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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후기]
연참하고 싶었는데 허리가 아파서 하루 중 반을 누워 있었습니다...
일단 파스만 붙여놨는데, 이틀 정도 상태를 보고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허리 주사 아픈데 ;ㅅ;
오늘은 오후 중으로 한 편 더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허리가 악화 되지만 않는다면요...
부디 제 허리의 안녕을 빌어주시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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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료쿠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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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제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추천 한 번만 부탁드려요 :D
초코우유
서주환은 양손으로 유지경의 허리를 잡고 내리는 동시에 자신의 허리를 쳐올렸다.
철써억!
귀두 근처까지 빠져나갔던 자지가 단번에 유지경의 안을 헤집는다. 그간의 경험으로 단련된 모범적인 좆 찌르기였다.
“흐오오옥♥”
유지경의 고개가 꺾이며 숨넘어갈 듯한 비명이 터져 나왔다. 그녀는 갑작스런 찌르기가 괴로웠는지 발로 침대를 차며 벗어나려 몸부림쳤다.
그게 오히려 더 자극적이었다. 몸부림 칠 때마다 안에서 비벼지는 마찰이 이미 치밀어 올랐던 사정감을 폭발시켰다.
쭈아악- 쭈욱!
뷰르르륵! 뷰르르르르~
축복과 스킬을 동시에 적용 받은 사정은 평소보다 훨씬 길게 이어졌다. 유지경의 자궁 안을 모조리 채울 기세로 쏟아내고 나서야 먿었다.
유지경은 부르르 몸을 떨다가 자신의 배에 손을 올렸다. 그녀가 이내 크게 당황한 목소리로 말한다.
“아흑. 아, 으아아. 오, 오빠. 안에 싸면 어떡해…!”
“생으로 넣은 건 넌데?”
서주환은 태연히 답했다. 사실 이미 『안심하고 질싸』를 사용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를 알지 못하는 유지경은 이제야 걱정이 된다는 듯 입술을 오물거렸다.
“그래도… 혹시 생기면 어떡해.”
“오늘 위험한 날이야?”
“그, 그건 아닌데. 엄청 안전한 날이긴 한데….”
“그래? 그럼 한 번 더 하자.”
“어? 자, 잠깐만. 오빠, 얘기 좀… 흐익?!”
그대로 허리를 다시 쳐올렸다.
서주환은 유지경의 허리를 붙들고 놔주지 않았다. 오히려 더 밀착하며 질 가장 깊숙한 곳을 짜부라트릴 듯 찔러댔다.
“흐익! 아악! 흐앙♥”
유지경은 이중적인 반응을 보였다. 분명 괴로운 듯 벗어나려 하면서도 무척 기분 좋은 신음을 터뜨리고 있었으니. 고통을 쾌락으로 치환하는 마조히스트다웠다.
서주환은 기세를 놓치지 않고 허리를 붙든 채 피스톤 운동을 강행했다.
철썩철썩철썩!
“흐악! 아앙! 오, 오빠! 잠깐… 히익! 흐이!”
유지경의 비명 같은 신음이 연신 터져 나온다. 여성 상위는 보통 여성이 주도권을 잡고 움직이는 체위였으나, 유지경은 단단히 붙들린 허리 때문에 조금도 자유를 찾지 못 했다.
“오, 오빠아앙! 잠깐만! 잠깐마안~!”
“일단 한 번만 더 싸고 얘기하자, 지경아. 먼저 덮쳤으니까 각오는 됐지?”
서주환은 그녀의 의견을 묵살했다. 이쪽도 여유가 없었다. 축복과 스킬로 과충전 된 정력은 그의 인내심을 떨어트렸다.
그는 유지경의 허리를 붙들고 오나홀을 다루듯 연신 위아래로 흔들어댔다.
찔걱찔걱!
그의 손을 따라 엉덩이가 상하로 움직였다. 스스로 허리를 흔들며 반동을 주니 한 번에 처박혔다가 반 이상 빠져나오고, 다시 깊숙이 전진하기를 반복한다.
삐걱삐걱삐걱삐걱-
철썩철썩철썩철썩-!
계속 하다 보니 누워서 하는 것에도 요령이 생겼다. 피스톤 운동이 점점 빨라졌다. 그에 따라 유지경의 신음은 더욱 격렬해졌고, 쾌감에 버티다 못한 그녀는 이내 그에게 쓰러지듯 안겨왔다.
철써억! 철써억!
“흐아앙~ 아, 아, 히익! 흐옥!”
