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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귀한 세계의 절대자-113화 (113/117)

〈 113화 〉 길드를 만들다(1)

* * *

“자네만 믿겠네.”

나를 완전히 인정한 태유극문의 장문인인 최서경이 흐뭇하게 웃었다.

나와 태유극문의 사람들은 며칠 동안 함께 지내며 친분을 쌓았다.

“여보, 다영이가 눈을 떴어요.”

박선아 박사가 내게 아이를 안고 왔다.

그녀의 품에는 작은 아이가 안겨있었다.

내 아이였다.

박사는 이제 나를 ‘성훈 씨’가 아닌 여보라고 불렀다.

“너무 귀엽네.”

나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여보, 우리 애들 좀 봐요.”

강한나가 나를 불렀다.

그녀가 소환한 황금빛 빛의 정령이 두 아이를 포근하게 안고 있었다.

그녀는 내 아이로 쌍둥이를 낳았다.

박사와 한조현에 비하면 매우 날씬한 슬랜더 스타일의 그녀가 아이를 동시에 둘이나 낳다니.

놀라운 일이었다.

나는 강하나의 볼에 입을 맞춰주었다.

“수고 많았어.”

으아아앙

그때 우렁찬 울음소리가 실내를 울렸다.

바로 한조현이 낳은 아들이었다.

이 세계의 남자는 엄청나게 희귀한 종.

아들을 낳은 한조현은 왕자라도 낳은 듯 기가 하늘을 찌를 듯했다.

실제로도 그녀의 출산은 신문에도 나오고 엄청나게 화제가 되었다.

무엇보다 코리아 로미오인 이 몸의 아들이란 것은 엄청난 반향을 만들었다.

“울음소리가 참 우렁차죠?”

한조현이 내 품에 안기며 말했다.

“그래, 정말 건강하고 씩씩한 걸.”

“다 당신 닮아서 그렇죠. 쪽♡”

그녀가 내 입술에 키스를 했다.

내 아이를 낳은 셋은 나와 함께 하고 싶어 했다.

“흠, 이제 어떻게 할 생각이지? 앞으로 자네와 신태희를 노릴 사람이 많을 텐데. 그냥 여기에 사는 건 어떤가?”

최서경이 은근한 목소리로 물었다.

내가 이곳에 사는 것만으로도 태유극문의 입지는 엄청나게 좋아질 테니까.

“생각해 봤는데, 혼자서는 여진이를 지켜내지 못할 거 같더라고요.”

“그렇지? 하하하.”

최서경의 안색이 밝아졌다.

“그래서 길드를 만들려고요.”

“뭐? 길드? 문파 말인가? 아니, 이미 이렇게 커다란 태유극문이 있는대도?”

“여긴 제 길드가 아니잖아요.”

“자네 길드나 마찬가지지. 그리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천옥문의 문주도 자네에게 아주 호의적으로 보이던데…. 마 사매가 성격이 그렇게 말랑한 편은 아닌데, 자네 얘기만 나오면 사람이 변하더군.”

이 세계로 와서 따먹은 여자 중 가장 밀프다운 밀프였던 천옥문주 마효경이 떠올랐다.

“솔직히, 자네를 지원해줄 문파가 한둘이 아니네. 어렵게 새로 키우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최서경의 말은 틀린 구석이 없었다.

“아니요. 그래도 시작하려면 제대로 해야죠. 저 길드를 만들 생각입니다.”

“길드? 그래. 이름은 생각해 놓았고?”

씩.

나는 웃으며 뒤를 돌아보았다.

그곳에는 일편단심으로 나를 바라보는 다섯 여인이 있었다.

태을랑, 화적결, 화무린 그리고 음양쌍검.

“화산파로 지으려고요.”

“화산파? 중국의 그 화산?”

“예. 화산파의 검법이랑 자하신공도 있어요.”

“허허허, 그래서 그렇게 강했군. 자네가 마영수를 검법으로 이긴 이유를 잘 알겠네. 혹시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하시게.”

“예.”

# # #

헌터협회.

거대한 빌딩 앞에 서자 수많은 사람들이 입구를 오갔다.

그 사람들은 특이하게도 각자의 병장기를 하나씩 들고 있었다.

“안녕하십니까.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E급 헌터 이현아도 헌터였다.

물론, 지금은 협회의 말단 헌터로 현장에서 협회에 찾아온 헌터들을 도와주는 역할이었다.

“길드를 만들고 싶어서 왔는데요.”

나는 진리의 눈으로 그녀의 정보를 확인했다.

“아, 24층 C구역으로 가시면 있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같이 가주실 수 있나요?”

“예.”

나는 태을랑과 둘이서만 이곳을 찾았다.

나머지 여인들은 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내가 만들 화산파의 제자들을 가르치는 일이었다.

특히, 류수경, 화적결, 화무린은 화산파의 무공을 정통했기에 매우 바빴다.

내가 길드를 만든다고 말하자 나를 따라 곧바로 직업을 때려치우고 온 여인이 수십 명이었다.

