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4화 〉14화, 대장간의 밀회 (14/177)



〈 14화 〉14화, 대장간의 밀회

메어리는 어머니에 의해 가업을 물려받아 대장장이가 된 유형으로 그녀의 어머니인 무미르는 지금 족장인 혼케일의 옆에서 아이 생산에 힘을 쏟는 중이었다.

사실 무미르와 메어리의 기술의 차이는 거의 없었고 숙련이 되어있느냐 되어있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이라 가업의 교체로 인한 부족의 대장기술 변화는 거의 없었다.

메어리는 성년이 되긴 하였지만, 앞으로 커서 족장이 될 밀크를 위해 혼케일이 남겨둔 여성으로 결국에는 밀크의 아내가 될 후보였다.

홀스타우로스 특유의 단단한 뿔과 길쭉한 꼬리는 같지만, 대장간을 관리하는 몸이기에 불에 타지 않도록 스포츠로 짧게 잘라낸 머리카락, 팔과 다리에 잡힌 알통들이 아주 멋진 여성이었다.

알통은 대장장이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것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안 보이지만 힘을 쓸 때는 가끔 모습을 보이는 복근도 존재한다.

[열기가 강해 신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보호 모드에 들어가겠습니다. 대장간을 나갈 때까지 조언을 비롯한 도움 활동을 잠시 정지합니다.]

‘응- 부탁할게. 루’

밀크의 몸은 아직 여려서 대장간의 열기에 오래 노출되어 있으면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없었다.

이것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루가 다른 곳에 신경 쓸 수가 없었다. 그렇기에 루는 미리 양해를 구한  보호 모드에 들어갔다.

루의 목소리가 끊어짐과 동시에 메어리는 방금까지 쇠를 두드리고 있던 망치를 들고 와서 밀크의 옆에 앉았다.

땀에 흠뻑 젖은 그녀에게서는 기분 좋은 우유 향이 풍겼고 밀크는 자연스럽게 그녀의 허리를 안으며 옆에 밀착했다.

“요 응석꾸러기- 호호- 아줌마가 그렇게 좋아?”

“메어리는 이쁜걸. 그리고 대장장이 기술도 알고 있잖아. 그래서 좋아.”

“요요- 엉큼한 녀석- 그게 목적이구나! 그래도  돼- 아직 밀크는 너무 어려 아직 망치도 제대로 못 들면서 성급하게 구는구나.”

“알아- 그래서 맨날 와서 망치 드는 연습을 하는 거잖아. 혹시 나 싫어?”

밀크는 그녀를 바라보며 눈망울을 크게 만들고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듯 연기에 들어갔다.

맑고 투명한 그의 눈동자는 메어리의 얼굴이 그대로 비춰 보일 정도였다. 그런 눈을 보고도 마음이 약해지지 않을 여인은 없었고 메어리 역시 마찬가지였다.

망치를 슬며시 내려놓은 그녀는 밀크의 등을 살며시 안아 주었고 가슴 가득 그를 안아 주며 달래 주었다.

“우리 밀크 착하지? 아줌마  잘 들으면 나중에  대장기술 알려  테니까. 튼튼하게 자라자- 아휴- 아줌마가 밀크를 왜 싫어하겠니 이렇게 귀여운데. 뚝- 눈물 뚝-”

그녀의 도닥임을 받으며 점점 눈물을 없애가는 밀크, 그리고는 잔뜩 어리광을 부리며 가슴에 안겨들었다.

여자에게 익숙해진 그는 이제 딱히 몸을 피하거나 빼지 않고 그냥 좋은게 좋은 거라고 즐기는 상태에 도달하였다.

그의 몸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던 작은 엄마 뷰렌도 자위 기구를 다시 받고 이후에도 밀크의 방문을 자주 받으면서 어색하지 않게 잘 지내는 중이었다.

물론 엄마에게 들키면 좀 위험할 장난을 자주 치고 있지만, 두 사람의 비밀이라 새어나갈 걱정도 없었고 뷰렌 역시 이런 관계에 만족하고 있기에 문제는 없었다.