유지경의 골반이 두어 번 앞뒤로 꺾이며 떨렸다. 절정에 이른 것이다. 하지만 그녀가 절정에 이른 것과 별개로 서주환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철썩철썩철썩!
“히익?! 오, 오빠! 나 갔어, 갔어! 갔다니까?”
“난 아직 못 쌌어. 조금만 기다려 볼래?”
“흐이익! 상냥한 목소리로 그런 말 하지 말라고오! 으하앙! 내, 내가 잘못했어어~!”
“괜찮아. 용서해줄 테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봐. 싸고 얘기하자.”
조금만 더 하면 쌀 수 있을 것 같았다. 허리를 부딪칠 때마다 사정감이 급속도로 올라왔다.
그때 유지경이 그의 가슴에 쓰러진 채로 비명처럼 외쳤다.
“나, 나 처음란 말이야! 제발 잠깐… 마안!”
“…뭐? 진짜?”
“하아, 하아.”
“대답해, 지경아. 진짜 처음이야?”
그리 말하는 서주환의 표정은 분명 잘못 들었을 거라는 기색이 완연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남자가 자는 동안 몰래 덮쳐 온 여자가 처녀라니 누가 상상이나 하겠는가. 심지어 그의 기억 속 유지경은 경험이 많고 섹스를 좋아하는 능숙한 여자였다.
하지만 스무 살의 유지경은 그렇지 않았다. 그녀는 지친 듯 숨을 몰아쉬고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 스스로도 몰래 덮쳐놓고 이제 와서 처음이라고 하는 상황이 부끄러웠던 것이다.
“나 진짜 처음이야, 오빠아.”
“어… 그럼 아까 안 움직였던 게 아파서였어?”
“으응. 천천히 넣으려고 했는데 미끄러져서….”
부끄러운 건 아는지 벌게진 얼굴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다. 서주환은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을 지었다.
“너 진짜 대단하다, 지경아.”
“노, 놀리지 마아!”
“어디를 놀려? 입을? 아래를?”
그리 말하며 괜히 허리를 한 번 튕겼다. 허를 찔린 유지경이 꺅 하는 비명을 지르며 엉덩이를 떨었다.
그의 가슴에 엎어진 유지경은 물기가 그렁그렁한 눈으로 그를 째려봤다.
“진짜 못 됐어. 처음이라고 했는데, 나 아직도 아픈데… 변태, 멍청이.”
“참나. 너 진짜 웃긴다.”
서주환은 연신 헛웃음을 흘리다가 그녀의 이마에 딱밤을 날렸다. 따악! 하고 둔탁한 소리와 함께 악! 하는 비명이 터졌다. 깜짝 놀라서 이마를 부여잡은 그녀가 황당한 얼굴로 그를 바라봤다.
서주환은 그녀의 눈빛에 픽 웃으며 대꾸했다.
“뭘 그렇게 봐? 야, 황당한 건 나거든?”
“…….”
“이게 지가 먼저 덮쳐놓고 피해자인 척을 해? 그거 엄청 괘씸하거든요.”
“…히이잉.”
“갑자기 애교는?”
코맹맹이 소리를 내는 유지경이었으나 서주환은 코웃음을 쳤다. 그녀의 본모습을 아는 그로서는 오그라들기만 했으니.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유지경으로서는 상황을 모면하고자 필사적으로 애교를 부린다.
“오빠 너무해애. 이잉.”
“어쭈?”
“난 오빠가 좋아서어….”
“끝까지? 너 안 되겠다.”
애교로 무마하려는 버릇은 유지경의 문제점 중 하나였다. 지금에야 스무 살이니 어설픈 게 티가 났지만, 나중에는 콧소리 하나로 어지간한 남자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다녔다. 그녀의 내숭 재능은 잠재등급이 무려 A에 이르러서 훗날에는 웬만한 여자들도 알아차리지 못 할 정도로 자연스러워진다.
“요년 버릇을 고쳐주마.”
서주환은 과장된 어조로 말하며 몸을 뒤집었다. 순식간에 위치가 역전되며 그가 위로 올라갔다. 아래 깔린 유지경이 깜짝 놀란 눈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오, 오빠? 내가 잘못했어. 우리 얘기 좀 더 하자?”
“지경아.”
“으응?”
“늦었어. 진작 그랬어야지.”
“히익!”
다시 허리를 튕긴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깔아뭉개는 자세로 허리를 밀어붙였다.
‘일단 하고 생각하자.’
