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화 (8/74)

미영의 주원의 말에 발갛게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리자 주원이 말을 한다.

"누나 부끄러워도 외면하지마!"

"으응.. 미안해."

"아니 괜찮아.. 그건 고치면 되고! 누나 나 있잖아! 얼마나 그동안 힘들었다고!"

"응? 뭐가?"

"뭐긴! 누나가 내 사랑을 안 받아 줄까봐 엏마나 노심초사했는지 알아?"

"...."

"누나.. 내가 누나에게 무리한거 나도 알아! 하지만 어떻게 나는 누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돌아 버리겠는데!"

"...."

"나 누나만 있으면 다른거 아무것도 필요가 없어! 누나만 있으면 됀다니까! 크크크!"

주원은 급기아 참고 있던 음침한 괴소까지 내 뱉는다. 그런 주원을 보고 있던 미영이 조심스레 말을 한다.

"그렇게 누나가 좋아?"

"당연하지!!"

미영은 어쩌면 모텔 바깥까지 들리겠다 싶게 소리치는 동생의 '당연하지' 외침에 깜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뜬다.

주원은 누나의 곁에 털썩 누워 누나의 목으로 팔을 넣으며 혼자서 중얼댄다.

"나 정말이지! 누나를 사랑한대니깐! 누나는 잘 모르겠지만 누나를 사랑한지가 이십년은 더 넘은것도 같은걸..."

미영은 옆으로 돌아누워 천장을 보며 헤벌쭉한 모습으로 망상에 잠긴 동생의 모습을 보며 저렇게 자신을 좋아하는데 어쩔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미영은 지금은 단지 사건후부터 믿음직해져서 기대고 싶은 동생의 바뀐 모습만 계속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생의 행복에 자기가 필요하다면 나 하나쯤희생해서 돌봐줄까 하는 생각을 결심을 하고 난 후부터 가지기 시작한것이였다.

그런 생각을 되내서야 미영은 동생에 대한 이성적 부끄러움이 한결 가시는걸 느꼈다.

'그래... 저렇게 좋아하는데 어쩔수 없어...'

하지만 주원이 고개를 돌려 자신을 보자 괜스레 얼굴이 붉어진 스스로를 확인한 미영은 나도 어쩔수 없는 부끄럼쟁이 여잔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기색을 봤을까 동생이 또 헤벌쭉 하니 이상한 웃음을 짓는다.

"누나?"

"응?"

"누나 예쁜 몸 보고 싶어.."

"...."

미영은 동생의 노골적인 말에 온몸에 소름이 돋고 심장이 쿵쾅거렸다. 동생에게 모든걸 줘버리자 결심했는데도 마구 부끄러워 졌다.

미영은 두눈 질끈 감고 상체를 일으켜 세우고 샤워 가운을 조심스레 벗었다.

미영은 눈뜨고 보지 않아도 동생이 자신의 몸을 뚫어지게 보는게 느껴졌다. 웬지 온몸에 스물스물 이상한 느낌이 나는것 같았다. 몸을 들썩여 샤워가운을 벗어 한쪽에 벗고 그대로 누은 미영은 가만히 있었다.

주원은 미영이 스스로 옷을 벗자 말자 보여지는 새하얀 나신을 입을 쩍 벌리고 감상했다. 절로 손이 나가려는것은 주먹을 쥐며 참고 완전히 벗겨진 누나가 누운 알몸을 주원이 찬찬히 살피듯 누나의 잡티없이 새하얀 나신을 훝어 보았다.

주원은 손대기조차 아까운 순결한 처녀의 몸을... 그것도 친누나의 몸을 정신없이 눈으로 탐했다.

주원이 과거에 비디오로 보며 생각할땐 눈앞에 있으면 마구 덮쳐 범하고 만다는 생각이였지만 현재 미영이 부끄러움에 아직도 눈을 꼭 감고 자신에게 스스로 보여주는 나신은 여신의 몸처럼 너무도 깨끗해 보여 우러러 보아야 할 것처럼 느껴졌다.

주원은 가까스로 한쪽 팔을 들어 손바닥을 누나의 고운 살결에 갖다 댔다.

'흐윽....'

'흠칫..'

주원은 뭔가 큰죄라도 짓는 것처럼 누나의 몸에 갖다댄 손을 움츠렸다. 다시금 음흉한 속내완 다르게 조심스레 누나의 맨살결을 맨손으로 느꼈다. 만지면 묻으날듯부드러운 누나의 새하얀 배를 조심스레 쓰다듬었다.

주원의 손길에 따라 작게 몸을 부르르 떠는 미영의 몸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주원은 서로 맨살을 부대끼는것보다 이렇게 예술품 감상하듯 커다란 침대에 누은 청순소녀인 누나를 보는게 더욱 큰 즐거움으로 다가왔다.

"누나... 정말 예쁘다... 사랑스러워..."

