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화 〉 외전탐건의 추억(2)[무료 회차]
* * *
“흐음♡”
조현이 내 딱딱한 컨트롤 스틱을 잡고는 야한 소리를 내며 콧김을 뿜었다.
그녀의 손이 닿자 컨트롤 스틱이 더 커진 것 같은 기분이다.
“이상 없습니다.”
“냉각수도 살펴봐야겠군.”
나는 가랑이 사이로 손을 집어놔 냉각수를 확인했다.
찔극.
“하읏!”
쩔극! 쫘아알!
나는 조현의 쫀쫀한 보지를 손으로 휘젓고 맛을 확인했다.
“상태는 최상.”
“감사합니다.”
위이이이잉!
스크린의 전투기가 이륙하기 시작했다.
“이륙한다. 준비.”
“준비.”
조현의 팔이 내 몸을 꼭 잡고 말랑한 육체로 잡아끌었다.
“안전벨트도 완벽하군. 관제탑.”
“……….”
“관제탑? 대답이 없어. 통신 장비를 확인해봐야겠군.”
찔극!
“그잇♡”
최여진이 얼굴을 붉히며 신음소리를 냈다.
아직 섹스에 적응하지 못했을 때였다.
찔걱! 쪼르르.
내가 스커트 아래로 손을 넣어 몇 번이고 찌르자 녀석의 조수가 좌석을 적셨다.
“관제탑. 응답한다.”
“여…, 여기는 관제탑. 오버.”
“이륙 허가를 부탁한다.”
쩔극!
“이이힛♡ 허가! 허가한다! 어서 이륙하도록! 오버!”
“알겠다.”
취이익.
나는 두꺼운 마스크를 썼다.
정말로 전투기 비행사처럼 호흡이 어려웠다.
찰싹.
“힛!”
나는 내 자지로 슬금슬금 몰래 다가오는 최여진의 손을 쳐냈다.
“원격 조종은 신청하지 않았다. 오버.”
“알았다. 오버.”
나는 내 컨트롤 스틱을 쥐었다.
두 손으로도 다 쥐지 못할 만큼 크고 우람했다.
위이이잉!
여기는 윙맨! 이미 비행 중인 적기가 이동 중이다. 아직 걸리진 않았지만 어쩌면 도그파이트(Dogfight)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
젠장! 상대는 우리보다 최신형 전투기란 말이야! 맞붙으면 무조건 죽어! 후퇴하라. 녀석은 포기해!
탑크루즈가 멋있게 최신형 전투기를 상대하며 어린 후배들을 지켜준다.
나는 그와 같이 요란하게 컨트롤 스틱을 잡고 마구 흔들었다.
표적이다!
엄청난 초고속 비행!
나는 중력을 최대한 느꼈다.
“엄청난 중력 가속도다!”
내 말을 들은 조현이 내 몸을 꽉 안고 자신의 품으로 더욱 잡아당겼다.
그녀의 말캉한 살들이 내 몸을 중심으로 튀어나왔다.
마치 게장의 내용물처럼 내 몸의 사이사이로 그녀의 부드러운 살이 올라왔다.
“이런 너무 강한 중력이야.”
“하아아아앙♡”
내 말을 들은 조현은 만족한 듯 뜨거운 호흡을 내지르며 내 귀에 입을 가져갔다.
“적기가 가까이 옵니다. 읏!”
덜렁!
그녀가 적의 공격에 피격당한 듯 몸을 흔들자 마치 4D극장처럼 내 몸이 흔들렸다.
엄청나게 야한 한조현의 몸이 내 전신을 휩쓸었다.
나는 온몸이 녹아내릴 거 같은 쾌락 속에서 비행에 집중했다.
“흡! 흡! 흡! 흡!”
나는 전투기 조종사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어서 중력 가속도가 강할 때 전투기 조종사들이 어떻게 호흡하는지 알고 있었다.
“흡! 흡! 흡! 흡! 흡!”
두꺼운 마스크를 끼고 전투기 조종사 호흡을 하니까 정말로 내가 전투기 콕핏 안에서 적기와 도그파이트를 하는 느낌이 들었다.
“누구야? 누가 자꾸 흡흡 거리는 거야?”
“아, 자꾸 시끄럽게 떠드네? 좀 조용히 합시다!”
술렁, 술렁.
“흡! 흡! 흡! 흡! 흡!”
사람들이 소음을 찾아 여기저기 쳐다보며 나를 찾고 있었다.
웅성. 웅성.
사람들은 전투기 호흡법의 원인을 찾아 이곳저곳을 돌아보았다.
“적의 레이더가 작동 중입니다.”
조현이 센스 있게 현재 상황을 내게 알렸다.
“저공비행으로 들어간다.”
덜컹!
조현이 내 몸을 끌어당기며 슬쩍 자세를 낮췄다.
뒤에서 우리의 모습을 보지 못하도록 몸을 숨긴 것이다.
“저기요! 아까부터 뭐 하시는 거세요?”
그때 정면 좌석에서 여자가 우리에게 항의했다.
