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4화 〉 메르피와 보상 정리
* * *
"꺄앙...앙...주인노옴...자지이이...커어...앗...프아..."
체구가 작아서 그런지 자지를 박을 때마다 메르피의 단전이 불룩불룩 올라온다.
쑤셔 박을 때마다 툭툭 올라오는 하복부는 내 자지가 어디까지 들어갔는지 정확하게 알게 해줬다.
'조이는 건 장난 없네.'
체구가 작은 만큼 보지가 빡빡하다못해 좁아 터질 지경이었다.
자지를 살짝 뺐다가 다시 자궁 쪽에 박을 때 계속 처녀 상태를 유지하는 메르피의 레몬 보지.
씹물이 찌를 때마다 줄줄 나오지 않았다면 너무 쫀쫀해서 보지를 벌리지도 못 했을 거다.
"끄흐읏...흐앙...주인놈...아...앙...! 조...조금마안...처...천천히이잇...!!!"
성검은 자지가 자궁을 때릴 때마다 몸부림을 치며 허공에 무의미한 손짓을 반복했다.
계속 오므라지는 발바닥과 꼼지락거리는 레몬 보지.
메르피가 꿈틀거리며 안 그래도 빡빡한 보지를 제대로 쑤실수 없게 만들자, 난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천천히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이제 다시는 알몸이 부끄럽다는 소리를 못 할 정도로 개처럼 따먹어 줄게.
난 그 말을 끝으로 메르피의 허리를 잡고 그대로 번쩍 들어 올렸다.
품에 쏙 들어올 만한 작은 체구를 들어 올리자 레몬 보지에서 씹구멍 즙이 주르륵 흘러나온다.
허벅지 사이를 타고 오줌을 싸는 것처럼 쪼로록 바닥에 웅덩이를 만드는 메르피.
"이, 이게 뭐 하는 짓이냐, 내, 내려 줘라 주인놈아아...!"
메르피는 부끄러운 지 얼굴을 가렸지만 그렇다고 보지 물이 멈춘 건 아니었다.
한 번 터져 나온 보지에선 계속해서 레몬즙이 쭉쭉 짜졌다.
"반항할 생각 절대 못 하게 만들어 줄게."
"그게 무...흑...억...욱...흐갸악...!"
들어 올린 메르피를 천천히 내려주는 척하면서 레몬 보지에 그대로 다시 자지를 찍어내렸다.
메르피 몸은 내리고 내 허리는 올리며 전형적인 들고 박는 자세를 완성한다.
한 가지 다른 점은 마주 보고 하는 게 아니라 후배위하듯이 들고 박는다는 것.
'진짜 강간처럼 해 줄게.'
아까부터 계속 강간, 강간 거리는 걸 보니 취향이 그런 쪽인가 본데.
주인 된 입장으로서 그 정도는 얼마든지 들어 줄 수 있었다.
"흐악...훅...으갸악...아...아아아앙...!"
찌걱찌걱 팡.
찌걱찌걱 팡.
레몬 보지를 마음껏 유린할 때마다 메르피는 발작을 하듯이 신음을 내뱉었다.
난 이때를 놓치지 않고 바로 교육에 들어갔다.
"다시는 허접한 보지로 대들지 않겠다고 말해."
"다, 다시느으흐...으...응...흣...하아...앙...! 허,허접 보지...로오... 아..안 대들 겠...흡...슙니다아아...!"
메르피는 살짝 뒤를 돌아보며 이제 만족 했냐는 눈빛을 보냈다.
더 이상은 버티지 못할 것처럼 파르르 떨리는 입술과 거센 쾌락에 글썽이는 눈물.
다른 남자였다면 멈췄을 지도 모르지만 난 아니었다.
'그런 걸 보고 멈추기엔 이미 너무 많은 걸 겪었어.'
섹스로는 이미 백전노장이나 다름없는 몸.
"그렇게 쳐다 보면 더 할 거야."
"오, 오주움...주...주인놈아...나...나 오줌을 쌀 것 같...흐아...앙...! 화, 화장실... 화장실 보내주후으으...응..."
"검이 무슨 오줌이야."
헛소리 하고 있네.
