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0화 (20/74)

"그게 누나를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게 해줄껀데 누나가 보기엔 어떠냐구?"

".....몰라... 아무튼 이상하게 생겼어..."

"하하.. 난 누나 보지가 예쁘기만 하던데.. 내 자지는 누나한테 구박만 받네?"

"아..아니 그런게 아니구.. 그냥.. 실제로 만져 보는게 처음이라 그렇지.."

"이상하다며?"

"아..아니야 원이 것도 예쁘고 사랑스러워"

"그래? 그럼 그 예쁜 놈한테 키스 해줘."

"여..여기에?"

"응. 싫어?"

"....."

미영은 실망 가득한 동생의 얼굴을 보고 용기를 내어 쪼그리고 앉아 물기가 촉촉이 젖어 있는 동생의 한껏 발기된 자지의 귀두에 입을 맞췄다.

미영의 입술로 느껴지는 뜨거운 느낌의 부드러운 감촉에 깜짝 놀라 입을 뗐다.

"누나. 그렇게 말고 입안에 넣고 빨아봐.."

"....."

미영은 자꾸만 민망하고 부끄러운 동생의 주문에 난감하지만 용기를 내어 입을 한 껏 벌리고 조심스럽게 입안에 물었다.

주원은 누나가 한껏 긴장하고 예쁜 입술을 열어 자신의 자지를 물듯 입안에 넣자 정신적 쾌감이 머릿속에 퍼졌다.

주원은 순진하고 청순한 미영이 자신의 자지를 물고 가만히 입안의 혀로 기둥을 살짝살짝 건드리자 누나를 더 정복했다는 기쁨에 빠졌다.

주원은 너무나 오럴의 지식이 전혀 없어 보이는 미영의 모습에 지금은 이정도로 만족 하자며 조금 더 누나의 입안 감촉을 자지로 느끼다가 말을 한다.

"누나 이제 됐어. 이제 누나 보지 씻어."

"으응..."

미영은 뜨거운 동생의 자지를 입에서 빼내고 샤워기를 들어 쪼그리고 뒤돌아 앉아질안의 끈적이는 동생과 자신의 애액을 샤워기로 씻어 냈다.

미영이 예전엔 상상도 못해 봤던 자신이 질안을 씻어 내는 모습은 주원에게 묘한 흥분을 가져왔다.

"나 먼저 가서 누워 있을께 씻고 와."

"허윽... 으응.."

미영이 몸을 살짝 살짝 떨며 질안을 씻자 그런 모습을 등뒤에서 보던 주원이 입맛을 쩍쩍 다셨다.

주원은 미영이 자기 보지를 벌리고 자신이 싼 정액을 씻어 내는걸 보고 싶었지만 언젠간 보게 되겠지 하며 수건으로 알몸을 딱고 나체로 누나방에 가서 누웠다.

잠시후 미영이 동생에게 안겨간 덕분에 속옷도 못챙겨가서 어쩔수 없이 대형타올로 알몸을 감싸고 들어왔고 그런 누나의 색다른 섹시한 모습에 주원은 누은채로 침을 삼켜 댔다.

미영은 동생의 시선에 괜히 달아오르는 얼굴을 삭히며 화장대 앞에 앉아 나이트케어를 하기 시작했다.

주원은 미영의 긴목과 뇌쇄적인 어깨라인을 보고 있자니 다시금 성욕이 솓구치고 침이 꿀떡꿀떡 넘어갔다. 간단하게 스킨케어를 하고 온 미영이 자신의 옆에 눕자 주원이 일어나 아직도 한커풀 감겨 있는 대형수건을 잡고 풀어내 미영을 알몸으로 만들었다.

색다른 미영의 무방비한 모습에 잔뜩 꼴렸던 주원은 펼쳐진 타올위에 적나라하게 보이는 미영의 알몸을 눈으로 훝어댔다.

미영은 동생의 욕정어린 눈을 느끼고 살짝 눈을 감고 자는 모양을 했다.

주원은 미영의 유방을 양손으로 크게 감싸 주무르기 시작하자 미영이 살짝 눈을 뜨고 발그레진 얼굴로 묻는다.

"또 하게?"

"누나 몸이 너무 아름다워 꼴려 미치겠어!"

"또 하면 또 씻어야 할텐데..."

"아 미쳐! 누나는 왜 이렇게 남자를 미치게 하는거야!"

"아이참... 하고 싶으면 해.."

주원은 자신에게 결정을 맡기고 눈을 감자 여전히 주무르던 양손중 하나를 내려 누나의 가랑이 사이로 넣자 미영이 다리를 벌려준다. 손가락 하나를 세워 누나의 질안에 넣어보다가 두개를 합쳐서 다시 넣자 미영이 허리를 살짝 비틀며 신음을 뱉는다.

"하응.. 원아... 하응..."

주원은 섹시한 콧음이 섞인 미영의 신음에 더 꼴리며 누나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터질듯한 자신의 자지를 질구에 대고 깊게 박았다.

"하악! 원아! 조금 아파!"

"누나 미안. 너무 꼴려서 빨리 박고 싶었어.."

"으응..."

"누나 안이 너무 좋다..."

주원은 막상 박고 보니까 그냥 박고 있어도 충분히 좋다보니 그대로 허리를 멈추고 누나의 몸위로 엎드렸다. 그러자 미영도 두팔을 뻣어 마주 안아온다.

"누나."

"응?"

"아.. 누나 보지가 너무 좋아 그냥 이대로 자고 싶다."

"더 안해도 돼?"

