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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귀한 세계의 절대자-48화 (48/117)

〈 48화 〉 화산입문(3)

* * *

파바박!

“크윽!”

내 손에 닿은 하보연의 움직임이 막히며 바닥에 쓰러졌다.

“자, 이제 됐지? 너희들 모두 옷 벗어.”

마지막 패배.

가슴을 내놓고 있던 여자들이 속옷을 전부 벗었다.

‘백보지, 일자 보지, 숲, 핑보, 아마존…. 가지각색의 보지들의 향연이군.’

촤라락!

나도 그녀들과 함께 옷을 벗었다.

“청송! 너는 이겼잖아!”

“내 동기들이 옷을 벗는데, 나라고 가만히 있을 순 없지.”

“와아….”

그녀들이 내 우람한 자지를 보고는 말을 잃었다.

주르륵.

몇몇 소녀들은 다리 사이에서 투명한 애액을 진득하게 분비했다.

“자, 다시 수련을 하자.”

“그래.”

나는 가장 뒷자리로 가 여자들을 구경했다.

다리를 벌리고 검을 휘두르는 그녀들의 뒤태는 아름다웠다.

‘탄력적인 힙업 엉덩이에 처녀 보지라니.’

나는 발기를 한 채로 그녀들의 뒷모습을 감상했다.

“히익!”

몇몇 여자들이 참지 못하고 고개를 돌려 나를 보았다.

나와 눈이 마주친 여자들은 부끄러운 듯 다시 정면을 바라보며 검을 휘둘렀다.

찌르릇!

그리고 여지없이 쫀득한 보지즙을 다리 사이로 떨어트렸다.

“아니! 이건 무슨 일이야!”

그때 장로가 연무장에 들어와 큰 소리로 외쳤다.

“그게….”

장문인의 딸인 화무린이 그에게 그간 있었던 일을 말했다.

“허허허, 참.”

그녀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기에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했다.

“아무리 그래도 신성한 연무장에서 이러는 것은 아니다.”

“네.”

“차라리 오늘은 수중 수련을 하거나. 수압으로 인해 몸을 움직이기 힘들 것이니. 도움이 되겠지.”

“예.”

우리는 화산의 커다란 냇가로 갔다.

풍덩!

“앗! 차거!”

쉰 명이나 되는 여자들이 깊은 냇가로 함께 들어갔다.

“자, 수중 훈련이다.”

조장의 말에 맞춰 우리는 숨을 들이켜고 잠수를 했다.

툭!

칠 미터 중도 되는 수심 아래에는 여러 가지 수련 도구가 땅에 고정되어 있었다.

탁! 탁! 탁!

많은 제자들이 수중에 쇠사슬로 고정이 된 날이 없는 철검을 들고 휘둘렀다.

­스킬【이십사수매화검법】을 익히시겠습니까?

진리의 눈이 무공을 분석하자 절대자의 권능이 내게 말했다.

흠, 이곳에 들어오기 전에 진리의 눈에 S포인트를 전부 사용했다.

하지만, 마마, 아니. 화적결과 섹스를 S포인트를 꽤 모았다.

‘이십사수매화검법을 익힌다.’

­스킬【이십사수매화검법】을 익혔습니다.

탁! 탁!

나는 매화 검법을 연습하며 수중 목각인형을 때렸다.

슥.

그때 누군가 내 손목을 잡았다.

하보연이었다.

그녀가 손가락을 저었다.

그리고 마치 골프를 칠 때 자세를 고정해 주는 것처럼 내 뒤에서 나를 안으며 검을 잡았다.

비비적.

그녀의 음모가 수중에 부유하며 내 엉덩이에 닿았다.

보글, 보글.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거품이 느껴졌다.

스르륵!

그녀가 나와 함께 검을 잡고 휘둘렀고 나는 하보연에게 몸을 맡겼다.

타다다다닥!

엄청난 속도!

척!

그녀가 내게 엄지를 올렸다.

마치 잘했다고 칭찬을 하는 것 같았다.

쪽!

나는 그녀의 볼에 뽀뽀를 했다.

그리고 그녀처럼 엄지를 올렸다.

왈칵!

그녀가 당황해하며 입에서 공기를 내뱉었다.

숨이 막혔는지 수면 위로 올라갔다.

그것 때문이었을까.

슬금, 슬금.

다른 여제자들도 내게 접근하는 것이 보였다.

­스킬【이십사수매화검법】의 숙련도가 급속도로 오릅니다.

­업적【동기사랑】을 달성했습니다!

척! 척!

수많은 여자들이 내 몸을 안고는 같이 검을 휘둘렀다.

무려 오십 명의 여자들이 경쟁을 하며 내 온몸을 관찰하며 검법을 돌봐주고 있었다.

