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9화 〉 지원을 따먹다(1)
* * *
“청송! 정말로 할 거야? 너 죽을지도 몰라. 흑흑. 나는 청송이 죽는 거 싫어! 매일 죽을 때까지 쌀보리 놀이하고 싶단 말이야!”
화무린이 겁에 질린 표정으로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우물쭈물했다.
“한다! 죽어도 한다!”
나는 자랑스럽게 외쳤다.
화무린은 슬퍼하며 내 명령을 들었다.
무림맹의 중심부 사람이 가장 많이 지나다니는 길목에서 우리는 대기하고 있었다.
화무린과 나는 침상을 깔고 현판을 세웠다.
“정말? 이거 해도 괜찮은 거야? 대사형이 알면 혼낼 거야. 너 미라처럼 완전 메마르게 쭉 짜여져서 죽을 수도 있다고!”
“화산파를 살리기 위해선 무슨 짓이든 한다.”
“청송…. 흑흑.”
화무린이 눈물이 고인 눈으로 나를 보았다.
“청송을 위해서라면 나도 열심히 할 거야!”
척!
그녀가 하얀 무명을 펼쳤다.
현판과 무명천에는 각기 붉은 글씨가 써져있었다.
화산파 지원자 모집
따 먹어 드립니다.
촤라락!
나는 웃을 벗어던져버렸다.
웅성, 웅성.
내 엄청난 몸매를 본 무림인들 사이에 엄청난 소란이 터졌다.
“세상에, 저 몸 좀 봐.”
절대자 권능으로 성형한 몸매다.
모델은커녕 웬만한 그림이나 조각도 비비지 못하는 엄청난 몸매라는 말씀.
얼굴?
얼굴은 몸매보다 더 많이 S포인트를 썼다.
이 세계의 여성들은 남자가 너무 못생기면 그냥 예쁜 여자를 찾아 떠나니까.
물론, 내 얼굴은 최고의 얼굴이다.
어제 사지인 걸 알면서도 화산파를 구하겠다고 나선 문파들이 괜히 나선 것이 아니다.
무엇인가에 홀린 듯 자신의 문파를 사지로 내몬다?
그것은 정말로 무엇인가에 홀렸기 때문에 가능하다.
바로 내 잘생긴 얼굴이었다.
화아아.
엄청난 아우라.
최고의 아우라는 바로 잘난 얼굴이었다.
“저, 정말 화산파를 도우면 한 번 해주나요?”
“예. 화산파가 무사히 지켜지면 한 번 더 해드립니다.”
“네에! 정말요?!”
이 세계의 남자의 정력은 굉장히 빈약하다.
무림인인 남궁민만 해도 유전적인 결함이 있었지만 무공을 익히고도 그렇게 초라한 정력을 가지고 있었다.
“만약, 일류 이상의 고수님이라면 임신도 시켜드립니다!”
“세상에! 그럼, 임신할 때까지 박아준 다는 거야?”
“우와,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열심히 수련할 걸.”
그때 한 여인이 이곳으로 걸어왔다.
“저부터 하겠어요.”
화무린이 붓을 들고 여자에게 다가갔다.
“이름이 뭐죠?”
“이름보다는 무혈검이라는 별호로 불리고 있소.”
“네? 무혈검이요?”
상대를 찔러도 검에 피가 묻어 나오지 않는다는 쾌검의 고수.
일류 중에서도 윗선에 있는 엄청난 자였다.
“내가 화산파를 도와주면 정말로 임신시켜 주는 건가요?”
“당연하지.”
“호오, 자신만만하네요.”
나는 계약서를 들고 그녀에게 내용을 읽도록 했다.
화산파를 돕고 한 번 더 성교를 해주겠다는 내용이었다.
“여기 도장을 찍으시오.”
“도장? 나는 도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데.”
“흥! 여기 훌륭한 도장을 가지고 있지 않소.”
덥썩.