주원의 뻔뻔하기까지한 사랑 놀음에 미영은 그저 그런가 보다하고 눈만 감을 뿐이였다.

주원의 손은 누나의 누워도 도도한듯 솓아오른 유방을 가볍게 쓰다듬다가 미녀라면 자랑하듯 외부로 노출하고 다니는 뇌세적인 쇄골만의 특별한 요철도 쓰다듬다가 반대편 유방도 가볍게 만졌다.

주원의 손길에 따라 흠칫거리며 몸을 작게 떨던 누나의 반응도 같이 살피던 주원은 손을 움직여 조금씩 아래로 다가 갔다.

미영의 숨소리가 조금씩 커져가는 것을 보고 듣는 주원은 예전 생애에 비디오 안의 석녀의 모습인 누나는 과거의 모습일뿐이구나 하는걸 느꼈다.

다시금 누나의 날씬한 허리와 배꼽등을 쓰다듬던 주원의 손짓은 조금씩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제야 약간 끝만 곱슬거리기 시작하는 고운 누나의 보지털을 살살 쓰니미영이 한팔을 들어 손가락을 입에 문다.

'흐윽.. 원아...'

"누나 사랑해..."

주원은 여전히 '사랑해'가 만사 해결법이라도 되는지 한번 말해주곤 조금더 아래로 내려가 누나의 보지살에 드디어 도착해버렸다.

주원이 다리를 오무리고 있어 보지털과 보지의 윗부분만 조금 보이는것에 답답해져누나에게 주문을 해댄다.

"누나 다리 좀 벌려 주면 안돼?"

"흐윽.. 그..그곳은 좀..."

주원이 손길도 멈추고 묵묵히 가만히 있자 미영은 어쩔수 없다라고 포기 했는지 다리를 조금 벌려 본다.

미영이 눈을 감고 있었기에 동생이 살짝 일어나 벌러지는 자신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는걸 눈치 못챈 미영이였다.

주원은 누나이자 여자의 가장 비밀스러운 보지를 다시 또 보게 되게 숨이 막힐듯흥분되는걸 느꼈다.

예전 생애에 비디오에서 개새끼들이 원하는대로 벌리고 쑤시고 헤집던 그 미영의 보지가 아니였다.

지금 누나의 보지는 그 누구도 손대지 못했을 말 그대로 처녀의 보지였다. 누나의 벌려진 다리사이로 앉아서 한동안 넋놓고 과거와의 감상에 빠져 있던 주원은 조심스레 누나의 보지를 손끝으로 문질렀다.

'흐윽.. 원아...'

"누나 괜찮아 예뻐.."

주원의 뜬끔없는 예쁘단 이야기가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도 제대로 사고도 못하고 자신의 음부에 느껴지는 낯선 손길에 미영은 주기적으로 몸을 떨며 고개를 한쪽으로 젖혀 신음을 참았다.

주원은 누나의 그런 몸짓을 보고 헤벌죽 헤지다가 손을 벌려 조심스레 쳐녀라서 그런지 다른 보지들과는 다른 미성숙해 보이는 보지를 집게 손가락으로 벌렸다.

온통 진분홍빛의 누나의 보지가 동생에게 별려지며 속살이 윤기를 빛냈다. 숨겨진 클리토리스의 자국과 작게 움찔대는 요도구멍을 바로 알아 보는 주원이였다. 바로 아래쪽에 꽉 닫혀 있는 질구를 보니 이곳이 앞으로 자신이 사랑해줄 누나의 질임을 느끼며 터질듯한 자지의 아릿함을 다시금 느꼈다.

여자의 보지는 남자를 미치게 만드는 요물이였다.

주원은 한쪽팔을 더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질구를 벌렸다. 조금 힘주어 누나의 질구를 네 손가락을 이용해 벌리니 안쪽으로 진분홍의 얇은 막이 보였다. 과연 기대대로 미영의 처녀막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듯 존재하고 잇었던 것이였다.

주원은 그 처녀막을 보고 뜻 모를 감동의 눈물이 솓아 오르는것을 느꼈다. 시선을 떼기 힘들게 잡아끄는 보지의 모습때문에 팽팽하게 달아 오르던 욕정도 처녀막을 보고 솓구친 감동에 파묻혀 가는걸 느꼈다.

미영은 조금전부터 자신의 음부를 한껏 탐하는 동생을 보며 동생의 남성에 대해 다시금 느끼며 대책없이 다리만 벌려주고 있는데 갑자기 힘주어 동생이 자신의 보지를 벌리자 놀라 눈을 뜨고 동생을 바라보니 자신의 보지를 보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동생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미영은 자신의 음부가 동생의 마음에 안들어서 우는건가 하는 착각에 빠져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가 조심스럽게 동생을 불러 보았다.

"원아.. 왜 울어?"

"....응? 아! 그냥... 너무 사랑스러워서.. 누나의 처녀막이.."

