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남자가귀한 세계의 절대자-82화 (82/117)

〈 82화 〉 요왕(4)

* * *

­자, 어서 저랑 하나가 되어 보아요♡

훌러덩!

녀석이 자신의 옷을 모조리 벗어버렸다.

“신검합일이라.”

­네♡ 신검합일♡

나는 떨리는 손으로 부드러운 율리시아의 유방에 손을 올렸다.

­아응♡

내가 미친 검박이 새끼도 아니고 이걸 왜 박아.

그런 역겨운 짓을 할 만큼 나는 변태가 아니었다.

­주인님♡

율리시아의 눈동자에 분홍색 하트가 보였다.

­어서요♡

나쁘지 않을지도?

훌러덩!

나는 바지를 벗었다.

“크아악! 인간이 바지를 벗었다!”

“남자다! 겁탈해라!”

요괴들이 나를 향해 몰려들었지만, 아무도 율리시아의 솜털조차도 건들지 못했다.

“츄릅!”

­하응♡

나는 유리시아의 입술에 키스했다.

솨아아아아아아아악!

검의 속도가 빨리지는 것이 체감이 되었다.

이미 마하의 영역을 넘어섰다.

엄청난 속도의 비행 속에서 나는 강해지는 중력을 느꼈다.

내 몸의 엄청난 스탯으로 중력 가속도가 아무리 높아져도 크게 무리는 없었다.

나는 유리시아의 탐스럽고 커다란 유방을 쥐고 유두를 빨았다.

­하아♡ 그래요♡ 그렇게 제 쮸쮸를 쪽쪽 빨아주세요♡ 하아아아아앙♡

그녀의 유두에서 새하얀 모유가 나왔다.

이런 커다란 유방이라면 아이를 몇 명을 나아도 모두 배가 터지도록 먹일 수 있을 것이다.

‘에어백 겸용으로 사용하라고 이렇게 큰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감촉이었다.

­주인님, 이제 넣어주세요. 제 그곳이 너무 뜨거워서 불타고 있는 거 같아요.

“그래.”

쯔븁!

­히이익! 주, 주인님의 자지, 너무 커서! 으응흣♡ 저 머리가 미쳐버릴 것만 같아요!

꽈아아악!

“크윽! 질압이! 이렇게 강하다니!”

페르르르륵!

율리시아가 내 자지를 보지로 꽉 물고는 헬리콥터 프로펠러 같이 회전했다.

승겅! 승겅! 승겅!

율리시아가 지나간 곳은 요괴들의 시체가 쓰러져 있었다.

­네 이놈! 감히 내 앞에서 무슨 짓이냐! 검에다 대고 무엇을 하는 것이야! 나를 능멸하는 것이냐! 역겨운 녀석!

요왕이 분노를 하며 번개를 쏘았다.

콰광!

그의 번개가 나와 율리시아를 노리며 마구 발사되었다.

­꺄항♡ 주인님! 그렇게 흔들면! 아악! 흐아으아으아이잉잇♡ 크으으응! 끗!

퓨르르르! 븃! 뷰리릭!

율리시아가 조수를 뿜으며 나를 꼭 안았다.

“나도 싼다!”

뷰르륵! 울컥! 뷰릅!

­아흥♡

쩌적!

그때 한줄기 빛이 내 머릿속을 지나갔다.

그것은 깨달음이었다.

<제자야./>

사부님이 내게 해주었던 말들이 천천히 파노라마처럼 내 안을 지나갔다.

<결국, 검술이란="" 몸으로="" 체득하는="" 것이다.="" 초식이니,="" 내공이니,="" 그런="" 것은="" 말일뿐이야.="" 오로지="" 본능과="" 검과="" 하나가="" 되는="" 것.="" 그것이="" 검객의="" 길이다.=""/>

‘사부님, 저도 검과 하나가 됐어요.’

<모든 것을="" 잃어서="" 마음을="" 비우거나="" 혹은="" 완전히="" 가득="" 채우거나.="" 그게="" 신검합일의="" 묘리다.=""/>

마음은 모르겠고, 율리시아의 자궁은 가득 채웠습니다.

솨라락!

­하응♡

나는 율리시아의 질에 자지를 끼운 채 허리를 흔들었다.

“독고구검 제 8검. 표풍살화.”

