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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로 태어나게 해주세요-533화 (506/2,000)

< 515. 교생 실습-59- >

[어쩌자고 그런 뻥을 치셨습니까?]

‘어쩔 수 없잖아. 한솔이 모텔에 온 목적은 발기부전 치료였어. 여기서 목표를 달성했다고 여기면 그만둘지도 모르니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게다가 한솔의 승부욕을 자극하려는 측면도 있어.’

[승부욕이요?]

‘한솔은 재학시절 내내 수석을 차지할 만큼 욕심 많은 성격이야. 교사가 되어서도 최단기간 승진을 노릴 정도로 성취욕구가 강하지.’

[그건 그렇죠.]

‘한마디로 한솔은 지는 걸 싫어하는 여자야. 내가 아직 덜 꼴렸다고 우기면 끝을 보려 할 거란 말이지.’

[무슨 소린 줄은 알겠으나···.]

‘그리고 덜 꼴렸다는 말이 딱히 거짓말은 아니잖아?’

[네?]

‘아직 쓸 수 있는 스킬이 남아있으니까 말이야.’

[주인님은 지금 스킬을 봉인···. 아! 그렇군요!]

‘여의봉으로 조금만 늘리자.’

[넵!]

이번 미션엔 인위적인 호감도 상승과 정신 조작 관련 스킬만 봉인되었다. 즉, 대물을 직접 키우는 ‘커져라 여의봉’은 아직 유효한 상황. 도훈은 그것에 주목했다.

도훈이 스킬을 발휘해 18cm의 대물을 2cm 더 늘렸다.

힘껏 오랄을 이어가던 한솔은 입안에서 더욱 크게 부푸는 대물의 크기에 깜짝 놀랐다.

‘어엇? 진짜로 여기서 더 커져?’

잠시 입에서 빼고 대물을 관찰하니 아까보다 좀 더 자라나 있었다.

"이제 다 커진 거니?"

"아, 아뇨. 아직도 조금···."

한솔이 대물을 콱 쥐고 말했다.

"거짓말!"

지금도 말도 안 되는 크기였다.

야동에 나온 배우보다 훨씬 크고 단단했다.

"정말이에요."

"내가 재본다?"

"그러시던가요."

오기가 생긴 한솔은 밑둥부터 대물을 감싸 쥐었다. 한 손으론 역부족이라 두 손을 모두 이용해서야 대물이 전체가 감춰졌다. 그러고도 귀두 끝이 빼꼼 튀어나온 길이는 놀라운 정도로 거대했다.

‘지, 진짜 커. 이건 커도 너무 큰 거 아냐?’

한솔은 비록 성 경험은 없었지만, 또래 친구들에게 남성의 크기에 대한 이야기를 간혹 들은 적이 있었다.

-현 남친이 전 남친 보단 더 작은 거 같아서 불만이야.

-진짜? 비교되겠는데?

-전 남친은 한 손으로 잡고도 위로 많이 남았거든. 근데 이번 남친은···.

-그래도 길이보단 두께가 중요하지 않니?

-길이가 작은데 두께라고 굵겠니?

-야! 너희들 진짜 작작 좀 하라고!

‘분명 한 손으로 잡으면 거의 가려진다고 했는데, 어떻게 두 손으로 잡고도 끝이 남지?’

도훈의 놀라운 사이즈에 감탄하던 것도 잠시, 한솔이 누워있던 도훈에게 말했다.

"분명 이게 다 커진 게 아니랬지?"

"그렇다니까요."

"내가 딱 쟀어. 너 두고 봐."

한솔이 다시 한번 오랄을 시작했다. 서툰 솜씨였지만, 굉장한 미인이 오랄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자극은 상당했다. 도훈은 한 번 더 스킬을 부려 22Cm까지 물건을 확장 시켰다.

"푸하-!"

숨도 안 쉬고 대물을 빨아대던 한솔이 다시 사이즈를 측정했다. 놀랍게도 아까보다 위가 더 튀어나온 모습이었다.

‘세, 세상에 진짜로 다 커진 게 아니었잖아?’

한솔은 슬슬 겁이 났다. 도훈이 풀발기가 도대체 얼마까지 이를지 상상이 가질 않았다.

"너, 너 대체 얼마나 큰 거니?"

"그냥 좀··· 모르겠어요."

"이거 너무 큰 거 아냐?"

‘너무 큰 정도가 아니라, 탈아시아급인데···.’