나의 성취도 낮은 편이라 기초 실력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호전되었다.

속으로 너흰 수련 안 하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물속이라 물어볼 수 없었다.

­스킬【이십사수매화검법】의 숙련도를 10% 달성했습니다!

세상에.

모든 제자들이 내 주위에서 유영하고 있었다.

보글보글.

내게 검법을 알려준 여자가 내게 볼을 내밀었다.

‘귀엽네. 자기도 뽀뽀해 달라는 것인가?’

스륵.

바글, 바그르르르르!

나는 그녀의 보지를 어루만져주었다.

그녀는 깜짝 놀라 공기를 뱉으며 수면 위로 올라갔다.

나도 이젠 호흡이 마려웠다.

“푸핫!”

“하아.”

내가 수면 위로 올라가자 수많은 여자들이 함께 올라왔다.

“하아, 하아, 하아.”

“청송! 나도 검법 가르쳐 줄게!”

“나도! 나도 알려줄래!”

나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내 주변이 여자로 가득 찬 상태였다.

쪼옵♡

그때 자지에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졌다.

누군가 내 성기를 빨아들이는 것이었다.

“무슨 일이야?”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나는 허리를 살짝 흔들었다.

‘마치 보일 대학교에 찾아간 날이 떠오르는군. 한창인 여자들이 가득한 곳이라니.’

쬬옵♡ 쫘압♡

“으읏!”

“청송? 어디 아파?”

“아니잇!”

뷰르릇!

“어? 뭐야? 누가 청송의 하체를 잡고 있어.”

“응? 하보연? 보연이가 청송의 자지를 빨고 있었어.”

“너무해!”

다들 내게 달라붙어 온 몸을 빨기 시작했다.

“쬬옵♡”

“아흐흐흐♡”

‘여자 냄새 때문에 정신을 차리기 힘들겠어.’

나는 본능에 몸을 막힌 채 허리를 흔들었다.

“하읏♡”

누구의 보지에 삽입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찰박! 찰박! 찰박!

차가운 물의 흐름에 몸을 맡기며 동기의 보지를 탐했다.

“흐응♡ 하아아아♡”

“싼다!”

“응!”

울컥! 울컥!

나는 그녀의 질에 정액을 사정했다.

“우와, 이게 정액이야?”

“처음 봐.”

“청송, 나도 해줘. 나도 검술을 알려줬잖아.”

“나도 알려줄게.”

나는 몸을 돌려 다른 제자의 보지에 자지를 삽입했다.

“하앙♡ 흐응♡”

누군지도 모르는 여자의 몸에 삽입을 하고 열심히 허리를 흔들었다.

“청송!”

첨벙!

한 제자가 몸을 돌리며 하체가 위로 나오게 잠수를 했다.

뽀얀 백보지가 냇물에 깨끗하게 씻긴 채 내 혀를 기다리고 있었다.

“쪼오오옥!”

나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빨고 곧바로 질구에 혀를 집어놨다.

부르르르르.

그녀가 몸을 떨며 쾌락을 표했다.

척! 척!

그녀가 아예 두 다리를 내 어깨에 걸었다.

내 오른쪽에는 자신의 유방을 내게 물려주기 위해 다른 제자가 항시 대기 중이었다.

“으읏! 으읏! 싼다!”

울컥! 울컥!

“나도 해줘!”

“청송!”

그날. 나는 하루 종일 여제자들에 둘러싸여 섹스를 했다.

# # #

밝은 달이 뜬 달밤이었다.

휘리릭! 척!

나는 매화검법을 휘두르며 검에 집중을 하고 있었다.

‘수경 누나를 구해야 해.’

현재 류수경은 다른 세계의 절대자라는 폰투스라는 녀석에게 걸렸다.

진리의 눈은 엄청나게 낮은 확률로 내가 그녀를 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녀의 기억 속 화산파를 구하시오.

이미 멸망한 화산파.

그녀의 정신 속에서나마 화산파를 구하면 그녀는 또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뜻이었다.

­폰투스의 저주는 욕망으로 이루어집니다. 욕망은 강한 자일수록 강력한 힘을 냅니다.

­류수경의 욕망은 크게 두 가지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는 이성훈과의 사랑. 나머지 하나는 화산파의 멸망.

­화산파의 멸망에 대한 한을 풀어주십시오.

파바박!

내 검이 달빛을 갈랐다.

‘이런 하급 제자의 몸으로 화산파를 구하라고? 어떻게?’

확률이 그토록 낮은 이유를 알았다.

‘일단,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은 여자를 함락시키기 최적화되어있다. 차라리 잘됐어. 한쪽이라도 확실한 무기를 가지고 있으니까. 문파의 수장을 꼬실까?’

흠, 과연 문파의 수장을 꼬셔서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어느 세월에?

하지만, 시도해 볼만 했다.