그중 진리의 눈으로 확인하여 스파이로 보이는 자들을 쳐내고 친밀도가 【경애】 이상인 자만 뽑았더니 내 여인들까지 전부 합쳐서 서른 명 정도 되었다.

나는 그들에게 자하활극신공을 알려주었다.

당연히, 자하활극신공은 남녀가 있어야만 익힐 수 있는 무공.

만약, 스파이가 알아채도 제대로 이것을 익힌 남자가 없다면 익힐 수도 없는 엄청난 보안성을 가지고 있었다.

화적결이 자하신공을 알고 있었기에 내가 없어도 다른 이들을 잘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

과거 화산파에서는 장문인만 익힐 수 있었던 절세무공은 이젠 내가 인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익힐 수 있는 것이었다.

물론, 진리의 눈으로 나와의 친밀도가 경애 등급 이상이어야 하지만.

우리는 거대한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갔다.

“성훈.”

태을랑이 내 손을 잡았다.

“쪼오오옥♥”

그녀의 입술이 나를 덮쳤다.

이렇게 단 둘만 밖으로 나온 것은 이 세계에 오고 처음 있는 일이었다.

나는 바지를 슬쩍 내렸다.

태을랑은 치마를 올리고 한쪽 다리를 들어 내 자지를 자신의 안으로 품었다.

“아흣♥”

그녀가 몸을 부들부들 떨며 내 성기를 느꼈다.

찔극! 쩔극! 찔걱!

그녀의 촉촉한 보지가 내 자지를 따뜻하게 물었다.

나는 손가락질을 하여 안내원을 불렀다.

찔극!

내 손이 안내원의 치마 안으로 들어갔다.

“하으으으응♥”

원내원이 내 손길을 받으며 내 엉덩이를 만졌다.

“싼다!”

뷰르르릇!

나는 태을랑의 안에 사정했다.

“제가 청소를 도와드려도 될까요?”

안내원이 친절하게 말했다.

“당연하죠.”

그녀가 태을랑의 보지에서 내 성기를 꺼내 입에 물었다.

“쪼오오오옥♥ 꿀꺽♥”

그녀는 요도에 쌓인 정액을 맛보며 내 귀두와 기둥을 청소해주었다.

띵­!

재빨리 싼다고 쌌는데 벌써 도착해버렸다.

엘리베이터 문 앞에는 여러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그들은 내 벗은 하반신에 눈을 고정했다.

나는 급히 옷을 입고 밖으로 나왔다.

“저 사람, 그 남자 맞지?”

“황금 자지. 못 고치는 병이 없다잖아.”

“어머, 방금 그거 봤어? 엄청 크더라.”

헌터들이 내 뒷모습을 보며 수군거렸다.

“자, 여기로 들어가서 서류 먼저 작성하시면 됩니다.”

수십 페이지의 서류가 책상 위로 올려졌다.

길드를 창설하는 것은 최소 C랭크 이상의 헌터들에게나 허용되는 일이었다.

그러니 이곳의 인테리어도 꽤나 고급졌다.

책상도 고풍스러운 나무로 만든 고급 가구였다.

“보통 서류를 작성하려면 서류만 가지고 전문가와 상담을 하면서 작성을 하죠. 여기서 작성을 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어요.”

“저는 괜찮아요.”

내겐 진리의 눈이 있었다.

촤르륵!

나는 두꺼운 서류들을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안내해줘서 고마워요.”

“아니에요. 저도 좋았어요♥”

안내원이 요염한 미소를 지었다.

“그럼, 하나만 더 부탁을 해도 될까요?”

“무슨 부탁이죠?”

“제 아내는 이미 저를 상대하기에는 한계인 거 같아서요.”

내 옆에 태을랑은 이곳에 오면서 계속 나와 섹스를 했다.

그녀는 녹초가 되어 소파에 늘어져 있었다.

“아, 그런 부탁이라면 얼마든지 들어드리죠♥”

안내원이 책상 아래로 기어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나는 바지를 벗고 천천히 서류를 작성했다.

“쬬오오옵♥ 쪼오오옥♥ 쫘으읍♥”

그녀가 내 자지를 빠는 동안 나는 진리의 눈이 시키는 대로 서류를 작성했다.

내가 너무나 빨리 서류를 작성하자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랐는데도 사정을 하지 않았다.

“저 작성이 끝났는데요.”

“쪼오옥♥ 쫘브븝♥ 츄르릅♥ 아, 그런가요? 쪽!”

안내원이 책상 밑에서 나왔다.

그녀가 앉아있을 때 그녀의 다리 사이를 보았다.

그녀의 어두운 커피색 스타킹의 중심은 더욱 짙은 색으로 젖어있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임신시켜드릴까요?”

세상에 이런 질문이 어디 있겠냐만 이 세상에서는 굉장히 스윗한 말이었다.

“어머! 그러면 너무 감사하죠♥”

그녀가 책상 위로 올라가 다리를 벌렸다.

몸에 착 달라붙는 치마가 허리 위로 돌돌 말려들어간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 요염했다.

찌지직!

커피색 스타킹의 중심을 찢자 검은 란제리가 보였다.

일반인의 몸이라면, 쓸려서 아플 수 있겠지만, 무림인의 육체인 나는 그런 건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았다.

