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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8화 〉(H이벤트)오프 더 레코드(7) (258/429)



〈 258화 〉(H이벤트)오프 더 레코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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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부터 12번 포로까지 순회를 마친 리한은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 이번에는 거꾸로 그녀들을 범했다.

“오고오오옷, 오고오오오옷!!”

뷰륫, 뷰륫, 뷰류류륫!

양쪽으로 늘어서 있는 엉덩이도 엉덩이지만 모든 여성의 가랑이 사이에서 자신이 쏟아낸 백탁의 액체가 흘러내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

최대한 빠르게 속도를 냈기 때문에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이제는 슬슬 마무리를 지어야 했다.

리한은 여성들의 수갑을 모조리 풀어주었다.

철컥, 철컥, 차라라라락!

“주세요오~  음란한 암캐에게 주인님의 육봉을 주세요~~!!”

“싫어, 싫어! 주인님은 내꺼야! 주인님도 리리카가 제일 좋으시죠오?”

“부히, 부히, 부히이이잇! 이 천박한 갈색 암퇘지 에스더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저리 비켜! 이번에는  차례였단 말이야!!”

신체가 자유로워지기 무섭게 우르르 몰려와서 아우성을 쳤다.

하나같이 다리가 풀려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발로 엎드려 있었지만, 사흘 굶은 새끼 짐승들처럼 눈동자를 빛내며 그의 우람한 소세지(?)를 탐욕스럽게 갈구해 왔다.

“훗. 귀여운 녀석들 같으니라고.”

이렇게 발정이 나버린 이유는 파나티카 음문의 최음 효과 때문이었다.

상대를 완벽한 육노예로 만들기 위해서 100L의 정액을 채워 넣을 필요가 있는 주술.

음문이 완성되기 전에 주인(예정)이 아닌 다른 사람의 정액이 섞여버리면 효과가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당연한 소리지만)반드시 다른 수컷들이 건드리지 못하게 그녀들을 지하 감옥에 감금해 놓아야만 했다.

결함투성이라는 아스타로트의 표현이 틀린 것도 아니라서 음문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주인(예정)의 싱싱한 정자를 8시간에 한 번 정도의 싸이클로리필해 놓아야 한다던가, 정액이주입되면 주입될수록 색욕에 미쳐서 사람과 짐승을 가리지 않고 달려들기 때문에 밧줄로 꽁꽁 묶어놔야 한다는 등의 다양한 부작용들이 있다.

물론, 그런 험난한 과정을 거쳐서 주술을 완성하기만 하면 주인을 제외한 다른 남자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훌륭한 전용 육노예로 재탄생.

문제는 음문의 효과하고는 별개로 90%의 확률로 미쳐버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스타로트에게 자신만만하게 떠들어댄 것처럼 리한에게는 이렇게 무수한 부작용들이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않았다.

“모두 한꺼번에 귀여워해 주마!”

“꺄아아아아아아악-♡”

여체의 바닷속으로 자신의 몸을 던지자 파도와 같은 환호성이 쏟아져 나왔다.

원래대로라면 순식간에 달려들어서 아귀다툼이 일어나야 정상이지만 바닥에 드러눕는 그를 포근하게 받아주면서도, 여성들은  훈련받은 강아지들처럼 헥헥거리며 그의 입에서 명령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모두 다 마스터 코어의 힘으로 절제력을 남겨놓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우선은 금발 여기사 암퇘지, 너부터 시작해 보도록 해라.”

“감사합니다, 주군!”

“부러워어--!!”

리한이 손가락을 까딱거리면서 명령을 내리자 무릎을 꿇고 포권을 취하는 여기사.

패배 플래그라는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한 에미로스가 부러움과 질시 속에서 선두 주자로 나섰다.

“실례하겠습니다.”

육봉을 붙잡고 뒤돌아 쪼그려 앉아서 거리를 가늠하는가 싶더니 역기승위 자세로 서서히 삽입해 나가는 그녀.

쥬우우우우욱-

“흐으으으읍-?!”

엄청난 크기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때문에에 숨이 턱하고 막혀버리는지 잠시 주춤거렸지만, 이내 각오를 다지는것처럼 자신의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어 올리면서 심호흡을했다.

마치 100me달리기를시작하려는 것처럼 제자리에 자세를 취하는 그녀.

그리고 시작하는 전력 질주.

철썩, 철썩, 철썩철썩철썩철썩!!

말꼬리같은 머리카락을 이리저리 흔들어대면서 달덩어리처럼 둥그스름한 자신의 엉덩이를 쿵쿵 내리찍으며 박력과 파워가 넘치는 상하 운동을 시작했다.

쥬우우욱- 쥬우우욱- 쥬우우우욱!

“오오!”

저절로 감탄이 흘러나오는 다이나믹한 질내의 움직임.

질육의 주름이 힘차게 육봉을 빨아올리면서 마치성기 전체를 부드러운 슬라임으로 타이트하게 조이며 압박하는 경락 마사지를 받는 것만 같았다.

평범한 남자였다면 순식간에 쥐여짜일 정도로 역동적인 무브먼트가 아닐 수 없었다.

“후후후후. 제법이로구나.”

찰싹!

