기 시작했다.

"우리 미애도 이렇게 하고 있으니까 여자... 같네...."

"그렇지?"

미영은 막내동생이 자신의 보지를 활짝 벌린채 다리를 쩍 벌리고 있는 사진을 보고 화들짝 놀라 주원을 째려 본다.

"이건...... 원이 너!"

"뭐... 어차피 찍을껀데 뭐.... 누나누나 너무 깨끗하지? 미애의 보지."

"으응... 나보다 훨씬 색상도 좋고 살도 연약한것 같아..."

"나 조금 걱정되. 너무 여려 보여서... 미애는 잔뜩 기대하고 있던데. 휴우...."

"괜찮지 않을까? 이 정도면..."

"괜찮을까? 내가 보기엔 조금이라도 손대면 상할것 같아서 마구 불안한데.."

미영은 동생이 안절부절 하듯 불안한 목소리로 말을 하자 물끄러미 옆얼굴을 보다가 말을 한다.

"훗... 원이 너 미애를 되게 아끼는구나?"

"사실이 그런데 뭘..."

"다 봤어.... 그런데 왜 굳이 내게 이거 보여줘?"

"뭐.. 미애도 누나 사진 다보기도 했구 저번에 약속 했잖아 서로 허심탄회하기로.."

"으응...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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