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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장. 역시 마른 장작이 잘 타더라 (2) (21/38)

21장. 역시 마른 장작이 잘 타더라 (2)

21장. 역시 마른 장작이 잘 타더라 (2)

탈의실은 넓었다. 뭐 그렇게 넓은 건 아니고 섹스하기 딱 좋은? 난 그녀를 다시 내려놓고는 그렇게 마주보며 섰다.

“이쁘구나.”

“당연하지 오빠. 근데 젖가슴이 좀 없어서 아쉽지?”

“많이 없는데.”

난 그녀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며 말했다. 사실 주물럭거린다는 표현을 쓰기도 민망할 만큼 작았다. 음, 뭐랄까 반구형의 작고 땅땅한 젖가슴? 축 처진 젖가슴이면 주물럭거리는 맛이라도 있으련만. 뭐 그게 좀 아쉬웠지만 크게 상관은 없다.

“없어서 미안 오빠.”

“미안할 필요는 없지.”

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리고는 그녀의 상의를 천천히 벗기기 시작했다.

휙.

상의를 벗기자 브래지어가...없다. 젖가슴이 작아서 찰 필요가 없었던 것일까. 뭐 암튼 그녀의 반구형의 땅땅한 젖가슴은 내 몸을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젖가슴이 귀엽네.”

난 그녀의 작고 봉긋한 젖가슴을 만지작거리며 말했다. 곧 흑갈색의 젖꼭지가 빨딱 솟아올랐고, 난 그녀의 젖꼭지를 또 만지작거렸다. 그리고 입을 갖다대어 빨기 시작했다.

쪽..쪽쪽..쪽쪽쪽...

“흐응..응...오빵...아앙...”

소희는 야릇한 신음소리로 내 애무에 반응해주었다.

“신음소리도 섹시한데?”

난 그녀의 젖꼭지를 빨면서 동시에 그녀의 츄리닝 바지와 팬티 안으로 양손을 집어넣어 그녀의 작고 봉긋한 엉덩이를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주물럭..주물럭...

“흐응..응..하아앙...”

“어우..와우...예...”

끝내준다. 내 한 손에 다 들어오는 토실토실한 엉덩이! 정말 그립감이 예술이다! 이것이 바로 마른 여자의 장점! 엉덩이를 주물럭거릴 때 느낌 정말 최고!

“오빠...”

“응?”

“나 이제 하고 싶어...”

“좋아.”

그렇게 난 그녀의 츄리닝 마지마저 휙 벗겨버렸고, 흰색 팬티마저 휙 벗겨버렸다. 그러자 그녀의 귀여운 조개털과 조갯살이 모습을 드러냈다.

“어우.”

흑갈색의 얇은 조갯살. 비록 상큼함은 없었지만 굉장히 농염했다. 어찌 20살의 여인에게서 이런 농염함이 나올 수 있단 말인가! 

“이쁘구나.”

“오빠도 벗자.”

소희가 내 육봉을 쳐다보며 말했고, 난 재빨리 옷을 다 벗어버렸다. 그렇게 내 풍만한 육봉이 모습을 드러냈다.

“어머머...”

예상대로 소희는 경악. 그녀는 내 거대한 육봉이 입을 크게 벌린 채 다물 줄 몰라했다.

“어때?”

“이렇게 클 줄 몰랐어요 오빠...”

“훗. 상대할 수 있겠어?”

“완전 기대돼요!”

그녀의 적극적인 반응에 좀 당황스러우면서 기뻤다. 

“자, 그럼 누워볼까?”

“네!”

소희는 바닥에 드러누웠고, 다리를 활짝 벌려주었다. 그리고 활짝 벌려진 다리 사이로 드러난 촉촉하게 젖은 조갯살. 굉장히 탐스럽다.

“어찌 조갯살이 이리도 농염할 수 있단 말인가!”

“풉.”

내 반응에 소희는 피식 웃었다. 그리고는 다리를 더욱 활짝 벌려주었고, 난 본능적으로 그녀의 조갯살에 내 육봉을 겨누었다. 그리고 내 귀두를 그녀의 조갯살에 부비부비하기 시작했다.

촉..촉촉...촉촉...촉촉촉...

