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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로 태어나게 해주세요-1353화 (1,320/2,000)

1336. 여대 잠입-36-

'이게 야동이라면 전형적인 일본 야동이겠군.'

[네? 그건 왜요?]

'거기선 남자배우들이 다 나처럼 못 생기고 뚱뚱한 사람들만 나오잖아. 여배우들을 죄다 예쁘고.'

[특별히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나요?]

'배덕감 때문이겠지. 잘생긴 놈이 예쁜 여자랑 해봐야, 딸잡는 데 아무 감흥도 없지 않겠어? 저렇게 몸 좋고 잘생겼으니까 예쁜 여자랑 하는거지라는 생각이 들거란 말이지. 하지만 남자가 못 났는데 여자가 예쁘면, 보는 시청자들도 이입이 더 잘되는 편이거든. 오히려 성취감을 느끼는 경우도 더러 있겠지.'

[성취감요?]

'내가 저 놈보단 잘났으니, 나도 저런 여자랑 할 수 있겠다 하는.'

[정말 알 수 없는 야동의 세계로군요.]

'흐흐, 그럼 어디 첫 번째 배우를 상대하러 가볼까나?'

저녁을 먹고 휴식이 끝나자 본격적인 과외가 시작되었다.

일부러 한국사 책을 펴놓고 수업을 하는 척 했지만, 실제론책은 장식품일 뿐이었다.

"그러니까 이건 조선 왕조 실록에 나온건데···."

도훈이 의심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문제에 나온 지문을 읊으며 혼자 지껄이는 동안, 맞은편에 앉아 있어야 할 지수는 보이지 않았다.

"흐음, 오빠 괜찮으세요?"

지수는 생뚱맞게도 책상 밑에서 얼굴을 빼꼼 내밀었다.

알고보니 지수는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가 도훈의 바지를 내려놓고 잦이를 빨고 있었던 것이다.

"으, 응. 많이 익숙해 졌는데?"

"히히, 오빠가 좋다니 저도 좋아요."

"임진왜란은 7년 동안 두 번의 침공으로 나눌 수 있는데, 1592년 임진년에 일어난 왜란과 다음 정유재란···."

도훈이 혼자서 큰 소리로 지껄이는 동안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간 지수는 쭈쭈바를 빨 듯 힘차게 도훈의 대물을 먹고 있었다.

일부러 문을 열어 놓았기 때문에 그의 목소리는 밖까지 조금씩 새어나갔고, 거실에 앉아 있던 박회장은 도훈이 열심히 수업을 하는 줄 알고 흡족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신기하단 말이지. 그 몸값 비싼 1타 강사들 섭외해서 과외시킬 때도 저런 열정을 보이진 않았는데 말이야. 확실히 사람은 공부할 시기라는 게 있나봐.'

거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던 회장은 옆에 있던 유리를 불렀다.

"아, 오늘 파주에 간 건은 잘 처리했어. 나중에 회계사한테 잘 전달하라고. 공장 매각 대금으로 받을 예정이니."

"알겠습니다, 회장님."

"그나저나 자네가 우리집에 이렇게 오래 남아 있는 모습은 처음 보는군."

"일을 끝내놓고 가는 게 마음이 편하니까요."

"그래, 그래. 어서 가서 일 보라고. 나는 잠시 TV좀 보다가자야겠군."

"알겠습니다. 회장님."

박회장이 거실 TV의 볼륨을 올리는 동안, 도훈과 지수의 애정행각은 점점 도를 넘어서고 있었다.

"설마 누가 들어오진 않겠지?"

"방 문을 그냥 닫아버리면 안 될까요?"

"문을?"

"네. 더워서 에어컨 틀어서 그렇다고 하면 되잖아요."

"그거 좋은 생각인데?"

지수의 의견에 따라 방문을 걸어 잠근 도훈은 보다 본격적인 애무에 들어갔다. 한참동안 밑에서 대물을 빨아준 지수를 위해 서비스를 하기로 한 것이다.

"책상 위에 누워 볼래?"

"책상 위에요?"

두 사람은 과외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커다란 원목 테이블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도훈은 책상 위에 어질러진 교재와 연습장 볼 팬 등을 싹 한쪽으로 밀어버렸다.