찔걱!

“히이이잇♥”

안내원이 내 몸을 꽉 안았다.

나는 책상 위의 그녀의 보지에 성기를 집어넣고 천천히 허리를 흔들었다.

“나, 남자는 처음이라….”

“쫄깃한 보지네요.”

“감사합니다.”

푹! 푹! 푹! 푹!

나는 그녀의 보지에 마구 자지를 쑤셔 박았다.

“으읏!”

“히야아아앗♥”

울컥! 울컥! 울컥!

“하아아아♥ 뜨, 뜨거운 게 마구 제 안에 들어와 버렸어요♥”

그녀가 자신의 음부를 매만지며 말했다.

나는 살며시 자지를 빼 그녀의 입가에 가져갔다.

“쪼오오옥♥ 쪽!”

그녀는 내 자지에 청소 펠라를 했다.

“여기 서류 전부 작성했습니다.”

“아, 확인했어요. 곧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하시죠.”

그녀는 서류들을 정리하여 제출하고 다음 장소로 향했다.

푹! 푹! 푹!

“히야앗♥ 흐으읏♥ 하아아앙♥”

나는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안내원의 보지를 마구 쑤셨다.

띵­!

엘리베이터가 중간에 멈췄다.

하지만 우리는 섹스를 멈추지 않았다.

“뭐야?”

“저, 저 사람은? 인터넷에서 본 거 같은데.”

“우와, 남자야? 저거 자지야?”

“정말 착한 사람이네. 저렇게 아무 여자나 임신시키고.”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들어온 헌터들이 서로 속닥거리며 힐끔힐끔 나를 보았다.

나는 손을 내밀어 그녀들에게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들어와. 드루와. 내가 다 박아줄 테니까. 드루와. 으으읏!”

“끼야아아아앙♥ 하으으읏♥”

뷰르릇! 뷰릇! 뷰릇!

안내원의 보지에서 내 새하얀 정액이 넘쳐흘렀다.

그 모습을 본 여자 헌터들이 가만히 있을 리 없었다.

헌터로 성장하며 육체능력이 올라가는 만큼 성욕도 늘어난 그녀들은 재빨리 옷을 벗고 내게 달려왔다.

“드루와. 여기 들어와. 전부 드루와.”

여 헌터들이 나를 향해 모이자 나는 코너에 몰렸다.

“우으읍!”

누구의 가슴인지도 모를 유방이 내 입에 물렸다.

찔극! 쩔극!

누군의 보지인지도 모를 질의 촉감이 느껴졌다.

당연히, 처녀였다.

찌븝! 찔걱!

내 손가락이 누군가의 보지 안에 들어갔다.

나는 그저 열심히 흔들 뿐이었다.

쪽! 쪽! 쪽!

누군가 내 항문을 빨았고, 다른 누군가는 내 고환을 빨았다.

퓻! 퓨슉! 퓨르릇!

누군가 조수를 뿜었다.

“하아아아♥ 하이이잇♥ 으그극!”

그러자 다른 여인들도 흥분하여 차례대로 사정하기 시작했다.

퓨슉! 피리릿! 퓻! 퓨르릇!

음란한 냄새가 엘리베이터 안을 가득 채웠다.

­업적【엘리베이터 난교】를 달성했습니다!

­업적【유리 외벽 난교】를 달성했습니다!

뭐?

나는 고개를 돌렸다.

밖에서 우리가 섹스를 하는 것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하아아아♥ 너무 흥분돼! 으으으읏!”

“쪼오오옥! 하아아! 너무 좋아♥”

여인들은 그런 건 신경도 쓰지 않는다는 듯 섹스에 열중했다.

“읏! 싼다!”

뷰르르릇! 울컥! 울컥!

또 한 여인의 보지를 가득 채웠다.

찔극!

“꺄항♥”

여운을 즐길 새도 없이 새로운 보지가 내 자지를 차지했다.

엘리베이터는 계속 멈췄고 새로운 여자들은 계속 들어왔다.

­삐이이잉!

정원초과가 울렸다.

헌터 협회의 엘리베이터는 특수해서 수십 톤의 무게도 옮길 수 있는 대형 엘리베이터였다.

아마, 정원초과는 무게 때문이 아닌 사람이 가득 차서 문이 닫히지 않아서 일 것이다.

“우웁!”

누군가의 엉덩이가 내 얼굴을 깔고 앉았다.

나는 혀를 내밀어 보지와 엉덩이의 맛을 보았다.

­업적【섹스 엘리베이터】를 달성했습니다!

­업적【정원초과 섹스】를 달성했습니다!

내가 길드를 만들 다음 과정을 진행하려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때는 저녁이 다 되어서였다.

“하아♥ 하아♥ 하아♥ 저를 따라오세요♥”

안내원이 다리를 부들부들 떨며 나를 안내했다.

그녀의 온몸에서는 매화향이 가득했다.

그녀의 다리 사이로는 새하얀 정액이 뚝뚝 떨어지면 발자국처럼 그녀의 뒤꽁무니에 생겨났다.

“여깁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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