미영은 동생의 이상한 댓꾸에 뭐라 말 할수가 없었다. 미영은 자신의 처녀막이 그렇게나 감동적인건가 하는 의문만 생겼다. 동생이 보고 눈물을 흘릴 정도로? 한편으론 자신이 동생의 첫 여자라는걸 확인해서 저렇게 기뻐하는가 싶기도 했다.

주원은 벌렸던 미영의 보지를 다시 놓고 팬티를 벗고 누나의 몸위로 슬금 슬금 올라가 포겠다. 온몸으로 느껴지는 누나의 짜릿한 맨살의 부드러움에 몸서리쳐 졌다.

미영은 이제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에 다시 눈을 질끈 감았다.

주원의 그런 누나의 얼굴을 보고 입을 맞췄다. 소극적으로 혀를 내밀어 다시금 키스에 빠진 두남매....

"누나..."

"응?"

"나 못하겠어..."

".....뭘?"

"누나가 너무 아까워서 못하겠어..."

"........"

"몸은 누나를 마구 원하는데 머리는 누나가 아까워서 못 하겠어.."

".....원아.. 괜찮아.. 이제 누나도 괜찮아."

"아니야 아니야.. 이대로 누나의 처녀를 가지기엔 너무 아까워서 기록을 해야 겠어."

"응? 원아 그게 뭐야.. 무슨 기록을 해."

"아무튼 오늘은 안 할래. 다음에 해..."

"휴... 네 뜻대로 하렴.. 원아 나 무거워.."

작게 한숨을 내쉬는 누나의 옆으로 내려와 옆으로 마주보고 껴안았다.

"아... 누나 몸 너무 좋다 하루 종일 붙이고 살고 실다.."

"... 원이 너도 참.. 그렇게 좋아?"

"응.. 누나 몸 너무 따듯하고 포근해.."

미영은 동생이 자신의 몸에서 엄마를 느끼는가 싶어 미소를 지으며 마주 껴안았다.

"그러다가 누나에게 젖 달라는것 아니지?"

"아 맞다! 누나 젖 먹어야지!"

"어유 야아... 아흑...."

주원은 누나의 말에 다시 누나를 눕히고 누나의 유방의 젖꼭지를 찾아 빨기 시작했다. 손으론 다른 쪽의 유방을 만져댔다.

"원아.. 어흑.. 살살 만져.. 아파.."

"응? 알았어.."

주원은 오늘 누나의 처녀는 따먹지 않아도 몸은 마음껏 즐기고 싶어 누나의 온몸을 주물렀다.

주원이 해주는 과거의 경험대로의 어설프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경험자의 손길에 따라 미영이 몸을 살짝 뒤틀며 가끔 묘한 신음성을 냈다. 그런 누나의 모습에 용기를 내어 누나의 보지도 슬쩍슬쩍 손가락으로 부비니 누나의 몸의 비꼬음이 더해진다.

손과 입.. 그리고 시각으로 만족스러운 누나의 알몸 탐험에 짓굿은 악동으로 되돌아 온듯 주원의 행동도 얄굳게 변해 갔다. 부드럽게 미영의 겉보지살(외음부)를 만져줄때마다 누나가 신음을 내는걸 확인한 주원은 양 유방의 젖꼭지와 보지살을 문질러 대는 손짓을 강도를 조금씩 놓여 갔다.

"학... 으흥... 원아... 아학..."

'쫍... 초옵... 쯔걱...'

조금씩 커져 가던 누나의 신음성에 기록이고 뭐고 그냥 누나의 보지에 박을까 하던 주원은 갑자기 보지살을 문질러 대던 팔을 잡은 누나의 손에 생각을 멈췄다. 눈을 뜨고 미영이 젖은 음성으로 주원에게 말한다.

"원아.. 못참겠어.."

"응? 해주라고?"

"아니.. 느낌이 자꾸 이상해져서.."

"응.. 뭐 그만하지.."

"미안해 원아.."

"아니야. 나도 괜찮아.."

미영이 잡은 손을 풀자 주원도 손을 들었다. 손가락과 손바닥에 흔건하게 묻은 누나의 애액을 주원이 보자 미영이 부끄러운듯 외면을 한다.

"원아.. 이제 씻고 가자.."

"응.."

주원이 누나의 애액으로 젖은 손을 내밀어 누나의 손을 잡자 미끌한 동생의 손바닥감촉에 놀란 미영이 주원을 야린다.

"너어! 정말!"

"뭐 어때? 누나 껀데! 히히... 어차피 씻을꺼잖아? 같이 씻자.."

"...."

이제는 서로 다 보여줘서일까 부끄럼이 한층 덜한 남매들이였다.

미영은 동생의 자지가 보이던 내내 치켜올라 서 있는걸 보고 침을 꿀꺽 삼켰다.

친구들 끼리 남자들의 대한 성지식과 자위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다. 하지만 부실한 귀동냥인지라 동생에게 물을 뿌리고 씻어 주며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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