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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로 태어나게 해주세요-303화 (283/2,000)

< 285. 오빠랑 MT갈래? -25- >

누운 상태로 올려다본 유미는 거대 여신상을 연상케 했다.

강한 여성, 왜곡된 성욕···. 정말이지 저 위업에 정확하게 어울리는 인물이 아닐 수 없다.

푸세식 변소에 앉는 것처럼 주저앉은 유미는 한 손으로 흐물거리는 대물을 붙잡아 구멍에 끼우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2 연사로 넉다운 된 대물이 쉽사리 기운을 회복하지 못했다.

‘으으, 저 징그러운 년. 서지도 않는 걸 어떻게든 꽂아보려고 발광하는 것 좀 봐. 근데 왜 이렇게 힘이 안 들어가지?’

[대딸 때문이지요.]

‘어?’

[주인님의 음양보합술은 상대의 음기를 흡수해 소모된 양기를 보존하는 술법. 하지만 대딸로 허공에 날려버렸으니 그대로 양기를 소진해 버린 것입니다.]

‘아···. 그것을 연거푸 두 번씩이나.’

[넵. 하여 이번에는 회복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유미는 몇 번 방아 찧기를 시도하더니 힘없이 무너져버리는 대물에 버럭 화를 냈다.

"뭐야! 너 진짜 이럴 거야?"

‘지가 실컷 빼놓고선 왜 나한테 화풀이야?’

"니가 혼구녕을 나봐야 정신 차리지!"

삽입이 뜻대로 되지 않는 유미가 씩씩거리며 몸을 일으켰다.

여전히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선 애액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그녀는 성큼성큼 앞으로 걸어오더니 내 머리맡에 두 다리를 벌리고 섰다.

‘서, 설마!’

"잦이 설 때까지 입으로 봉사해!"

유미가 그대로 주저앉았다.

육중한 무게감과 함께 호흡이 차단된다.

"우읍!"

"얼른 핥아!"

입안으로 시큼한 애액이 흘러내린다. 두 허벅지는 그라운드 기술처럼 내 머리를 꽉 붙들어 압박한다. 엉덩이를 손으로 두들겨 항복을 선언하지만, 유미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얼른 빨라고! 좆같은 새끼야!"

‘시발, 이젠 도저히 못 참겠다!’

[주인님, 93%!]

‘아흑!’

결국 업적의 노예가 된 나는 코로 숨을 몰아쉬며 유미의 밑을 열심히 핥았다. 유미는 보빨이 만족스러운지 엉덩이를 앞뒤로 들썩이며 자극을 더 해갔다.

"흐윽, 존나 잘 빠네. 개새끼."

"조, 좋으십니까?"

"넌 이제부터 나 볼 때마다 봊이나 빨아. 알겠어?"

‘이건 내가 자주 하던 대산데···.’

가만 보면 유미가 보이는 가학적 성향은, 내가 여자들을 거칠게 다룰 때와 똑같다.

‘그녀들도 이런 기분이었으려나?’

하지만 나의 경우 상대의 성향에 맞추는 편. 반면 유미는 상대를 자신의 취향으로 끌어들인다. 배려심 없는 섹스는 강간이나 마찬가지다.

‘대관절 누가 누굴 따먹고 있는 건지···.’

[잘하고 계십니다. 예전보다 참을성이 좋아지셨군요.]

S도달도에 비해 M도달도가 늦게 올랐던 이유는 중간에 내가 포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어떻게든 이 굴욕을 견디고 말겠다.

‘으음?’

슬슬 대물에 반응이 왔다.

유미 역시 찰나의 꿈틀거림을 놓치지 않았다.

"어? 다시 꼴렸네? 그렇다면···."

유미가 밑으로 내려갔다. 갈라진 계곡에서 흘러나온 애액을 이용, 가슴과 복부를 탄 몸체가 주르륵 미끄러진다. 손을 허리 뒤로 돌려 대물을 붙잡은 유미는 허둥지둥 구멍을 찾아 헤맸다. 욕정에 눈 먼 조급함에, 나도 모르게 눈살을 찌푸렸다.

‘아주 욕망의 화신이 따로 없구나.’

[남자로 태어났으면 주인님과 어깨를 나란히 하지 않았을까요?]

‘쟤는 나보다 더해. 나도 성욕이 왕성한 편이지만 저 정돈 아니야.’

푸욱-!

몇 번의 시도 끝에 마침내 머리가 들어갔다. 유미는 만족스러운지 허리를 활처럼 젖히며 양손을 뒤로 뻗어 정강이를 붙잡았다. 커다란 가슴이 출렁거리며 그녀의 요분질이 시작되었다.

