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친구
저번에도 몇 번 본적이 있는 아들친구 중 이름이 민우라는 녀석이 있었다. 남자들의 시선을 많이 받는 여자들은 남자들의 눈길을 어떤 상황에서도 기막히게 잘 알아챈다. 상대가 노인이나 애들이어도 예외가 아닌 것을 안다.
민우라는 그 녀석은 그녀를 얼굴이 벌개져 가면서 까지 노골적인 시선을 보내곤 하던 친구였다.
아들말로는 그녀석이 자기보고 에로영화배우 같다고 말한 친구라 했다.
그날도 아들과 한참을 같이 보내다 그 녀석은 돌아갔다. 집에서도 몸매를 드러내는 차림새를 한 그녀는 어린친구의 끈적한 시선을 무수히 받았다.
목욕탕에 세탁물 바구니을 보니 누가 손을 댄 흔적이 역력했다. 가만히 보니 그녀의 속옷 중 하나가 없어진 것 같았다.
‘이 못된 녀석을 그냥...휴우...’
그녀는 한숨이 났다.
‘이 녀석을 어쩌지... 아들은 왜 저런 친구하고 어울릴까?’
하지만 짐작만 갈뿐 확실한 물증도 없이 어쩔 수도 없어 그대로 넘어 간적이 있었다.
오늘도 녀석은 그녀를 몰래 몰래 훔쳐보며 시간을 보내다 아들과 함께 나갔다.
아들과 그녀석이 함께 나간 후 한 10분이 흘렀을까
“딩동...딩동...딩동...”
벨이 울렸다.
“누구세요...”
“저... 민우예요. 아주머니”
“뭐... 민우. 너 또 왜 왔니?”
“죄송해요. 아주머니 아까 두고 간 게 있어서요. 잠깐 들어가도 되죠?”
‘...얘가.... 뭘 두고 갔다고 그러지. 올 때 빈손 이었던 것 같은데’
“알았어... 문 열어 줄게”
고맙습니다. 하고 들어오는 그 녀석을 쳐다보니 뛰어왔는지 숨이 고르지 못하고 눈은 충혈 되어 있었다.
“얘... 잘 찾아 보거라”
“예, 어머니”
그녀는 황토색 스커트에 하얀색 티를 입고 있었다. 발정 난 녀석의 눈에는 세상에 그렇게 아름다울 수 밖에 없는 모습이었다. 힐끔거리며 그녀를 연신 훔쳐보던 아들친구가 아들 방으로 들어가고 나서 그녀는 화분에 물을 주고 있는데 뒤에 인기척이 나서 돌아 보려니 그녀석이 갑자기 뒤에서 그녀를 와락 껴안았다.
“끼약...악... 너 왜이래 너 미쳤니?”
“죄송해요... 아주머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요”
“아주머니가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라고 고함치듯이 말하며 웬만한 어른보다 큰 덩치의 녀석은 그녀를 껴안으며 힘으로 겁탈을 하려했다. 뒤로 엉거주춤 물러서며 공포감을 느끼던 그녀는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녀석이 워낙 힘으로만 그녀를 껴안고는 뽀뽀를 하려고 했다. 그러다가 둘은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쓰러지면서 그녀는 소파 팔걸이에 머리를 세차게 부딪쳤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녀석의 품에서 벗어난 그녀는 겁은 났지만 마음을 다잡고 그 녀석을 노려봤다.
‘아직 애가 아닌가? 이런 녀석은 혼쭐을 내면 될 거야’
“좋아. 이놈아 니가 힘으로 친구엄마인 나를 어떻게 할 수는 있겠지? 그러나 그게 끝은 아니다.”
“니 인생도 같이 끝나는 것이다. 알겠니?”
“니네 엄마, 아버지, 선생님, 주위 사람들에게 모두 알리고 경찰에 신고 할 거다”
“어...아주머니..., 저는 아주머니가 너무 좋아서”
“학교에 소문 다나고 동네 창피해서 이사도 가야 될거다.”
“너히 부모님이 너를 어떻게 보겠니”
“넌 소년원가고 인생 종치는거다. 이놈아 그래도 이럴래?”
“어머니... 그게... 저...”
녀석이 흔들리는 눈빛이 보였다. 여자 앞에서 주저하고 겁을 집어먹은 사내는 이미 끝난 거다.
그녀는 아들친구의 뺨을 사정없이 후려쳤다.
“정신 차려 이 새끼야, 한창 공부할 나이에 이게 무슨 행패야?”
“나쁜 새끼......”
