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6화 〉106화, 대족장이 지치지 않아!
“으으으으읍!!!”
전보다 훨씬 많아진 사정량, 목 안으로 넘쳐 흘러들어오는 우유의 폭포수에 놀란 칸젤라는 눈을 크게 뜨면서 연신 그 우유를 삼켜야 했다.
꿀꺽, 꿀꺽
전보다 더 끈적하였지만 매끄럽게 목을 타고 내려갔다. 그녀의 입에서 뽑혀 나온 밀크의 자지는 사정을 계속하면서 칸젤라의 얼굴과 몸을 우윳빛으로 물들였다.
“앙!”
옆으로 튄 우유가 린다의 얼굴도 엉망으로 만들었다. 흘러내리는 우유가 입으로 들어가니 고소한 맛에서 점차 달콤함으로 바뀌어 가는 특상의 남자 홀스타우로스 우유의 맛이 느껴져 금세 황홀한 표정으로 변한 린다.
그것을 정면으로 받아버린 칸젤라는 행복이 지나친 나머지 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미처 삼키지 못한 우유는 그녀의입에서 흘러내려 그녀의 몸을 타고 바닥으로 흘러 내렸다.
“후!”
확실히 달랐다. 사정을 한 번 한 후에 느껴지던 지나친 탈력감이 전혀 없었다. 조금의 쉴 시간도 없이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는 상황.
밀크는 정신 줄을 살짝 놓아버린 칸젤라를 잠시 쉬게 해주고는 린다의 팔을 잡아당겼다. 그러자 그녀는 쉽사리 끌려와 그의 품에 안겨들었다.
“미, 밀크님! 아아 벌써 이렇게!”
평소와 확실히 다른 모습에 더 놀란 것은 린다였다. 구강성교 등으로 사정을 하면 잠시 쉬는 시간을 두던 그의 예전 모습이 없었다. 아직도 단단하게 발기해서 여자를 찾고 있는 자지가 린다로 하여금 군침을 삼키게 했다.
“미리 미안해.힘이 넘쳐서 조금 거칠게 갈 거야.”
“네? 그게 무슨. 햐앗!”
린다의 양 허벅지를 잡아 들어 올린 밀크, 덕분에 린다는 공중에 붕 떠올랐다. 그것도 정면을 향해 보지가 훤히 보이는 민망한 자세였다. 밀크가 허벅지를 단단히 잡고 있어서 다리를 오므릴 수도 없는 강제적인 자세였다.
수치심과 민망함에 그녀답지 않게 다급한 신음을 지르며 얼굴을 양손으로가리는 린다. 정면에 있는 칸젤라와 눈이 마주치는 바람에 그 수치심은 배가 되었고 결국 스스로 눈을 가라고 만 것이다.
“아앗! 제발. 이런 자세 부끄럽습니다!!!”
그녀의 외침을 들었지만, 밀크는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이미 자지가 달아올라서 참을 수가 없었고 그녀를 공중으로 좀 더 들어 올리더니 그대로 자지에 그녀의 보지를 찍어 내리며 삽입해 버렸다.
“으아아아아아, 아오오오오옷!!!!!!”
길었다. 길고 긴 신음소리, 린다는 삽입과 동시에 온몸을 떨면서 아래쪽에서 물총과도 같은 물줄기를 뿜어냈다.
“아…. 저, 저럴 수가….”
칸젤라는 드디어 상황이 좀 파악되었는지 주변에 가득한 수컷의 기운을 느꼈다. 그리고 그것은 칸젤라의 이성을 완전히 마비시키고 말았다.
근엄했던 표정은 온데간데없었고 한 명의 여자가 되어 자지를 바라는 표정으로 두 사람의 행동을 눈으로 담고 있었다.
“아, 아윽…. 나, 나도 자지…. 자지잇….”
한 손으로는 가슴, 그리고 한 손으로는 보지를 스스로 만지며 혀를 내밀고 몸을 달래는 칸젤라, 그 모습을 보며 밀크도 빨리 그녀를 상대해 주기 위해 린다의 안에 들어간 자지를 거칠게 놀리기 시작했다.
“히악! 아아! 강햇!!! 히아악! 아윽!!! 너무 강해!!!”
공중에 떠서 밀크가 흔드는 대로 흔들릴 수밖에 없는 린다, 그녀는 활짝 벌어진 보지 안으로 들어오는 자지를 느끼면서 신음을 흘렸다.