"흐억, 흐억, 좋아. 더 빳빳이 세워."

"네."

"흐윽. 너 진짜 맛있는 거 알아? 내가 먹어본 남자 중에 니가 최고야!"

여상 상위를 차지한 유미는 잦이를 부러뜨릴 기세로 전력을 다해 흔들었다. 어지간한 남자라면 그 모습에 정이 뚝 떨어졌을 것이다.

‘크흑, 진정 야생마 같은 년. 집요하게도 쪼아대는구나.’

[조금만 버티십시오. M도달도가 거의 채워져 갑니다. 현재, 95%!]

‘으흑. 이번 업적만 채우고 나면 다신 이런 타입이랑은 안 할 거야. 맹세할 수도 있어.’

푹찍-푹찍-!

앞뒤로 문지르던 유미는 그것만으론 성에 안 찼는지 무릎을 세워 앉더니 위아래로 찍어 눌렀다. 그러면서 자기 혼자 가슴을 움켜쥐면서 미쳐 날뛰었다.

"흐아아앙, 그래! 이 맛이야!"

푹찍-푹찍-!

육중한 무게로 짓누르는 충격이 고스란히 나의 골반에 전달되었다. 쿠션이 없는 땅바닥이다 보니 데미지가 엄청났다.

"크헉."

"좋지? 응? 대답해봐. 너도 좋은 거지?"

"네, 네."

"흐아앙! 뚫어줘. 도훈아. 나 끝까지 뚫어버려!"

흥분한 유미가 상체를 바짝 엎드렸다. 그러면서 요란하게 허리를 들썩이는 데, 그 속도가 이루 말할 수 없이 빨랐다. 이건 뭐 기계가 따로 없다.

‘괴, 굉장한 허리 놀림이다!’

[역시 유미양의 피지컬은 압도적이군요. 이런 퍼포먼스는 생전 처음 봅니다.]

‘크흑, 지금 몇이야?’

[98%! 99%! 대업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앙!!!"

유미가 이젠 나의 머리를 쥐어뜯었다. 흥분을 못 이기고 또 다시 나를 괴롭히기 시작한 것이다.

"아흑, 내 머리!"

"개새끼, 씹새끼, 이 온몸이 딜도 같은 새끼!"

"아악, 유미야 아파, 아프다고!"

"이제부터 넌 내 육노예야. 내가 세우라면 세우고 박으라면 박아. 알았어?"

"아, 알았으니까 머리 좀!"

[띠링-! SM마스터 위업의 M도달도가 완료되었습니다. 감축드립니다. 주인님! 보상으로 매저키스트의 밧줄이 제공됩니다.]

‘으으! 이 쌍년, 지금부터 전세 역전이다!’

***

"아, 그만 좀 하라고!"

머리를 쥐어 뜯기던 도훈이 버럭 소리쳤다. 한창 달아올라 있던 분위기가 깨지며 유미는 자신도 모르게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오, 오빠?"

"넌 어떻게 적당히를 몰라! 이딴 게 무슨 섹스야! 이건 강간이라고!"

강간이라는 말에 유미의 안색이 창백해졌다.

한창 달아오른 중에 그런 말을 들었으니 충격이 클 만했다.

"저, 전 그저 오빠를 즐겁게 해주려고···."

"즐겁냐? 이게 즐거워? 너도 내가 한 번 즐겁게 해줘?"

갑작스런 도훈의 폭발에 유미가 자기도 모르게 몸을 일으켰다. 그러자 도훈이 복근을 튕겨 일어나더니 그대로 유미를 자빠뜨렸다.

"흐앗."

"내가 그쯤 받아줬으면 얼마나 참고 있는 줄 알았어야지!"

순식간에 반전된 체위에 유미가 허둥대는 사이, 도훈이 그녀의 두 다리를 잡아 펼치더니 역공을 전개했다.

퍽-퍽퍽!

"하악!"

"너도 한 번 당해봐야 정신 차리지!"

도훈은 있는 힘껏 박음질을 했다. 골반이 넓은 유미라면 자신의 대물을 끝까지 받아낼 수 있을 거라는 판단이었다.

"흐앙, 흐앙!"

"그렇게 남자를 정복하고 싶어? 니 마음대로 찍어 누르면 속이 시원해?"

"하악, 오, 오빠, 너무, 쎄!"

퍼벅-퍼벅!

"언제는 뚫어달라며? 내가 오늘 너 제대로 뚫어줄게."

도훈은 펼친 다리를 위로 접어 무릎을 가슴까지 끌어 올렸다. 몸이 반으로 접힌 유미는 온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속절없이 도훈의 폭격을 받아야 했다.

