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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장. 역시 마른 장작이 잘 타더라 (4) (23/38)

23장. 역시 마른 장작이 잘 타더라 (4)

23장. 역시 마른 장작이 잘 타더라 (4)

철퍽!철퍽!철퍽!철퍽!

“흐앙..!앙!앙!앙!흐아앙!!!”

난 계속해서 삽입했고, 소희는 계속해서 거친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얼마나 했을까. 애널섹스였음에도 소희는 전혀 아파하지 않았다. 정말 대단한 여자다.

“소희야 안 아프냐?”

“오빵..!하앙..!앙!앙!”

소희는 거친 신음소리를 내질렀고, 난 그녀의 똥구멍에서 내 육봉을 빼내었다.

뾱!

“흐아앙...!”

소희는 엉덩이를 축 늘어뜨리며 뻗어버렸고, 그녀의 똥구멍은 내 육봉 크기만큼 굵어져서는 크게 벌렁거리기 시작했다.

“어우...”

내 육봉이 저렇게 굵었던가. 소희한테 급 미안해졌다.

“소희가 미안하구나.”

난 그녀의 잔뜩 성난 똥구멍을 매만지며 말했다. 

“괜찮아..오빵...하아...”

“허허허.”

정말 매력적인 여자다. 애널섹스를 이렇게 오래 버틸 수 있다니. 서양에서는 피임방법으로 애널섹스를 가끔 즐긴다고들 한다. 근데 동양에서는 매우 드문 스킬이 아닌가. 근데 소희는 역시. 

“오빠 이제 내 조개에 삽입해줘.”

소희는 다시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말했고, 난 내 육봉을 그녀의 잔뜩 벌려진 엉덩이에 다시 겨누었다. 그리고 이번엔 그녀의 조갯살에 내 육봉을 부비적거리기 시작했다.

촉촉..촉촉촉...

“흐응..으응...”

“좋으냐?”

“좋사옵니다...히힛..”

소희는 몹시 행복해했다. 역시 색녀. 

“나도 정말 좋구나.”

“후회하진 않으십니까?”

“후회는 무슨.”

그래. 이렇게 좋은데 후회를 왜 하겠는가. 어차피 난 버림받은 자식이거늘. 그것도 억울하게! 난 반드시 대천사의 힘을 되찾아 날 구타한 천사놈들에게 그대로 되갚아 줄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께 따질 것이다. 나에게 정말 왜 이러시냐고. 내가 지금껏 아버지를 위해 얼마나 열심히 일했었는데!

“다시 섹스하자꾸나.”

섹스나 해야겠다.

“오빠앙...깊게 해줘...”

소희가 엉덩이를 뒤로 쭉 내밀며 말했고, 그렇게 그녀의 엉덩이가 활짝 벌려지며 조갯살과 똥구멍이 정말 잔뜩 도드라졌다.

“흐미...미치겠구나.”

정말 이렇게 꼴리는 비주얼은...난 다시 그녀의 조갯살에 내 육봉을 밀어넣기 시작했다.

꾸우우...욱!

“흐으응...!”

소희는 고개를 뒤로 젖혀가며 크게 신음했고, 난 다시 엉덩이를 앞뒤로 빠르게 움직이며 그녀의 조개에 내 육봉을 빠르게 삽입하기 시작했다.

철퍽!철퍽!철퍽!철퍽!철퍽!철퍽!

“웅..!웅!웅..!흐앙..!흐아앙!!!”

그렇게 또 한참을 하다가 난 그녀를 완전히 엎드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녀는 다리를 쭉 펴더니 일자로 모았다. 

“윽!”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를 일자로 쭉 편 자세. 그녀의 엉덩이가 잔뜩 다물어지며 내 육봉을 정말 강렬하게 압박했다.

“어억...”

“풉.”

내 신음소리에 소희는 피식 웃었다.

“오빠 버틸 수 있겠어?”

“그, 그래...”