설마 진짜로 오줌을 싼다고 해도 메르피를 놓을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자고로 메스가키를 교육할 땐 정말끝에 끝까지 가서 정신을 싹 뜯어고쳐야 하는 법.
난 간절한 외침을 바로 무시하고 말을 이어 나갔다.
"따라 해, 이젠 불평 불만 없이 협조하겠습니다."
"지,진짜아아...안...데에..엣...!...흐으...이.이제헷...헥...하악...부...불평불마...하아앙...! 어, 없히...이시... 혀...협조할 게...요..오...옥...!"
찌걱찌걱 팡팡.
찌걱찌걱 팡팡.
메르피는 계속되는 자극에 허벅지를 꽉 조이며 다리를 요조숙녀처럼 오므린다.
"흐앙...지...진짜로...화장시...히...이...이이일...!"
끝내 이어지는 자극을 더 이상 견뎌 내지 못 했는지, 메르피는 황급히 자기 얼굴을 다시 가리고 다리 사이로 진짜 레몬 즙을 내보냈다.
쪼르르르르르르륵.
뿐만 아니라 절정 하는 타이밍과 딱 겹쳤는지 몸을 파르르 떨어대는 게 일품이었다.
꾸욱 꾸욱.
양손으로 거칠게 자지를 압박하는 것처럼 보지가 쉴 새 없이 귀두를 빨아대며 정액을 요구한다.
가뜩이나 조이는 보지가 쾌락에 의해서 가 버리기까지 하니 조이는 게 장난이 아니었다.
울컥 울컥 울컥.
"학...훅...흐에아...진짜루우...였는데에....나 화장실...히끅...갔어야 하...하앙...앙...!"
쓸데없는 말을 중얼거리기 전에 다시 자지를 박아대자 신음을 뱉는 메르피.
"너 때문에 내 허벅지 다 젖었잖아, 어떻게 할 거야."
"그, 그건 주인....놈이이...막...막...나...이렇게 들고 막.. 박으면...흐아아앙! 잘못, 잘못해터흣...으어...여....!"
메르피가 핑계를 대려고 하자마자 다시 허리를 움직이니 순순히 잘못을 성토한다.
이 정도면 얼추 교육이 다 된 듯싶은데 아직 그래도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근데 주인보다 먼저 가게 돼 있나? 그것도 오줌까지 지리면서 말이야, 미쳐서."
"그...그거언..."
"어? 또 핑계?"
"아니예요 자, 잘못했어요 진짜 잘못했어요... 그러니까 이제 메르피 강간 그, 그마안...해주세요오..."
처음에 나타났던 메스가키는 사라지고 이젠 얌전하게 내 말에 굴복하는 성검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래, 처음부터 이랬으면 이럴 일도 없고 얼마나 좋냐.
"잘못 했으면 마지막으로 벌을 받아야지, 그치?"
"에...? 엑...흑...아...아악...하으항...! 주인노오...옴...제...제바아아아아앙!"
쾌락에 젖어서 더 이상의 자극은 무리라고 판단 했는 지 애원하는 메르피.
물론 그런 부탁을 들어 줄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검집이 없어서 칼날 드러내기 힘들면 내 좆집 역할이라도 착실하게 해야지."
"죄송...흣..하앙....해요...옥...! 지...진짜루우... 이젠...검집 없어도오...흣...흐아...조...좆집...너무..너무 오줌 싸아...버려어어어..."
찌걱찌걱.
허벅지와 허벅지가 맞닿을 때마다 살이 부딪치고 보지 물이 찍찍 거리며 사방으로 튀어 오른다.
"보지이...허, 허저어업...메르피...보지이...그...그마아안...주인노옴...아아...앙...!"
내 손길을 빠져나가고 싶어도 힘이 딸리기 때문에 메르피가 벗어날 수 있는 확률은 0.
할 수 있는 거라곤 그만하라고 말하며 아등바등 손을 허공에 젓는 것뿐.
'이제 슬슬 끝내줘야겠네.'
처녀 보지 중에서도 가장 쫀쫀하게 조이는 자극이라 그런지 귀두에 정액이 가득 차 있었다.