"나를 육노예로 만드시겠다? 전혀! 오히려 니가 내 좆물받이겠지."

"흐아앙, 오, 오빠, 하앙, 하앙!"

도훈의 섹스는 무자비했다.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봤다면 야산에 여자를 끌고 와 강간하는 줄 알았을 것이다. 유미를 반으로 접은 도훈은 무게를 잔뜩 실어 들이박았다. 그녀의 피지컬이 평범한 여성을 상회 한다고 한들, 도훈의 풀파워를 감당하기엔 역부족. 충격에 밀려나기 시작한 유미의 머리가 나무 밑둥에 부딪혔다.

쿵쿵-

"하악, 오빠, 머, 머리! 머리 부딪혀!"

"그런 건 니가 알아서 해!"

결국 유미는 두 팔을 위로 뻗어 나무를 붙잡아야 했다. 그러자 커다란 가슴이 위아래로 늘어지며 섹시한 곡선이 드러났다.

‘빨기 좋은 가슴이군!’

도훈은 두 팔로 나무를 지탱하느라 옴짝달싹 못 하는 유미의 가슴을 게걸스럽게 빨았다. 탱탱한 가슴이 두 볼에 닿는 촉감이 몹시 부드러웠다.

추르릅-추릅!

"하앙, 하앙!"

"이렇게 좋은 빨통을 가지고 왜 그렇게 못되게 굴어? 조금만 고분고분해도 지금보다 훨씬 사랑 받겠구만."

"흐으읏."

"봊이도 쫄깃쫄깃하고 물도 많은 게 딱 박기 좋고."

"아앙, 아앙."

"일어서서 뒤로 대. 아주 대차게 박아 줄테니."

도훈의 폭격에 기세가 꺾이고만 유미는 시키는 대로 몸을 일으켰다. 최초 도훈을 묶었던 나무 기둥을 붙잡고 엉덩이를 뒤로 빼자 그녀의 몸이 ㄱ자로 구부러졌다.

도훈은 ㄱ에 ㅓ를 더한 자세로 엉덩이를 붙들었다.

"팔에 힘 꽉 줘. 안 그럼 얼굴 부딪힌다."

경고를 남긴 도훈이 두 손으로 허리를 견고하게 붙잡고는 대물을 꽂아 넣었다.

"흐억!"

뒤치기의 제왕 효과가 발휘되며 대물의 강직도가 최대치에 이르렀다. 그 상태로 끝까지 삽입해 버리자 유미는 내부의 장기가 진탕 치는 기분이었다.

‘끄, 끝내줘! 이 깊이감!’

퍽! 퍽!!!

"밖에서 따먹히고 싶었어?"

"하악, 하악! 네. 오빠한테 실컷 따먹히고 싶었어요."

"야산에서 발가벗긴 체 이렇게?"

퍽퍽-!

"흐앗, 아, 아, 네!"

도훈이 두 팔을 뻗어 밑으로 축 늘어진 유미의 가슴을 거세게 움켜쥐었다.

퍽퍽-!

"빨통 한 번 탱탱하네!"

"하악, 하악!"

"내 좆맛이 그리웠지?"

"네. 엄청."

"알았어. 오늘 너 여한없이 뚫어준다."

퍼벅-퍼벅!!!

찰진 사운드가 야산을 끊임없이 울렸다. 도훈은 유미의 다리가 풀릴 때까지 뒤치기를 멈추지 않았다.

M도달도를 높이기 위해 참아온 모든 수모를 풀어내겠다는 듯이.

***

격렬한 섹스 끝에 유미가 완전히 나가떨어졌다. 등판 가득 사정액이 뿌려진 유미는 돗자리에 배를 깔고 엎드려 한참을 쌕쌕거렸다.

그녀의 볼록 솟아오른 엉덩이를 보며 도훈이 물었다.

"좀 괜찮아?"

"죽을 것 같아요. 아직도 다리가 후들거려요."

"내가 좀 쎘지?"

"좀이요? 말도 마요. 진짜 자궁까지 뚫리는 줄···."

정사가 끝나고 현자 타임으로 머리가 차가워진 도훈은 유미를 지나치게 학대한 것 같아 죄책감이 들었다. 그러나 자신이 당한 것에 비하면 그 정도는 충분히 용인할 정도라고 생각했다.

"니가 날 흥분시켜서 그래."

"오빤 항상 그러더라? 말 잘 듣다가도 갑자기 폭주해서는···."

"솔직히 난 그쪽 취향 아냐. 맞추려고 노력은 했는데, 당하다 보면 갑자기 화를 못 참겠더라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고마워요."

