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9. 오빠랑 MT갈래?-39- >
‘아니지, 어차피 꿈속이니 기왕이면 12명 모두 꽂아야 봐야지. 12인 동시 플레이다!’
도훈이 두 여인을 밀쳐내더니 방아를 찧고 있던 오수정마저 튕겨냈다. 힘차게 요분질을 하던 수정이 도훈의 배치기에 형편없이 나가떨어졌다.
"흐아앙, 뭐, 뭐야?"
"크흑! 부상이 심각해서 살기는 글렀어. 이렇게 된 거, 후세라도 남기고 떠나겠어!"
"안돼요! 전 오빠 없인 못 산 다구요!"
"정음아, 미안. 하지만 아무리 짜봐야 젖 안 나와."
"흑흑. 쓸모없는 젖이라 미안해요, 오빠."
냉철한 지희가 상황을 판단하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이게 네 마지막 소원이라면, 나라도···."
지희가 엉덩이를 까고 바닥에 엎드렸다. 그녀의 똥구멍이 움찔거렸다. 그 모습에 도훈이 세차게 고개를 흔들었다.
"아니, 부족해! 한 방에 임신이 될 거라면 한국이 왜 저 출산 국가겠어? 노콘 질사한다고 임신이란 건 쉽게 안 된다 말이야."
"아, 그렇구나. 다른 여자들도 부르자. 다 같이 씨받이를 하면 한명 쯤 얻어 걸릴지도 몰라."
송지희가 감옥에서 풀려난 여자들을 불러 모았다. 돌림빵을 견디느라 엉망이 된 민주 역시 포복자세로 기어왔다. 모여선 여자들을 향해 지희가 말했다.
"안타깝게도 도훈인 힘들 것 같아."
"아아···. 도훈 선배."
"흑흑! 잊지 않을 게요. 오빠의 크고 아름다웠던 대물을."
도훈의 최후를 예감한 여인들이 하나둘씩 눈시울을 붉혔다.
송지희가 다시 말했다.
"하지만 그의 대물을 이렇게 허무하게 보낼 순 없어. 우리 중 한명이라도 임신을 해서 불멸의 DNA를 계승해야 해."
"좋아요. 오빠의 아이라면 얼마든지 품을 수 있어요."
"나도 해보겠어."
"그럼 이제 어떡하죠?"
"모두 도훈이에게 질싸를 당하는 거야. 우리 중 한명이라도 임신할 수 있도록."
"좋은 생각이군요! 누구 한 명 쯤은 배란기가 걸릴 테니까요!"
"자, 시간 없어. 빨리 박힐 수 있도록 일렬종대로 해체모이자."
12명의 여자들이 일사분란 움직였다. 도훈 앞에 뒤를 보인 여자들이 담벼락을 짚은 체 엉덩이를 내밀었다.
***
"으음, 겨우 일어났군."
가수면 상태에서 깨어난 도훈은 밧줄로 묶인 여인들을 나란히 뒤집어 눕혔다. 꿈속에서처럼 일어서서 엉덩이를 들이민 형태는 아니었지만, 12명의 여성이 일제히 배를 깔고 엎드려 자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메저키스트 밧줄이 생각보다 엄청나구나. 12명을 동시에 정신조작할 수 있을 줄이야···.’
[밧줄의 위력도 위력이지만, 주인님이 그간 노력한 결실입니다. 12명 중 어느 한명이라도 호감도 80을 밑돌았다면, 이번 연환계 작전은 실패하고 말았을 테니까요.]
‘그나저나 지금 나만 꿈에서 깨어난 건가?’
[네. 다른 사람은 계속 꿈꾸는 중입니다. 현재 백 포지션 상태로 대기하고 있습니다.]
‘혹시라고 깨어나는 건 아니지?’
[몽마에 지배당하는 것은 일종의 몽유병 상태입니다. 의식을 자각하지 못한 상태로 몸만 반응하는 것이죠. 또 설사 꿈에서 깨더라도 밧줄의 정신조작 또한 유효하구요.]
‘흐흐. 그거 다행이군. 그럼, 시식해 볼까?’
도훈은 가장자리부터 차례로 여학생들의 팬티를 벗겨 내 뒤치기를 시작했다.
첫 번째 상대는 꿈에서 처음으로 조우했던 나연. 그녀의 음부는 이미 축축이 젖어있어, 머리를 들이미는 순간 쏙 하고 박혔다.
"흐응···."
아마 꿈속에서는 도훈에게 신나게 뒤치기를 당하고 있을 것이다. 도훈은 빠르게 피스톤 운동을 전개한 뒤 적당한 시점에 다음 상대에게로 옮겼다.
그렇게, 연두와 지연까지 이르자 슬슬 대물에 느낌이 몰려왔다.
