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9화 (9/28)

랫동안 연락이 끊긴 글로리아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 그녀는 지금 산부인과를 하고 

있었다. 난 오래간만에 글로리아에게 연락을 해보았다. 다행히 인옥이는 병원에 있었고, 좀 슬픈 

목소리로 남편과 헤어졌다고 했다. 그리고는 반 강제로 지금 병원으로 오라고 하구선 전화를 끊었다.

난 왜 이혼 했을까 하고 생각하면서 옷을 갈아 입었다. 그리고는 밖으로 나갔다. 빌리의 일을 잊어 

버리기 위해서라도 나가고 싶었다.

화장한 날씨였다. 머리가 맑아지는 듯한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인옥이의 병원으로 택시를 타고 갔다. 

택시 기사가 시종 운전을 하면서 내 치마아래로 드러난 허벅지를 힐긋힐긋 쳐다 보았다. 그렇게 짧은 

치마는 아니었지만 택시에 앉으면 늘 치마가 조금씩 올라가서 허벅지가 드러났다. 난 스타킹의 밴드가 

보일락 말락하게 치마를 의도적으로 밀려 올라가게 했다. 스타킹의 밴드가 치마 위로 살짝 보이자 

나이가 지긋이 든 택시 기사는 침을 꿀꺽 삼키면서 내 허벅지를 자주 아래로 내려다 보았다. 그러다가 

얼마 안 있어서 스타킹 밴드가 완전히 드러나고 이제 스타킹 위로 허벅지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난 모른척했고 택시 기사는 완전히 넋을 잃고는 내 허벅지를 쳐다보았다. 난 팬티가 거의 드러날 때쯤 

되어서는 살짝 일어나서 치마를 아래로 내렸다. 택시 기사는 실망하는 눈치였지만 그러다가 사고가 날 

것 같았다. 난 빙그래 웃으면서 두툼하게 부풀어 오른 택시기사의 가랑이 사이를 쳐다 보았다. 이내 

자지가 줄어들었고, 바지는 평평해 졌다. 난 재미있었다. 한번더 치마를 올려 볼까 하는데 벌써 

글로리아가 

있는 병원에 도착했다.

"고마워요."

하고는 돈을 건네고는 내리려 하자 그 기사는 내가 내리는 걸 만류하는 것이었다.

"앉아 계세요. 손님, 제가 문을 열어드리죠."

하고는 빨리 나가서 문을 열어 주었다.

난 택시 기사의 의도를 알 것 같았다. 택시에서 내리려면 다리를 위로 올려 벌려야 하는데 틀림없이 

가랑이 사이로 팬티가 드러날 것이다. 택시 기사는 그걸 보고 싶은 것 같았다. 난 어쩔까 하다가 인심을 

쓰기로 했다.

택시 기사는 문을 열고는 내 다리를 가만히 쳐다 보고 있었고, 난 한쪽 다리를 한껏 벌려서는 택시 

밖으로 내렸다. 그 순간 택시 기사는 내 가랑이 사이의 얇은 레이스 팬티 속에 가린 중년 부인의 보지를 

보고는 몸이 굳었는지 멍해져 버렸다. 난 좀더 인심을 쓰기로 하고는 그렇게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운전기사에게 말을 걸었다.

"저 아저씨 여기까지 오는데 얼마나 걸렸죠?"

하고 물었다. 기사는 한껏 벌려져서 보지의 갈라진 곳까지 어렴풋이 드러난 내 가랑이 사이를 멍하니 

보다가 놀라 나를 보면서 대답을 하는 것이었다.

"아, 네..20분정도.."

하고는 다시 내 가랑이 사이를 보는 것이었다.

난 이제 더 이상 이러고 있을 수가 없어서 그냥 내리고 말았다. 그 기사 아저씨는 아쉬운 듯이 문을 

닫고는 운전석에 앉았다. 그리고는 갈 생각도 않고는 운전석에 앉아 담배를 피웠다.

제 3장

난 그 모습을 보고는 병원 안으로 들어 갔다. 산부인과라 배가 불룩한 임신한 사람들이 북적댔다. 난 

원장실로 갔다. 아무도 없었다. 바로 옆에 있던 간호사에게 물었더니 1시간전에 수술들어 갔다고 했다. 