유미가 옷가지를 껴입으며 어질러진 주변을 뒷정리했다. 도훈도 흔적 지우는 것을 도왔다. 그때 유미가 물었다.

"저녁엔 무슨 행사 있어요?"

"행사?"

"이번 MT 2학년에서 계획했잖아요. 설마 저녁 먹고 술 마시는 게 다는 아니죠?"

"우선이가 별말 없던데. 혹시 작년에는 뭐했는데?"

"작년요?"

유미가 기억을 추슬렀다.

"아, 맞다! 재미 삼아 그거 한 번 했어요."

"뭐?"

"노예팅."

"응?"

"아, 오빤 잘 모르겠구나. 올해 복학했으니. 작년에 술 먹다 이벤트처럼 했는데, 되게 재밌었거든요. 남자들이 일렬로 자기 어필하면, 여자들이 경매 붙여서 최종 낙찰된 사람이 노예로 사는 거죠."

"진짜 노예로 부린다고?"

"에이, 말이 그렇다는 거죠. 사실상 노예팅을 가장한 인기투표에 가까워요."

"근데 왜 그걸 남자만 해?"

"모양새가 좀 그렇잖아요. 남자가 여자를 돈 주고 사면 왠지 성추행하는 것 같고. 우리과는 성비도 잘 안맞고."

"아, 그렇군."

"저녁에 해볼래요?"

"노예팅을?"

"네. 술기운 좀 오르면 제가 바람 잡을게요. 재미 삼아 한 번 하자고. 왠지 오빠 입찰 뜨거울 것 같은데···."

주지육림 퀘스트를 생각하던 도훈은 예상치 못했던 노예팅 이벤트와 업적을 어떻게 연결할지 고민했다.

"음, 재밌긴 하겠다. 상황 봐서 루즈해 지면 해보자."

"네."

"그나저나 우리 사라진 지 한참 돼서 같이 가면 오해 받을 거야. 난 담배 떨어져서 멀리 슈퍼로 사러 갔다 할 테니까, 너 먼저 돌아가 있어."

"알겠어요. 곧 저녁 먹을 시간이니까 늦지 않게 와요."

"그래."

유미를 먼저 하산시킨 도훈은 다른 길로 향했다.

그가 향한 곳은 미술과가 자리 잡은 캠핑장이었다.

***

한지연의 위장 신분 송이든은 미술과에서 왕따에 가까웠다.

1학년 재학 당시 개강총회고 MT고 학내 행사에 얼굴도 비추지 않았고, 교양수업 역시 따로 들었다. 따라서 그녀의 얼굴을 아는 사람은 전무 할 정도. 그런 그녀가 불쑥 이번 MT에 참가한다고 했을 때 미술과 학회장인 김영희는 걱정이 앞섰다.

‘아싸처럼 굴던 애가 웬일이람? 휴학계 냈다가 취소한 걸 보면 다시 맘잡고 다닐 생각이 든 걸까?’

김영희는 친구가 없는 송이든이 괜히 MT와서 소외감을 느낄까봐 유난히 챙겼다. 버스에선 일부러 자기 옆에 앉혀 말도 걸어주고, 텐트 역시 얌전한 성격의 동기들로 배정해 주었다.

그러나 잘 적응을 못 할 것이란 판단이 착오로 드러난 건 캠핑장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였다.

"너 거기 꽉 잡아! 아니아니, 지주대부터 세워야지. 넌 뭐하고 있니? 얼른 삽으로 배수로 까!"

여초에 가까운 미술과는 텐트 치는 일이 쉽지 않았다. 미리 설치된 글램핑 텐트를 섭외하긴 했지만, 워낙 예약이 밀려 몇 동은 스스로 쳐야 했다.

그런데 웬걸? 여자들끼리 낑낑대며 텐트를 세우는 와중에 송이든이 엄청난 리더쉽을 발휘하는 것이었다.

실은 한지연은 육사 재학 시절 군훈련을 통해 텐트 치는 것이라면 이골이 나 있었다. A텐트, D텐트는 물론 장비만 충분하다면 24인용 텐트까지 설치 가능했다. 그런 그녀에게 조립도 쉬운 사제 텐트를 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였다.

그녀는 능수능란한 리더쉽을 발휘해 순식간에 짱짱한 텐트 몇 동을 설치했다. 학회장인 영희는 카리스마 넘치는 송이든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꼈다.

‘어떻게 저렇게 쾌활한 애가 아싸가 되었을까? 혹시 스스로 전부를 따 시킨 거였을까나?’

< 285. 오빠랑 MT갈래? -25- > 끝

ⓒ 성난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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