“꺼져... 다시는 우리 집에 얼씬도 하지마라. 우리 종학이랑 어울리지도 말고” “더러운 새끼, 한번만 더 내 눈에 띄면 너네 부모님한테 이른다.”
목회자
남편은 주일마다 교회에 꼬박꼬박 나가는 편이지만 명희 자신은 세례는 받았으나 잘 나가지 않았다. 한 번씩 가야하는 것 아닌가 하는 죄책감이 들기도 하였지만 또 한편 생각하면 이사내 저사내 만나는 자기 처지를 생각하면 교회에 가는 게 사치일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 요즘 들어 남편이 유달리 가자고 조르는 바람에 교회에 몇 번 나갔다. 뺀질뺀질하게 돈 밝히기 생긴 목사는 그녀에게 느글거리며 친절하게 대했다.
처음이라는 생경감에 별 생각 없이 지나쳤지만 교회에 나갈수록 목사의 친절함을 가장한 느끼함은 거부감이 일었다.
그날도 새로산 원피스로 모양을 내고 남편과 같이 교회를 나갔다.
허리선이 가슴께로 가있는 무릎 위까지 오는 하얀색 윈피스를 입고 빨간색 하이힐을 신은 그녀의 모습은 나이를 잊고 앙증맞아 보였다. 바람에 나풀거리는 그녀의 옷은 들어 올리면 바로 알몸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었다.
예배 보러온 그녀의 눈에 띄는 모습이 누구의 눈길이나 받기 마련이지만 목사는 노골적으로 싱글거리며 쳐다봤다.
그 이후에도 갈 때마다 발정난 시선을 보내던 목사는 한번은 그녀의 신앙심을 다져주기 위한 상담은사를 한다며 조용한 상담실로 그녀를 불렀다.
처음에는 남편과의 이런저런 일을 캐묻던 목사는 뒤에는 부부관계의 횟수까지 물으며 섹스에 불만이 가슴에 가득 쌓였다면서 교회에만 열심히 나오면 부부관계도 좋아진다는 둥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하면서 수작을 걸었다.
그녀만이 느낄 수가 있었다. 발정난 사내의 눈빛을... 설마 설마 했지만 그래도 믿었는데 목사에 대한 그동안의 존경심이 일순간에 무너지면서 교회에 다니고 싶은 생각이 싹 가셨다.
“그럴 실 필요 없어요. 목사님 저희 부부관계는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목사님은 다시는 저희부부 얘기 하지 마세요. 그러고 저 인제 이교회 안 나올 겁니다. 안녕히 계세요”
장목사를 한번 눈길로 째려주고는 다시는 교회에 안 나갔다.
어둠속의 情事
그녀가 조금이나마 벌고 남편이 충실히 직장생활 한 덕택에 더 큰 아파트를 장만하게 되었다.
그녀가 다니는 직장의 분위기가 의리는 되게 찾는 족속들이라 뭐든지 하면 단체로 다 같이 해야 하고 남들이 하는 것은 얼렁뚱땅 빼먹고 넘어가는 법이 없었다. 직원들이 집들이 당연히 해야 한다고 하도 성화가 대단해서 할 수 없이 못 마땅해 하는 남편을 겨우 설득해 집들이를 하기로 했다.
참석자는 성회장, 정부장, 광철, 민아영 그리고 새로 들어온 여직원 한명이 더 있었다.
그녀의 집에서는 거나한 술판이 남편과 직원들 간에 벌어지고 노래하고 심지어 춤도 추고 또 술은 계속 들어가 그녀는 자리에 제대로 앉을 새도 없었다. 그러는 와중에도 광철이 자기에게 보내는 은근한 눈길이 하도 뜨거워서 몸이 찌릿찌릿 했다. 오며 가며 보니 광철의 떡 벌어진 어깨와 딴딴한 허벅지는 자꾸 그녀의 눈길이 가게 만들었다.
‘사내 몸이 저 정도는 돼야지’
여직원 둘은 10시경에 집으로 돌아가고 남편과 나머지 세 사람은 계속 술판을 벌였다. 시계가 자정 무렵에 가까워지자 모두가 다 곤드레만드레 취해 그녀 빼 놓고는 맨 정신을 가진 사람이 없어 보였다.