[한솔양이 남자 경험이 없어 비교 대상이 없다는 게 아쉽군요.]

‘그러게.’

"사실 저보다 큰 사람은 거의 못 봤어요."

"그, 그렇구나. 근데 이게 다 들어가긴 해?"

한솔이 저도 모르게 물었다.

섹스를 해본 적은 없지만 이렇게 큰 물건이 여성의 그곳에 들어간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안 들어갈 이유가 있나요?"

"아, 아니 그래도···."

‘이, 이렇게 큰 걸 거기에 넣는다고?’

한솔은 문득 도훈의 커다란 물건이 자신의 구멍을 들락거리는 상상을 했다. 야릇한 상상에 그녀의 숨이 가빠졌다.

"하아, 하아··· 도훈아 잠시 숨 좀 돌리자. 나 턱이 아파서 못하겠어."

"네, 선생님 전 괜찮아요."

잠시 사타구니에서 얼굴을 뗀 한솔이 헝클어진 머리를 쓸어 올리며 생각했다.

‘···근데 오랄을 하는 것만으로 이렇게 젖어버릴 수도 있는 건가?’

그녀의 치마 속 팬티는 이미 흠뻑 젖어 있었다. 허벅지를 스칠 때마다 느껴지는 젖은 기운은, 탈수도 안 돌린 팬티를 허겁지겁 껴입은 것같은 찝찝함이 느껴졌다.

‘아··· 도훈이가 알면 너무 창피한데···. 나를 음탕한 여자라고 생각할지도 몰라. 화장실 가서 닦고 와야지.’

"나 잠시 화장실 좀···."

"네, 선생님."

한솔은 혼자 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잠갔다. 그리고는 젖은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고 휴지를 이용해 젖은 부위를 문질렀다.

‘세, 세상에 이렇게나···.’

그곳은 난리도 아니었다. 어찌나 축축한지 둔덕 부근으로 봊이 털이 달라붙어 엉망진창이었다.

‘아아··· 내가 이렇게 음탕한 여자였구나.’

휴지를 이용해 밑을 닦아 내는 데 온몸의 솜털이 곤두설 정도로 짜릿한 자극이 밀려왔다.

"하, 하아···."

벌렁거리는 구멍은 당장이라도 뭔가를 넣어달라는 것처럼 보채고 있었다. 찌르르한 전율에 한솔이 화장실 벽을 손으로 짚으며 겨우 쓰러지려는 몸을 지탱했다. 다리가 후들거리며 숨이 가빠졌다.

‘하아, 하아···, 도훈이 걸 빨다 보니 나까지 너무 흥분해 버렸나봐···.’

사실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었다. 매력적인 사내와 단 둘 뿐 인 모텔. 그리고 성기를 빠는 음탕한 행위. 모든 것이 그녀를 극도의 흥분상태로 몰고 갔다.

‘차라리 도훈이가 날 어떻게 해줬으면···.’

한솔은 욕정을 못 참은 도훈이 자신을 덮치는 장면을 상상했다. 갑자기 짐승으로 돌변한 도훈이 치마를 걷어붙이고 팬티를 젖혀 푹 젖은 구멍에다 큼직한 대물을 콱!

"아!···."

야한 상상을 떠올리자 다시 애액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이미 이성은 희미해지고 욕망이 미친 듯 폭주하기 시작했다.

‘일단 팬티부터 처리하자. 이렇게 젖은 걸 다시 입고 갈 수도 없으니···.’

한솔은 젖은 팬티를 벗어 수건에 돌돌 말았다. 말려 입겠다는 명분은 핑계일 뿐 실상 도훈이 자신의 노팬티를 보고 덮쳐주길 바라는 속셈으로 가득했다.

한솔은 다시 화장실에서 나와 침대에 누운 도훈을 바라보았다. 천장으로 꼿꼿이 선 대물이 유난히 탐스러워 보였다. 침이 잔뜩 묻은 표면은, 길거리에서 파는 설탕 유막을 입힌 딸기 꼬치처럼 반짝였다.

‘하아···. 친구들이 왜 그렇게 술자리에서 야한 얘길 떠들었는지 알 것 같기도.’

"도훈아, 누워서 하니까 목이 아픈데 좀 편한 자세가 없을까?"

"아, 그러시면···."

도훈이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침대 가장자리에 걸터앉았다.

"이렇게 앉아 있는 게 좀 더 편하지 않을까요?"

"응. 그게 좋겠어."