‘흐음, 세 명을 바꿔 꽂으니까 자극이 너무 쌘데? 이쯤에서 한 발 뽑아야 하나?’
[남은 포인트로 ‘오늘은 내가 카사노바 알약’부터 구매하시지요. 현재 정력이 바닥까지 떨어졌습니다.]
도훈은 로시의 조언대로 남은 포인트를 탈탈 털어 마지막 아이템을 구매했다. 알약을 삼키자 대번에 반응이 왔다.
마치 금딸을 일주일 이상 한 것처럼 성욕이 치솟으며, 물건이 최대 강직도까지 딱딱해졌다.
‘오오옷! 불끈 호랑이 기운이 솟아난다!’
도훈은 지연을 거칠게 들이 박더니 질외사정도 않고 안에 정액을 듬뿍 갈겼다. ‘위대한 유산’스킬을 미리 켜두었기 때문에 그의 정액엔 어떤 정자도 들어있지 않았다. 걸쭉한 정액이 갈라진 틈으로 주르륵 흘러내리는 모습에 만족스러워하며 도훈이 팬티를 올려 입혔다.
‘후후. 아마도 깨어나면 질싸 당한 사실에 깜짝 놀라겠지?’
[짓궂으시군요, 여전히.]
‘괜찮아. 어차피 지연이는 나를 무정자증으로 알고 있으니까.’
도훈은 다음 차례로 강경희와 우현미, 그리고 양희주를 차례로 공략했다. 강경희는 경험이 별로 없어 조금 뻑뻑했고, 우현미의 빽보는 여전히 상큼한 느낌이었다.
‘나중에 시간나면 나도 왁싱이나 받을까?’
[남자가 왁싱을요?]
‘왜, 왁싱한 사람끼리 부비면 그렇게 촉감이 좋다잖아. 요샌 남자도 많이 한다더라고.’
[주인님 마음이니 알아서 하시죠.]
희주에 다다랐을 때 도훈은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그는 술병을 담아놓은 검은 봉지를 찾아 내용물을 비우고는 희주의 얼굴에 뒤집어 씌웠다.
[주인님 그러다 질식이라도 하면 어쩌려고.]
‘앞에다 숨구멍 뚫어 놨어. 내가 희주 먹을 땐 꼭 검은 봉다리 씌운다고 했지?’
봉지를 뒤집어쓴 희주의 알몸은 굉장했다. 바닥에 엎드린 상태임에도 탄력적인 히프가 공격적으로 솟아 올라 있었다.
‘캬. 뒷태는 역시 희주가 짱이다. 이쯤에서 다시 일발 장전 해야겠어.’
도훈은 희주를 후배위로 엎드리게 한 뒤 신나게 박았다.
팟팟-! 울리는 살소리가 텐트 전체에 울려 퍼졌다.
‘진짜 얘는 얼굴만 예뻤으면 평생 따먹고 싶을 거야.’
[완벽한 여자란 그만큼 드문 법이니까요.]
희주에게 희뿌연 정액을 쏟아낸 도훈은 아이템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카사노바의 알약을 복용 후, 대물은 두 번의 발사에도 여전히 돌덩이 같은 강직도를 보이고 있었다.
‘이햐. 이거 비아그라보다 훨씬 좋구나.’
[그런 조잡한 물건과는 비교를 불허합니다. 카사노바를 헌정하는 이름을 붙일 정도로, 천상계 기술력이 녹아 든 제품이니까요. 주인님은 현재 풀 도핑 상태나 마찬가지입니다.]
‘근데 카사노바란 사람 정력이 이렇게나 출중했어?’
[그는 진정한 프로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정력을 유지하기 위해 몸에 좋은 것만 골라 먹으면서 노력을 쏟은 일화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지요.]
‘아, 나 그거 들은 적 있는 것 같아. 생굴 같은 거 말이지?’
[네. 실제로 굴은 아연이 무척 풍부한 음식이거든요. 아연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남성 정자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죠.]
‘역시. 나도 이제부터 식단 관리 좀 해야겠다. 젊은 혈기만 믿고 대충 먹었더니 정력이 영 늘지 않는 것 같아.’
[주인님도 점점 프로다워 지시는 군요. 훌륭한 생각입니다.]
도훈은 세 번에 한 번 꼴로 질싸를 해가며 다음 대상으로 이동했다. 이번에는 마유미, 강민주, 송지희의 차례였다. 각각 육식녀, 조교녀, 후장녀라는 독특한 성벽의 소유자들.
‘셋이 나란히 모아놓으니 변녀 삼총사가 따로 없구나. 그나저나 한가지 자세만 고집했더니 슬슬 체위가 물리는 걸. 애들은 특별히 덮밥으로 먹어볼까?’