사실 좀 전에 한 말은 별 의미도 없이 지껄인 말에 불과했다. 굳이 그가 간섭하지 않아도 유지경은 알아서 버릇을 고친다. 다만 지금은 싸지 못하고 멈춘 게 문제였으니.
일단 움직였다.
철썩철썩!
“아, 흐읏! 아앙!”
정상위로 양쪽 팔을 잡고 허리를 튕겼다. 자세가 좀 힘들다. 다시 그녀의 허리를 잡고 움직였다. 뽈록 귀엽게 삐져나온 살 때문에 그립감이 좋았다.
찔걱찔걱찔걱-
“흐윽! 아, 아, 오빠아, 나 또 갈 것 같아… 흐읏!”
“나도 쌀 거 같아. 지경아, 옷 걷어볼래?”
“으응? 이렇게? 흣!”
하얀 반팔 티가 위로 올라가고 가슴이 드러난다. 제법 큰 가슴이 허리를 튕길 때마다 흔들렸다. 그는 팔을 뻗어서 가슴을 쥐었다. 유두를 살살 돌리며 허리를 움직이니 유지경이 간지러운 듯 몸을 비꼬았다.
“아핫. 가, 간지러워. 으응!”
키와 덩치 차이가 커서 그런지 가슴을 주무르는 게 수월했다. 서주환은 그녀의 가슴을 조물거리다가 사정감을 느끼고 다시 허리를 붙들었다. 속도를 높여 빠르게 진퇴하니 그녀가 숨넘어가는 소리를 내며 교성을 질렀다.
“으, 아, 아, 흐앙! 흐으아앙!”
“읏!”
쭈욱- 뷰르르르르륵-
정액이 꿀럭거리며 그녀의 안에 쏟아졌다.
‘역시 안에 싸는 게 좋아.’
콘돔을 끼지 않고 생으로 하는 것도 좋았지만, 그는 질내사정을 할 수 있다는 게 특히 마음에 들었다. 여성의 안쪽 깊숙이 싸지르면 일종의 정복감도 그렇고 남자로서의 만족감이 충만해졌다. 싸야 할 곳에 쌌다는 느낌이랄까.
서주환은 마지막 한 방울까지 털어내고서야 유지경의 허리를 놔주었다.
“흐이이….”
유지경은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며 축 늘어졌다. 뽁 하고 자지를 뽑아내니 그녀의 골반이 두어 번 들썩이며 경련했다. 안에 잔뜩 싸지른 정액이 울컥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서주환은 침대 옆에 둔 물티슈를 얼른 가져와서 유지경의 아래를 닦아주었다. 얼마나 많이 싼 건지 다 닦아냈다 싶으면 다시 흘러내렸다.
그는 곤란한 듯 눈꼬리를 긁적였다. 이거 물티슈만으로는 해결이 안 될 듯했다.
“지경아.”
“…으응? 설마 또 하자고?”
이름을 부르자 흠칫하며 뒤로 몸을 뺀다. 그래봤자 침대 위라서 도망갈 곳도 없었거늘. 그는 픽 웃으며 말했다.
“그게 아니라 씻자고. 그러고 자게?”
“어… 그러면 욕조에 물 받아서 해도 돼?”
“그야 뭐. 되지?”
“그럼 할래!”
유지경은 평소에도 목욕하는 걸 즐겼다. 안 그래도 욕실에 욕조가 있는 걸 보고 하고 싶었던 참. 자취를 시작한 뒤로 줄곧 샤워만 해서 더 그러했다.
“그럼 물 받고 있을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응. 고마워, 오빠.”
서주환은 욕실로 가서 물을 틀고 돌아왔다.
유지경은 돌아오는 그를 바라봤다. 나체 상태의 그는 역시 섹시하다. 그녀에겐 없는 근육을 만지고만 있어도 재밌을 듯했다. 그런데 왜인지 갑자기 불안해진다.
“오빠.”
“응?”
“왜 서 있어…?”
“하하. 그게, 욕조 물 기다리는 동안…”
“싫어. 절대 싫어. 나 힘들어!”
“에헤이.”
“뭐가 에헤이야!”
철썩철썩철썩!
“햑! 앙! 아앙!”
“하아. 지경아, 쌀게!”
서주환은 유지경의 골반을 잡고 바짝 밀어붙였다. 풍만한 엉덩이 살이 치골에 부딪힌다. 그가 생각하기에 유지경은 뒷치기가 제일이었다.
쭈우욱! 뷰르르르르-
“흐으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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