"응... 그냥 이렇게 넣고 있는게 더 좋네.."

"훗..."

"누나는 어때?"

"...음.... 내안에 뭔가 꽉찬 뿌듯한 느낌이야.. 나쁘지 않아.."

주원은 이대로 계속 넣고 있으면 누나가 자신의 무게 때문에 힘들겠다는 생각에 미영의 허리를 오른팔로 꽉잡아 옆으로 하체를 붙인채 마주보고 누웠다. 그러자 미영의 다리도 딱 붙은채 주원의 성기를 더 조아 주었다.

"햐... 좋다..."

"으음....."

미영은 드러난 한쪽 팔로 주원을 마주 안았다.

그렇게 미영의 방의 침대 위에서는 알몸으로 두 남매가 하체의 성기를 결합한채 눈까지 감고 서로의 성기의 느낌을 깊게 음미 하는듯 했다.

미영이 자신의 속에 아까부터 들어와 채우고 있는 동생의 자지를 질로 느끼고 있다가 살짝 눈을 뜨고 말을 한다.

"원아."

"응?"

"미애랑두 했어?"

"아니... 아직..."

"그럼 아까 욕실에서 미애가 흘린 끈적한 물은 뭔데?"

"아. 그거는 미애가 자꾸 하자구 보채니까 그냥 만져만 준거래니깐..."

"정말?"

"응... 내가 보기엔 미애가 아직 덜커서 섹스하긴 무리라고 생각해서 안했어."

"그럼 앞으로 할거야?"

"글쎄... 미애의 고집을 보면 결국 하지 않을까 싶어..."

"그렇겠구나....."

"그렇지 뭐..."

미영과 주원은 서로의 성기가 박혀서 맞물린채 자신들의 막내동생을 공통으로 생각하며 잠시 고민에 빠졌다.

"누나."

"응?"

"내가 미애랑 섹스한다고 해서 누나가 변하는거 아니지?"

"으응..."

"나 누나를 절대로 놓치기 싫어...."

"으응... 걱정안해도 돼.."

"참! 그리고 뭐 어떻게 보면 잘됐지 뭐 미애가 우리사이 알고 있으니 이제 눈치 안봐도 되잖아...."

"으응... 하지만 우리만하고 미애를 저대로 두면 안될것 같아..."

"나도 그래서 고민이야.... 미애도 잘 달래야 겠는데..."

"그런데 미애가 섹스 할수 있을까?"

"글쎄 제 친구들 절반이 섹스 경험이 있다고 하던데?"

"뭐어? 말도 안돼!"

"요즘 아이들이 그렇지 뭐....."

"......"

미영은 자신보다 한살 어린 주원의 말에 기가 막혔다... 미애와 주원의 나이차가 두살 차이인데 '요즘 아이들이 그렇치'란 말에 정말 자신의 보지에 자지를 넣고 있는 동생이 너무나 낯설었다.

요근래 조금씩 익숙했지만 마치 문득문득 성인이나 할법한 말을 수시로 하고 다니고 외할아버지하고 하는 대화를 곁에서 듣고 있다 보면 더욱 헷갈리곤 했었다.

미영이 그렇게 속으로 갖은 의구심으로 자신을 빤히 쳐다보자... 내심 뜨끔한 주원은 눈을 내려 자신의 가슴에 눌려 붙어 있는 미영의 윗유방살을 바라보며 슬금슬금허리를 움직였다.

"하응... 원아.. 하응.... 아응..."

"응? 왜?"

주원은 옆으로 누운채 천천히 미영이 다리를 모은탓에 자연스레 보지가 양다리에 갇혀졌지만 주원의 긴 자지가 박혀 있어 질구는 자지 모양대로 물고 벌어져 있기에 천천히 삽입과 후퇴를 해도 섹스의 느낌이 제대로 왔다.

미영은 갑자기 주원이 자지를 자신의 질안에서 움직여주자 갑자기 일어난 질속살이 전해주는 쾌감에 신음이 절로 났다.

주원은 조금씩 빠르게 미영의 허리를 잡고 누나를 하체에 밀어 부쳤다.

미영은 그런 동생의 삽입운동에 허리가 자꾸 틀리며 신음을 마구 내 뱉기 시작했다.

"아흑! 아흑! 아학! 아흑!"

"와! 이 자세도 굉장히 느낌이 좋네?"

주원이 요령이 붙어 좀더 빠르게 밀어 부치기 시작 했다.

미영은 동생의 등을 손가락으로 할키듯 찌르며 자신의 쾌감은 표출 했다.

미영은 동생이 전해주는 섹스의 쾌락에 완전히 빠져들어 앞으로도 빠져 나오지 못할듯 했다.

'찔꺽..쑤욱..찔꺽..쑤욱...찔꺽'

"하흑! 원아! 하흑! 좋아! 하흑!"

"누나 나도 너무 좋다! 누나 보지 속살 최고야!"

미영은 노골적인 자신의 속살칭찬에 은근히 더 흥분이 되며 자신도 동생의 허리짓에 맞춰 마주 내밀며 자신의 질안 속살이 전해주는 쾌감을 마구 즐겼다.

한참을 그러던 주원이 갑자기 동작을 멈추자 미영이 쾌감에 떨다 말고 고개를 들었다.

"왜? 그만 할려고? 더 해도 되는데..."

"흐흐. 누나 우리 자세 바꾸자.."

"으응..."

주원은 질액으로 가득찬 누나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고 누나를 업드리게 하고 엉덩이를 뒤로 내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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