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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로 태어나게 해주세요-79화 (59/2,000)

< 61. 새터섹터-24- >

***

"잔뜩 젖어 있으면서 왜 거짓말해?"

나는 정음의 눈앞에 대고 젖은 손가락을 비볐다.

끈적한 애액이 손가락 사이로 거미줄처럼 가는 실을 뽑아낸다.

관능적이다 못해 퇴폐적인.

정음이 애써 그 장면을 외면하며 시선을 돌렸다. 그녀의 얼굴은 쳐다보기 안쓰러울 만큼 수치심으로 얼룩져 있다.

부정하고 하고 싶겠지.

하지만, 몸은 거짓말을 못 하는 법.

"이, 이게 왜 이렇지?"

몰라서 물어?

우람한 자지를 만져대니, 보지가 흥분해서 벌렁거리는 거지.

고놈 참 맛있게 생겼다면서.

한 번만 꽂아 달라고.

섹스는 본능이다.

외부와 일절 교류 없이 무인도에 사는 사람이라도 발가벗겨 놓으면 스스로 구멍을 찾아 움직인다.

가르칠 것도, 배울 필요도 없는 것이 바로 섹스다.

물론 몇 가지 스킬들은 익혀두면 두고두고 써먹을 순 있다.

가령 이러한 손기술.

"하앗! 왜, 왜 그래 혀엉."

나는 다시 한 번 그녀의 다리 사이로 손을 집어넣었다.

왼손은 운전대를 잡고 눈을 전방을 주시하지만, 오른손은 자체로 눈이 달린 기생수의 팔처럼 정음의 클리토리스를 정확히 짚어냈다.

"말했잖아. 윤활제가 필요하다고."

"아앙, 그, 그래도 이건 아닌데···."

정음이 손목을 붙잡으며 저항해 왔다.

다리는 잔뜩 오므려지고, 가로막은 두 손엔 바짝 힘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늦었다.

손은 말보다 빠르니까.

나의 손끝은 이미 그녀의 급소를 정확히 틀어쥐고 있었다.

"하아앙···하아."

정음의 입에서 비음 섞인 신음이 터져 나온다. 붙잡은 손목에 스르륵 힘이 빠지고, 두 다리는 잘 익은 조개처럼 좌우로 벌어지고 있었다.

‘완전히 잘 느끼는데?’

[주인님 운전 중입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걱정하지 마. 15년 무사고인 나에게 이 정돈 식은 죽 먹기니까.’

앞차와의 간격은 충분하다. 뒤따르는 차도 없다.

뇌의 기능을 쪼개 자동항법 기능을 발동시킨다.

내 몸은 운전하고 있지만, 모든 의식은 정음의 애무에 집중되어 있다.

"하아, 혀, 형··· 자꾸 이러면···."

"왜? 이상해?"

"으, 응. 나 기분··· 이상해져."

정음의 눈이 슬슬 풀리기 시작했다. 옷 위로 만지는 데도 이렇게나 느낄 정도면 굉장히 예민한 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제 나의 손은 과감히 레깅스 안으로 파고들었다.

"흡-!"

"역시 물기가 더 필요해."

고무 밴드를 들춰 팬티 속까지 진입하자 정음의 그곳이 흠뻑 젖은 게 느껴졌다.

"와···. 여긴 무슨 물난리네."

"으앙··· 나 몰라."

미지의 처녀림에 끝내 손을 허락해 버린 정음이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창피해하는 그녀의 마음과 달리, 그녀의 몸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듯 벌컥벌컥 애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왜 이렇게 잔뜩 젖었어?"

"···내가 어떻게 알···, 혀, 형!!!"

손가락 한 마디가 구멍 속으로 파고들자 정음이 까무러치는 비명을 내질렀다.

아마도 이곳에 뭔가 들어간 건 처음이겠지?

나는 뻔뻔한 얼굴로 변명했다.

"엇, 미끄덩하다가 들어가 버렸네. 넣을 생각까진 없었는데···."

"하아···하아···나 몸이···"

"왜? 계속 이상해?"

"막, 뜨겁고, ···숨차고···어지럽고 막···"

"그래서 싫어? 그만둘까?"

빼는 시늉을 하자 정음이 다시 내 손목을 붙잡는다.

아까의 막아내는 동작과 정반대의 움직임.

정음이 고개를 살래살래 저으며 모기만 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계, 계속해줘."

요것 봐라?

꽤 대담해졌는걸?

나는 못 들은 척 다시 물었다.

"뭐라고? 찐따 같은 목소리라 잘 안 들리는데?"