도훈은 밧줄의 정신 조작 능력을 이용해 세 사람을 나란히 겹쳤다. 덩치가 가장 큰 유미가 맨 밑을, 가운데는 민주 그 위에 지희의 순서였다. 특이한 것은 유미와 민주는 배를 깔고 누운 반면, 지희만 천장을 바라보는 불안한 형태였다.
[어째 지희 양만···.]
‘제는 박을 위치가 다르거든.’
[네?]
도훈이 지난 후장의 마술사 위업에서 획득한 ‘만능 윤활제’를 꺼냈다. 만능 윤활제는 모두 10회분 제공되는데 후장을 뚫기 위한 사전 작업을 없애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었다.
‘저번에 상세 설명 읽어보니 윤활제에 발라진 성분이 장세척은 물론 세균감염마저 차단해 준다더라고. 원래 후장에 넣다가 바로 봊이에 넣는 건 비위생적이라 위험한데, 이걸 이용하면 상관없을 거야.’
[호오. 이번에도 지희 양은 후장입니까?]
‘그렇지.’
도훈이 씨익 웃으며 겹쳐진 여인들을 차례로 쑤셨다.
가장 먼저 바닥에 깔린 유미를 폭격한 도훈은 그대로 잦이를 뽑아 들고 2층의 민주를 공략했다. 큰 골격에 골반이 넓은 유미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은 민주의 구멍이 훨씬 조임이 좋았다.
‘오오. 역시 이렇게 박으니까 비교가 확실하구나.’
아래층과 위층을 번갈아 쑤시던 도훈은 맨 꼭대기 층 지희의 발목을 붙잡아 활짝 벌리더니 후장에 대물을 쑤셔 박았다.
‘으으! 조임보소?’
아직 확장이 덜 된 똥구멍이 격렬히 침입에 저항했지만, 만능 윤활제를 바른 도훈의 대물에는 끝끝내 견뎌내지 못했다. 괄약근의 저항을 이겨낸 도훈은 한참 후장을 뚫다가 다시 2층, 1층으로 내려오면서 골고루 쑤셨다.
"하읏···."
"아앙, 아앙."
세 여인은 비몽사몽 중에도 끈적한 신음을 쏟아냈다.
도훈은 너도 한방, 나도 한방. 만인 평등의 죽창처럼 골고루 세사람을 돌려 박았다.
‘으으, 느낌이 온다. 다른 두 사람은 놀랄지도 모르니 지희가 가장 무난하겠군.’
도훈은 임신이 절대 불가능한 후장 안에 정액을 폭발시켰다. 깊숙이 쏟아진 정액이 똥구멍에서 다시 역류하며 흘러나오는 모습이 묘하게 선정적이었다.
샌드위치처럼 겹쳐진 세 사람을 원상 복구 시킨 도훈은 마지막 남은 여자를 살폈다.
‘이효민, 오수정, 육정음인가.’
다른 두 사람과 달리 정음을 보는 시선이 각별했다.
‘후후. 역시 끝판왕은 마지막에 배치해야지.’
그가 정음을 마지막 주자로 놓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귀결이었다. 명기를 가진 정음의 쪼임과 쫀득함을 먼저 맛보게 되면, 다른 여자들을 따는 게 시시하게 될 것을 우려한 것이었다.
효민과 수정을 차례로 마무리한 도훈은 정음을 앞에 두고 크게 심호흡했다.
‘후우-. 저번 템플 스테이 이후 간만이로군. 어디 한번 명기랑 붙어 볼까나?’
도훈은 손가락으로 정음의 구멍을 적신 후 곧바로 대물을 꽂았다.
‘우오옷! 역시 명기는 다르구나. 문어의 흡착판처럼 대물을 쥐어짜고 있어!’
앞서 11명의 여인들을 거쳐 왔기 때문인지, 오늘은 확실하게 비교가 되었다. 12명 각자가 개성이 달랐지만 단언컨대 정음만큼 떡 맛이 좋은 여자는 없었다.
"아앙, 오, 오빠···"
정음이 잠꼬대를 하듯 신음을 흘렸다.
도훈은 명기에 밀리지 않겠다는 듯 온 힘을 다해 박음질을 이어갔다.
‘역시 수면상태라 그런지 100% 쪼임이 아니네. 의식이 있었다면 분명 물었다 놨다 해줄 텐데···.’
정음의 명기는 타고난 주름도 주름이지만, 의도적으로 쪼이는 맛이 일품이었다.
‘일단 더 시간 끌면 안 되니까 업적부터 마무리하자. 정음이랑은 나중에 따로 보는 게 낫겠어. 다른 업적도 아직 남아있으니까.’
일부러 피스톤 질을 빠르게 할 필요도 없었다. 정음의 끝내주는 명기에 힘입어 도훈의 사정감이 빠르게 차올랐다.
