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7화 〉 마지막 번외편: 천마강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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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썩, 철썩철썩, 철썩철썩철썩철썩!
[아앗, 아앙♡ 아아아앗! 아흐아아아앗…!!]
푸슉, 푸슉, 푸슈슈슉 푸슈슈슈슈슉!!
밤낮으로 펼쳐지는 육욕의 향연.
공적인 업무는 이블린에게 의뢰해서 제작한 호문클루스 대역에게 맡기고 자신은 오로지 낙원(워터파크)에 머무르면서 한결같이 여자들을 범했다.
물론, 알리바이가 필요한 것은 리한 뿐만이 아니었다.
세경가의 가주인 로가와 에스메랄다는 원래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는 막중한 위치에 있었고, 오필리아도 스케줄을 조정하기는 했지만 한 번 정도는 저택으로 돌아가서 가족들에게 얼굴을 비춰야 했다.
하지만 리한은 그녀들을 돌려보내지 않았다.
대신에 마스터 코어를 사용해서 라운드 시스터즈 몇 명을 대역으로 변장시켜서 파견했다.
이미 가짜 돌로레스를 만들어서 처형시킨 경험이 있기에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오히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세경가를 마음대로 주물러서 제니아의 권력 장악은 더할나위 없이 순조롭게 착착 진행되었다.
츄우우웁, 츄르르릅, 츄우우웁, 츄우웁, 츕츕.
“리한…하으읏♡ 리한, 리한! 리하아안…!”
눈동자가 하트 모양으로 변한 애쉬가 자신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면서 좋아좋아 키스를 퍼부어댔다.
이미 이성이란 단어가 머릿속에서 완벽하게 날아가 버린 상태.
“후후후후. 그렇게 안달 내지 않아도 나는 다른 가주들하고는 다르게 사라지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마라.”
“싫어, 싫어…믿을 수 없어. 아무 데도 가지 말고 내 곁에 있어. 언제 어디서나 네 존재를 느낄 수 있게 해줘…하윽♡”
짝!
사랑스럽게 어리광을 부리는 애쉬의 물풍선 같은 엉덩이를 가볍게 때렸다.
“그래, 그래. 어디든지 데리고 다닐 테니까 걱정하지 마라. 정말이지…세상에 누가 이런 어리광쟁이를 평온의 검사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
“어리광쟁이는…싫어?”
품속에 안겨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올려다보며 물었다.
자신도 모르게 심장이 쿵쾅거려서 파열해버릴 것 같은 무시무시한 천마의 무공.
리한은 한 마리 짐승으로 변해서 그녀를 덮쳤다.
“싫을 리가 있을 것 같으냐?!”
철썩, 철썩철썩, 철썩철썩철썩철썩철썩!!
“꺅! 에헤헤헷♡ 아흑, 아앗, 아아앗, 아앙♡ 앗, 아아아아앗!!”
두 사람이 그렇게 꽁냥거리며 사랑을 나누는 사이에 다른 한쪽에서는 천하제일 장모님을 가리는 철인 섹스 3종 경기가 펼쳐지고 있었다.
툭툭
[파, 파크에 계시는 주인님들과 숙녀 여러분…오고오옥?! 모두 즐겁게 섹스하고 있습니까? 하아아앗♡ 경기장에는 현재 보는 것만으로도 자궁이 뜨거워지는 열정적인 대결이 펼쳐지고 있…토끼이이잇!!!]
푸슉, 푸슉, 푸슈슈슈슉!
중계석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바니걸 소피아가 질내사정으로 가버리면서 그렇게 외쳤다.
리한의 분신에게 책상에 가슴을 짓눌러지면서 후배위 교배 프레스를 당하고 있으면서도 마이크를 붙잡고 진행을 계속하려고 애쓰는 그녀.
곁에는 원조 바니걸이라고 할 수 있는 소월과 파냐가 마찬가지로 범해지면서 진행의 보조를 맡았다.