지수가 책상 위에 눕자 대물을 달랑거리던 도훈은 그녀의 옷을 하나씩 벗기기 시작했다. 지수는 너무나 야릇한 상황에 본격적으로 섹스를 하기 전부터 바짝 긴장한 모습이었다.

"너, 너무 떨여요. 밖에 아빠 있는데···."

"TV 소리 때문에 잘 안 들리실 거야. 걱정 마."

사실 도훈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아이템을 이용해 소음방지 작업까지 완료한 상태였다. 따라서 방안에서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어떤 소리도 밖으로 새어 나갈 수 없었다.

도훈은 책상 위에 똑바로 누운 지수의 상의를 천천히 벗겼다. 흰색 블라우스의 단추를 끄르자 지수가 민망한 듯 고개를 옆으로 돌린 채 손가락을 깨물었다.

"흐, 흐응···."

블라우스를 완전히 펼친 도훈은 지수의 가슴을 가린 앙증맞은 브라 위를 손바닥으로 천천히 주물렀다.

"아아, 지수야. 가슴 너무 부드러워."

"오, 오빠."

도훈이 계속 브라 위를 만지자 지수는 스스로 브라 앞쪽에 달린 후크를 풀어주었다.

"이거 앞으로 푸는 거에요."

"오잉, 이런게 다 있구나."

"히히."

도훈은 이제 브라까지 모두 옆으로 펼친 후 가슴을 힘껏 주물렀다. 작지도 크지도 않게 적당히 부푼 지수의 가슴은 모양도 예쁘고 발색이 무척 좋은 편이었다.

도훈은 고개를 숙여 젖꼭지를 한입에 넣더니 혀를 굴리며 유륜부를 자극했다.

"하, 아아앙, 오빠아앙···."

지수의 숨소리가 대번에 거칠어졌다.

가슴만으로 금새 달아오른 것.

"좋아?"

"네, 오빠. 오빠랑 매일매일 과외했음 좋겠어요."

"공부를 하고 싶은 거야, 아니면 이걸 하고 싶은 거야?"

"당연히 섹스죠."

지수는 얼굴이 빨개진 채 도훈의 애무를 즐겼다.

도훈은 능숙한 솜씨로 한쪽 가슴을 쪽쪽 빨다가, 다시 반대편을 깨물며 양쪽을 번갈아 자극시켰다.

침이 잔뜩 묻은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꼬집듯 계속 유두를 자극하자 흥분한 지수가 도훈의 뒤통수를 껴안으며 가슴으로 처박았다.

"흐응!, 오, 오빠 나 미칠 것 같아요."

"그렇게 좋아?"

"오빠가 너무 잘하시는 거 아니예요?"

'당연히 내가 잘하는 거지.'

[주인님의 혀놀림은 궁극에 달해버렸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혀로 보내기도 가능.'

[뿌리가 뽑히고 말겁니다.]

'그래서 안해.' 위를 충분히 적셔준 도훈은 이제 아랫배를 스쳐 밑으로 향했다. 지수의 스커트를 풀어 끌어내리고, 팬티만 남겨둔 상황에서 지수가 말했다.

"오빠도 벗으면 안 돼요?"

도훈은 아까 펠라를 위해 지퍼만 내린 상태였기 때문에, 지수는 도훈도 옷을 다 벗기를 원했다. 그의 몸이 워낙에 잘빠졌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혹시 모르잖아. 한명이라도 입고 있어야지 누가 와도 대처가 되지."

도훈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끝까지 옷을 입고 있었는데, 사실 축골공으로 몸매를 보정시켜 놨기 때문에 굳이 풀고 싶지 않다는 게 실제 이유였다.

"아···."

"엉덩이 살짝만 들어봐."

"네, 오빠."

도훈은 지수의 마지막 잎새를 치우며 완전한 알몸으로 만들었다. 팬티까지 모두 벗겨진 지수는 민망한 듯 두 손을 포개 밑을 가리고 있었는데, 책상 위에 누운 채 봊이만 살짝 가린 지수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섹시해 보였다.

"후웁-. 진짜 박고 싶다."

"하앙, 오빠."

"손 치워봐."

"부끄러워서요."

"괜찮아. 처음도 아닌데 뭐."

처음도 아니라는 소리에 지수가 용기내 두 손을 치웠다.

그러자 이전과 달리 매끈하게 제모가 된 빽봊이가 모습을 드러냈다.

