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남자가귀한 세계의 절대자-71화 (71/117)

〈 71화 〉 흑요곡(1)

* * *

흑요곡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수천이 넘는 요괴들이 섬서성 남부로 천천히 남하하는 것이 심심치 않게 목격되었다.

“현재 지원자들은 얼마나 모였지?”

“이천 명이 조금 넘습니다.”

“칫!”

나는 보지 도장을 한 장씩 넘겨보며 혀를 찼다.

보탁이 찍힌 그것들에는 무림 여걸들의 음부와 항문이 상세하게 표현되어 있었다.

“대략적으로 와야 할 인원이 칠천 명 정도. 그런데 정작 모은 것은 이천이라고?”

삼분의 일도 되지 않는 수였다.

“문파 단위로 계약하고 오지 않은 곳들도 있군.”

“황실에서도 워낙 대군을 모으고 있어 아직 병력이 출발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보연이 거미 다리에 여러 문서를 주렁주렁 달고는 전부 읽으며 내게 브리핑했다.

“일단, 나흘 정도 뒤에 이곳에서 흑요곡의 요괴들이 집결할 거 같은데요.”

“집결시키지 못하게 해야 해. 장문인은 어떤 결정을 내렸지?”

“주인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만. 주인님의 계략은 천하가 따를 자가 없으니 장문인을 보조해주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그럼, 마마를 보러 가야겠군.”

# # #

나는 화적결과 단 둘이서 방에 앉아 있었다.

나는 마치 아이처럼 그녀의 무릎 위에 앉아 지도를 보고 있었다.

“청송, 마마는 지금 바빠요.”

“마마, 왜 제 말을 듣지 않는 거예요? 제 말대로 하면 무조건 이길 수 있다니까요.”

­【진리의 눈】이 발동합니다.

내 눈은 특별하다.

SS랭크의 스킬이었다.

“여기는 마치 요괴들이 ‘들어와 주세요.’하는 꼴이잖아. 뻔한 함정이야.”

“흐으♡ 청송아, 밖으로 돌아가면 무인들이 다칠 수가 있어요.”

“다치더라도 함정 가운데로 들어가는 것보다는 훨씬 나아. 소탐대실의 전형적인 우를 범하네.”

밖에 누가 있는지 기감으로 살펴본 화적결은 옷매무새를 열고 유방을 꺼냈다.

“됐어. 맘마 먹고 싶은 기분 아니야.”

“청송아. 왜…….”

“마마가 자꾸 패배하려고 하잖아. 화산파가 망해가는 데 맘마가 먹고 싶을 거 같아?”

“으으으, 청송아.”

비비적.

화적결이 힘으로 자신의 유두를 내 입가에 가져갔다.

나는 고개를 돌렸고 화적결의 모유가 내 볼을 흘렀다.

“제, 제발 빨아줘. 부탁이야.”

“싫어!”

“청송아! 흐흐흣.”

화적결의 모유가 내 턱선을 타고 가슴팍을 적셨다.

“제발.”

“안 돼!”

화적결이 눈물을 글썽이며 나를 보았다.

“청송아.”

쀼리리리.

화적결의 모유가 분수처럼 내 몸을 적셨다.

탁!

내가 전략도를 쓴 서책을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이걸 간부들과 돌려 보면 다들 거절하기 힘들 거야. 그래도 자기 생각만 옳다고 하는 녀석들은 배신자 거나 머리가 바보인 녀석들이니 회의에서 빼도 좋아.”

“알았어. 내가 정말 열심히 해볼게.”

“정말이지?”

“그래.”

“아암.”

“그잇!”

“쮸우웁, 쭈으븝♡”

“하아♡ 하아♡ 청송아 거기다. 거길 더 세게 빨아주렴.”

“이렇게? 쮸으으붑.”

“히익! 흐아아앙♡ 그거야! 바로 그거!”

나는 마른 목을 축이는 사막의 낙타처럼 그녀의 유두를 마음껏 빨았다.

“하잉♡ 흐으응으으잇!”

오랜만의 내 입을 맛 본 화적결이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텁!

