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장. 친구 부인과 은밀한 거래 (2)
11장. 친구 부인과 은밀한 거래 (2)
“절 아세요?”
난 고개를 갸웃하며 물었다. 날 알고 있나? 그나저나 젖가슴 왜 이렇게 커?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 깊은 가슴골에서 도저히 눈을 못 떼겠다.
“당연히 알지. 자기도 나 알 텐데? 기억 안 나? 이거 섭섭한데?”
“어...”
난 기억이 나지 않는다. 대체 내 앞에 이 젖가슴 큰 여자는 누굴까. 일단 내 이름을 알고 있고, 내가 대천사인 것도 알고 있으니 신의 자식은 분명하다. 근데 정말 누구지?
“정말 섭섭하네 민세현. 나 가사군 부인이야.”
그녀가 씩 웃으며 말했고.
“아!”
난 드디어 기억이 났다! 가사군! 내 전우이자 친구였던 가사군! 한 때 굉장한 인재였으나 지금 내 앞에 있는 이 여자에게 따먹히며 결국 타락해 사단의 편에 선 천사! 그래도 친구라고 난 녀석의 결혼식에 잠깐 참석했었다. 그때 당시 난 굉장히 순결했기에 사단 소속인 이 여자에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근데 지금 자세히 보니 가사군의 부인이 맞구나!
“그럼 당신 정유화?”
“훗. 맞아. 이제야 기억났어?”
“사단년이었군.”
난 밥맛이 뚝 떨어지지 않았다. 예전 같으면 사단의 사 자만 들어도 뚝 떨어졌을 텐데 이상하다. 그냥 내 관심은 오로지 그녀의 젖가슴. 도저히 눈을 뗄 수가 없다.
“훗. 년이라니. 자기도 이미 타락한 거 아는데. 너무 말이 심한 거 아냐?”
“타락했지만 난 아직 사단 편이 아니지.”
그렇다. 그저 타락했을 뿐. 그리고 사단의 양식을 잠깐 맛보고 있을 뿐. 사단 소속의 천사는 아니었다.
“그래? 그래서 잃어버린 힘은 어쩌고?”
“엇.”
알고 있었구나. 어떻게 알았지. 하긴, 생각해보니 가사군도 타락했을 때 천사의 힘을 다 잃었다고 했었다. 그래서 알고 있는 거겠지. 그러고보니 색녀들은 다 알고 있겠구나.
“잃어버린 힘은 되찾을 거야.”
“힘들 텐데?”
그녀의 말에 난 대꾸하지 못했다. 사실 찾을 수 있을 방법이 있는지도 모른다. 임무를 다 완수하고 다시 회개하면 아버지께서 힘을 돌려주지 않을까? 뭐 바램일 뿐이다.
“자기. 왜 타락한 천사들이 우리 사단소속으로 들어오는지 알아?”
“알지. 사단에서 다시 힘을 되찾아주니깐.”
난 정답을 얘기했다. 근데 대천사인 나까지 이렇게 힘을 모조리 잃어버릴 줄은 꿈에도 몰랐다.
“맞아. 그래서 난 자기한테 제안을 하러 왔어. 자기가 우리 소속으로 들어온다면 자기는 잃어버린 모든 힘을 되찾을 수 있어.”
“풉.”
유화의 말에 난 피식 웃었다. 내 힘이 어느정도인지 분간이 안 되나본데. 난 지옥의 군주 루시퍼도 처바른 적이 있는 강자 중에 강자다. 이런 나의 강력했던 힘을 되찾아 준다고? 웃기는 소리. 오직 아버지만이 그 일을 할 수가 있다.
“내가 얼마나 강했는지 모르나본데. 지옥의 군주 루시퍼가 와도 내 힘을 살릴 수 없어.”
“우리가 살려준다고 한 적 없어. 자기가 찾아야지. 우린 그 방법을 가르쳐 준다는 것이고.”
“어떻게?”
난 고개를 갸웃하며 물었다. 그런 방법이 있던가.
“가르쳐 줘? 그럼 우리 사단 소속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일단 들어나보고 결정하지.”
난 그렇게 대답했다. 그래 일단 들어나보자.
“좋아. 그럼 말해주지. 근데 그냥 말하면 심심하니 우리 좀 즐기면서 얘기 나눌까?”
그렇게 말하며 유화는 자신의 젖가슴을 만지작거리더니 한쪽 젖가슴을 옷 사이로 쏙 빼내었다. 그러자 그녀의 거대한 젖가슴 속살이 내 시신경을 강하게 강타했고, 난 그 자리서 쌀 뻔했다. 무슨 젖가슴이 저리도 크단 말인가! 게다가 젖꼭지는 빨딱 발기해서는 굉장히 탐스럽게 달려 있었다.
“훗.”
그녀는 씩 웃더니 다시 젖가슴을 옷 사이로 밀어넣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아무도 그녀의 젖가슴을 보지 못했다. 오직 나만 본 것이다.
“어때? 우리 모텔 가서 진지하게 얘기 나눠볼까?”
“그래도 친구 부인인데...”
그렇다. 마음 같아선 당장에 그녀를 따먹고 싶었지만 내 친구의 부인이지 않은가.
“훗. 가사군도 이미 허락한 일이야. 그러니 괜찮아.”
“가사군이 허락했다고?”