부인한테 전화를 한번씩 받은 성회장과 정부장은 집으로 돌아간다고 흐느적거리는 몸을 일으켰다. 상대적으로 술이 덜 취한 것 같은 광철은 성회장과 정부장한테 잘가라고 인사를 하는 걸로 봐서는 일어설 생각이 없어 보였다. 남편은 그녀에게 눈짓으로 광철도 어서 보내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그녀가 광철을 보고 그만가라고 말 할려고 보니 태연히 도로 앉아 술잔을 기울이는 폼을 보자 그만 하던 말이 쑥 들어가고 말았다.
“저... 광철씨... 는 집에 식구들도 없죠? 그냥 맘 편히 천천히 노시다가 주무시고 가세요.”
“예... 까짓거 뭐 그럽시다”
남편은 화난 얼굴로 그녀를 쳐다보았으나 그녀는 생글거리며 남편에게 웃음으로 응대했다. 할 수 없이 남편은 똥씹은 얼굴을 하고 모든 면에서 이질적인 사내와 마주앉아 대작을 하는 수 밖에 없었다. 그녀도 같이 앉아 술잔을 기울이다 어느덧 길고길던 술자리도 끝이 나고 광철의 잠자리를 남편의 서재에 자리를 봐 주고는 그녀도 남편 옆에 잠자리에 들었다.
술에 취한 남편은 바로 코를 골며 잠에 빠졌으나 그녀는 어중간한 술에 오히려 정신만 말똥말똥 해지며 도저히 잠이 올 것 같지가 않았다. 또 옆방에 있는 광철이 신경 쓰여 더더욱 그런지 몰랐다.
매일같이 퇴근하면서 함께 즐기다 오늘은 몸을 못 풀어서 그런지, 아니면 힘좋은 섹스파트너가 바로 옆방에 누워 있어서 그런지 그녀는 몸을 뒤척이며 잠 못들고 있었다. 서서히 몸이 근질근질해지는 그녀 특유의 증상이 또 재발하며 그녀의 손은 어느새 자신의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마음이 먼저 가는 애인이 지성호라면, 몸이 먼저 나가는 애인은 누가 뭐래도 섹스파트너 광철이 최고였다. 남편을 깨워서 하면 할 수는 있겠지만 이 솟구치는 음욕을 남편한테 풀기에는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녀에게 광철은 섹스 그 자체였다. 그 섹스머신을 옆에 두고 그냥 잘려고 하니 미칠 지경이었다. 달아오른 몸을 달래고 자려고 얇은 팬티위로 주무르다가 흠뻑 팬티만 적시고 말았다. 얼굴이라도 한번보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너무 미칠 것만 같았다.
그녀는 문을 열고 대담하게 슬립차림으로 나갔다.
광철이 자고 있는 방을 쳐다보니 불은 꺼져 있다.
‘피유... 그냥 자나봐’
자신의 애타는 마음을 알면은 좀 나와 주었으면 좋으련만 무심한 방문은 열릴 기미가 안 보인다. 그녀는 요의를 느껴 화장실에 들렀다가 광철이 자고 있는 방 앞으로 또 살짹이 갔다. 오늘은 아들도 내려와 자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신경 쓸 것이 많았다. 광철과 꼭 무엇을 한 다기 보다는 얼굴이나 한번 보고 실컷 한번 안아만 봐도 소원이 없을 것 같았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몸서방님을 한집에 재우면서 한번 안아도 못 보는 것은 너무 억울할 것 같았다.
도둑고양이처럼 살그머니 깨금발로 광철이 자는 방문 앞으로 갔다. 그때 갑자기 방문이 왈칵 열리면서 광철이 나와서 그녀는 놀라 뒤로 자빠질 뻔 했다.
“왜 그리 놀래? 누님 지금 나 찾아오는 거야?”
숨죽여 말하는 광철의 물음에 그녀는 대답 대신 그의 품에 폭삭 안겨 입술을 찾았다. 둘은 서로의 얼굴을 미친 듯이 부벼대며 딥키스에 열중했다. 서로의 입술을 게걸스럽게 훔치며 그는 그녀의 엉덩이와 유방을 마구 주물렀다. 가뿐 숨을 몰아쉬며 한참 만에 그에게서 떨어진 그녀는 욕정어린 눈길로 그를 바라보았다. 매일 안는 사이지만 오늘의 입맞춤은 어찌 그리 달콤한지 키스만으로도 몸이 녹을 것 같은 진한 키스였다. 그러다가 갑자기 그의 손은 잡고 이끌었다.
“이리 들어 오세요”
그녀는 그의 손을 잡고 다용도실로 들어갔다. 광철이 자고 있는 남편서재는 아들방과 남편방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너무 위험할 것 같아서 광철을 이쪽으로 이 끈 것이다. 섹스에 미치면 간도 커진다더니 색욕에 눈이 먼 두 사람은 이성을 잃고 있었다. 저번 시어머니께 들킬 뻔한 위태로운 상황이 있었음에도 또 둘이는 위험천만한 줄타기를 하고 있었다.