그리고 그런 관계는 뷰렌 뿐 아니라 여기 있는 메어리 역시 해당한다. 대장간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 대장기술에 능통한 메어리 역시 그의 주 타겟이 되었는데 그는 그녀의 호감도를 빠르게 올려 친해지기로 하였다.

그렇게 올린 호감도는 어제까지 50점이다. 이대로만 계속된다면 곧 100점을 찍어 애정 상태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메어리- 키스- 키스-”

“아휴- 얘도 참- 후훗”

그녀는 못 이기겠다는 척을 하며 밀크의 작은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었다. 밀크의 작은 입술은 더없이 부드럽고 말캉거려서 그녀 역시 그와의 키스는 기분 좋았다.

연인이라고 하기에는 밀크의 몸이 작았지만. 사이 좋은 모자처럼 보이기는 했다. 물론 그녀의 나이를 생각하면 맞는 말이긴 했지만.

밀크는 손을 움직였다. 그의 손이 향한 곳은 그녀가 대충 묶어 둔 목의 매듭이다. 그것을 풀어내니 그녀의 몸을 가리고 있던 앞치마 모양 천이 아래로 떨어진다.

“어머! 밀크- 여기서는 안 돼….”

아예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여기서는 안 된다? 의미심장한 말이 아닐 수가 없었다. 밀크는 그녀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의 젖을 주물럭거리다가  도톰한 유두를 입에 물고 빨아들였다.

“아 흣! 가, 강해-”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수유를 받기 시작한다. 예전이라면 밥을 먹으라고 해야 젖을 물었을 그였지만, 이제는 이 행동이 여성의 호감도를 올린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지하여 스스로가 먼저 여성에게 수유를 받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흐, 응! 처, 천천히, 밀크 아줌마 안 도망간단다-”

이미 시작해 버린 수유를 그만둘 수도 없는 탓에 그녀는 허겁지겁 젖을 빨아 먹는 그를 다독이며 천천히 먹으라고 그의 등을 도닥여 준다.

그렇게 오른쪽 가슴에서 충분한 젖을 받아먹은 그는 이번에는 왼쪽 가슴을 주물러 젖이 잘 나오게 한 뒤 유두를 물고 강한 힘으로 빨아들였다.

“흐으응! 아흣!”

메어리의 벌어진 입에서는 달콤한 신음이 뿜어져 나오고있었다. 땀범벅이 된 몸이었지만, 허브로 잘 씻은 모양인지 그녀의 품에서는 좋은 향기만이 가득했다.

그렇게 배불리 수유를 받은 밀크는 그녀의 유두에서 떨어졌다. 아직도 크게 부풀어서 부르릇 떨리는 그녀의 두 유두는 미처  나오지 못한 젖이 맺혀 있었다.

“잘 먹었어 메어리- 항상 고마워-”

“요,  녀석이 정말- 입심만 강해진다니까. 휴우….”

숨을 몰아쉬고 있는 메어리를 바라보고 있던 밀크는 아래쪽을 가리고 있던 천을 풀어서 옆에 잘 정리해 두었다.

그리고는 앉아 있는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몸을 칭찬하여 그의 거대한 자지를 그녀의 아랫배에 닿게 했다.

“메어리- 오늘도 우유 필요하지?”

“또?! 밀크의 우유는질이 좋으니까 당연히 필요하지만…. 괜찮아? 어제도 그렇게나 많이 싸주고 같잖아.”

“매일 아침  차오르는걸- 엄마는 나가기 전에 항아리에 짜낸 뒤에 가라고 하는데항아리를 다 채우고도 부족한걸? 그렇다고 아무 데나 막 버리면 너무 아까우니까 메어리가 써주면 얼마나 기쁜지 몰라. 오늘도 도와줄 거지?”

“그, 그래…. 아줌마가 도와줄게…. 이. 이리와 밀크.”