[오로지 사위를 위한, 사위님에 의한, 사위님을 만족시켜드리기 위해서 펼쳐지는 장모님들의 피할 수 없는 진검승부우우웃♡ 과, 과연 누가 가장 극진한 사위 사랑을 보여줄 것인가? 선수들과 똑같은 한 사람의 장모님으로서 이 경기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머니!]
[하으아아아아앙♡ 굉장해요, 주인님의 우람한 당근! 소월의 음란한 질구를 힘차게 쑤셔주세요오옷! 가요, 가요, 가버려요, 토끼이이이이이잇!!]
푸슉, 푸슉, 푸슉, 푸슈슈슈슉!!
이성을 잃어버린 검은 머리의 바니걸 소월은 후면 기승위로 투실투실하게 먹음직스러운 엉덩이를 좌우로 문질러대며, 자궁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정액을 탐욕스럽게 꿀꺽꿀꺽 집어삼켰다.
[치, 치사해요! 어머니! 저도 경기 중계 따위는 집어치우고 주인님과 즐기고 싶은데! 앙, 아아아앙♡ 하으으읏! 주인님, 쥬인니이임♡]
[중계가 매끄럽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토끼이이잇♡ 현재 두 분 해설자께서는 주인님에게 모녀덮밥으로 봉사중이라서 제가 단독으로 선수 소개를 하겠슙니다앗!]
소피아가 그렇게 외치자 카메라가 경기장을 향했다.
현재 그곳에서는 바나나 카누 대결이 한창이었다.
경기 방식은 이름 그대로 바나나 보트를 타고 노를 저어서 누가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는지 겨루는 게임이지만, 참가한 선수 전원이 리한이 만들어낸 분신들에게 기승위로 범해지고 있었다.
철썩, 철썩철썩, 철썩철썩철썩철썩!!
[아앙, 아아앗, 아아아앗! 앙앙앙♡ 제, 제발 멈춰주세요, 사위님! 이렇게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어대시면 도저히 노를 저을 수가…하으으으윽!]
[안돼, 안돼에엣, 가버리고 싶지 않은데 버틸수가 없어어어엇!!]
[할 수 있어! 반드시 내가 1등으로 골인할 거야, 여어엉차앗…♡]
부르르르르
[후후후후후. 할 수 있으면 해봐라. 누구도 승리할 수 없도록 전력으로 방해해주지!]
보트에 드러누운 리한이 장모들의 자궁을 힘차게 쑤셔대며 그렇게 외쳤다.
탱글탱글한 엉덩이를 붙잡고 허리에서 땀이 나도록 격렬하게 흔들어댔으며 양손을 수영복 브레지어에 집어넣고 커다란 가슴을 마구잡이로 주물러댔다.
이 터무니없는 방해 공작에 세 사람의 노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허공을 허우적거렸고, 출발선에서 10m도 전진하지 못하고 벽에 부딪혀서 좌초해 있었다.
[등 번호 1번을 착용한 선수의 이름은 아만다! 지금은 인간 사이즈로 줄어들었지만 그녀의 진짜 정체는 무려 거인족입니다앗♡]
[네에에엣…종족 최고의 미녀로 소문난 선수답게 눈부시게 아름다운데요. 도저히 두 아이를 출산한 어머니라고는 믿을 수가 없는 외모입니토끼이이잇…]
부르르르
눈이 반쯤 풀려서 범해지는 파냐가 소피아의 말을 받으며 대답했다.
[가슴 크기는 따님하고 똑같이 국뽕이 차오르는 k컵! 참가 선수 중에서 가장 커다란 거유를 자랑하고 있어요오오옷.]
[그렇지 않아도 관중석에 따님이 계시니 현장에서 응원의 한 마디를 들어보겠습니다아앗!]
이 말과 함께 카메라가 관중석을 비추며 에키벤 자세로 범해지는 에스메랄다에게 마이크가 들이밀어 졌다.
[자작 각하! 경기장에서 분투하시는 어머니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철썩, 철썩철썩, 철썩철썩철썩철썩!!