다용도실로 들어간 두 사람은 문을 잠그고 조명스위치를 찾았으나 그날 따라 왜 그리 사랑의 방해꾼이 많은지 하필이면 다용도실에 조명등이 고장이 나 불이 들어오지를 않았다.
“불이 나갔어요,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요?”
“불이 무슨 필요가 있어 니 보지만 벌리면 되지”
상스런 광철의 말에 명희는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해 킥킥거리며 그의 가슴팍을 꼬집었다.
“아얏... 이 여자가...!”
“너하고 오늘 못하는 줄 알았는데 너 지금 잘 걸렸다”
“자기 하는 건 좋은데 너무 세게 하면 안 돼요, 모두 자고 있잖아요, 남편과 우리 아들이 자고 있으니 조심해서 해요 우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서도 그녀의 손은 벌써 그의 물건을 찾아 잡고 흔들어 주고 있었다. 야릇한 상황에 색다른 음욕이 솟아오르는지 벌써 그녀의 보지는 음수가 넘쳐 허벅지까지 타고 내려올 정도였다.
그의 손은 거침없이 그녀의 꽃잎을 헤치고 거칠게 쑤시기 시작했다.
“아...학...아...학.....음.....음.....앙.....아...항“
그녀가 몸을 비비꼬며 뜨거운 입김을 그의 가슴에 쏟아내자. 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를 돌려세우고는 귀두가 유난히 큰 그의 물건을 그녀의 몸에 서서히 뿌리 끝까지 박아 넣었다.
“...헉...아학...허걱...”
그녀의 보드라운 살집으로 둘러싸인 엉덩이를 잡고 펑핌질을 시작했다. 희뿌연 그녀의 나체 실루엣만 보일 듯 말 듯한 캄캄한 암흑 속에서 두 짐승은 지칠 줄 모르고 섹스의 향연을 펼쳤다. 그녀는 손으로 입을 막고는 뒤로부터 번져오는 쾌감에 신음을 억지로 삼키고 있었다.
“하...악...하...악...색....색....색....헉...헉....너무...조....아....더..세..게”
두 사람은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 더 빠른 속도로 피치를 올리고 있었다. 암흑속이라 그럴까 촉각만이 살아난 두 사람의 섹스는 여느 때보다 흥분도가 더 한껏 같았다. 색소리도 숨소리도 제대로 못내고 섹스를 하니 숨이 막히고 심장이 터질 듯 하였으며 계속해서 밀려오는 쾌감에 온몸을 떨며 그의 몸을 받아냈다.
그도 그녀의 보지가 절정에 다다르는지 옴죽거리며 그의 물건을 씹어 대자 미칠 것 같은 쾌감에 더욱 힘차게 방아를 찧어 그녀의 몸을 학대했다.
“아...악....악....꺼....엉....헉...헉....헉... 아 .... 이... 개 씨팔년아 내 좆물 받아라...”
“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
무서운 속도로 막판 스퍼트가 올라가고 그는 드이어
“껑......”
하고는 한치의 빈틈없이 좆을 밀어 넣어 그녀의 자궁 속에 자리 잡고는 좆대를 껄떡거리며 좆물을 시원하게 그녀 몸에 싸 넣었다.
“허억...꺼...엉”
“학..학..학..학..학..학....아....아....악....깍”
그녀도 그의 좆물을 받고는 동시에 절정을 맞이 했는지 자기도 모르게 괴성을 지르며 몸 전체로 환희의 딸꾹질을 세차게 반복하며 절정의 여운을 만끽했다.
그녀 몸의 들썩거림이 멈추자 광철은 좆을 그녀의 몸에서 뺐다. 그러자 ‘주르륵 하고 폭포수처럼 둘의 사랑의 증거물들이 쏟아져 나왔다. 광철은 그녀의 음부와 항문을 샅샅이 핥아 깨끗이 청소해 주었다.
둘은 으스러져야 서로을 꼭 끌어안고 아직도 남아있는 쾌락의 여운을 즐기며 진한 키스를 한참을 나누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서의 짜릿한 밀회는 둘에게 새로운 기쁨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진한 포옹을 하고 있다가 또 음부가 젖어버린 그녀는 또 뜨거운 신음을 쏟아냈다. 그러자 광철은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의 입속에 그의 물건을 집어 넣는다. 그녀의 능란한 오럴에 그이 물건은 빳빳이 고개를 치들고 다시금 달아버린 두 사람은 또 다시 얽혔다. 폭풍우 치는 거센 파도를 넘고 높은 산등성이를 몇 차례 더 넘고서야 두 사람은 어둠속에서 서로를 풀어 주었다.