무게와 중력의 힘으로 아래에서 위로 찔리는 이 느낌은 홀스타우로스 난생처음 느껴보는 자극이었다. 그녀는 너무도 강한 자극과 쾌감에 세 번의 한 번꼴로 물을 뿜어내며 몸을 경련했다.
단련된 그녀의 몸도 지금의 밀크의 자지에는 상대가 되지 낳았다. 파워풀한 삽입과 허리 놀림에 허덕이며 절정을 계속 느껴야 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밀크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졌다 생각될 쯤 린다의 배가 크게 부풀어 올랐다.
“아, 아, 오, 옷!”
고개를 하늘로 쳐들고 그가 채워주는 우유로 배가 빵빵해져 가는 린다. 배의 크기가 커질 때마다 그녀는 마치 절정이라도 느끼듯이 몸을 부르르 떨어댔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분명 배가 빵빵하게 부풀었는데그 우유들이 다 어디로 아직 자지를 빼지도 않았는데 그녀의 배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몸에서는 미미하게 우윳빛의 광채도 흘러나오는 듯했다. 마치 유광을 낸 무기가 뿜어내는 빛과도 같은 영롱한 색이었다.
변화는 그것이 전부였지만,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를 우유의 행방은 대충 알 수 있었다. 받아들인 여성이 강해진다고 했으니 아마 지금쯤 그녀의 몸에 흡수가 되었을 것이다.
다만 거의 반쯤 실신해 버린 상황이라 그녀에게 뭐가 다른 힘이 느껴지는지 질문을 할 수가 없어서 뭐가 달라졌는지는 알 수가 없었다.
린다를 땅에 내려준 밀크,그러자 그녀는 죽은 개구리처럼 완전히 퍼져서 대리석 바닥에 엎드렸다. 내민 혀는 언제는 들어갈지 알 수 없지만, 저 혀가 입에 들어갔을 때가 그녀가 정신을 차린 순간일 것이다.
“기다렸지? 칸젤라.”
“아, 자지, 빨리 자지, 밀크의 자지 줘엇….”
그녀의 차례가 왔음을 직감했는지 그녀는 물불 가리지 않고 불도저처럼 달려들었다. 그리고는 얼굴이 망가지듯 말든 전혀 상관없이 그의 자지를 물고는 자지에 묻은 우유를 청소했다.
츕! 츄룹! 츄보보보봇!
추접한 소리였지만, 이렇게나 듣기 좋은 추잡한 소리가 또 있을까 싶었다. 적당히 청소가 끝난 자지를 입에서 빼낸 칸젤라는 뭐 마려운 강아지처럼 끙끙거리며 그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빨리 자지를 보지에 넣어 달라는 뜻일 것이다.
밀크는 그런 그녀의 모습에 미소를 지어 주며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는 마찬가지로 그녀를 들어 올렸다.
“오, 오옷!!!”
설마 자기 몸이 공중에 들릴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는지 칸젤라는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며 눈을 크게 떴다.
린다가 당한 자세 그대로였다. 방금 자신이 목격한 대로면 보지가 활짝 벌어져 수치스럽고 민망한 자세다. 그런 자세를 지금자신이 취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 칸젤라는 순간 뭔가 머릿속에서 끊어지는 기분이 들었다.
“하오오오…….”
졸졸졸
밀크에게 들려진 자세 그대로 그녀는 소변을 흘리기 시작했다. 눈을 뒤집어 깐 상태로자기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지 몸을 부르르 떨며 소면을 경쾌하게 뿜어냈다.
어차피 욕실이고 하니 물로 한번 쓸어 보내면 될 일이기에 그리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그녀가 뿜어내는 황금빛의 물결을 구경했다. 여성의 소변을 보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그리 유쾌한 기분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외설적인 장면이라 꽤 볼만했다.
방뇨가 끝나면서 힛! 하는 짧은소리를 낸 칸젤라는 그대로 고개를 푹 뒤로 꺾었다. 완전히 힘이 다 빠진 상태로 몸만 경련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대로 가만히 둘 밀크가 아니었다. 그녀의 힘빠진 몸을 그대로 들어 올리고는 힘차게 아래로 내려 자지를 보지에 박아 주었다.
“흐오오오오옷!!!!!!”