"응? 털 밀었네?"

"네···. 샤워할 때."

"아, 직접 민 거야?"

"네. 왁싱 샵 가기엔 민망해서요."

도훈은 물이 줄줄 흘러 떨어지는 지수의 봊이를 유심히 관찰했다. 직접 면도기로 밀었다는 말대로 살짝 까슬까슬한 잔털이 남아있었다. 그러나 그 미성숙한 모습이 완전 제모보다 훨씬 야하게 느껴졌다.

"으음, 다치진 않았고?"

"조심해서 했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상처났는 지 내가 봐줄게."

"네, 네?"

도훈이 책상 위에 누운 지수의 양 발목을 잡더니 가장자리로 바짝 끌어당겼다. 주르륵 미끌어진 지수가 아슬아슬 테이블 가장자리에 엉덩이만 걸쳐졌다.

"하, 하앗."

"이래야 보기가 편해서."

도훈은 지수의 가랑이를 M자로 활짝 벌린 채 최대한 얼굴을 밀착시켰다. 아까 펠라를 할 때부터 이미 축축히 젖어있던 봊이는, 가슴을 빨 때 흥건하게 차고 넘친 나머지 회음부를 타고 엉덩이골로 애액을 흘리고 있었다.

코끝을 가져간 도훈이 숨을 깊게 들이쉬며 향기를 만끽했다.

"쓰읍- 하."

"앗,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옹!"

"냄새 맡고 싶어서."

"미, 민망하게."

지수가 창피한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쥐었다.

도훈은 아랑곳 않고 본격적인 보빨에 들어갔다.

혀를 살짝 내밀어 젖은 꽃잎 사이를 위아래로 가로지르자 지수의 허리가 들썩 튕겨졌다.

"학!"

"왜 그래? 제모하다 다친 거 아냐?"

"그, 그게 아니라 너무 자극적이라."

"아닌데. 혹시 모르니 침 발라 줘야겠다."

"치, 침이요?"

"다친 곳에 침 바르면 낫는다잖아."

"아앗, 그런게 어딨어요!"

지수가 질색했지만 도훈은 그대로 코박죽을 하며 봊이를 빨기 시작했다. 아예 얼굴을 들입다 박을 것처럼 게걸스럽게 혀를 놀리는 도훈의 공세에, 지수가 미칠것처럼 팔딱거렸다.

"흐핫, 핫, 오빠, 핫 하아앙!"

워낙에 자극이 심한 바람에 지수는 자신의 신음이 밖으로 새 나갈 수 있다는 사실조차 망각하고 말았는데, 미리 방음작업을 해놓은 도훈은 안심하며 보빨을 이어갔다.

후르루루룹! 츄르릅!

개처럼 헐떡거리며 봊두덩이 전체를 힘껏 빨아댄 도훈이 가쁜 숨을 몰아쉬는 지수를 보며 물었다.

"이제 좀 괜찮아졌어?"

"하아, 하아, 하아, 추, 충분해요."

"다행이네. 그럼 이제 시식해볼까?"

"으으."

도훈이 발딱 꼴린 대물을 스다듬으며 지수의 입구를 향해 정조준했다.

대물의 사이즈를 익히 아는 지수는 바짝 긴장한 채 숨을 멈추었다.

"흡!"

"너무 긴장하지 마. 긴장하면 오히려 넣기 힘들어지니까."

"그, 그래도 그게 너무 크니까···."

"천천히 넣을게. 힘빼봐."

도훈은 겁먹은 지수를 향해 일부러 한번에 박지 않고 귀두를 이용해 위아래로 타작을 하듯 봊이를 두들겼다.

탓탓탓!

유선형의 매끈한 귀두로 입구를 두드리자 흠뻑 흘러나온 애액이 사방으로 비산했다. 기분 좋은 타작에 지수가 더욱 흥분했는지 허리가 아치처럼 휘어졌다.

"흐, 흐앙!"

"이제 넣는다?"

"네!"

활짝 벌어진 봊이를 향해 도훈이 진입을 시도했다.

두툼한 귀두가 삽입되자 대음순이 홍해처럼 갈라지며 살이 말려들어갔다.

"흐, 흐흣!"

"저번보다 훨 좋은데?"