그가 폭포수 같은 마지막 사정을 세차게 하자 그녀는 그의 물건을 가득 한입물고 그의 좆물을 청소했다. 나머지는 그녀의 팬티로 두 사람이 쏟아낸 분비물을 닦아냈다. 그녀의 작은 팬티로는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사랑의 분비물이 흘렀다. 어둠속에서의 시간은 참 길게 느껴지는가 보다 둘이 몇 시간을 즐겼는것 같은 데 나와 보니 아직 캄캄한 밤중이었다. 거실에서 살짝이 키스를 나누고는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광철은 마치 자기 집인 양 늘어지게 늦잠을 자고 있어 아침상을 다 차려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녀는 그냥 더 자게 둘까 싶었는데 남편이 한마디 했다.
“여보! 뭐해 회사 직원분 데리고 나와, 식사하라고 해야지, 시장할 텐데?”
“네... 알았어요. 여보”
그녀가 광철방에 들어가 보니 광철은 얇은 삼각팬티만 걸치고 세상모르고 자고 있었다. 그녀는 풋하고 웃음이 나왔다. 그의 팬티를 보니 아침이라 물건이 발기하여 팬티를 뚫고 밖으로 나와 있었다.
“어머... 저게 또, 정말 ... 기운도 좋으셔...”
“그만, 일어나세요. 광철씨, 식사하셔야죠”
남편과 아들 광철의 아침상 시중을 들면서 그녀는 세 사람을 물끄러미 쳐다봤다. 광철의 게걸스럽지만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이 보기 참 좋았다.
흑과 백
해를 바꿔가며 뭍 사내들과의 질펀한 섹스와 문란한 생활은 그녀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평소 이지적이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내던 그녀가 이제는 뼛속까지 색욕으로 가득차서 인상이 어딘지 못된 느낌마저 들면서 눈빛에서는 묘한 색기를 발산했다. 화장은 약간 천박할 정도로 짙어져 갔으며, 옷차림도 보통 여염집 여자들은 엄두도 못 낼 정도의 아찔한 옷차림을 예사로 하고 다녔다.
좆 달린 남자라면 늙으나 젊으나 온몸에서 색기가 줄줄 흐르는 그녀를 보고 침을 질 질 흘리지 않는 이가 없었다.
그녀에게 목매다는 사람이 많아 섹스 스케줄을 짜야 할 판이다. 그렇게 거의 쉬지도 않고 매일같이 사내들을 받아들이지만 그녀는 또다시 그녀가 원하는 색다른 섹스를 꿈꾸고 있었다.
그녀도 이제 자기가 원하는 섹스를 실컷 하고 싶었다. 언제부터 인가 덩치 좋고 힘 좋은 서양인과 꼭 하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나서부터는 TV만 봐도 서양인이 나오면 보지가 움찔거리는 게 한숨이 절로 나왔다. 그 정도가 점점 더 심해져 도저히 서양인과 한판 하지 않고는 치유될 수 없는 병에 걸려 버렸다. 그래서 백인 섹스파트너를 만나기 위해 이리저리 궁리하던 끝에 회화를 배우려 외국어 어학원에 등록을 했다.
짧은 치마를 입고 맨 앞자리 앉아서 털이 많으면서도 핸섬한 강사를 자세히 관찰했다. 역시나 그도 그녀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녀가 유혹이고 뭐고 할 필요도 없었다. 그들은 예쁜 한국여자만 보면 부인이건 학생이건 못 잡아 먹어 안달이 난 족속들이었다. 그런 날도둑놈들 같은 놈들 아가리에 들어가 성범죄유발형인 그녀가 앞자리에 앉아 추파를 보내고 있으니 탐색전이고 뭐고 필요 없었다.
불과 어학원에 나간 지 1주일 만에 말도 통하지 않은 키 크고 털 많은 백인과 모텔에 들렀다. 말이 통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상하게 명희는 부끄러움도 없었다.
동양인보다 긴 물건의 가진 빌이라는 백인 강사는 한국여자들과의 섹스가 이골이 난 듯 당연한 듯이 그녀를 자유자재로 가지고 즐겼다.