큰 수술이라 1시간 쯤은 더 걸릴거라고 했다. 

난 기다리기로 하고는 병원 밖으로 나가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거닐었다. 여기 저기 임신한 

여자들을 보니, 예날 생각이 지난 날들을 생각해보니 가마득 하고 아쉬운 일들도 있었지만 온통 핑크 

빛이었던 같다.

열여덟 고2때 이미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원이었던 그이를 만나서는 처음 그이 집에서 관계를 가졌을 

때 난 통증 때문에 혼이 났었다. 그이는 계속해서 날 달래주었다.

"조금만 참아, 괜찮을 거야 그래.. 아..그래 그래..."

하면서 어린 나를 안고는 내 질 안으로 자지를 밀어 넣으면서 좋아하던 게 생각이 났다.

난 그때까지만 해도 어렸고 아무 것도 모르는 순진한 여학생이었다.

그이는 그때 학교 행사때 회사의 사장 대신 장학금을 전달하러 온 사람이었고 난 그이에게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글짓기 장학금이었는데 내가 대상을 받았었다. 그이는 행사가 끝나고 학교가 마칠 때까지 

나를 기다리고 있었고, 난 듬직해 보이고 친절한 그이에게 푹 빠져 버렸었다.

나이차이는 거의 8살이나 났지만 우리 금새 애인 사이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그인 내게 늘 선물로 또 

맛있는 음식으로 나를 기쁘게 했고, 난 공부에 쫓기면서 미안해 하기만 했다.

3번째로 학교 앞에서 늦은밤에 기다리고 있던 그이를 보고는 너무 고마워서 차안에서 꼭 안겨서는 

살며시 다가오는 그이의 입술을 맞아들였다. 그리고는 얼마있다가 그이의 손길이 이제 겨우 봉긋한 내 

젖가슴

에 닺게 되었고, 난 그이의 손길이 그리워 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만나기만 하면 그이는 내 

브라자 속에 손을 넣고는 내 젖가슴을 주물렀고, 난 그이의 손길을 느끼면서 짜릿한 쾌감을 만끽했다.

그러기를 수개월, 어느 공휴일 그이랑 시외로 놀러를 갔다 와서는 그이 집에서 잠간 쉬러 들어 가서는 

그만 거기서 그이 앞에서 옷을 벗고 말았다. 늘 내게는 잘 해주었는데 난 그이에게 해줄것이 없어 

미안했는데 그 날 그이가 내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나를 유혹했다.

"카렌, 오빠가 여기 한번만 만지고 싶은데...."

하면서 내 치마를 걷어 올렸고 난 아무 저항 없이 내 보지를 주무르는 그이의 손길에 이성을 잃고 

말았다. 내 입에서는 서서히 신음소리가 거칠어지기 시작했고, 몸이 흐느적거리기 시작했다.

그이는 내 팬티 안으로 손을 넣어서는 그때까지 아무도 만진 적이 없는 내 보지를 부드럽게 주물러 

주었고, 갈라진 안으로 내 음핵을 애무할 때 난 그만 절정을 느끼고 말았다. 그리고는 그이가 차근차근 

내 옷을 벗겼고, 난 가만히 그이의 품에 꼭 안겨서 내 몸안으로 밀려들어오는 그이의 자지를 보지 

깊숙한 곳까지 감싸 안으면서 통증을 참으면서 그이의 왕복운동을 엉덩이를 움직여 도와주었다.

한참동안이나 아팠지만 서서히 내 머리끝이 쭈뼛쭈뼛해지기 시작하더니 온 몸이 녹아 내리기 

시작했다. 난 그이의 자지가 터지도록 보지를 조아주었고, 덕분에 그이는 네가 두 번째 오르가즘을 

느끼자 마자 사정을 했다.

이미 내가 언제 맨스를 하는지 그이에게 말할 정도로 가까워 졌기 때문에 그이는 그걸 감안 했는지 

안전하다고 생각했는지

내 질 안 깊숙히 자지를 넣고는 힘차게 정액을 분출해 내었다. 난 그때 질안에 

뜨거운 무엇인가가 가득차는 느낌을 느꼈고, 난생처음 하늘을 나르는 듯한 육체의 쾌감을 느꼈었다. 