“우웅..오빠앙..앙...너무 좋앙..하아앙...”

농담 아니고 소희는 정말 너무나 좋아했다. 수줍게 달아오른 얼굴. 그리고 게슴츠레한 눈빛. 그녀는 나에게 완전히 취했다.

“그럼 삽입간다.”

“아, 오빵.”

“응?”

“콘돔...”

“괜찮아. 질외사정할게.”

“웅 오빠! 아, 근데 오빠.”

“응?”

“그거 알아?”

소희가 말했고, 난 고개를 갸웃했다. 그게 뭘까.

“3시간 이상 섹스하면 오빠가 내 질에다 사정해도 나 천상으로 올라가지 않아.”

“엥?”

처음 듣는 사실에 난 고개를 90도로 갸웃했다. 그런 말은 듣지 못했는데.

“정말이냐?”

“웅.”

“그 사실을 어떻게 증거할 수 있지?”

“색녀라면 다 아는 사실인데?”

“아 그러냐?”

생각보다 색녀들은 많은 걸 알고 있었다. 하긴 색녀의 깊은 역사가 있는데. 천사들의 색녀들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했다. 이러니 색녀들을 잡으러 갔던 천사들이 되려 따먹히며 타락하지. 

“근데 확실한 것이냐?”

난 다시 한 번 더 물었다.

“웅. 색녀학개론에 보면 나와. 정액으로 색녀를 천상으로 보내는 천사들이 있다. 그러나 그들과 3시간 이상을 섹스하게 된다면 그들의 정액은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는다. 라고 나와 있어.”

“오호.”

난 고개를 끄덕이며 방긋 웃었다. 색녀학개론이라면 아주 정확한 책이다. 색녀학개론 뿐만 아니라 신들이 보는 책은 모두 사실만을 기록하기에 맞는 말이라 할 수가 있다. 그래. 그럼 3시간을 섹스한 뒤 소희의 질에다 사정하면 되겠구나!

“그럼 3시간 동안 즐겨보자구나.”

“풉, 오빠 가능해?”

“그럼.”

충분히 자신있다. 난 조절이 가능한 타고난 섹스맨이니깐. 

“자, 그럼 이제 가자!”

“웅!”

소희가 힘차게 외쳤고, 난 그녀의 활짝 벌려진 조갯살에 내 육봉을 밀어넣기 시작했다.

꾸우우...

“흐으응...!”

처음이라 그런지 잘 들어가지 않았다. 그러나 난 좀 더 힘을 주어 밀어넣기 시작했고,

우우...욱!

“흐아앙!!!”

그녀의 거친 신음소리와 함께 내 육봉은 그녀의 조개속살에 진입했다! 그리고 동시에 내 육봉을 통해 느껴진 그녀 조개속살의 따뜻한 체온! 그리고 조임! 정말 엄청난 쾌락이 내 몸을 흠뻑 적시기 시작했다.

“와우...”

“흐응..응..좋앙...오빠..너무 좋앙...하아앙...”

나 못지않게 소희 역시 너무나 좋아했다. 그녀의 조개속살에 꽉 찬 내 육봉. 어찌 이렇게 궁합이 딱 들어맞을 수 있단 말인가.

“자, 그럼 시작한다 소희야.”

“웅...오빠..빨리...”

소희는 양팔을 벌리며 안아달라 애원했고, 난 상체를 숙여 그녀의 몸에 내 몸을 바짝 밀착하며 꽉 안아주었다. 그리고 그 자세로 난 내 엉덩이를 앞뒤로 천천히 움직이며 그녀의 조개에 내 육봉을 삽입하기 시작했다.

철퍽.철퍽.철퍽.철퍽.철퍽.철퍽.

“웅..우웅...응...흐으응..흐아앙...!”

내 삽입속도에 따라 그녀의 야릇한 신음소리가 따라 새어나왔고, 그 소리에 난 더욱 크게 흥분해서는 더욱 빠르게 삽입하기 시작했다.

철퍽!철퍽!철퍽!철퍽!철퍽!철퍽!철퍽!

“응..!으응..!하앙..!앙!앙!오빵!오빠앙!!!흐앙!!!”

그녀의 거친 신음소리가 탈의실 안을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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