도훈이 침대에 앉은 상태로 다리를 쩍 벌렸다. 대물이 대구경 포의 포신처럼 고사각으로 쭉 뻗어 나왔다. 한솔은 다리 사이에 쪼그려 앉아 다시 펠라를 이어갔다.

침대에 앉은 도훈이 힐끔 벌어진 치마 사이를 내려보는데 안이 거뭇거뭇한 게 노팬티 차림으로 보였다.

‘흐흐, 화장실에서 빤스 내리고 왔나본데?’

[오, 의외로 과감하군요. 한솔양.]

‘자기도 사람인데 흥분않고 배기겠어? 그리고 보란 듯이 쪼그려 앉아 다릴 벌린 거 보니, 아주 보여주려고 작정했네.’

도훈의 예상처럼 한솔이 자세를 바꾼 것은 의도적이이었다. 그녀는 어서 빨리 도훈이 자신을 덮쳐줬으면 바랐다.

평소 같으면 이미 자빠뜨리고 남을 도훈이지만, 여자 쪽에서 먼저 덮쳐야 미션이 성립되는 상황이라 인내심을 갖고 욕망을 억눌렀다.

쭈압쭈압-

모텔방이 좆빠는 소리로 가득찼다.

‘하아, 점점 참기 힘들어···. 도훈아 제발 나 좀 어떻게···.’

흥분이 극도로 다다른 한솔이 어쩔 줄 몰라 하는 데 문득 도훈의 발가락 끝이 엉덩이골 틈으로 우연히 들어왔다. 물론 우연을 가장한 도훈의 연기였다.

‘아!’

발등에 사타구니가 닿자 한솔이 움찔 몸을 떨었다. 살짝 타인의 신체가 닿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쾌감이 밀려왔다.

‘너, 너무 좋아. 조, 조금만 더.’

한솔은 일부러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도훈의 발등에 사타구니를 문질러 댔다. 도훈은 알고도 모르는 척 엄지발가락을 세워 그녀의 자극이 더 거세지도록 유도했다.

"하, 하앙··· 아앙···."

한솔의 움직임은 이제 눈에 띄게 격렬해졌다. 입으로는 물건을 빨면서 엉덩이론 위아래로 쉴 새 없이 방아를 찧는 시늉을 하며 음란한 행위를 반복했다.

‘이젠 모, 못 참겠어.’

한솔이 갑자기 일어서더니 도훈을 침대에 도로 눕혔다.

"어, 어!"

"도훈이 다시 누워봐. 선생님이 올라타서 해줄게."

"아··· 네."

도훈을 눕힌 한솔은 엉덩이를 도훈 쪽으로 향한 채 내려앉았다. 느닷없는 69자세에 도훈도 의외라는 표정을 지었다.

‘오오! 개꿀!’

이제 도훈의 몸을 거꾸로 올라탄 한솔은 입으로 대물을 힘껏 빨면서 다리를 벌려 도훈의 얼굴에 푹 젖은 봊두덩이를 비벼댔다.

"아앙, 아아앙!"

띠링-

★천상의 메시지★

-팜므파탈 여신의 후원-

"당신의 노련함으로 그녀의 빗장이 허물어지기 시작합니다. 팜므파탈의 여신이 당신에게 300포인트를 후원합니다."

[오오, 미션에 걸린 여신의 후원이 시작되는군요!]

‘나이스. 한솔이 적극적으로 변하니까 점점 돈이 벌리는구나.’

도훈의 눈앞에 꿀물이 줄줄 흐르는 한솔의 봊이가 넘실거렸다. 꾹 참고 있던 도훈 역시 점점 인내심의 바닥을 드러냈다.

‘로시, 혹시 여기서 내가 입으로 빨아버리면 룰 위반인가?’

[아닙니다. 미션의 성패는 삽입을 먼저 주도하지만 않는 이상 상관없습니다.]

‘그러니까 먼저 박지만 않으면 된다는 거지?’

[네,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도훈도 더이상 참지 못하고 한솔의 봊이에 혀끝을 갖다 댔다.

"앙!"

한솔은 놀란 듯 몸을 부르르 떨었다.

"도, 도훈아 왜 갑자기···."

"저만 즐기는 것 같아서 죄송해서요."

"아, 안 그래도 되는데···."

"괜찮아요. 제가 조금만 해드릴게요."

추릅추릅-

도훈이 본격적으로 보빨을 시작하자, 한솔이 맥반석 위에 오징어처럼 사지를 비틀었다.