대장간 열기 때문에 붉어진 것일까? 아니면 밀크의 말에 붉어진 것일까? 메어리는 밀크의 손을 붙잡고는 대장간에서 조금 옆에 있는 자신의 집에 들어갔다.

그리고는 거대한 대야를 가져온 다음  위에 몸을 돌려 엉덩이를 뒤로 쭉 내밀어 보인  벽을 단단히 잡고는 허벅지를 안으로 모아 보지와 허벅지 사이에 작은 공간을 만들어둔 뒤 그를 불렀다.

“아, 아줌마 준비됐어.”

“와- 언제 봐도 메어리 엉덩이는 예뻐-”

“아, 아줌마한테 그런  하는 거 아니야!”

“예쁜 건 예쁜 거잖아. 하핫-”

그렇게 이야기 한 밀크는 어느새 발기해서 표피 밖으로튀어나온 속 자지를 그녀의 뒤에서 허벅지 사이의 공간으로 밀어 넣었다.

그러자 그의 자지는 메어리의 보지에 밀착하여 부드럽게 앞으로 밀려 나온다. 그리고는 대야 위에서 그 같은 스마타 행동이 반복되기 시작했다.

예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남성 홀스타우로스가 뒤쪽 두 개의 고환에서 생산하는 젖은 여성 홀스타우로스가 생산하는 젖보다 10배는 더 농축된 진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

용도도 비슷하여 식용, 그리고 대장간 마감 등등 모든 것에 여성의 것보다 더 압도적으로 좋은 효율을 보이는 액체였다.

인간의 관점으로 보면 맹물과 성수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남자 홀스타우로스가 생산하는 무정 젖은  가치를 이루 매길 수 없을 정도로 귀하고 비싸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남자 홀스타우로스 자체가희귀하기 때문도 있지만, 어린 시절에 생산량이 엄청나게 많았다가 점점 자랄수록 앞쪽의  고환이 정력을 흡수해 발달하면서 자연히 뒤쪽 고환은 힘을 잃어 생산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막 무정 사정을 시작한 남자 홀스타우로스는 성인 남성이 한 아름으로 겨우 들어 올리는 크기의 큰 항아리 꽉 채울 정도로 많이 사정한다.

그리고 점점  사정량이 줄어들다가 장성한 후에는 작은  하나를 채울 정도에서 그치게 된다.

그나마 하루하루 모으면  양이  되겠지만. 그렇게 하다가는 또 신선도가 떨어져 상해서 버리기 일쑤였으니 얼마 모을 수도 없었다.

그렇기에 인간들은 남자 홀스타우로스를 보면 무조건 잡으려고 든다. 왜? 당연히 돈이기 때문이다.

이야기가 잠시 옆으로 샜지만, 그 정도로 남자 홀스타우로스의 뒤쪽 고환이 생산하는 젖이 엄청나게 귀하다는 것을 예시로 든 것이다.

참고로 하나 더 보태자면 밀크의 생산량은 예시로 들었던 두 개를 꽉 채울 수 있지만, 비밀로 하는 중이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루가 그를 위해 강화 포인트를 투자하여 그의 뒤쪽 고환은 매우 건강하고 또 앞쪽 고환에 필요한 정력도다 확보가 되어있기에 퇴화도 없을 예정이라고 하였다.

 그는 성장하여도  생산량이 전혀 줄어들지 않을 거라는 뜻이다. 그렇기에 메어리를 위해 사용하는 이 젖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어차피 하루만 지나면 꽉 차올라서 묵직하기만 한데 뭐’

메어리의 보드라운 허벅지와 보지에 계속 자지를 비비는 밀크,  열띤 행동에 메어리도 흥분하여 점점 몸이 달아올랐다.

‘아! 읏! 마치 섹스하는 거 같아. 어쩜 좋아- 이렇게 어린데 자지는 거대하고 박는 힘이 장난 아니야. 오오!  아이가 나중에 크면 정말 대단할  같아. 어쩜 좋아-’

보지 위에서 그냥 비벼질 뿐인데 그 힘이 어찌나 대단한지 자궁이 쿵쿵 울릴 정도였다. 그녀도 나름 만족할 정도로 즐기는 중이었다.