나는 그녀의 둔덕을 손으로 잡았다.
자하활극신공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기에 만지기만 해도 발정할 것이었다.
“흐으♡ 좋소.”
사라락.
그녀가 치마를 풀었다.
“아름다운 하체요.”
평생 운동을 한 무림인의 몸매는 경이로울 정도로 아름다웠다.
“어디에 찍으면 되지?”
“여기에 찍어주세요!”
화무린이 쨉싸게 인주를 그녀의 보지에 발랐다.
커다란 인주가 그녀의 보지를 꾹 눌렀다.
보지 둔덕이 말랑하게 꾹 눌리며 인주가 그녀의 보지에 골고루 발렸다.
그녀는 탁자 위로 올라가 자신의 보지를 종이에 찍었다.
푹!
그녀의 보지 모양이 적나라하게 계약서에 찍혔다.
누가 보아도 그녀의 보지였다.
마치, 낚시꾼들이 자신이 잡은 물고기를 어탁을 찍듯이.
나는 지원자들의 음부로 보탁을 찍었다.
“우와! 무혈검이 도장을 찍었어!”
“대단한 홍보야. 저렇게 과감한 행위는 무림출행이후 처음 보는군.”
“강호는 넓다라고 하더니. 기행을 일삼는 자들이 끊이질 않는구나.”
“무혈검 님의 음부가 종이에 적나라하게 그려졌어! 대단하다!”
화무린이 무혈검의 보지 도장이 찍힌 계약서를 들고 현판 옆 판자에 걸었다.
무혈검이란 서명과 함께 그녀의 보지 도장이 찍혀있었다.
이런 거물들의 계약은 남들에게 보이도록 앞에 걸어야 사람들이 안심하고 지원할 것이었다.
“지원은 받는 게 아니라 따는 거야.”
정확히는 따먹는 거지.
나는 명언을 내뱉듯 음담패설을 했다.
“이, 이제 박아주시오….”
무혈검은 수줍게 침상 위로 올라왔다.
“그럼 들어가겠소.”
“어서 오세요. 소협.”
찔극!
“흐윽♡”
내 우람한 자지가 그녀의 질 안으로 들어갔다.
찌릿!
“핫!”
“허어, 처녀였구료.”
“네에. 흐읏!”
“당신의 처음을 가져가게 되다니. 정말 영광이오.”
“저야말로 고마워요옷! 으으흐응♡”
찌뷰읍! 쨔븝!
내 자지가 무혈검의 보지를 들어갔다 나오며 새하얀 애액 거품을 만들었다.
‘황금 자지, 정액을 살살 내보내.’
스르륵!
“끄아앙♡ 하응! 흐읏! 흐아아아우으으잇♡”
무혈검이 냉철한 첫인상과 다르게 소녀처럼 교성을 내지르며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무혈검이라더니 보지에서 처녀혈을 흘리는 구료. 검과는 다르게 보지에는 피가 흥건한 모양입니다.”
“하잉, 그렇게 말하면…. 부, 부끄러워요♡”
촥! 촥! 쫘압!
내 사타구니와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에 내가 일부러 싸지른 정액으로 엄청난 파도가 치고 있었다.
내가 일부러 황금 자지 스킬로 싼 정액들이었다.
압도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겠다.
“그륵! 그르르르륵! 제발! 살살 해주세요오. 아니, 더 세게! 흐아아앙♡”
무혈검이 소녀처럼 울었다.
“세상에! 저 새하얀 파도는 뭐야!”
“살다 살다 저렇게 정력이 좋은 사람은 본 적이 없어.”
“화산파의 정액에는 매화향이 난다더니. 그 말이 사실이었군.”
“남궁 형의 말이 진실이었어! 근데, 그분은 어떻게 아는 거지?”
일부러 폭력적인 비주얼을 위해 무혈검의 보지에서 정액이 흘러넘치게 자지를 박았고 꿀렁꿀렁 나오는 무혈검의 애액과 내 정액에 많은 고수들이 매료되었다.