"하, 하아악! 도, 도훈아!"

"선생님은 신경 쓰지 말고 선생님 일을 해주세요. 저도 이제 거의 다 커진 것 같아요."

"으, 응."

한솔과 도훈이 나란히 물고 빨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서투른 한솔의 오랄과, 능숙한 도훈의 보빨은 비교도 되지 않았다. 한솔은 처음엔 머리를 흔드는가 싶더니 나중에는 아예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도훈에게 밑을 내주었다.

추르르릅- 춥춥!

도훈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현란하게 혀를 굴렸다. 혀끝을 쭉 내밀어 갈라진 둔덕을 위아래로 핥다가 갑자기 혀를 꼿꼿이 세워 구멍 사이를 쿡쿡 찔렀다.

"하윽, 도, 도훈아!"

종래에는 아예 치마를 허리까지 걷어 버리더니 두 손으로 엉덩이를 콱 움켜쥐고 인공호흡을 하듯 봊이 전체를 쭉쭉 빨아들였다. 도훈의 놀라운 솜씨에 한솔은 탈진할 정도로 힘이 빠졌다.

"하, 하악!"

"선생님, 선생님 여기 너무 예뻐요."

"아, 아 그런 말은···."

도훈의 칭찬이 감미로운 음악처럼 들렸다.

"여기에 한 번만 넣어봐도 될까요?"

한솔이 깜짝 놀랐다.

"아, 안돼!"

"안돼요?"

"그, 그래도 아직 거기는···."

처녀인 한솔은 왈칵 두려움이 일었다.

이제껏 지켜온 정조가 깨지는 게 아깝다기보다, 서른이 넘도록 아다라는 것을 들킬까 하는 창피함이 더욱 컸다.

"아, 그 말이 아니라 손가락을···."

도훈이 둘러대자 한솔이 고민에 빠졌다.

‘손가락이라고? 손가락이라면···.’

욕정에 눈이 돌아간 한솔은 불쑥 손가락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에 빠졌다.

‘그, 그래 어차피 그건 제대로 된 삽입도 아니고···.’

한솔이 망설이자 도훈이 허락도 없이 중지 한마디를 밀어 넣었다.

쑤욱-

"하, 학!"

"이 정도만 넣을게요."

이미 넣어놓고 허락을 구하는 모양새가 퍽 우스웠지만, 한솔은 살짝 들어온 손가락만으로도 엄청난 자극을 느끼고 말았다.

"하, 아아앙, 도, 도훈아 나 이러려고 온 게 아닌데···."

"제가 너무 고마워서 그래요. 선생님이 저의 발기부전을 치료해 주셨잖아요."

한솔은 눈앞에 발기된 대물을 쳐다보았다.

구멍 안으로 손가락이 점점 들어갈수록 도훈의 물건을 꽂고 싶은 충동이 밀려왔다.

‘아, 아··· 섹스가 이렇게 좋은 거였다니···.’

도훈은 한솔이 별말 없이 넘기자 본격적인 손장난에 들어갔다. 중지를 구멍에 밀어 넣으며 구멍 전체를 확장하듯 빙글빙글 돌렸다.

"흐, 흐앗, 하앗!"

"선생님, 보기보다 예민하시네요."

"내, 내가?"

"네. 물이 엄청 많이 나와요."

"하앙, 그, 그런 말 하지마."

"여기도 예민하시려나?"

도훈이 중지를 박아 넣은 채 엄지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문질렀다. 손끝에 애액을 묻혀 윤활 된 손가락이 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 전체를 자극했다.

"하, 하아악!"

‘이, 이게 뭐지?’

한솔은 처음 받는 충격에 엄청난 신음을 터뜨렸다. 태어나 처음으로 타인에 의해 농락당하는 숫처녀의 클리는 정신이 아찔할 정도로 쾌감을 몰고왔다.

‘세, 세상에 이런 기분이었다니!’

갑자기 억울했다.

이렇게 좋은 걸 왜 모르고 살았을까 하는 후회감이 밀려왔다. 인생의 절반을 손해 본 기분이었다.

손가락만으로도 이렇게 짜릿한데 직접 받으면 어떨지 상상도 가질 않았다. 쾌락에 절은 뇌가 몸을 지배했다. 흥분을 못 참은 한솔이 몸을 일으키더니 도훈의 사타구니에 걸터앉았다.

"도훈아, 나 하고 싶어."

< 515. 교생 실습-59- > 끝

ⓒ 성난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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