촤아아아악!

나를 중심으로 요괴들이 가루가 되어 사라졌다.

요괴들은 비명도 제대로 지르지 못 한 채 사라졌다.

­이 놈!

콰광!

요왕의 검은 번개가 나를 향해 날아왔다.

챙! 콰득!

내가 허리를 흔들자 율리시아가 번개를 쳐냈다.

­아, 아닛!

요왕이 눈을 크게 뜨며 놀랐다.

­어떻게, 그런 짧은 시간에 성장을!

푹! 푹! 푹! 푹!

나는 율리시아의 보지에 열심히 자지를 박았다.

­하응♡ 아앗♡ 그으응으윽!

율리시아는 눈을 까뒤집고 오르가즘에 빠졌다.

“그저 검과 하나가 됐을 뿐이다.”

­업적【플라잉 섹스】를 달성했습니다.

­업적【진짜 검에 쌈】을 달성했습니다.

­업적【사람 말고, 수인 말고, 다른 거. 에욱!】을 달성했습니다.

­업적【자지로 신검합일】을 달성했습니다.

채챙!

나는 요왕을 향해 달려갔다.

­다가오지 마라!

“훗, 겁먹었나?”

­바지라도 입고 와라. 수치스럽지도 않은가?

나는 고개를 내려 내 하체를 보았다.

거대한 자지와 검이 하나가 되어 흔들리고 있었다.

덜렁, 덜렁.

하긴, 바지를 벗은 남자가 자신에게 달려오는 것은 남자라면 누구라도 절체절명의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것은 요왕도 다르지 않았다.

“나 여자 좋아해.”

­그런 건 일일이 설명하지 말거라! 콰아아아아!

“크윽!”

요왕의 공격이 나를 노렸지만, 율리시아가 잘 방어해주었다.

그의 눈에는 벗은 모습이지만, 내 눈에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내 눈에 내 모습은 율리시아와 삽입을 한 상태였으니까.

물론, 그게 여자에게 삽입을 한 상태로 싸우는 것이 정상적인 모습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율리시아. 날아.”

­네에♡ 하읏! 끄아아앗♡

쉬이이이익! 파악!

비행과 동시에 초음속의 영역에 도달했다.

­히야앗! 날아오를 거 같아요♡

‘으윽! 내 육체로도 견디기 힘든 만큼의 속도다! 엄청난 속도라 도저히 버티기 힘들어!’

나는 음속을 아늑히 초월한 율리시아의 속도에 적응하기 위해 온몸에 힘을 꽉 줬다.

‘탐건을 보기 잘했어.’

전투기 조종 영화를 보며 한조현과 실습을 했던 게 떠올랐다.

“흡! 흡! 흡! 흡!”

나는 전투기 조종사의 호흡을 따라 하며 속력을 점점 높였다.

“흡! 흡! 흡! 흡! 흡!”

­아악! 주, 주인님! 그 호흡은 뭐죠? 갑자기 하나도 흥분되지 않아요.

개씹노꼴이라는 표정의 율리시아를 무시하고 나는 자지에 힘을 가득 실었다.

“으윽! 간다!”

­하아! 와주세요! 저 받을게요!

뷰르릇! 뷰릅!

­끄앙♡

“독고구검 제 8 초식. 표풍살화!”

요왕이 입에 엄청난 크기의 검은 불꽃으로 구체를 만들었다.

살짝만 닿아도 재가 되버릴 거 같았다.

­죽어라!

크아아아아아! 콰아아아아앙!

요왕의 검은 불꽃과 내 검법이 부닥쳤다.

쾅! 쾅! 쿠과광!

엄청난 굉음이 전장을 갈랐다.

나는 비명을 지르며 땅으로 추락했다.

“청송!”

“저건 뭐지?”

“엄청난 싸움이다!”

무림인들이 찬란한 빛에 눈을 가리며 옆으로 피신했다.

“크윽!”

나는 피를 흘리며 땅으로 추락했다.

“탈리아.”

뾰오용!

물의 정령 탈리아가 내 앞에 소환되었다.

“구해줘.”

<웅♡/>

뾰옹!

그녀가 자신의 몸속에 나를 넣고 땅으로 착지했다.

­하으윽!

율리시아는 여전히 내 자지에 박힌 채 요왕을 보았다.