그녀가 내 입에 키스를 했다.

이미 그녀의 모유로 가득 찬 내 입을 힘껏 빨았다.

“꿀꺽, 꿀꺽.”

스르륵.

나는 그녀의 거대한 가슴을 내 입술과 그녀의 입술 사이에 넣었다.

“츄릅. 쮸와븝!”

“후르릅!”

나와 화적결은 그녀의 유두를 사이에 두고 진하게 키스를 했다.

우리는 모유를 나눠 마시며 서로를 핥았다.

“청송♡”

그녀가 치마를 올렸다.

그 안에는 예전에 내가 끼워줬었던 보지 마개가 고스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뿅!

“히앙♡”

스르르.

그녀의 보지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신선한 정액이 매화향을 풍겼다.

“그래, 몸 간수는 잘했나 보군.”

“마마는 청송이가 아니면, 안 돼요.”

“그래?”

찔극!

“히잇!”

나는 화적결의 보지에 자지를 삽입했다.

푹! 푹! 푹!

후덕하게 익은 보지에 내가 들어가자 마치 자아가 있는 것처럼 꽉 안아주었다.

“으윽! 마마, 도대체 얼마나 참고 있었던 거야? 물이 이렇게나 흥건하면서 내 자지를 거칠게 물고 있잖아.”

“아앙♡ 마마는 청송 전용 보지란다♡ 그러니 언제 박아도 이렇게 꽉 물어줄 수 있어요♡”

“후후후, 나도 힘 좀 써볼까?”

팡! 팡! 팡! 팡!

“끄앙♡ 히으이우아으이아으으으응!”

내가 탄력적으로 허리를 흔들자 화적결이 눈을 까뒤집으며 전신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때였다.

쾅!

“내 이럴 줄 알았어!”

문을 박차고 화무린이 들어왔다.

“무, 무린아!”

화적결이 자신의 얼굴과 성기를 가리며 수치스러워했다.

꽈아악!

“크윽! 마마, 자지가 쥐어짜질 거 같아요.”

화무린의 등장에 화적결의 보지가 너무 강하게 내 자지를 물었다.

“무, 무린아! 이건 오해야!”

“오해?”

화르륵!

화무린이 나와 화적결의 하반신을 가리고 있던 옷을 던져버렸다.

“이거 쌀보리 놀이잖아! 나도 하고 싶어! 피! 맨날 나만 빼고 했지?”

“싸, 쌀보리?”

화적결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나도 쌀보리 놀이하고 싶어! 치사하게 둘이서만 하고! 나빠!”

팡! 팡! 팡! 팡!

나는 너무나 강력한 질압에 본능적으로 허리를 흔들었다.

“끄흥♡ 청송♡ 잠깐만. 무린이가 있잖아으아응아으흐아앗♡♡”

뷰르르릇! 뷰륵!

울컥! 왈칵! 왈칵!

나의 성기가 화적결의 내부에 정액을 마구 배출했다.

“하아♡ 하아♡ 하아♡”

화적결은 모든 것을 잊은 듯 황홀경의 여운에 빠져들었다.

“이거 봐!”

찔극!

화무린의 손가락이 내 자지 옆으로 비집고 들어갔다.

“히익! 무린아! 거긴 손가락 넣는 곳이 아니야!”

“웃기지 마! 청송이 손가락은 매일 넣었으면서 왜 내 손가락은 안 돼!”

휘적! 휘적!

화무린이 손가락을 저었다.

주우우욱!

화무린이 구멍에서 손가락을 빼자 내 정액이 묻어 나왔다.

“이거 봐! 쌀보리 놀이했잖아! 이렇게 쌀뜨물이 나왔어! 나만 빼고 재밌게 놀았지?”

화적결은 당황한 듯 보였다.

하지만 이내 그녀는 마음을 다잡고 화무린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맞아. 마마랑 나는 쌀보리 놀이를 하고 있었어. 마마가 내가 싸지 못하게 보지를 꽉 조였지만, 내가 쌀뜨물을 싸서 이기고 말았지.”

“그렇지? 헤.”