“허억! 아, 아무리, 그렇게 크고 우람한 걸 가지고 있어도 공중도덕은 지키셔야죠♡”
여자는 내 우람한 성기를 보고 호랑이에서 고양이가 된 것처럼 말했다.
그녀의 눈은 레이저가 발사되는 것처럼 강렬하게 나의 중심부를 노려봤다.
조현은 레이저가 발사되는 강렬한 그녀의 눈빛을 보며 또다시 내 귀에 무언가 속삭였다.
“적이 조준 레이저를 발사해 우리 전투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뭐? 플레어! 플레어를 발사하여 미사일을 회피한다!”
“라저!”
척!
무장 관제사인 한조현이 플레어를 발사하기 위해 움직였다.
그녀의 손이 내 자지를 잡고 마구 흔들었다.
“크읏! 하아아.”
“플레어 준비 완료!”
그때 여자가 우리의 섹스를 보며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저기 진짜 둘이서 뭐 하세요?”
“플레어!”
촤르륵!
내 정액이 공중을 떠나 그녀의 얼굴에 안착했다.
“아아아! 이게 뭐야!”
그녀가 자신에게 쏘아진 정액을 보며 화를 폭발했다.
“미사일이 폭발했습니다!”
“잘했어!”
그때 뒤에서 조현이 쑥스러운 목소리로 내 귀에 속삭였다.
“이이이! 진짜!”
그녀가 좌석을 타고 우리가 있는 곳으로 기어올라왔다.
“적의 지대공 미사일입니다!”
앞 좌석 여자가 올라와 내 회음부를 혀로 핥았다.
그리고 이어서 똥꼬에 혀를 집어놔 맛을 음미했다.
“적의 미사일 공격에 꽁무니가 위험합니다!”
위잉! 위잉! 위잉!
주인공이 탄 전투기가 적에게 꼬리를 잡혀 추락했다.
“젠장, 비상 탈출!”
휙!
나는 비행기 조종석 아래 비상탈출 와이어를 당기듯 여자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
“흐응♡”
그녀는 내 자지를 입으로 맛보며 극상의 쾌락에 빠졌다.
“쪼옥♡ 쪼옥♡”
“으읏! 기류가! 기류가 강하다!”
울컥! 울컥! 울컥!
“크흡!”
그녀의 입에 정액이 넘치도록 사정했다.
“하아, 너무 좋아.”
그녀가 내 자지에 얼굴을 부볐다.
우리는 전투기를 잃고 적진에서 헤매는 주인공과 함께 호흡했다.
“적들의 비행기를 탈취한다. 새로운 비행기를 타는 거지.”
“아흥!”
나는 앞 좌석 여자를 내 품에 안았다.
“하응!”
“이런 구형 전투기로 어떻게 벗어나죠?”
확실히 한조현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보지였다.
한조현은 국가대표 급 미녀다.
평범한 범인이 그녀의 몸매를 따라가는 것은 불가능했다.
“생각하지 마. 본능에 맡기면 살아남을 수 있어.”
나는 한조현의 유방을 한 손에 쥐고 그녀를 위로했다.
위잉!
“일단, 연료를 주입하고 내가 신호를 하면 와이어를 풀고 사다리를 올려. 그리고 너도 탑승한다.”
“롸저.”
한조현이 손을 더듬거리며 나의 성기와 여자의 음부를 부드럽게 매만졌다.
“주입구 확인. 연료 주입.”
스윽.
그녀가 내 자지를 잡고 여성의 음부에 삽입했다.
“하아아아♡ 하응흣!”
“무장 관제사 부탁한다. 적들이 눈치채기 전에 빠르게 연료를 주입해야 해.”
“롸저.”
한조현이 여성의 엉덩이를 잡고 위아래로 흔들었다.
촥! 촥! 촥! 촥!
“읏! 데밋! 엄청난 압력이다!”
“그런 표정, 짓지 마세요.”
“왜지?”
“너무 야해요♡”
“으읏!”
뷰릇! 뷰르르릇!
그녀는 나를 너무 잘 알고 있었다.
내가 어떻게 하면 더 쉽게 싸는 지도.
“연료 주입 완료.”
내 자지가 보지에서 나오자 걸쭉한 정액이 흘러내렸다.
“오케이 와이어를 해제하고 사다리를 올려라.”
“롸저. 하아아♡”
이미 나나 한조현이나 제정신이 아니었다.
“으그그♡”
그녀가 팔과 다리로 나와 내 앞 좌석의 여자를 위로 올렸다.
우리는 나신으로 정액과 애액을 흘리며 하늘로 떠올랐다.
나와 앞자리 여성이 도킹하여 비행하는 모습이 스크린을 가리며 관객들의 시야를 방해했다.
“뭐야?”
“누가 스크린을 가리는 거야.”
“응? 남자? 설마, 남자가 벗은 거야?”
“우와와♡ 대박.”
관객들은 갑자기 발가벗은 남성의 출현에 영화에서 내 몸을 감상하기 시작했다.
위이이잉!
한조현이 기류를 타듯 나와 여자를 공중에서 비행하듯 흔들었다.