“자기를 사단 소속으로 데리고 올 수만 있다면 괜찮다고 했어. 그리고 나도 자기를 따먹고 싶기도 하고. 대물이잖아.”
유화는 음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녀의 눈에 벌써부터 음란마귀가 가득이다. 제안보다 날 따먹고 싶어하는 마음이 더 큰 거 같은데.
“그렇다면. 그래. 가자.”
난 자리에서 일어났고, 그녀도 자리에서 일어났다. 근데 와...일어서면서 젖가슴이 출렁출렁거리는데...정말 꼴려서 미쳐버리겠다.
“빨리 갑시다.”
“그래 자기.”
우린 당장에 모텔로 향했다.
***
모텔에 들어와 그녀가 쇼파에 앉았다. 다리를 꼬고...꼬은 다리 사이로 핑크색 팬티가 살포시 보였는데...그냥 꼴린다. 암튼 나도 그녀와 마주보며 쇼파에 앉았다.
“옷은 벗고 얘기할까?”
예전에 나였으면 아주 경멸할 말을 난 아주 대수롭지 않게 말하고 있었다. 이게 바로 타락 클래스.
“풉. 자기 급해?”
“그냥...너보니 꼴리네.”
“풉. 알았어. 그럼 벗고 얘기하지.”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원피를 하단을 골반까지 말아올렸다. 그러자 도끼자국이 선명하게 그려진 그녀의 핑크색 팬티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 도끼자국 부분이 촉촉하게 젖어있다. 순간 덥칠 뻔했으나 간신히 참았다. 그래도 친구 부인이니...예의는 지켜야지 않겠는가.
“다 벗은 거?”
“풉. 기다려봐 자기.”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핑크색 팬티마저 벗어버렸다. 그러자 흑갈색의 두툼한 조갯살이 모습을 드러냈고 내 육봉은 더욱 크게 발기했다. 조갯살은 또 촉촉이 젖어있다.
“와우...”
“자기 꼴려?”
“당연한 소릴...”
“그럼 일루 와.”
그녀는 옆자리를 손으로 탁탁치며 말했고, 난 당장에 그녀 옆자리로 향했다.
“자기도 벗어야지.”
“알았어.”
난 옷을 단숨에 다 벗어버렸다. 그리고 그녀 옆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한 손으론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았고, 나머지 한 손은 그녀의 촉촉하게 젖은 조갯살에 갖다댔다. 그녀 조갯살의 촉촉한 물기가 내 손을 흠뻑 적셔버렸고, 난 크게 흥분한 채 그녀의 조갯살을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주물럭..주물럭...
“어우..어...”
정말 끝내주는 촉감이다.
“풉, 자기 그럼 계속 얘기할까?”
유화 역시 내 빨딱 솟아오른 육봉을 덥석 잡으며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내 육봉 크기에 경악했다.
“근데 진짜 크네 자기. 완전 내 스타일.”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내 육봉을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야릇한 손길에 내 육봉은 더욱 크게 통통해졌다. 그렇게 우린 서로의 성기를 만지작거리며 얘기를 계속했다.
“자기 지금 색녀들 따먹고 천상으로 올려보내는 임무를 맡은 걸로 알고 있어.”
“맞아.”
난 그녀의 조개속살에 내 중지손가락을 밀어넣으며 대답했다. 물컹물컹한 게 마치 젤리같은 촉감이다. 암튼 그녀는 계속해서 이어 말했다.
“만약 자기가 우리 사단 소속으로 들어온다면 우린 자기에게 한 가지 능력을 줄 거야.”
“그게 뭐지?”
“색녀들을 따먹을 때마다 자기의 힘이 강해지는 거지.”
“엇.”
솔깃하다. 어차피 난 색녀들을 계속해서 따먹어야 하고 그럴 때마다 힘이 강해진다? 이 얼마나 솔깃한 제안인가!
“근데 색녀들 너네 편 아냐?”
“색녀들은 넘치고 넘치지. 그리고 자기를 우리편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색녀들 희생은 감수해야겠지.”
그녀의 말에 난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조갯살을 계속해서 주물럭거렸다. 그래. 이게 사단의 모습이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희생은 그들에겐 아주 당연한 것이다. 그녀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어때? 자기는 임무도 하고 동시에 힘도 되찾고. 괜찮은 제안 아냐?”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원피스를 마저 다 벗어던졌다. 그렇게 그녀의 브래지어가 모습을 드러냈고, 그녀는 브래지어마저 훌렁 벗어던졌다. 그러자 그녀의 거대한 젖가슴이 중력의 법칙에 따라 아래로 출렁 흘러내렸다. 정말 겁나게 탐스럽다.
“미카엘이 알면 난리날 텐데...”
난 자연스레 그녀의 젖가슴에 손을 얹히며 말했다. 그리고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주물럭..주물럭...
풍만하고 물컹물컹한 젖가슴. 주물럭거리는 맛이 아주 예술이다. 게다가 젖꼭지는 또 얼마나 빨딱한지 만지작거리는 맛이 끝내준다.
“그러니 비밀로 해야지. 우리만의 비밀. 아무도 모를 거야.”
“생각 좀 해봐야겠어.”
그렇게 말하며 난 그녀를 쇼파에 눕혀버렸다. 그리고 난 그녀의 몸에 올라타며 그녀의 몸에 내 몸을 바짝 포개어 밀착했고, 그렇게 우린 서로의 입을 맞추었다.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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