‘크흑. 정음아, 안에 쌀게. 너한텐 꼭 싸보고 싶었어.’
푸학-!
도훈이 마지막으로 정액을 분출해 다사다난했던 주지육림 업적을 마무리했다.
[축하드립니다, 주인님! 불가능해 보이던 108번 업적을 끝끝내 완수하셨군요. 보상을 보시겠습니까?]
‘아냐. 일단 텐트부터 정리하고.’
도훈은 손목에 묶은 밧줄을 풀기 전 가지런히 누워있던 여자들을 원상복구 시켰다. 최면에서 풀리는 순간 혹시 모르게 잠에서 깨는 여자들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로시, 잠에서 깨어나면 꿈에서 일을 기억할까?’
[본래 인큐버스의 가면을 통한 추체험은 무의식에 남겨집니다. 다만 메저키스트 밧줄의 능력 때문에 포박된 이후의 기억은 자연히 소거될 겁니다.
‘그건 아쉽군. 개꿈이긴 하지만 나름 재밌었는데···.’
[차라리 망각이 나을 겁니다. 혹여 깨어난 여자들이 꿈 얘기를 주고받았다간 괜한 의심을 살 수 있으니까요.]
도훈은 최종적으로 밧줄을 제거한 후 텐트를 떠났다.
그와 함께한 무인도 이야기도 그렇게 끝이 났다.
***
불 꺼진 텐트촌 구석.
나는 잠들기전 담배를 꼬나물며 로시의 설명을 마저 들었다.
[주지육림 업적 보상으로 주어지는 요르단의 반지는 모든 스킬 쿨 타임을 절반으로 줄여줍니다. 업적 달성을 위해 보유하신 포인트 대부분을 소진 했지만, 주지육림 위업과 동시에 클리어 된 같이 할래 위업의 보상으로 2,000포인트를 다시 획득하여 오히려 총 잔고도 늘어났고요.]
‘그렇군. 같이 할래 위업의 마지막 남은 쓰리썸이 12P로 인해 한방에 해결 되었구나.’
포인트가 개털 된 것을 아쉬워하던 나에겐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었다.
[요르단의 반지 전송이 막 완료되었습니다.]
나는 주머니로 전송된 요르단의 반지를 꺼내 요리조리 살폈다. 지난 번 받은 카사노바의 반지와 달리 가운데 푸른색 보석이 박힌 화려한 디자인이었다.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요르단의 반지인가.’
반지를 끼우자 스마트 워치에 여러 알람이 주르륵 떠올랐다. 보유한 스킬의 쿨타임 감소를 알리는 알람 메시지. 갱신된 쿨타임을 일일이 확인하는데 로시가 물었다.
[어째서인지 보상을 받은 주인님 표정이 별로 밝지 못하군요. 무슨 문제라도?]
‘···아냐. 그냥 좀 씁쓸해서.’
[네?]
‘솔직히 이번 주지육림 업적은 실패나 마찬가지거든.’
[무슨 말씀이시죠? 업적도 훌륭히 완수하셨고, 그 대가로 굉장한 아이템도 얻으셨잖습니까?]
‘원래 내가 바랐던 그림은 비좁은 텐트가 아니라, 지상낙원 같은 곳에서 12명의 여인들과 알몸으로 뒹구는 장면이었어. 하지만 현실은 메저키스트의 밧줄로 정신을 조작해 겨우 업적만 달성한 꼴이잖아. 과정이 영 개운치 못 하달까?’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주인님은 주어진 조건하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애초에 같은 학과 내에서 이 업적을 달성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척 어려운 일이었으니까요.]
‘그렇다고 해도 너무 무리수인 계획이었지. 어거지로 밀어 붙인 꼴이고.’
[너무 상심은 마십시오. 그래도 이번 MT를 통해 밀렸던 업적을 상당수 해결했지 않습니까? SM마스터도 그렇고, 같이 할래 역시 주지육림과 함께 달성 되었고요.]
‘그럼 지금까지 몇 개의 위업이 완료된 거지?’
[지난 번 현미 양과 무모(?)한 도전이 12번째였으니 이번 MT를 통해 현재까지 15개의 위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2개만 더 달성하시면 하수3레벨로 승급입니다.]
‘오···. 승급이 머지않았구나.’
다소 처져 있던 나의 기분은 다음 레벨 승급 소식에 금세 회복되었다. 나는 2학년 남학생 텐트로 기어 들어가면 생각했다.
‘그래. 한 번 실수는 두 번 다시 안하면 되는 거야. 성공보단 실패를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으니까.’
[훌륭한 마인듭니다, 주인님. 그럼 긴 하루, 푹 쉬시길.]
< 299. 오빠랑 MT갈래?-39- > 끝
ⓒ 성난불기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