“으흐흐흣!”
퓨숫! 퓨슛!
무혈검이 소녀처럼 눈물을 흘리며 볼품없이 조수를 뿜었다.
“하앙♡ 더 이상 자지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어 버렸어.”
“화산파에 오시면 또 박아드릴 수 있습니다.”
“화산파에 의탁해야겠네요♡”
찔걱! 쯀극! 쫘르르르릿!
부들, 부들.
내가 자지를 빼내자 그녀가 다리를 떨며 일어서려 했다.
“잠깐.”
나는 화무린에게 눈짓을 보냈다.
화무린이 커다란 상자에서 참나무 보지 마개를 꺼냈다.
“당신은 고수니까 제가 직접 만든 참나무 마개를 선물로 드릴게요.”
“하앗♡”
그녀가 감동한 듯 내게 참나무 플래그를 선물해주었다.
“제가 직접 끼워드리겠습니다.”
나는 참나무 플래그를 손으로 잡아 고귀하게 높게 들어 올렸다.
“아.”
“우와.”
“남자한테 저런 선물을 받다니.”
“나는 언제 저런 걸 받아볼까.”
다른 무림인들이 부럽다는 시선으로 나의 손을 바라봤다.
쪽!
나는 참나무 플래그에 입술로 뽀뽀를 하고 침상에 흐르는 정액과 애액으로 겉을 충분히 적셨다.
쀼릅!
그리고 무혈검의 보지에 살짝 집어넣자 그녀의 보지가 마치 문어처럼 강하게 참나무 보지 마개를 꽉 쥐었다.
“너무 잘 어울려요. 쪽♡”
내가 그녀의 보지에 마개를 끼워주자 무혈검이 내 볼에 뽀뽀를 했다.
나는 살며시 그녀를 부축하며 일으켜 세워주었다.
황홀경에 젖은 그녀는 일류 고수이면서도 제대로 서 있지 못했고 부들부들 떨리는 몸으로 화무린의 도움을 받아 겨우 옷을 입었다.
“세상에, 얼마나 좋았으면 저런 표정을 지을까.”
“표정을 봐. 얼마나 행복할까?”
“아직도 물이 줄줄 새네. 어휴, 부러워라.”
다른 여자들이 행복에 겨워하는 무혈검의 뒷모습을 부러운 시선으로 보았다.
그때가 적기였다.
모두가 충격에 빠져 침묵이 흐를 때.
나는 사자후를 이용하여 큰 소리를 내었다.
“어서 오십시오! 이제 사람들이 밀리면 오늘 내로 못할 수 있습니다. 일류 이상의 고수들은 빠른 대기열에서 기다릴 수 있습니다!”
웅성웅성.
그제야 충격에서 빠져나온 무림인들이 앞 다투어 지원자 대기열에 일렬로 서기 시작했다.
“새치기하시면 가장 뒤로 보냅니다! 어허! 거기 소저! 새치기를 한 상태라면 보지 도장을 찍어도 맨 뒤로 가야 합니다! 어서 뒤로 가세요.”
와글와글.
내 예상대로 한 명이 스타트를 끊자 지원하는 사람들이 우후죽순 늘어났다.
“칠흑쌍겸이오.”
“도장을 찍으시오!”
푹!
두 개의 낫을 든 무인이 종이에 보지 도장을 찍었다.
살기가 넘실거리는 게 사파에도 한 발자국 걸치고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그녀는 엄청난 험상궂은 인상을 쓰는 그는 외눈으로 한쪽 눈을 안대로 가리고 있었다.
탁.
“아잉, 엉덩이는 왜 때리시오.”
“탐스러워서 그렇습니다.”
“칫! 보는 눈은 있군.”
거친 여자라서 그런지 아무리 몸매가 좋아도 다른 여인들과 다르게 피부는 까끌한 감이 있었다.
“응?”