[아헤에에엣!@#$%♡ 힘내세요, 어머니! 어머니는 할 수 있소고오오옥! 가버려요, 가버려요, 가버려어어어어어엇!!]
푸슉, 푸슉푸슉, 푸퓨퓨퓨퓻! 푸슈슈슈슛슉!!
[네에에엣♡ 훌륭한 아헤가오로 전달하는 응원의 메시지 감사합니다앗♡]
[카메라를 분석해보니까 아만다님과 똑같은 타이밍에 주인님에게 질내사정을 받으셨군요. 모녀가 사이좋게 건강한 아기를 임신하시기를 바랍니, 토끼이이이잇!]
[다음 선수는 등번호 2번! 제니아의 암사자로 유명한 마담 로가님께서 참가해주시고 계십니다.]
[가슴 사이즈는 꽉찬 D컵으로 선수들 중에서는 가장 작지만 엉덩이 하나만큼은 제일 크다! 무장답게 훌륭하게 단련한 꿀벅지가 인상적이네요!]
[네에에엣♡ 정말로 완벽한 순산형입니다. 한때는 주인님에게 반항했지만 이제는 남편의 조그마한 물건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다고 합니토끼이이이이!!]
짜악! 짜악! 짜악! 짜악!
[조임이 약합니다, 로가 장모님! 이 커다란 엉덩이는 단순하게 장식에 불과한 겁니까? 더 빨리, 강하게 흔드십시오!]
[네에에엣! 흔들겠어요, 흔들겠습니다. 사위서방님! 부디 사위서방님의 우월한 유전자로 이 음란한 암컷장모를 임신시켜주세요오오옷!!]
푸슉, 푸슉, 푸슈슈슉! 푸슈슈슈슈슉!!
[아아아아앗! 말씀드리는 순간에 다시 한번 터져 나오는 질내사정! 로가 선수! 사위의 물건을 힘차게 엉덩이로 짓누르면서 아헤가오로 기절해버리고 말았습니다앗!]
[어쩔 수 없습니다! 주인님의 물건은 정말로 기분좋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참가한 세 번째 선수! 이 선수에 대해서 굳이 말씀드릴 필요가 있을까요? 완벽한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몸매. 단아하게 묶어 올린 백발 머리의 귀부인, 오필리아님이십니다앗!]
소피아가 흥분해서 목소리를 높였다.
[쓰리 사이즈는 382436. 무려 세 아이를 임신했다고는 믿을 수 없는 기적의 몸매! 지금도 왕국 최고의 미녀라고 불리는 따님과 자매라고 불러도 믿어질 만한 외모입니다. 소싯적의 별명은 설국의 요정, 처녀 시절에 제니아의 모든 귀족 청년들에게 구혼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지금도 전설처럼 회자되고 있어요오오옷!!]
[차버린 남자가 너무 많아서 원조 빙면설화라는 이야기도 있죠. 루돌프님께서는 그 무시무시한 경쟁을 뚫고 구혼에 성공하셨습니다는 겁니다. 게다가 결혼한 이후로도 하이잘 옹을 위시해서 NTR을 노리는 남자들이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만…]
철썩, 철썩철썩, 철썩철썩철썩철썩!!
[이런 음탕한 장모년 같으니라고! 사위의 물건을 이렇게 격렬하게 조여대면서 허리를 흔들어대다니 질내사정으로 혼쭐을 내주마, 딸처럼 임신해라! 임신해!!!]
[아아아앗♡ 죄, 죄송합니다, 사위님. 임신으로 사죄할게요…오필리아의 칠칠맞을 자궁을 사위님의 건강한 올챙이들로 채워주세요옷!]
푸슉, 푸슉, 푸슉, 푸슈슈슈슈슈슉!
[…]
중계석은 침묵했고 잠시 후에 다시 대화를 이어나갔다.
[지금은 새로운 사랑을 찾아서 행복해 보이시네요.]
[모든 선수, 주인사위님의 건강한 아기를 임신하시기를 바랍니다! 토끼이이이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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