"빼, 빼지 말고 계속해달라고!"

훗. 이제야 솔직해지는군.

"···알았어. 지금부터 제대로 보여줄게."

나는 불쑥 핸들을 틀었다.

차가 들어선 곳은 비포장으로 된 시골길.

아마도 인근 목장으로 이어진 길인 것 같다.

방향이 바뀌자 네비가 즉각 경고음을 내뱉었다.

[경로를 이탈하여 재탐색합니다.]

‘아니. 제대로 가는 거 맞아.’

경고를 무시하고 인적 드문 숲길 가에 차를 대었다.

반경 500M로 온통 수풀 뿐 인 한적한 곳이었다.

아까만 해도 늦은 복귀를 걱정하던 정음이지만, 이번엔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잔뜩 상기된 표정에는 긴장감과 흥분이 동시에 엿보인다.

이미 소품 구매는 뒷전.

당장 뜨거워진 몸을 식히지 않았다간, 온몸에 열병이 도질 판이었다.

"자세 좀 편하게 할게."

차를 세운 나는 본격적인 애무를 시작했다. 보조석 시트를 뒤로 밀어 의자를 눕히자 한결 여유 있는 공간이 나왔다.

정음은 긴장이 되는지 몸을 움츠리고 얼어 있었다.

나는 긴장을 풀어주기 그녀의 어깨를 주물렀다.

"하, 하앗."

"너무 긴장하지 마. 여긴 우리 둘뿐이니까."

"으, 응."

나는 목 부근에 손을 넣어 그녀의 윗 가슴을 주물렀다. 보드랍고 볼륨 넘치는 가슴은 촉감 또한 끝내줬다. 살짝 브라를 들추고 안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자 단단해진 젖꼭지가 느껴졌다.

"하아아아앙··· 거긴!"

젖꼭지는 정음의 성감대 중 하나. 중지에 힘을 주어 젖꼭지를 빙글 돌리자 정음이 온 몸을 뒤틀며 까무러쳤다.

"하아아아앙!"

‘이렇게 즉각적인 반응이라니. 정말로 예민한 몸이구나.’

한참 젖꼭지를 매만지고 가슴을 주무르던 나는 점점 후드가 걸리적거렸다.

"정음아 상의 좀 벗어 볼래?"

"오, 옷을? 여기서?"

"걱정 마. 지나가는 사람도 없고 선팅 찐해서 안보이니까."

정음은 주저하더니 조심스럽게 옷을 끌어 올렸다. 콜라병처럼 잘록한 허리가 육욕을 자극한다.

‘역시 운동하는 애들이 진리야. 저 군살 하나 없는 저 몸매 좀 봐.’

매끈한 바디라인에 감탄하는 사이 후드가 더 위로 올라가며 이번엔 아이보리색 브래지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브래지어 컵을 가득 채운 정음의 가슴은 가는 허리와 대비되면서 실제보다 훨씬 커 보였다.

후드 티가 그녀의 얼굴을 가리고 목을 빠져나가기 직전, 나는 불쑥 브래지어를 끌어내렸다. 꽁꽁 감추어져 있던 그녀의 가슴이 출렁 튀어나왔다.

"어엇! 뭐, 뭐야 형."

새하얀 유방 위에 오똑 선 핑크빛 젖꼭지.

예상보다 훨씬 예쁘고 탐스러운 가슴이다.

‘에라 모르겠다.’

나는 다짜고짜 머리를 들이밀어 그녀의 가슴을 한 입에 삼켰다.

"흡!!!"

옷을 다 벗기도 전에 가슴을 물린 정음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멈춰버렸다.

"하아앙, 가, 갑자기 그, 그렇게···."

"가슴 보니 못 참겠어."

"흐아아앙!"

정음의 몸에선 어린 여자에게서 풍기는 특유의 살 냄새가 났다. 남자의 이성을 송두리째 휘발시켜버리는 자극적인 냄새가 나의 물건을 평소보다 훨씬 단단하게 만들었다.

‘으, 당장 꽂아 버리고 싶네.’

쿠퍼 액이 질질 새며 츄리닝 앞이 오줌 흘린 것처럼 물자국이 생겼지만, 나는 초인적인 의지로 자제했다.

‘정음은 처음이라 했어. 최대한 애무 해주면서 몸이 준비될 시간을 주어야 해.’

나의 물건은 보통 사람보다 훨씬 크다. 대충 젖게 한 다음 우겨 넣는다고 들어갈 사이즈가 아니다.

"하아···혀, 형···."

정음은 아직도 벗다 만 후드에 얼굴이 가려 있었다.

