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3장. 음탕한 매니저 (4) (33/38)

33장. 음탕한 매니저 (4)

33장. 음탕한 매니저 (4)

콘돔 장착. 그리고 다시 정지현의 조개가 내 육봉을 덥쳤다.

“으윽...!”

내 무릎 위에 앉은 정지현. 장난 안치고 진심 허벅지 다 터질 거 같다. 내 육봉 역시 억지로 억지로 발기하며 싫은 티를 잔뜩 내고 있었다.

“오빠 이제 간다~”

정지현은 씩 웃더니 다시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아찧기 시작했다.

철퍼억!!!철퍼억!!!철퍽!철퍽!철퍽!철퍽!철퍽!!!

“악!으윽!으으윽!악!으악!으아악!!!”

진짜 아파서 내는 신음소리다. 정말 이렇게 거친 방아찧기는 또 처음이다. 무슨 여자 엉덩이가 이리도 묵직할 수 있단 말인가!

“지..지..!으윽!현아..!!!살..!살...!좀..!!!!”

“오빠 완전 엄살쟁이.”

그렇게 또 씩 웃더니 아주 신명나게 방아찧기 시작했다. 아주 점프해서 찍어대는데 육봉골절 될 뻔했다.

‘안 된다...!이대로 가다간..! 내 육봉이 남아나질 않겠어!!!’

육봉만이 아니다. 성욕을 잃어버릴 지도 모른다. 그런 일은 절대 막아야 했기에!

‘방법을! 방법을 생각해내야해!!!’

난 있는 힘껏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지금 이 위급한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그래!’

방법이 떠올랐다. 근데 될지 모르겠다. 내가 방금 생각한 방법은 정액으로 콘돔을 뚫어버리고 정지현의 조개속살을 적셔버리는 것이다! 근데 방금 전에 너무 많은 양의 정액을 쏘아버려서...

‘후우...’

난 숨을 길게 내쉬었다. 불가능 하더라도 해야했다. 콘돔을 살짝 찢어버리면 안 되냐고? 물론 나도 그러고 싶다. 근데 지금 정지현을 봐라. 방아찧는 속도가 너무나 빨라 내 손이 다가갈 틈이 없었다. 무엇보다 찢다가 걸리기라도 해봐라. 난 그 자리서 아작날지도 모른다. 그나저나 이렇게 뚱뚱한데 어찌 이토록 빠르게 방아찧기를 할 수 있단 말인가. 정말 기절초풍이다. 뭐 암튼 이제부터 난 작전을 감행할 거다. 필수조건은 2가지. 첫째, 사정액의 세기. 둘째, 사정액의 양이다. 세기는 콘돔을 뚫기 위해 필요하다. 그리고 양은 연속기를 위해서다. 1차 발사 때 뚫지 못하면 연이어 2차 발사. 그리고 3차 발사까지 유지할 수 있는 양이 되어야 한다. 근데 방금 너무 많이 싸버려서...

‘한 번 해보자!’

그래! 1차 발사 때 뚫어버리면 되지! 난 정신을 집중하고는 정지현의 방아찧기를 음미하려 노력하기 시작했다. 쉽지가 않다. 도저히 성욕이 들끓지 않았고, 되려 성욕이 감퇴하고 있었다. 그래서 난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기 시작했다. 그래...이 엉덩이는 희영이 엉덩이다...유지민 엉덩이다...석정화 엉덩이다...그렇게 상상을 하니 몸이 조금씩 달아오르기 시작했고, 내 육봉 또한 조금씩 땅땅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난 정지현의 조개속살을 느끼려 애썼다. 근데 어렵다. 노콘일 때도 허공의 삽질이었다. 근데 콘돔을 끼고 있는 지금의 느낌은 어떻겠는가. 그래서 난 다시 스스로 최면을 걸기 시작했다. 이것은..희영이 조개속살이다...유지민 조개속살이다...석정화 조개속살이다...그래도 느낌이 오진 않았지만 사정의 기운을 끓어올릴 순 있었다. 그렇게 다시 한 번 내 아랫배로 뜨거운 사정액이 들어차기 시작했고, 난 풀로 꽉 찰 때까지 참았다. 그리고 곧 맥시멈에 도달했고, 난 사정했다.