물론 지수는 갓 아다를 뗏기 때문에 뻑뻑하긴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일전에는 크기를 줄여서 겨우 넣었던 것에 비하면, 온전한 상태로 대물을 받아내는 것만으로 장족의 발전이었다.

'으으, 여전히 뻑뻑해.'

[그래서 더 좋아하지 않으십니까?]

'사실 이 맛에 아다 깨는 거거든.'

충분히 벌어진 봊이는 도훈의 대물을 받아내기 충분했다.

도훈은 본격적으로 지수의 두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마침 테이블의 높이도 딱 박기 좋은 위치였다.

들썩들썩!

"하읏, 하읏!"

지수는 자신의 신음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의식하고 재빨리 입을 틀어 막았다. 하지만 이미 방음이 되고 있는 걸 아는 도훈은 소리를 의식하지 않고 더욱 힘차게 잦이를 박아 넣었다.

푸욱푸욱!

"흣, 흐읏! 오, 오빠앙!"

"대머리라도 괜찮아?"

"워, 원래 대머리 아니시잖아요."

도훈은 못생긴 야동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배덕감을 느꼈다.

귀엽고 깜찍한 지수가 40대 아저씨에게 따먹히면서 흥분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잦이에 힘이 들어갔다.

'으으, 변신해서 따먹는 맛이 색다르구만.'

[어째 주인님이 더 즐기시는 것 같은데요.]

'일단 오늘 밤은 지수를 실컷 느끼게 해줘야 나중에 일처리가 용이할 테니까.'

도훈이 지수를 힘껏 따주는 이유는 단 하나였다.

오늘 밤의 주인공은 지수가 아닌 다른 두 여자였기 때문이었다.

새벽에 도훈이 움직일 때 만에 하나 지수가 방으로 몰래 숨어 들어 온다거나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일이 복잡해 질 수 있었다.

'어떻게든 한방으로 보내버려야 해. 완전히 기절시켜 놓으면 새벽엔 잠잠하겠지.'

마음을 굳힌 도훈은 좀 더 강력한 체위로 전환하기 위해 지수의 두 팔을 잡고 테이블 위에서 일으켰다. 엉덩이를 걸 터 앉은 지수를 향해 도훈이 말했다.

"나 안아봐."

"안으라고요?"

"응, 목 끌어안고. 올라타."

"무, 무슨 말인지."

경험이 부족한 지수가 말귀를 이해 못 하고 머뭇거리자 도훈이 지체없이 지수를 번쩍 들어 올렸다.

힘이라면 장사에 가까운 도훈이 가볍게 지수를 안아들자 깜짝 놀란 지수가 도훈을 와락 껴안았다.

"좋아. 이대로 박는다."

"이, 이대로요? 힘드시지 않겠어요?"

지수는 도훈의 체력이 쇠할까 걱정했으나, 내공을 익힌 도훈에게 들어치기는 식은 죽 먹기였다.

"내 걱정 말고, 안 떨어지게 꽉 잡아."

"흡!"

대번에 잦이를 꽂아넣은 도훈이 지수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받쳐들고 번쩍 번쩍 들어 올렸다.

"흐앗, 흐앗!"

수평운동과 달리 수직으로 박히는 무브먼트에 지수가 화들짝 놀라 도훈을 껴안았다. 공중부양으로 박히는 것처럼 지수의 몸이 위아래로 들썩일 때마다 잦이 끝이 자궁 깊숙이 들어왔다.

"흐아아아앙, 오, 오빠 너무 세요!"

"처음이라 그래, 금방 익숙해져."

도훈은 지수를 완전히 보내버리기 위해 그녀를 안아들고 계속 들었다 놓았다. 위로 들어올릴 땐 천국이 가까워졌고, 아래로 내리 박힐 땐 지상 최고의 쾌락이 기다리고 있었다.

"흐앗, 흐앗! 오빠, 흐앗, 밑이, 밑이 찢어질 것 같아요!"

특히 대물이 뿌리 끝까지 꽂힐 때 지수는 벼락을 맞은 것처럼 온몸에 찌르르한 쾌락이 밀려왔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쾌락의 폭풍에 지수의 눈이 흰자를 드러내며 뒤집어졌다. 입은 침을 질질흘리며 벌어지고 혀를 헤벌쭉 내민 모습이 순식간에 절정으로 치달은 모습이었다.

'아헤가오로 가버려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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