그리고는 자주 그이랑 섹스를 가지게 되었다.

이제 익숙해 지자 학교 마치고 집으로 바래다 줄때도 은근히 그이 집으로 데려가 주기를 바랬고, 난 

멘스가 시작되기 3,4일 전이나 끝 나고 2, 3일 후가 되면 언제나 그이에게 암시를 주었다.

"오빠, 나 이제 홀가분해... 그게 끝 났거든.."

그럴때마다 그인 눈웃음을 지으며 좋아했다.

"그래? 그러면 어디 우리 성아 요기 한번 만져 볼까?"

하면서 내 보지를 슬쩍 만지곤 했다.

"성아 오빠 집에 잠시 갔다 갈래?"

그인 언제나 날 애무를 하며 이렇게 묻는 것이었다.

"응."

하고 즐거운 대답을 살짝 했다.

그이의 집에 가서는 난 급해졌지만 그인 오히려 느긋했고, 같이 샤워를 하면서 내 몸을 깨끗이 씻어 

주었다. 나도 그이의 몸을 닦아 주었지만 당시 왠지 징그러운 그이의 큼짓한 자지를 만지기를 꺼려 

했고 그이도 강요하진 않았다.

그리고는 침대에선 그이는 거의 한시간을 내 몸을 입으로 핥아 내렸고, 내 가랑이 사이는 느낌이 

없어질 때까지 입으로 핥고 빨아 주었다. 난 그때 이미 두어번은 오르가즘을 느꼈다. 하지만 그이의 

자지가 내 질 안으로 들어오면 난 또 새롭게 온몸이 흥분되기 시작했고, 그이의 자지를 품은채로 다시 

오르가즘을 몇번이고 느꼈다. 그이도 어떤땐 두 번정도 씩 사정을 하기도 했었다.

그렇게 두어 시간을 그이 집에서 즐기다가 집에 가서는 독서실 갔다 왔다고 거짓말을 한적이 많았다.

그이는 일요일이나 토요일이면 공부할 것을 가지고 집으로 오라고 했고, 나에게 성의를 다해서 공부가 

뒤떨어지지 않게 했다. 덕분에 그이를 만나고부터 성적이 더 올랐고 내 몸은 점점 영글어 갔다. 아빠도 

내 몸매를 보고는 놀라셨고, 엄마도 같이 목욕을 가면 어른이 다돼었다고 했다.

언젠가 엄마가 우연히 함께 목욕을 하다가 내가 가랑이를 벌리고 허벅지를 씻는 걸 보다가 내 보지가 

살짝 벌어져 속살이 빨갛게 오른걸 보았다. 질 입구에 솟은 두 꽃잎이 제법 송긋 올라 있었고 음핵이 

뾰족하게 솟아 있는 보고는 흠칫 놀라는 것 같았다.

난 얼른 다리를 모으고는 혹시 섹스를 한 것이 표가 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엄마는 그 뒤로 아무 말이 없었다.

내가 엄마의 이상한 행동을 본게 그때 쯤이었던 같다. 당시 엄마는 늘 집에 계셨고, 아빠는 사업으로 

바빴다. 하지만 자주 엄마랑 아빠 방에선 섹스하는 소리가 들렸고, 엄마랑 아빤 다정하셨다. 엄마랑 

아빠가 섹스를 할때 가끔씩 난 훔쳐 보기도 했다.

아빤 엄마의 알몸을 이리 저리 핥아 주셨고, 엄만 그런 아빠의 알몸을 어루만지면서 가볍게 신음하는 

것 같았다. 아빠의 검고 큼짓한 자지가 엄마의 보지 안으로 숙 밀려들어 갈 때면 엄마는 제법 크게 신음 

소리를 냈고, 아빠가 왕복운동을 시작하면 엄마의 신음소리는 아빠의 보지 안으로 들어 갔다 나올 

때를 맞추어 허리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리듬을 같이 했다. 그리고는 섹스가 끝나면 아빤 언제나 

엄마의 보지를 휴지로 닦아 주었고, 엄만 아빠의 자지를 닦아 주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오랫동안 외국으로 출장을 간 어느 날이었다.