촤악!

1차로 엄청난 양의 사정액이 쏟아져나왔고, 콘돔을 때렸다. 

탁!

근데 뚫지 못했다.

‘젠장!’

난 속으로 크게 탄식했다. 이어 2차로 정액을 쏟아냈고,

촥!

탁!

‘젠장!’

역시 뚫는데 실패! 좌절이다. 3번째 발사는 첫 번째와 두 번째 발사에 비해 턱없이 약하다. 이대로 끝나는 것인가...암튼 내 마지막 남은 정액이 발사되려는 순간...

빡!

콘돔이 찢어졌다. 콘돔이 찢어진 것이다! 내 정액이 뚫은 것이 아닌 정지현의 너무나 빠른 속도의 방아찧기 덕분에 결국 콘돔이 찢어진 것이다! 그렇게 내 마지막 정액이 발사됐고, 

찍.

정지현의 조개속살을 아슬아슬하게 적셔버렸다!

“나이스!”

난 환호성을 내질렀다. 반면에 정지현은 몹시 당황한 듯한 표정. 그녀 역시 자신의 조개속살을 살짝 적시는 내 정액을 느꼈으리라! 곧 그녀는 비명을 내지르기 시작했다.

“안 돼에!!!!!!”

그리고 곧 정지현의 눈코입귀에서 새하얀 연기가 새어나오기 시작했고, 그렇게 정지현은 털썩 쓰러져버렸다.

“윽!”

쓰러질 때도 이렇게 묵직하다니!

***

색녀의 영혼이 빠져나간 정지현을 집까지 데려다주고 난 다시 집에 가는 길.

“아 허리야...”

허리디스크 온 거 같은데...진짜 저렇게 무거운 여자는 또 처음이다. 그나저나...상처받은 내 영혼을 빨리 치유해야 하는데...

“희영이를 부를까...”

섹시한 색녀의 몸을 탐해야 이 상처받은 영혼이 치유될 거 같다. 연습생 중 색녀는 유지민, 이희영, 정소희. 먼저 유지민은 극강의 엘프. 이뻐도 너무 이쁜 그녀. 그녀의 몸을 탐하게 된다면 단번에 힐링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희영. 역시나 이쁜 외모. 게다가 풍만한 젖소가슴! 그녀의 젖가슴을 떠올리자 내 몸이 빠르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정소희. 당연히 이쁘다. 그리고 완벽한 극슬림. 종잇장 몸매.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도 굉장히 마음에 든다. 

“포썸...?”

솔직히 포썸을 하고 싶긴 했으나 내 체력이 안 될 거 같다. 그리고 한 명하고만 아주 격렬하게 하고 싶다. 

“누굴 부르지...”

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희영이로 선택했다. 젖소모양의 풍만한 젖가슴. 특히 뒤치기 자세 때 아래로 축 흘러내린 젖가슴을 보노라면 정말이지..오우, 벌써부터 내 육봉은 풀파워!

난 당장에 희영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 희영아 어디니!

- 오빠 집 앞이요~

- 와우! 

나와 마음이 통했던 걸까! 희영이는 이미 집 앞에 와 있단다!

- 집에 들어가 있어!

- 네~ 오빠~ 샤워하고 있을께요~

희영이의 달콤한 콧소리에 내 성욕은 결국 폭발해버렸다.

- 빨리 갈게!

난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벌써부터 상상하기 시작했다. 홀딱 벗은 그녀의 섹끈한 몸매! 출렁거리는 젖가슴! 극강의 애플힙! 난 그녀의 다리를 벌린 뒤 내 육봉을 삽입한 채 격렬하게 섹스하는 상상을 하기 시작했다. 너무 설레고 행복하다. 아드레날린이 과다분비되기 시작했고, 난 쉬지않고 집까지 달렸다.

────────────────────────────────────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