화무린이 해맑게 웃으며 쌀뜨물을 맛보았다.

“뜨겁고 진한 쌀뜨물이야.”

쥬륵.

화무린이 나를 뒤로 밀고 쌀뜨물이 가득한 마마의 보지를 보았다.

“잘 먹겠습니다. 후르릅! 촤라랍!”

“아앗! 무린아! 거긴! 하아앙♡”

“촵, 촤라랍, 츄르르븝! 엄마! 내가 쌀뜨물 다 빨아먹어 줄게! 츄라랍!”

“히익! 아아♡”

퓻! 퓨슛!

화무린이 화적결의 보지 안을 빨자 화적결이 조수를 뿜었다.

“또! 또! 엄마 또 졌어! 이번엔 나한테도 졌어!”

“그, 그러니?”

화적결은 화무린의 반응에 얼떨떨했다.

“패배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지?”

“패배자?”

“하아, 엄마! 쌀보리 놀이 허접이구나? 이런 것도 모르고. 잘 봐. 내가 보여줄 테니까.”

화무린이 옷을 한 올 한 올 벗었다.

그리고는 내 성기 앞에 절을 하더니 비굴한 목소리로 말을 하기 시작했다.

“대왕 자지님, 제 패배자 보지가 허접하게 무너졌습니다. 제발, 저와 다시 쌀보리 놀이를 하게 해주세요.”

“그래.”

툭!

나는 승리자의 모습으로 화무린의 머리 위로 자지를 올려놓았다.

마치, 짐승들의 세계에서 승자가 패자의 머리를 발로 밟는 것과 흡사했다.

“이렇게 하는 거야.”

“그래?”

화적결이 내 앞에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

출렁.

그녀의 거대한 유방이 바닥에 닿았다.

이런 굴욕적인 자세가 흥분이 되는지 바닥에 닿은 가슴에서는 여전히 모유가 흐르고 있었다.

“저, 저는 허접 보지입니다. 대왕 자지님. 제발 저와 쌀보리 놀이를 한 번 더 해주세요.”

“와! 잘하잖아! 엄마는 쉽게 배우는구나!”

“고, 고마워.”

“자, 그럼 다시 재도전을 하는 거야. 엄마는 초보자니까 내가 도와줄게.”

물컹!

화무린이 화적결을 뒤에서 안았다.

화적결의 머리는 화무린의 가슴팍에 닿았다.

“이거 빨고 있어.”

“응? 츄릅.”

화적결의 입에 화무린의 가슴이 물렸다.

“어서! 허접 보지야! 내가 도와주는데, 이 정도는 빨아줘야지.”

“으, 응. 쮸릅, 쮸우븝!”

“흐으. 엄마, 역시 쉽게 배우네.”

화무린의 다리가 화적결의 허벅지 사이로 들어갔다.

그리고 발레를 가르치는 선생님처럼 두 다리를 벌렸다.

“대왕 자지님, 패배한 허접 보지에 쌀보리 놀이를 해주세요.”

두 모녀의 보지가 위아래로 겹친 채 다리 째기 자세로 나를 맞이했다.

‘이런 귀한 모녀 덮밥이라니.’

나는 천천히 그들에게 달려갔다.

“흐으!”

도리도리.

화적결은 두려움에 젖은 얼굴로 고개를 저었다.

“어허! 엄마! 쌀보리 놀이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야! 패배자는 승리자의 말을 따라야 해!”

“무린아! 이런 놀이는 가족끼리 하는 게 아니야….”

“진짜! 엄마, 놀 줄 모르네. 내가 어떻게 노는지 잘 알려줄게.”

츄르릅!

화무린이 화적결의 유두를 물었다.

“히익!”

나는 흥미로운 표정으로 둘을 보았다.

“크크크, 자, 들어갑니다.”

“청송! 안 돼!”

찔극!

“하아아앙♡”

팡! 팡! 팡!

“히야얏!”

“헤헤헤, 엄마. 얼굴 빨개졌어.”

나는 씩 웃었다.

“이제부터 시작이에요. 마마.”

“처, 청송♡ 으히힛!”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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