나는 그녀의 보지 전면을 보았다.
“뭐야? 거친 척은 다하더니.”
나는 그녀의 몸을 뒤로 돌렸다.
“꺄항!”
“소녀처럼 비명이나 지르고.”
칠흑쌍겸의 보지털을 보았다.
“왜, 왜 몸을 돌리는 것이오? 나는 뒷 자세로 하고 싶소!”
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필사적으로 저항했다.
하지만 내 자지 앞에서 꼼짝도 못 할 것이다.
“아니, 이게 뭐요? 거칠다고 소문난 칠흑쌍겸의 명성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로군.”
비비적.
“흐잉♡”
나는 그녀의 보지털을 손으로 만졌다.
“강한 척은 혼자 다 하시더니 보지털을 관리하시다니. 그것도 이런 앙증맞은 모양으로.”
“그저 작은…, 취미에 불과하다….”
그녀의 보지털이 하트 모양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상태였다.
“여태 연인에게만 이런 걸 보여주곤 밖에선 강한 척하면서 살았죠? 이런 음탕하고 이중적인 변녀를 보았나.”
“제발, 그런 눈으로 나를 보지 마세요.”
“당신은 음모도 따로 계약서에 찍어야겠소.”
“아, 안 돼!”
나는 그녀의 보지털에 인주를 바르고 계약서에 찍었다.
계약서에 꼬불꼬불한 보지털 하트 모양으로 찍혔다.
“히잉!”
“예쁜 음모야.”
“그, 그런 칭찬해도 기쁘지 않아요! 계약서를 새로 쓰게 해 주세요!”
“귀엽군.”
쯀극!
“꺄앙!”
내가 보지를 넣자 칠흑쌍겸의 커다란 가슴이 크게 위아래로 흔들렸다.
푹! 푹! 푹!
“흐읏! 흐그으으우으윽응♡”
칠흑쌍겸은 자신의 부끄러운 얼굴을 손으로 가렸다.
내가 허리를 흔들 때마다 그녀의 몸이 들썩들썩거렸고 남들이 그녀의 모습을 볼 때마다 보지가 조이는 것이 느껴졌다.
“쌍겸 님에게 저런 모습이 다 있었다니.”
“그러니까 겉은 센 척하는 사람들이 밤에는 조신하다니까.”
“허허허, 오늘 여기에 오길 잘했소.”
“크크크, 그렇게 무섭던 칠흑쌍겸의 사생활은 사실 귀여운 소녀 같았군.”
뷰빕! 쯔읍! 짜압!
‘황금 자지, 조루 모드!’
“꺄흥!”
“윽! 싼다!”
“아앗! 안 돼! 아직 준비가…. 흐으으응♡”
퓨르르르.
내가 사정을 하려 하자 칠흑쌍겸이 소변을 지렸다.
“아니! 칠흑쌍겸! 저런 숙맥이었나?”
“크으, 도저히 참을 수 없구먼.”
“오늘부로 칠흑쌍겸의 강호 인기록 순위가 올라갈 거 같군.”
나는 씩 웃으며 칠흑쌍겸의 가슴을 쥐었다.
“으음.”
그녀는 별다른 저항 없이 눈을 피했다.
나는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이, 이건. 계약에 없던 것이다.”
그녀는 마지막까지 자존심을 지켰다.
그게 존나 꼴렸다.
“웁!”
“쫘압! 쯔읍! 찌이입!”
“아읍, 으음♡”
그녀는 내 혀를 받고 조용히 눈을 감았다.
마치 소녀처럼 내 혀를 받고 두 눈을 감은 채 입술을 빨았다.
뷰르르릇!
나는 그녀의 안에 질펀하게 사정했다.
“하아♡ 하아♡ 하아♡”
칠흑쌍겸의 처음의 터프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그저 한 마리 수줍은 암캐만이 침상에 누워있을 뿐이었다.
“다음!”
앞으로 남은 무림인들이 많았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