파르르르
감전이라도 된 듯 파르르 떨리기 시작하는 칸젤라의 몸, 그 진동은 오히려 밀크의 자지에 전해져와 기분을좋게 만들어 줄 뿐이었다.
더 나올 것도 없어서 활짝 벌어지기만 한 그녀의 요도와 그 아래에 더욱 크게 벌어진 보지 구멍,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간 무식한 자지의 모습.
불쑥!
그리고 뒤늦게 모습을 드러낸 오거 용사의 상징이자 순수혈통오거를 늘리기 위해 꼭 필요한 여성 오거의 자지 그 모습을 본 찬우는 피식 웃으면서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칸젤라. 그 신성한(피식) 자지를 마구 꺼내도 되는 거야? 너무 헤픈거 같은데.”
“자짓……. 자지잇…. 아윽 자지 죠아….”
“안 들리는 모양이네.”
어딘가 부서진 듯하지만, 워낙 튼튼한 종족이니 행위가 끝나면 곧 돌아올 것이다. 그리 판단한 밀크의 허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흐오오옷!!! 흐오오오옥!!!”
그 근엄한 오거 용사의 신음치고는 매우 볼품없었다. 그러나 수컷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암컷의 경우로 따져보자면 참으로 훌륭한 신음이었다.
자지가 왕복할 때마다 선명한 칸젤라의 복근이 그 모습을 숨겨야 했다. 뱃가죽이 자지 모양으로 들썩들썩 올라왔다 내려왔다 하기에 그녀의 복부가 계속 들썩였다.
늠름했던 모습은 이미 없고 완전히 자지에 빠져버린 여인의 모습만이 남아 있는 그녀, 가슴과 자지를 흔들며 쾌락에 젖어 들어갔다.
몸집이 큰 만큼 질 내부의 크기도 커서 린다가 빡빡하게 꽉 낀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칸젤라의 질은 꼭 쥐여 준다는 느낌이었다. 그만큼 질 압력으로 빠르게 사정한 린다보다 칸젤라 쪽이 훨씬 오랫동안 밀크의 자지를 붙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그것도 결국 시간문제였다. 빡빡하든 조금 덜하든 두 사람 모두 명기임이 틀림없었고, 보드랍고 쫄깃하게 조여들었다 펴지기를 반목하는 질의 반복 움직임에 밀크의 자지는 사정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듬뿍 채워줄게. 전부 받아 칸젤라!”
그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칸젤라의 배가 부풀어 올랐다. 더없이 부풀어 오르면서 밀크의 우유를 받아들이던 그녀의 배는 잠시 후 린다와 마찬가지로 우윳빛의 광채를 내면서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모조리 그녀의 질에 주입해준 밀크는 역시나 세 번의 사정 때문인지 조금 떨려오는 몸을 쉬게 하려고 무게가 꽤 나가는 칸젤라의 몸을 대리석 바닥에 눕혔다.
움찔, 움찔!
조금 정신을 차린 린다와 그런 린다의 옆에서 정신도 못 차리고 몸을 경련하고 있는 칸젤라, 그리고 자신의 늘어난 정력에 감탄을 하고 있는 밀크의 모습
‘야…. 정말 대단하네. 전혀 지치지않아.’
잠깐 몸의 떨림이 있었을 뿐 지치지는 않았다. 아니 아직도 자지는 발기해서 여자의 보지에 들어갈 준비가 다 되어 있었다.
몸 상태 점검이 끝난 밀크는 거침없이 걸어가 이제 막 정신을 차린 린다의 몸을 뒤집었다. 그러자 몸에서 탄력이 느껴지고 빛이 나는 듯한 그녀의 모습이 보였다.
그런 모습을 보니 더욱 참을 수 없게 된 그는 다시 삽입을 준비했다. 정상위로 눕게 된 그녀는 자신의 보지를 벌리며 들어오려고 하는 밀크의 자지를 느끼며 다급하게 소리쳤다.
“조, 족장님! 더 하시려는 겁니까?!”
“응- 아직 멀었어. 이제 시작한 거뿐이잖아.”
“그, 그럴 수가 앗! 얼마나 정력이 늘어난 겁니까. 으! 아오오옷!!!!!!”