두 팔이 벌 서는 것처럼 위로 들어 올려지자 문득 그녀의 두 번째 성감대가 떠올랐다.

‘겨드랑이랬던가?’

매끈한 정음의 겨드랑이를 보는 순간 갑자기 냄새를 맡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다. 나는 가슴 빨던 것을 멈추고 코를 킁킁 대며 겨드랑이로 올라갔다.

"꺄, 꺄악 지금 어, 어디에···."

‘으아. 이 살냄새. 사람 진짜 미치게 만드네.’

살짝 땀 맺힌 정음의 겨드랑이에선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자극적인 냄새가 풍겨 나왔다. 그것은 그 자체로 남성을 유혹하는 페로몬이었다.

핡짝!

결국 참지 못하고 혀를 내밀어 겨드랑이의 땀을 핥았다. 정음은 발광하는 것처럼 온몸을 비틀어 댔다.

"으아아아아앙! 혀, 형! 너무 간지럽단 말야, 아아앙!"

"조금만 참아봐."

할짝, 할짝!

도저히 혀놀림을 멈출 수 없었다. 혀 끝에 닿는 시큼하고 짭쪼로함 맛이 중독 될 것 같았다.

"으으으! 뭐, 뭐하는 거야 정말!"

정음이 겨우 옷을 벗어 뒷좌석에 던져 버리고는 두 팔로 가슴을 가렸다. 자연히 겨드랑이도 완전히 감춰지고 말았다.

"왜 별로였어?"

"아, 아니 너무 간지러워···. 나 예민하단 말야. 간지러운 거 진짜 못 참아."

"그랬구나. 근데 기껏 벗어놓고 가리긴 왜 가려."

"모, 몰라. 형이 쳐다보니까 부끄러워."

"팔 풀어. 내가 빨아 줄테니."

"하아···이, 이러면 안 되는데···."

정음은 안 된다고 하면서도 스르륵 팔을 내렸다. 나는 의자를 젖히고 누운 그녀에게 상체를 기울여 가슴을 빠는 동시에 한 손은 밑으로 내렸다.

팬티를 들추고 들어간 정음의 처녀림은 홍수가 난 것처럼 흠뻑 젖어 있었다.

나는 놀리듯 말했다.

"너 진짜 물 많구나."

"으, 응? 그, 그런가?"

"많은 편이야. 그것도 엄청."

"아, 몰라."

다시 손가락을 집어넣자 아까보다 한결 수월하게 들어갔다. 손가락 두 마디쯤?

가슴을 빨면서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자 정음이 순식간에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으어엉, 혀, 형. 나, 이상···흐어어엉."

경험 없는 처녀에겐 감당키 힘든 자극이었을까?

정음은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것처럼 헐떡거렸다.

그 모습이 더욱 나를 부추겼다.

‘날 만난 걸 행운으로 알라고. 이 시대 최고의 아다폭격기가 될 사람이니까.’

"바지 너무 불편해. 벗길게."

"으,응."

정음이 엉덩이를 들어 벗기기 쉽게 보조를 맞추었다. 무릎 아래까지 츄리닝을 내리자 정음의 앙증맞은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응? 곰돌이?"

"아앗! 보지마!"

정음의 하얀 팬티엔 귀여운 곰돌이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다.

왠지 초등학생들이나 입을 법한 팬티 디자인에 피식 웃음이 나왔다.

"취향 참 독특하네."

"그, 그냥 귀엽잖아."

"근데 곰돌이 울고 있네."

"응?"

"완전 젖어가지고 우는 것처럼 보여."

"모, 모야! 치."

"울음 그치게 말려줘야지."

나는 팬티마저 모두 벗겨냈다.

알몸으로 변한 정음은 부끄러움에 다시 얼굴을 가렸다. 하지만 얼굴을 가린다고 몸이 가려지는 것은 아니지.

나는 무릎을 활짝 펼쳐 아직까지 정복되지 않은 정음의 처녀림을 감상했다. 과하지 않은 털이 잔디처럼 귀엽게 자라 있고, 핑크빛 계곡에선 끊임없이 물이 흘렀다.

"예쁘다."

"으,응?"

"니 보지 예쁘다고."

"아아앗! 그런 말 쓰지 마!"

"저속해?"

"···응. 민망하단 말야."

"그럼 보지를 보지라고 하지, 뭐라고 할까."

"아, 아니 그래도. 헙!"

나는 예고 없이 손가락을 넣었다. 이번엔 끝까지 밀어 넣었음에도 충분히 젖은 정음의 보지가 수월하게 받아냈다.

‘좀 더 확장공사를 해야겠지?’