빌의 긴 물건은 그녀의 자궁까지 침범해 그녀에게 말 못할 쾌감을 선사했다.
‘이게 바로 자궁오르가즘이라는 건가’
빌은 땀을 뻘뻘 흘리며 막판 피치를 올렸고 그녀도 덩달아 절정을 향해 치달았다.
“아...아....악....아악...깎...”
빌은 긴 좆을 황급히 빼내 “오예스”를 연발하며 그녀의 가슴께에 분사를 했다.
빌과의 섹스가 기대 했던 것 만큼 아찔한 것은 아니었지만 한 번의 섹스로는 아쉬웠던지 그녀는 전화번호를 주고 왔다. 그 뒤에 섹스하자고 귀찮을 정도로 시간도 없는 그녀를 보채서 몇 번 더 만나 주고는 어학원을 한 달 만에 그만둬 버렸다.
그 뒤에도 그녀는 광철과 지성호, 정부장, 그리고 성회장과 즐기는 와중에도 가끔씩 흰둥이 빌과 만나 밀회를 즐기곤 하였다.
‘일본의 주부들은 흑인을 최고로 친다던데......’
그녀는 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이 들자 그녀는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얼굴도 모르는 힘 좋은 검둥이와의 섹스를 생각하며 음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었다.
‘어학원에는 흑인이 별로 없고 군부대 앞으로 가야하나...?’
‘군부대 앞에 야하게 입고 가서 미친년처럼 헌팅을 해봐......’
‘윤명희 이년아! 정신 차려라. 도대체 너 어떻게 되려고 이러니?. 지금도 사내가 한둘이 아니잖아’
스스로 그녀는 이런 반문도 해 보았다.
그러나 흑인 대물 생각에 몸이 달아버린 그녀는 자신도 이제 어쩔 수가 없었다. 그녀는 작정을 하고 진짜로 흑인병사를 꼬시려 군부대 앞까지 갈려고 했으나 일이 잘 풀리려는지 다행히 갈 필요가 없게 되었다.
하루는 그녀와의 데이트에 어학원 강사 빌이 힘 좋게 생긴 헤비급 복서 같은 흑인 친구를 한명 데리고 나왔다. 그는 미군부대의 말단 병사였다.
‘궁하면 통한다고 이런 일이... 하느님께서 나를 도와주시나 보다’
그녀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마침 같이 나온 검둥이가 유달리 그녀에게 관심을 보였기 때문에 그녀가 손짓만 하면 흑인 물건 맛보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 같았다.
그녀는 빌 몰래 검둥이에게 의미 있는 눈길을 보내면서 유혹의 몸짓을 보냈다.
그날도 빌이랑 모텔에서 진하게 즐기고 난 후 집에 돌아온 그녀는 흑인친구에게 연락처를 주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웠다. 아무리 서로 눈길을 주고받았지만은 앞으로 다시 못 만나면 아무 소용없는 일이었다.
이제까지 빌의 몸에 깔려 음수를 쏟아내고 왔지만 헤비급 복서 같은 흑인 생각에 또 다시 뜨거워져 뒤척이며 제대로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런데 며칠 뒤 이름이 제퍼슨이라는 그 흑인한테서 신기하게도 전화가 왔다. 어떻게 된 건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녀는 그런 것을 따지기 보다는 달뜬 그녀의 몸에 불부터 끄는 게 급선무였다.
흑인을 만난 그녀는 다짜고짜로 검둥이의 손을 잡고 모텔로 향했다. 검둥이 앞에서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알몸이 된 그녀는 검둥이의 물건을 잡고 빨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이 터질 것 같아 더 빨지 못할 정도로 검둥이의 좆이 발기를 하자. 검둥이는 애무 없이 바로 음수로 번들거리는 그녀의 보지를 공략했다. 검둥이의 물건은 마치 그녀의 팔뚝 길이와 흡사했다.
“질걱...질걱...퍽...퍽...퍽...퍽...아..항..첩...첩...첩...치푸...치푸...아악..퍽...퍽...퍽...퍽....앙..앙..앙...”
그날 그녀는 몸이 찢어지는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끝없는 환락을 맛보며 즐기고 또 즐겼다.
“Oh Yes... Oh Baby... Oh my Yellow Cap, My Cake, Oh Ye.....∂£¢¥※¿אָЂ...∂£¢¥※¿אָ...Ye.....Oh...Ye.......Sexy......Doll"
"더...더...세...게...더..세게 박아주세요... 너무 좋...아요...아항....엥...음...음...음...아...아....악...꺆...아...악”
검둥이의 역한 노랑내가 향기롭게 느껴질 즈음에 그녀의 가녀린 몸은 검둥이 몸에서 떨어져 해방될 수 있었다.