아니면, S포인트를 활용해 무언가를 꾸며야 하나?

기회.

기회를 찾아야 했다.

샤사삭!

내가 고민에 빠질수록 검은 더욱 힘차게 허공을 갈랐다.

“청송! 어서 들어오너라. 이제 자야지.”

“네, 마마.”

나는 화적결을 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나는 요새 내 거처에서 나와 장문인 처소에서 머물렀다.

나는 자연스럽게 화적결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화려한 비단 가운을 한 장만 걸치고 있었다.

“이리 온.”

“네, 마마.”

나는 침상에 누워 그녀의 품에 안겼다.

“쪼옥, 쪼옥.”

“애야, 천천히 먹거라.”

“네, 마마.”

“흐읏♡”

화적결은 옷 틈새 사이로 유방을 꺼내 내게 젖을 물려주었다.

스륵.

그녀의 부드러운 손이 내 바지 안으로 들어왔다.

“좋니?”

“맛이 아주 좋아요. 마마.”

나는 그녀의 젖꼭지를 빨았다.

이따금 나오는 모유가 엄청나게 달았다.

“으읏! 마마! 저 쌀 거 같아요!”

“그래?”

마마가 머리를 내려 바지를 벗겼다.

그녀가 이빨로 바지를 벗기고 내 자지를 입에 물었다.

“마마♡”

“으응읍♡”

뷰르릇!

“읍♡ 꿀꺽♡ 꿀꺽♡”

“마마도 맛있어요?”

“그래, 청송이 것 맛이 아주 진하고 좋구나.”

나는 그대로 마마의 젖을 빨며 잠에 들었다.

# # #

“수경아.”

“예.”

화적결이 류수경을 불렀다.

수경은 장문인이 어떤 말을 할지 예상하고 있었다.

“회의에서 결정이 났다. 네가 어린 제자들과 나이 든 사부들을 데리고 무림맹으로 가거라.”

“장문인!”

“너는 이제 차기 장문인이 아니라 임시 장문인이다.”

화산파의 미래가 결정되었다.

흑요곡이 섬서를 공격한다는 소문이 중원에 파다했다.

이미 화산파의 자산들은 값이 수직 하락하여 똥값이 되고 있었다.

더 늦기 전에 재산들을 처분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시작을 해야 했다.

그리고 싸울 자들은 비장한 각오로 적들을 화산에서 맞이해야 했다.

“저도 싸우고 싶어요!”

“네가 죽으면 그대로 화산의 미래는 끝이다. 삼 장로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그와 함께라면 충분히 화산을 재건할 수 있을 것이다.”

“장문인!”

“재산을 처리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리니 열흘 후 출발하기로 한다. 우리가 짐을 챙기는 것을 보면 적들도 진군 속도를 높일 것이다.”

“크윽!”

어린 류수경이 고개를 숙여 분노를 삼켰다.

“앞으로 화산은 너에게 달려있다.”

“저는 인정할 수 없어요!”

류수경이 화를 내며 전각 밖으로 나갔다.

하지만 그녀에게 선택지가 없다는 것은 장문인도 류수경 본인도 전부 알고 있었다.

“아직 어려서 혈기가 왕성하구나.”

류수경은 울분에 휩싸인 채로 연무장을 찾았다.

검을 좀 휘두르려는 찰나 어디선가 사람의 목소리가 들렸다.

류수경은 인적이 드문 오솔길로 들어가 나무 사이에서 밀회를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을 보았다.

“너 요새 엄마랑 뭐 하는 거야?”

“뭐?”

화무린이 내게 말했다.

“무슨 일을 하는 거냐고? 매일 집에서 같이 재밌는 거 하잖아.”

“재밌는 거라니?”

“나도 해줘.”

“뭐?”

“나도 해줘.”

이 녀석, 정말 성교육이 하나도 되어있지 않았다.

정말, 천 명 중 한 명이 나올 정도로 순진한 여자였다.

하긴, 장문인의 딸이니 남들과 친해지는 것도 쉽지 않고 속내를 터놓는 사람도 나정도 밖에 없었지.

다른 사람들이야 흑심을 가득 품고 내게 접근하지만, 이 녀석의 눈빛은 그저 구슬치기 놀이라도 같이 하자는 듯한 표정이었다.

스르륵.

화무린이 갑자기 치마를 벗었다.

그 안에는 앙다문 일자보지 있었다.

그녀가 자신의 보지를 살짝 벌리자 끈적하고 투명한 액체가 거미줄처럼 연결되었다.

“자꾸 너만 보면 여기가 근질근질하단 말이야.”

“그래? 내가 풀어줘?”

꿀꺽.

류수경은 숲의 일족답게 조용히 존재감을 지우며 나무 위에서 이 모습을 관찰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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