그녀는 신음을 흘리면서도 적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나름 성검이라고 전투에는 확실히 집중했다.

요왕은 거의 상처를 입지 않은 모습이었다.

‘극 상성 SS급 무기로도 이길 수 없는 것인가.’

착!

나는 땅에 무사히 착지했다.

“청송!”

화적결이 내게 달려왔다.

“마마.”

“어떻게 된 거니? 이 검은 또 왜 이래?”

화적결이 율리시아를 잡았다.

율리시아를 잡고 당기자 내 자지가 같이 당겨졌다.

“으윽! 마마! 당기지 마세요.”

“응? 왜? 이게 왜 청송의 자지에 고정이 된 거야.”

“신검합일이에요.”

“뭐? 뭐라고?”

그녀가 살짝 영혼이 나간 표정으로 나를 보았다.

“너 신검합일이 뭔 줄 알고 말하는 거야? 다른 검객이었으면 신검합일에 대한 치욕이라고 생각했을 거야.”

“이건 제가 이룬 특별한 신검합일이라고요.”

검에 대해서라면 이 세계에 있는 자들 중 손에 꼽을 정도의 수준 높은 검객인 화적결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게 신검합일이라고?”

“예. 제가 조금 특이하잖아요.”

“아, 그, 그렇지. 몸은 괜찮은 거 같구나. 청송이 건강하면 마마는 전부 이해해요♡”

이건 이것대로 기분 나쁜데.

정신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는 기분이었다.

콰르릉! 쾅! 쾅! 쾅!

요왕이 곧바로 나를 향해 검은 번개를 쏘았다.

“회절삭마!”

챙! 챙! 탱!

나는 허리를 휘둘러 검으로 번개를 쳐냈다.

“세상에! 저런 신검합일도 있다고?”

“청송의 말이 사실이었어.”

“새로운 형태의 무공이다. 반드시 상세히 조사해야 한다.”

이 순간에도 무공에 미친 무림인들은 청송의 움직임을 보며 감탄하고 또 공부했다.

후에 음부에 검병을 끼운 채 싸우는 보검술의 유래가 된 것이다.

검법인지 각법인지 모를 다리 사이의 끼운 검술은 사파에서 크게 흥행하였다.

무공의 경지가 아닌 경제적 이득으로 성공하여 야한 춤으로 크게 성공했다고 한다.

물론, 보검술은 검무를 추는 것 외 실전성은 상당히 좋지 못했다.

­하앙♡

율리시아가 다시 힘을 쓰며 공중으로 날았다.

“마마! 내가 화산파를 지킬게요! 다른 요괴들을 상대해 주세요!”

“그래! 알았다!”

솨아아악!

나는 다시 하늘로 날아 요왕을 향해 허리를 휘둘렀다.

­어리석은 것. 고작 약간의 깨달음으로 너와 나의 차이가 메꾸어질 것 같으냐?

요왕이 검은 여의주를 들고 힘을 모았다.

­나는 아직 나의 권능을 사용하지 않았다.

그가 음산한 기운을 넘치도록 모으며 나를 째려봤다.

“권능? 여자 따먹으면 강해지는 거 아니야?”

­뭐라? 세상에 그런 어이없고 역겨운 힘이 어디 있지?

“야, 그렇게 말하지 마.”

요왕이 내 말에 구역질을 하면서 손사래를 쳤다.

­나의 권능은 무한한 요기다. 실제로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무한하지. 크크크, 내 이 기묘한 힘을 이해해줄 자는 그동안 아무도 없었다. 너를 제외하면.

솨아아아아아아아!

측정할 수 없을 정도의 사악하고 음산한 기운의 그의 여의주에서 뿜어져 나왔다.

­이걸로 요괴들을 강하게 만들고 내 힘을 길렀다. 강력한 기운은 끝이 없었기에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언제나 흡수했지.

‘미친, 그냥 돈 무한 치트키네.’

무림인으로 치면 영약이 무한으로 나오는 주머니를 가지고 있는 것과 다름이 없었다.

­물론, 힘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흡수하면 죽거나 미쳐버리기에 조심해야 하지만. 크크크, 너의 권능은 뭐지?

그가 눈을 빛내며 말했다.

“여자를 따먹으면 강해지는 권능이다.”