내일은 토요일 성회장과 밀회를 위해 호텔을 예약한 날이다. 루비색 스커트에 화이트색 셔츠를 잘 차려입은 그녀는 발걸음도 가볍게 아파트를 나섰다.
아파트 앞 도로에 나서자 회장이 보낸 까만색 승용차가 대기하고 있었다. 터질 듯 한 몸매를 럭셔리하게 치장을 한 그녀는 뒷좌석에 앉아 우아한 몸짓으로 거울을 들여다보며 화장을 점검하고 있었다. 오늘 그녀는 회장과의 만남 뿐 아니라 그녀가 작심하고 벌인 너무나 중요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차는 미끄러지듯 호텔 로비 앞에 서고 그녀는 호텔로 들어섰다. 최고급 시설의 호텔에 오랜만에 들른 그녀는 왠지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다.
룸에 들어서자 성회장은 먼저 와 기다리고 있었다.
“오! 우리 윤양 오는가... 허...허...헐”
“안녕하세요. 회장님, 오늘 좋아 보이시네요?”
“그래, 그래, 이리와 자네가 나를 즐겁게 해주어야지, 자네만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니까?”
육중한 몸의 성회장에게 깔려서 한참을 시달리고 난 후 그녀는 아양을 떨며 성회장의 비위를 맞추고 있었다.
“아이... 회장님 저... 너무 좋았어요”
“허허 귀여운 사람...”
“회장님, 저 샤워 좀 하고 나올게요”
“라~ 라~라♪~라~라~라~라♬~~♬♪”
상쾌한 마음으로 훌훌 벗고 샤워를 마친 그녀는 알몸인 채 나왔다. 오늘과 내일 연속적으로 쉬지 않고 사내들에게 안길 생각이 하니 또 보지에서 울컥하고 음욕이 솟아올랐다.
그녀는 아직 샤워도 안한 성회장의 바지를 벗기고는 무릎을 꿇고 앉아 성회장의 남성에 입술로 인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능숙한 혀 놀림에 육중한 성회장은 몸을 부르르 떨며 좋아했다.
적극적인 그녀의 오럴에 기분 좋게 한 번 더 물을 뺀 성회장은 그녀에게 두둑한 용돈마저 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나 먼저 가지, 자넨 안가나?”
“호호... 먼저 가세요. 회장님 전 여기서 남편과 만나기로 했어요.”
“뭐...! 남편을 여기로 부른다고? 자네 정말...”
“왜 그리 놀라세요 회장님. 오랜만에 남편과 주말을 호텔에서 분위기 한번 잡으며 보내기로 했어요”
“어허....참...., 자네 참 약은 사람이구만, 아무튼 그렇다니까 알았네. 그럼 잘 보내세”
성회장이 나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약속한 대로 정부장이 호텔에 들어섰다. 어느새 샤워한 몸에 새 속옷으로 갈아입은 그녀는 깡충거리며 뛰어가 정부장에게 안겼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자신을 이렇게 만든 장본인인 정부장은 애증이 교차하는 상대였다. 익숙한 만남의 그들은 바로 서로의 옷을 벗기고 엉키기 시작했다.
“헉...헉...헉...앙...앙...앙...아...앙...좋...아...요, 부장님....오늘 좀...거칠게 해주세...요”
정부장의 힘찬 몸짓을 실컷 받아낸 그녀는 정부장의 넓은 가슴에 한쪽 팔을 두르고는 아양을 떨고 있었다.
“저... 제가 부장님 안지 얼마나 됐죠?”
“뭐 한 이년쯤 됐나?, 벌써 꽤 됐네”
“부장님 그동안 저 많이 예뻐해 주셔서 고마워요”
“허허, 참, 내가 뭘 잘한 것도 없는데”
“아니예요, 부장님”
코맹맹이 소리를 하던 그녀는 정부장의 젖꼭지를 혀로 날름거리며 눈 웃음을 날리고 있었다.
“저 그런데 부장님”
“왜, 그래, 한번 더 하자고?”
“아니, 그게 아니고 오늘은 안돼요, 남편이 조금 있다가 여기로 오기로 했어요”
“뭐... 뭐라구, 남편이 와?”
“헤헤, 놀라지 마세요, 큰일 난 게 아니구, 제가 요즘 남편한테 너무 소홀 한것 같아 호텔에서 하룻밤 데이트 하려고 오늘 이 호텔 예약 했어요”
“뭐라구?”