교육도 확실하게 시켜놨고, 오줌도 한 번 거하게 싸게 만들었으니 반항할 마음은 이제 생기지도 않을 터.
난 마무리를 위해 메르피의 뒷목을 잡고 그대로 침대에 처박았다.
"우붑...웁! 우우붑!"
머리는 베개 속으로 고정 시키고 허리는 단단히 잡은 뒤 빡빡했던 보지를 뚫고 자지를 끝까지 밀어 넣는다.
꾸욱 꾸욱.
조여지는 보지를 뚫고 마침내 자궁에 귀두가 쪽하고 입을 맞추며 닿았을 때.
울컥울컥.
난 참아왔던 정액을 다 쏟아 내며 입을 열었다.
"이제 부끄러움 없지? 섹스하면서 오줌도 싸고 내가 이렇게 정액도 먹여주니까 다 견딜 수 있잖아."
또 부끄럽다거나 그런 생각 들면 언제든지 말해, 바로 다시 좆 집으로 써서 없애줄 테니까.
"우븝...흡...흐...아...아게수니...다하아..."
털썩.
레몬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자마자 메르피는 힘이 풀렸는지 그대로 침대에 널브러졌다.
다리가 쫙 벌려져 있어서 그사이로 정액과 애액이 섞여서 졸졸졸 흘러나온다.
이젠 정말로 지쳤다는 듯 고개만 끄덕이며 항복 의사를 내보이는 메르피.
여기서 끝났다면 좋았겠지만 아직 한 단계가 남아 있었다.
"할 건 해야지, 지금은 성검이 아니라 내 좆집이잖아."
정액을 싸게 만들었으면 응당 책임져야 할 청소 펠라.
이걸 하지 않고 섹스를 끝낸다는 건 그냥 안 했다는 것과 똑같은 말이었다.
"입 벌려."
"으아...아...웁...욱..웁...츕...하...처소오...여시히...하헤여..."
메르피의 머리칼을 잡고 벌려진 입에 그대로 자지를 박아넣자 열심히 하겠다는 말이 들려온다.
이 정도 교육은 해야 메스가키를 완전히 조교 시킬 수 있구나.
'하나 배웠어.'
아직도 백태양으로서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걸 느꼈다.
난 귀두에 남은 잔여 정액을 모조리 메르피 목구멍에 털어 넣었다.
꿀꺽꿀꺽.
메르피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털어낸 정액을 모두 삼키고 쪽쪽 거리며 귀두를 사탕처럼 빨아먹었다.
"좋아 이제 그만해도 돼, 잘했어."
"네헤에...가..감사합...니다아...흐극"
정액으로 빵빵해지 보지를 조금씩 쓰다듬으며 억지로 웃는 메르피는 굉장히 야했다.
'소환수가 둘인데 둘 다 진짜 야한 건 장난 아니네.'
야한 거로는 어디 가서 죽지 않는 춘향이와 동급 수준의 성검이라니.
웃긴 건 춘향이나 메르피나 둘 다 현대 문물과 아주 거리가 멀었다는 거다.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타고난 순수함으로 모든 걸 씹어먹는다고 해야 할지.
[나으리!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저 허접 삼류 씹개걸레 강간 보지는 이제 치우고 소녀의 달콤 앙큼 깜찍 꽉 다물어진 윤기가 촤르륵 흐르는 버터 보지를 한 번 맛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춘향이를 떠올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말을 걸어오는 그녀.
단어 하나하나가 확실히 성춘향이 하는 말이구나 싶었다.
'환장하겠네.'
일단 바닥에 엎질러진 것들을 싹 다 정리하려는 순간.
새로운 메시지 창이 나타나 눈앞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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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신검 합일] 달성!
검과 자신이 하나가 되어서 혼연일체를 이루고 진정한 검 끝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경지, 신검 합일!
당신은 신검 합일을 기존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이뤄냄으로서 새로운 경지의 지평선을 얻었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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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인해야 할 보상이 늘어서 좋아해야 할지.
아니면 이 말도 안 되는 업적이 불러 올 파장을 걱정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일단... 정리하고 보상부터 확인하자.'
어지러운 건 이제 그냥 무시하기로 결정했다.
안 그러면 진짜 기절할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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