“하앙♡ 가, 감사합니다핫! 주, 주군! 어, 어떻슙니카아?! 이, 이 정도면 하읏, 흐으으읏, 하악, 하악, 아, 아스타로트 님에게도 밀리지 않는 조임이 아닙니까?!”

“뭣?!”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무리에 끼지 못하고 낙동강 오리알처럼 떨어져 있던 아스타로트가 예상하지 못한 도탄에 얻어맞았다.

“후후후후. 아까 비교를 당한 것을 마음에 두고 있었던 것이냐?”

“제가 진심을 발휘하면  정도는 가볍게…하아아아앗?!”

아무래도 에스더에 이어서 3p로 범하며 비교했던 것이 자존심을 자극한 모양이었다.

“그렇군. 어느 쪽이 명기냐고 물어본다면 소재 자체는 아스타로트가 뛰어나다고 할 수 있지만, 그것을 노력과 근성으로 극복하다니 기특하구나. 네 승리다, 에미로스!”

“가, 감사합니다! 주군!!”

“뭐어어어어라아아아아고오오?!!”

리한이 판정을 내리자  사람의 희비가 교차하면서 패배자로 전락한 아스타로트의 표정이 대번에 일그러졌다.

얼굴 전체가 자신의 새빨간 뿔처럼 빨개지면서 날개와 꼬리를 곧추세우며 파르르 떠는 그녀.

“승자에게는 포상이다. 슬슬 사정해줄 테니까 귀여운 아기를 임신하도록 해라!!”

“아아아앙♡ 주군이 내려주시는 은상, 기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기, 기다려! 여는 이런 결과 따위는 인정할  없다!!”

악마  마리가 길길이 날뛰면서 화를 냈지만 리한은 무시하고 다른 여자들에게명령을 내렸다.

“너희들도 멀뚱히 보고만 있지 말고 사용할 수 있는 신체 부위로 봉사하도록 해라. 마음에 드는 순서로 안아주도록 하지!”

“네에에에♡”

합창이 끝나기 무섭게 리한에게 달라붙은 여성들이 자신 있는 신체 부위를 적극적으로 어필하면서 적극적으로 봉사해오기 시작했다.

두툼한 허벅지를 자랑하는 에스더는 그에게 무릎베개를, 리리카는 혓바닥으로 전신의 성감대를 애무해 왔고, 풍만한 미드를 자랑하는 여성들이 자신들의 가슴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게 해줬다.

하지만 이 경쟁에서 승리를 차지한 사람은 소피아라는 미망인이었다.

“자아, 주인님을 위해서 준비한 특별한 영양 드링크입니다. 저희를 위해서 애쓰시느라(?)많이 지치셨을 텐데 든든히 마시고 힘을 내주세요.”

“후후후. 센스가 있군.”

성숙한 여인이 보여주는 포용력도 풋내기들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그녀가 보유하고있는 비장의 무기는 바로 모유母乳였다.

꿀꺽, 꿀꺽, 꿀꺽, 꿀꺽.

“아아아앙♡이렇게 젖을 물리는 것이 도대체 얼마 만인지…그렇게 힘차게 빨아대시면 순식간에 바닥이 나버려요!”

“걱정하지 말고 모조리 내놔라.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으로 만들어 주지.”

“어머♡”

말라버린 소피아의 오아시스를 되살려놓은 것도 역시나 마스터 코어의 힘이다.

 하나 단점이 있다면 이중에 유일하게 처녀가 아니었다는 거지만 남편도, 자식도 모조리 사망한 외로운 홀몸에 30대 중반의 농익은 육체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그녀를 안았다.

리한은 이들에게[라운드 시스터즈]라는 이름을 하사해서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친위대로 육성할 계획이었다.

철썩, 철썩, 철썩철썩철썩철썩철썩철썩!!!

“응크으으으으읏! 가, 가버릴 것 같습니다, 주군! 이제 더는 버틸 수가…흐으으으으읏?!”

“좋아. 가는 것을 허락해주지. 어디 한번 우렁차게 울부짖어보도록 해라, 금발 암퇘지 년아!!”

“부히이이이이잇♡♡♡”

“꺄아아아악♡”

푸슉, 푸슉푸슉푸슉!!

로켓처럼 쏟아져 나오는 사정의 기세를 버티지못하고 에미로스가 앞으로 튕겨 나가자, 바깥으로 뽑혀 나온 육봉이 분수처럼 정액을 쏟아내면서 여성들을 백탁의 액체로 덮어버리고 말았다.

“굉장해에에에에~”

“주인님의 달콤한 정액!”

“아직도 단단히 발기해 있다니 정말로 완벽하게 멋져♡”

‘후후후후. 이게 바로 주지육림이군.’

최음 효과 때문이기는 하지만 수많은 여성이 싫은 내색 하나 없이 황홀해 하는 모습에 리한은 괜스레 남자의 소원을 성취한 것처럼 마음이 뿌듯해졌다.

“다음 차례는 너다, 소피아.”

“영광이에요, 주인님.”

“잠깐, 잠깐, 잠깐! 도대체 여를 언제까지 무시할 셈이냐?!”

한참을 무시당하다가 기가 막히다는 듯이 버럭하는 아스타로트.

“왜 그러지?”

“다음에는 여가 하겠다! 따, 딱히 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불합리한 결과는 인정할 수 없어! 여가 저 건방진 금발 암퇘지보다 낫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도록 하겠어!”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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