“호텔 예약 한 김에 남편 오기 전에 부장님한테 안기고 싶어서 이렇게 오시라 한거예요”
“뭐..어”
“지금 남편 올 시간 다 돼가요”
“자네, 참, 약은 사람이구만, 어찌 그런 생각을 다, 아무튼 알겠네”
“나, 가네”
그 말을 들은 정부장은 씻지도 않고 허둥지둥 나가 버렸다.
그다음 선수는 물건이 긴 흑인병사 제퍼슨이었다.
그날도 여전히 노랑내를 맡으며 ‘오예, 원더풀, 베이비’등의 단어를 지겨울 정도로 듣고 나서야 흑인을 보낼 수 있었다.
노랑내 제퍼슨이 가고 나서 저녁 8시가 정확히 되자 어학원 강사 빌이 만연에 웃음을 띠며 호텔방에 들어왔다. 그녀와 오랜만이어서 그런지 팬티와 브라차림의 그녀를 보자마자 달려들어 넘치는 파워로 그녀를 만족시켰다.
빌이 가고 나서 잠시 좀 쉰 그녀는 새롭게 화장을 하며 그를 맞을 준비를 하였다.
11시가 가까워져서야 그녀의 진정한 섹스파트너 광철이 도착했다. 호텔에 성회장과 같이 있다가 하룻밤 같이 보내려고 불렀다는 소리에 광철은 잘 믿어 주었다.
아무리 색욕이 강한 그녀지만 광철의 거센 공세를 밤새 어떻게 견딜까 행복한 고민을 하던 그녀는 광철의 힘찬 몸짓에 자지러지는 괴성을 토하였다. 오히려 그녀가 더 적극적으로 그에게 달라붙어 떨어질 줄을 몰랐다.
“아...아...악....깎...꺅... 아....앙.... 조...아...요....더..세게....사랑해요......퍽...퍽...퍽...퍽....첩...첩....”
“퍽...퍽...퍽...퍽...퍽퍽퍽..아...흥...아...흥...응...응...앙....앙...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몇차례의 광란의 폭풍이 지나갔는지 모른다. 그녀도 까무러치기를 수차례...
“아...앙....아....악....어...허....엉....엉....자...기....좋...아....아...아...응...응....응..응”
그녀는 애처롭게 울부짖고 있었다. 수도 없이 그녀와 섹스를 했지만 그녀가 절정에 가까워져 숨넘어가게 소리지를 때는 하도 애처로워 저게 진짜 우는 것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때도 있었다. 그러한 그녀의 교태로운 신음소리가 사내들의 가학성을 더 부추기는 것 인지도 몰랐다.
그날따라 집요한 그녀의 요구에 광철은 눈 한번 붙이지 못하고 싸질려고 나면 이내 달라붙기를 끝없이 반복하며 둘은 한밤을 꼬박 새우고 말았다.
아침 해가 뜨고 나서야 잠이 든 그녀는 광철의 팔을 베고 새끈거리며 한숨을 자고난 후 같이 밖으로 나와 늦은 아침 겸 점심을 같이 먹었다.
일요일 오후에는 그녀의 꽃미남 연인 지성호와의 놀이동산 데이트였다. 광철에게는 가족들과 놀이동산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둘러대고는 놀이동산으로 향했다.
놀이동산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얼굴을 감춘 그녀는 성호와 손을 깍지 낀 채 잡고 돌아다니며 마냥 즐거운 일요일 오후를 만끽했다. 아찔한 놀이기구를 타면서 젊은 애인에게 안겨 애교 뜨는 것도 좋았지만, 회전풍차에서의 성호와 길고긴 감미로운 딥키스를 한 것이 너무나 뿌듯했다.
놀이공원을 나와 저녁으로는 예약해둔 식당에 들러 프랑스 요리를 맛있게 먹고는 호텔에서 성호의 품에 안겨 사랑하는 이의 몸을 원 없이 받아내며 너무나 행복한 마음에 마구 엉엉 울었다.
밤늦게 서야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그날 밤 또 남편의 품에 안겼다.
그 다음날 월요일 출근을 하는 그녀의 발걸음이 가볍다. 머리는 개운하고 온몸은 기운이 솟아올랐다. 하늘은 맑고 높으며 산들거리는 봄바람은 그녀의 몸을 새털처럼 가볍게 해 하늘로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다.
새파란 하늘엔 흰 구름이 솜사탕처럼 걸려 있었다.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
“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