­젠장! 말해주기 싫은 모양이군.

저런 반응은 저것대로 상처가 되었다.

­죽어라!

화아아아아아아!

요왕의 여의주에서 나온 음산한 기운이 전장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큭!”

“이게 뭐야! 어지러워!”

“모두 기운을 끌어올려라! 엄청난 요기다!”

무림인들이 몸을 비틀거리며 뒤로 물러났다.

“크에엑! 요왕께서 은혜를 내려주셨다!”

“나도 강해질 수 있어!”

“에엑!”

펑!

요왕의 요기를 받은 요괴 중 몇몇 요괴는 그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터져버렸다.

그리고 다른 요괴들 중 요왕의 기운을 너무 과하게 빨아들인 자들은 광기에 미쳐버리기도 했다.

“그으윽! 끄윽! 강해진다!”

“으아아아! 죽어라! 화산파!”

쾅! 쾅! 쾅!

요괴들이 요왕의 힘을 받고 강력한 반격을 하기 시작했다.

“수적으로 너무 밀린다!”

“모두 모여! 2차 방어선으로 후퇴한다!”

고수들이 요괴들을 상대하고 있는 사이 무인들이 다친 동료를 부축하며 뒤로 후퇴했다.

“청송!”

류수경이 나를 불렀다.

“누나!”

솨아아악!

그때였다.

­하아♡ 이거야! 이 강력한 기운.

쭈르릅!

율리시아가 요왕이 내뿜는 요력을 전부 빨아먹기 시작했다.

­뭐냐! 그 요상한 검은!

요왕이 여의주를 작은 손으로 요력을 더욱 강하게 내뿜었다.

­하아♡ 흐으읏! 너, 너무 강하잖아♡ 절대마신과 싸울 때 그 느낌♡ 흐으으아아아앙♡ 이러다간 뱃속이 가득 차 버린다고오옥♡ 오옷! 으흐히히잇!

퓻! 퓨리릭!

율리시아가 조수를 뿜었다.

“으으윽!”

그녀가 질을 강하게 조이자 내 자지도 도저히 견딜 수 없었다.

나 또한 그녀의 질에 사정했다.

뷰륵! 뷰르릇!

­하앙♡ 주인님! 너무 좋아요♡

“세상에, 검이 정액을 흡수하는 거야?”

“대박 야하다.”

“스읍, 청송 대협이 저런 방법으로 강해진 거야?”

청송의 행동이 또 한 번 역사에 변화를 주었다.

훗날, 무림인들은 검으로 자위를 하는 검딸 수련법이라는 요상한 수련법을 탄생시켰다.

정파인들은 바보 같다며 무시했지만, 사파의 인물들은 음부에 작은 검집 담고 다니며 수련을 했다고 한다.

또한 비상용 무기로도 휴대를 하여 수천 년 뒤에도 음부에 무기를 숨기고 다녔는지 경찰들이 반드시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청송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평행세계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었다.

물론, 안 좋은 쪽으로.

­으으윽! 젠장! 저 검이 문제다! 어떻게 저런 검이 애송이에게 갈 수 있는 거지?

요왕은 율리시아를 보며 이를 갈았다.

그때였다.

댕~ 댕~ 휘리릭!

어디선가 웅장한 음악소리가 울렸다.

“군악대?”

“이 소리는?”

펄럭! 펄럭!

황룡이 수놓아진 깃발이 멋들어지게 바람을 타고 휘날린다.

화산 초입에서 대군이 이동해 오고 있었다.

“황군이다!”

“황제 폐하께서 군대를 보내셨어!”

“벌써 왔다고? 나는 그런 소식을 들은 적이 없는데.”

“조금만 더 버텨라!”

무림인들이 뛸 듯이 기뻐했다.

나는 진리의 눈으로 황제의 군대를 보았다.

­강행군으로 전병력이 굉장히 피로한 상태입니다.

­본대가 도착하려면 며칠 더 소요됩니다.

요왕은 이 사실을 눈치 챘을까?

콰아아아아아!

요왕이 다급했는지 불꽃을 마구 뿜으며 화산을 향해 돌진했다.

차라리 잘 됐다.

본대가 도착할 수 없다면, 일부라도 와서 적진에 혼란을 줄 수 있으니까.

이참에 저 녀석과 결판을 지어야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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