내가 몸이 안좋아 조퇴를 하고는 집으로 일찍 왔는데 집에 인기척이 없었다. 난 안방문을 열려고 

하다가 귀에 익은 엄마의 신음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는 엄마랑 아빠가 섹스를 할 때 엄마가 내던 

신음소리였다.

난 아빠가 벌써 왔나 하고는 문틈으로 안방을 훔쳐 보았다. 그런데 아빠가 아니였다. 옆집에 사는 존슨 

아저씨였다. 존슨 아저씨는 혼자된 지가 오래로 나보다 한참이나 어린 딸과 단둘이서 살고 있었다.

그는 엄마보다 10살 정도는 작은 남자였다. 그런데 그는 지금 엄마의 질 안으로 자지를 한껏 

삽입하고는 왕복운동을 하고 있었고, 엄마는 존슨 아저씨의 알몸을 부둥켜 안고는 아빠랑 섹스할 때 

보다 더 황홀한 표정을 지으면서 보지안으로 들어 갔다 나갔다 하는 아저씨의 자지를 느끼고 있었다. 

그러더니 이저씨가 갑자기 자지를 밖으로 끄집어 내었다. 그리고는 급하고 빠른 속도로 손으로 자지를 

아래위로 문지르더니 이내 자지 끝으로 정액이 분출되어 나왔다.

엄만 그 정액을 휴지로 받아서는 자지를 닦아주었다. 그리고는 그의 자지를 입안으로 쑥 집어 넣는 

것이었다.

난 아직 한번도 남자의 자지를 빠는 것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소리를 지를 정도로 깜짝 놀랬다. 

엄마는 그 아저씨의 자지를 입안에 넣고는 한참을 빨아 주다가 다시 입밖으로 숙 뽑아 내고는 그 자지 

끝을 핥고, 다시 입안으로 깊이 집어 넣어서는 빨아주었다.

난 그 광경을 보고는 다리에 힘이 

빠졌고, 더 이상 서 있을 수가 없어 내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리고는 점점 더 뜨거워지는 몸을 참을 수가 없어서 그이가 있는 회사로 전화를 했고, 그이는 그이 

집으로 가 있으라고 했다. 난 그이 집으로 갔고, 그 날 그이는 회사에서 조퇴를 해서는 일찍 왔다. 난 

그이에게 그 이야기를 다했다. 그인 틀림없이 무슨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했고, 나를 위로하면서 약을 

사러 가려 했다. 난 그때 처음으로 그이에게 안아달라고 했다.

"오빠 나 안아줘, 오빠랑 하구싶어...."

그이는 친절하게 내 옷을 벗기고 애무해 주었고, 또 그이의 자지를 천천히 보지 안으로 밀어 넣어 내 

몸을 서서히 뜨겁게 해주었다. 한참을 그렇게 땀을 흘리면서 두세번씩이나 오르가즘을 느끼고 나니 

몸이 한결 나은 것 같았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옆집의 존슨 아저씨는 늘 어려운 일이 있으면 엄마를 찾아 왔고, 엄만 누나처럼 잘 

도와 주었다. 그러다가 아저씨가 혼자 되고는 성적인 것이 가장 견디기 어렵다고 엄마에게 말을 했던 

것이다. 엄만 처음엔 나이든 엄마가 도와 줄 수 있을까 했지만 아저씨가 엄마 품에 안겨서 눈물을 

흘리자 마음이 약해진 것이다.

"카렌 어머니 단 한번이라도 좋으니, 카렌 어머니의 몸을 허락해 주세요."

하고 사정하는 바람에 엄만 아저씨의 손을 젖가슴으로 가져 가면서 승낙을 한 것이었다.

"그래요, 존슨씨가 제 몸으로 위로를 받을 수있다면 자..."

하면서 치마를 걷어 올려 팬티를 내리고는 다리를 벌렸던 것이다. 아저씨는 엄마의 보지를 벌려 

속살들을 구석구석 핥아 애무했고, 자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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