퍽! 퍽!

철벅! 철벅!

메어리의 엉덩이가 밀크의 배에 닿을 때는 퍽! 밀크의 자지가 메어리의 허벅지를 찌를 때면 철벅! 하는 소리가 울렸다.

파앙!

“하앙!”

거칠게 앞으로 허리를 밀어 넣은 밀크, 그의 자지 끝에서 뷰류륫! 하는 소리와 함께 맑고 진한 흰색의 젖이 뿜어져 나와 대야에 흘러내렸다.

뷰류류류륫!

‘흐아…. 이 청량감이 너무 좋다니까.’

정자가 가득 찬 남성의 사정과 같은 강렬한 쾌감은 없지만, 젖을 뿜어낼 때 오는 강한 청량감과 요도가 자극당하면서 찌르르하는 간지러움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쾌감을 준다.

또 한 뿜어지는 양이 양이다 보니 긴 시간을 사정하는 기분을 느낄  있었는데  시간이 약 2분에서 3분가량이었다.

“하아…. 하아…. 아줌마가 짜내줄게.”

허벅지를 사용해 그가 젖을 사정하기 시작하자 메어리는 그의 자지를 허벅지에서 빼낸 뒤 살며시 손으로 잡은 후 쓱쓱 자지를 문질러 젖을 짜내기 시작했다.

손이 앞뒤로 한 번 왕복할 때마다 대야로 주르륵! 젖이 흘러내렸다. 쾌감에 취한 밀크는 볼이 붉어지고 입이 열린 상태로 거친 숨을 뿜어내고 있었다.

“읏! 메어리- 아읏!”

여성이 내는 소리라고 해도 믿을 어린 밀크의 신음에 메어리는 기쁜 얼굴이 되어 그의 자지를 계속 짜내었다.

그렇게 길고 길었던 사정이 끝나자 그녀가 꺼낸 대야는 밀크가 사정한 하얀 젖으로 가득 차올라 있었다.

후들거리는 다리로 겨우  있는 밀크의 몸을 안아  그녀는 가슴에 안겨 숨을 몰아쉬며 눈을 감고 있는 그의 이마에 살포시 키스했다.

“고마워- 아줌마가 이 젖 소중하게 쓸게-”

“하아…. 하아…. 응- 메어리가 소중히 써준다면 나도 만족해”

그리고 이제 보호가 필요 없어진 그의 몸을 원상태로 돌려둔 루가 다시 돌아와 그에게 상황 설명을 시작했다.

[메어리의 호감도가 55로 올랐습니다. 메어리의 호감도가 60으로 올랐습니다. 메어리의 호감도가 65로 올랐습니다.]

아무래도 밀려 있던 정보가 한꺼번에 들어와서 하나하나 설명하느라 중복된 내용을 알려주는 모양이었다.

[오늘도 뒤쪽 고환을 완벽하게 비워 내셨군요. 내일 역시 가득 차오를 테니 낭비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 뇌가 저린  같아. 기분이 너무 좋잖아….’

[아마 무정 사정의 쾌감은 앞으로도 적응하기 힘들 겁니다. 사정의 시간이 기므로 말이지요. 그래도 홀스타우로스의 뇌는 그 긴 사정의 시간 동안 버틸  있도록 강인하니 조금만 쉬면 괜찮아지실 겁니다.]

‘응. 알았어.’

그렇게 밀크는 오늘도 메어리와 성공적으로 호감도를 올리고 시원하게 젖을 사정한 뒤 집에 돌아왔다.

그러나 이런 말이 있지 않은가?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요즘 계속 밀크의 몸에서 성인 여성의 냄새가 나는 것을 밀리가 알게 되었다.

“아들!”

“어?”

“이리 오렴!”

오늘은 절대 안 넘어간다는 듯한 결의에 찬 엄마의 표정을 본 밀크, 그는 조심스럽게 엄마의 앞으로 가서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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