손가락 하나 들어갈 정도론 내 물건을 받지 못한다.

나는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 원을 그리듯 돌렸다. 질 전체를 어루만지며 이루어지는 애무에, 정음이 온 몸을 들썩이며 흥분에 찬 신음을 토해냈다.

"앗, 앗··· 흐으응, 아앗."

찌꺽찌꺽-

애액 가득 찬 구멍에서 특유의 습한 소리가 새어 나왔다. 그 소리에 맞춰 속도를 올렸다.

찌꺽찌꺽찌꺽-

"하앗, 하앗, 혀, 혀, 형! 하앗 그, 그만."

그 와중에도 씹물이 하염없이 흘러나오며 사방으로 튀기 시작했다.

찰박거리는 사운드가 흥분을 고조시켰다.

찌꺽-찌꺽- 파파파팟!

"흐아아아아아앙!"

부쩍 속도를 올리자 정음이 자지러지는 비명을 질렀다. 그것은 결코 고통이 아닌, 환희에 찬 비명이었다. 몰아치는 쾌락을 참다못해 쏟아내는 감격의 신음.

충분히 몸을 달군 나는 손가락 삽입을 중단하고 정음에게 말했다.

"정음아."

"으, 응?"

"이제 내 거 빨아 줄래?"

"나 하나도 할 줄 모르는데···."

정음이 미안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나는 그녀를 일으켜 앉히며 말했다.

"괜찮아. 내가 알려줄게."

"진짜?"

"응. 너가 빨아주면 엄청 좋을 것 같아."

"알았어."

나에게 한 번 쾌락을 맛본 정음은, 봉사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 차 있었다.

"제일 위험한 게 이빨을 세우는 거야. 이를 드러내면 물건에 상처를 낼 수 있거든."

"그럼 어떻게 해?"

"입술을 안쪽으로 오므려봐."

"이으케?"

"응. 그렇지. 잘하네."

나는 츄리닝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발목까지 끌어내려 바짝선 자지를 끄집어냈다.

"그대로 입에 넣어."

정음이 몸을 옆으로 기울여 귀두를 입에 넣었다.

따뜻하고 축축한 입속으로 들어서자 대물은 마침내 고향에 돌아온 듯한 익숙함을 느꼈다.

‘으, 좋다. 정음이가 내 자지를 빨아주다니.’

정음의 펠라는 서툴렀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무엇보다 그녀의 인생의 첫 경험을 차지했다는 사실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정복감을 주었다.

"입에 넣은 상태로 혀를 굴려봐."

정음이 시키는 대로 혀를 움직였다. 입안에서 사탕을 굴리듯 사방으로 돌아가는 혀 놀림에 점점 자극이 밀려왔다.

‘확실히 몸으로 하는 것은 금방 배우는 구나. 가르치는 맛이 있겠어.’

"이제 좀 깊숙이 빨아봐. 할 수 있는데 까지."

"케켁-!"

무리했던 것일까? 정음이 구역질을 하듯 자지를 뱉어냈다.

"미, 미안. 목젖에 닿아가지고."

"아냐. 잘했어. 천천히 다시 해봐."

"으응."

정음이 다시 깊숙이 자지를 빨았다.

금세 요령을 터득했는지 처음에 비해 확실히 빨리는 느낌이 들었다.

"으, 좋아. 금방 배우네."

"정말?"

"응. 정음이가 빨아 주니까 너무 좋아."

"형이 좋다니 계속 해줄게."

"아냐. 빠는 건 충분해. 이제 넣고 싶어."

"너, 넣은다고?"

"왜? 하는 건 좀 그래?"

"으, 응."

정음이 주저하는 기색을 보였다.

하긴 태어나 첫 경험이 남자친구도 아닌 사람과 카섹스라니.

망설여 질만도 하다.

좀 더 그녀를 구슬려야 겠군.

"정음아. 내가 아까 한 말 기억나?"

"뭐?"

"처음엔 기왕이면 잘하는 사람이랑 하는 것이 좋다고."

"응."

"난 정음이 한테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어. 섹스가 얼마나 기쁜 것인지 말이야. 내가 아까 손으로 해줄 때 좋았지?"

"···응."

"이거 넣으면 손가락보다 몇 배는 더 좋을 걸."

"정말?"

"응. 나한테 네 처음을 주지 않을래? 나 그럼 너무 행복할 거 같은데."

정음이 한참 망설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오빠."

그녀의 입에서 ‘오빠’라는 말이 나온 것은 처음이었다.

< 61. 새터섹터-24- > 끝

ⓒ 성난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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