순식간에 자궁까지 닿아 버리는 무시무시한 자지에 그녀는 다시금 전율에 떨어야 했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분명 이 정도로 깊이 삽입했으면 기분이 너무 좋아서 머릿속이 새하얘질 정도로 정신이 날아가 버려야 정상인데 지금 그녀는 제대로 사고를 할수 있었다.
물론 기분이 좋은 건 좋은 건데 이 기분 좋은 쾌락을 그대로 느끼고도 정신이 온전하다는 뜻이었다. 밀크의 우유를 받아 들임으로써 그녀의 몸이 강해진 것이다.
뭐 밀크가 미리 설명을 해주지 않아서 그녀로서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전혀 알 수 없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엄청난 쾌감을 온전히 받아들여서 그녀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이고 있었다는 것이다.
“조, 좋아! 아아! 너무 좋습니다. 하아…. 하아…. 이, 이런 거 난생처음입니다!!! 아아아!!! 족장니임!!!”
이번에는 무게와 중력으로 강하게 쑤셔지고 있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그것을 뛰어넘는 쾌감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강해진 몸이 이제 쾌감에 버틸 수 있는 강인한 정신을 제공하여 그 덕분에 그녀의 정신을 보호하려고 일부러 반 기절시켜 쾌감을 덜 느끼도록 제한해 버린 몸이 온전히 쾌감을 뇌에 전달하기 시작한 것이다.
퍽! 퍽! 퍽!
자궁을 퍽퍽! 때리는 그의 움직임도 이제는 버틸 수 있었다. 원래라면 이미 정신이 날아가 버려도 이상하지 않을 테지만 정말 대단한 쾌감과 함께하고 있어도 멀쩡했다.
그렇게 밀크가 사정을 하는 순간까지 온전히 버티면서 그의 움직임에 자신도 거들어허리를 밀어 올리던 린다는 배가 빵빵해져 오는 사정을 받아 그대로 축 늘어졌다. 아무리 정신이 강해졌다 한들 이 차오르는 쾌감까지는 아직 무리인 듯했다.
사정을 끝낸 밀크는 린다의 몸에서 자지를 뽑아낸 뒤 그녀의 배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지도 않고 바로 칸젤라의 위로 올라갔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그녀를 뒤집지도 않고 그대로 허리만 잡아 들어 올린 그는 거칠게 보지에 삽입했다.
“그혹!!!”
터져나온 신음, 그러나 칸젤라는 삽입의 충격으로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는다시금 자신의 내부에 들어와 자리 잡은 자지를 느끼며 몸을 떨어야 했다.
‘지, 짐승 같은 체력…. 그리고 정력…. 이, 이 남자는 도대체 뭐야…. 이대로는, 정말 몸도, 마음도 다 굴복하고 말…. 오옥….’
속으로 생각하던 말도 다 끝내지 못하고 그대로 왕복하는 피스톤을 당하기 시작하는 칸젤라, 양손은 그에게 손잡이처럼 사용되고 들어 올려진 허리는 자지의 힘 때문에 다시 내려갈 수도 없었다.
그리고 그녀 또 한 린다처럼 한층 강해진 몸 덕분에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강렬한 쾌감 속에서도 정신을 온전히 유지하고 있었다. 덕분에 그녀의 마음이 완전히 밀크에게 굴복하는 결과가 일어났지만, 말이다.
루가 말하길 여섯 번 사정은 이제 일도 아니라고 했는데 정말 그랬다. 그 뒤로 밀크는 두 사람의 입으로 그리고 보지로 우유를 담뿍 담아 주었다. 그 수는 무려 각자 여섯 번씩이었다.
움직일 수도 없게 된 두 여자는 대리석 바닥에 누워 숨만 고르고 있었고 밀크는 그런 두 사람을 시녀들에게 맡기고 유유히 욕실을 걸어 나와 침실로 향했다.
최고의 밤이라 할 수 있는 사랑의 밤이 지나가고 있었다. 이 밤이 지나면 이제 피가 튀고 살이 갈리는 결전의 아침이 밝아올 것이다.
침대에 누워 시녀들이 옮겨준 두 여인의 품에 안긴 밀크는 두 여인의 가슴에서 풍기는 달콤한 향기에 취해 잠이 들면서 잠시 강렬한 눈빛으로 인간들이 있을 곳을 노려보았다.
이제 그는 어리석은 저 인간들에게 보여줄 것이다. 홀스타우로스의 힘을, 아인의 힘을 그리고 대족장인 밀크의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