정말 엄청난 압박이다. 그녀의 꽉 다물어진 엉덩이...무엇보다 그녀의 봉긋한 엉덩이가 내 음부에 바짝 밀착해 있는 게..어우..그 촉감이 너무 끝내준다. 토실토실한 그녀의 엉덩이가 내 음부에 맞닿아 있단 말이다. 이렇게 촉감이 행복할 수가 있나. 나도 그녀를 따라 다리를 일자로 쭉 폈고, 그 자세로 내 엉덩이를 흔들며 그녀의 조개에 내 육봉을 빠르게 삽입하기 시작했다.

촥!촥!촥!촥!..촥!촥!촥!...촥!촥!촥!...

“으응..!응!응!...오빠앙!앙!앙!흐아앙!!!”

“어우..어...!와우..!와우..!!!”

끝내준다. 그녀의 조임도 끝내주지만! 내 음부로 거칠게 맞닿는 그녀의 봉긋한 엉덩이 살결! 이래서 서로 엎드린 자세에서 뒤치기가 끝판 왕이라는 것이다! 암튼 그 자세로 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신없이 삽입했다.

***

그렇게 얼마나 했을까. 3시간을 맞춰놨던 타이머가 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순간 소희는 오르가즘 최절정에 올랐고, 나 역시 오르가즘 절정에 오르며 그녀의 조개속살에 내 뜨거운 정액을 사정해버렸다.

촤악!촥!촤라락!!! 

정말 엄청난 양의 정액이 쏟아져 나왔고, 그녀의 조개속살을 빈틈없이 흠뻑 적셔버렸다. 그리고 내 정액을 맛본 소희는 몸을 부르르 떨며 쾌락의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흐응..!응..하아앙..흐아아앙...”

“좋으냐...?어우..”

엄청난 양의 정액이 한꺼번에 빠져나가자 나 역시 힘이 쪽 빠지며 축 늘어졌다. 근데 기분은 정말 죽여준다.

“오빠앙...너무...하앙...좋아앙...아앙....”

소희는 여전히 쾌락의 여진을 흐느끼며 신음을 흘렸고, 나를 향해 양팔을 뻗었다. 빨리 안아달라는 신호. 그래서 난 그녀를 살포시 안아주었다. 그리고 다시 키스. 보통 섹스 후 성욕이 급격히 사라진다. 그래서 남자는 여자를 내버려두는 경우가 있다. 근데 절대 그러면 안 된다. 사정 후에도 더욱 깊게 안아주며 사랑해줘야 여자는 남자에게 믿음이 생기는 것이다. 물론 여자들마다 다르겠지만.

“만족하느냐?”

“웅...오빠..최고...”

소희는 씩 웃으며 또다시 내 입술에 키스했고, 그렇게 우린 또 키스하며 뒹굴거리기 시작했다.

근데 그때였다. 연습실에서 들리는 여인들의 의심스런 목소리. 그녀들의 목소리가 탈의실로 향했고, 난 귀를 기울여 그녀들의 대화를 엿듣기 시작했다. 여전히 소희와 키스하며 뒹굴거리면서 말이다.

“야, 탈의실에서 무슨 소리 안 들렸어?”

“탈의실? 어디 탈의실?”

“남자 탈의실 말이야.”

“정말?”

“난 못들었는데?”

“아냐. 난 분명 들었어. 무슨 신음소리 들렸단 말야.”

맏언니 김사희의 목소리였는데 참 귀도 밝다.

“정말?”

“응. 한 번 가봐야겠다.”

“언니, 거기 남자 탈의실이야.”

“남자 없잖아. 오늘 하루 우리가 빌렸잖아.”

“하긴 그렇네. 근데 정말 안에서 무슨 소리 들렸어?”

“응. 분명 들었다니깐. 다같이 가보자.”

그렇게 여인들이 탈의실로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다.

“헐, 소희야 줫됐구나.”

난 좀 당황해하며 말했다. 최대한 조심한다고 했는데 신음소리가 탈의실 밖으로 새어나갔구나.

“웅..어떡하징?”

우린 키스를 멈추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우린 지금 알몸. 들켰다간 난리난다.

“일단 문부터 잠그자 소희야 옷 입고 있어.”

난 재빨리 문을 잠궈...철컥.

“헉!”

내가 문을 잠그기 전에 먼저 문 손잡이가 돌아가며 철컥하고 문이 살짝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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