“저, 적들이 쫓아옵니다♡”
내 앞자리 여자도 우리의 비행에 동참하기로 마음먹었는지 군기가 바짝 선 목소리로 말했다.
“플레어!”
“플레어!”
찔걱!
그녀가 요염하게 자신의 보지에 내 성기를 삽입했다.
찰박! 찰박! 찰박!
그녀가 남자와의 섹스에 빠지며 분수 쇼를 시작했다.
그녀의 분수는 대형 에어컨의 바람을 타고 뒤로 흘러갔다.
사람들이 자신의 얼굴에 묻은 물을 손을 매만졌다.
“이게 무슨 물이지?”
“설마?”
그들이 물을 맛보며 자신들의 예상이 맞았다는 것을 확신했다.
“좋았어!”
영화에서는 이제 멋지게 귀환을 하면 끝이었다.
그때 새로운 적기가 등장했다.
“양옆으로 적기가 접근 중.”
“젠장.”
나는 우리 좌석 양옆으로 슬금슬금 들어오는 처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반갑게 인사했다.
여자들도 나와 눈을 마주치고는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라고 지시했다.
만약, 내가 공중에서 내려간다면 곧바로 그녀들에게 따먹힐 것이 분명했다.
둘은 내 자지를 보며 군침을 삼키고 있었다.
그때였다.
펑!
“읏♡”
기지에서 대기하고 있던 최여진이 다가오는 여성을 한 명 붙잡고 한조현의 유방에 날렸다.
“으흣!”
나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바닥에 착륙했다.
“진짜 남자다!”
“남자가 발정 났다!”
“와아아!”
여자들이 내가 있는 자리를 향해 달려들기 시작했다.
마치 위험한 적진에서 생환한 동료를 축하하듯이 옷도 제대로 입지 않고 급하게 달려 나왔다.
“쪼옥♡ 쫘아아압♡”
“으윽!”
뷰르릇!
“으으윽! 구해줘!”
최여진이 여자들 틈에서 귀여움을 받으며 얼굴을 붉혔다.
“냉정한 친구야. 드디어 가는구나.”
나는 최여진에게 경례를 했다.
“하앙♡ 하앙♡”
나는 마지막 예의로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주었다.
그리고 보지 마개를 그녀의 보지에 박아주고 다시 경계를 했다.
그녀는 보지 마개를 박은 채 여자들의 품속으로 천천히 사라졌다.
군인은 죽지 않는다.
그저 사라질 뿐.
“아아아아♡”
그녀가 마치 지하 깊숙이 빨려 들어가듯 여자들의 품으로 사라졌다.
“아니, 구해달라고. 흐읏! 거, 거기는 빨면 안 돼요♡ 읏! 팬티를 안 입은 건 다 이유가 따로 이유가 있어요오오옷♡ 흐읏!”
이미 내 정액 냄새에 발정이 난 여자들은 피아를 가리지 않고 섹스 삼매경에 빠졌다.
“읏! 다들 모이세요. 모두 해드립니다!”
“와아아아아아아!”
뎅뎅뎅!
마치 영화에서 골든벨이 울리듯 사람들이 내 자지를 향해 뛰어들었다.
“앗!”
울컥! 울컥! 울컷!
여자들이 내 정액 맛을 보며 환장을 했다.
“역시, 넌 최고의 조종사야.”
이렇게 내 파일럿 생활이 황혼으로 끝나고 있었다.
“아앙♡”
“하앙, 하앙! 하으읏♡”
영화가 끝나자 상영관의 문이 열리며 직원들이 청소를 하기 위해 들어왔다.
“어? 여, 여기서 그런 걸 하면 어떻게 해요!”
“와, 대박. 남자다.”
“뭐? 어디?”
“저기! 저기 봐!”
“와! 대박!”
찰칵! 찰칵! 찰칵!
그녀들이 나의 집단 난교를 카메라로 촬영하기 시작했다.
“싸, 싼다! 으아아아아!”
“하아아아응♡ 플레어♡”
촤르르르르르르륵!
내 정액이 상영관 공중을 부유하며 모두에게 전해졌다.
“아하으으응♡”
“성훈 씨, 최고예요.”
# # #
타다닥. 타다닥.
박사가 두통에 시달리듯 머리를 싸매고는 책상을 손가락으로 치고 있었다.
코리아 로미오! 상영관을 덮치다!
다음은 할리우드다! 기다려라, 탑크루즈! 로미오가 간다!
이어지는 국뽕 행렬. 충무로 할리우드에 전격 선전포고!
중국이 놀라고, 일본이 까무러친 상영관 영상!
박사는 딱딱하게 굳은 표정으로 나와 한조현 그리고 최여진을 보며 크게 한숨을 쉬었다.
“성훈 씨. 정말 사고를 하루라도 치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겠어요?”
“죄송합니다.”
“대체 극장에서 집단 난교는 왜 한 거예요?”
“저는 그저 전투기를 조종했을 뿐입니다.”
내 말에 한조현이 말없이 웃었다.
“둘이 아주 찰떡 콤비네.”
나는 환하게 미소 지었다.
“그런 표정 짓지 마세요.”
나는 박사를 안고 책상에 눕혔다.
“아항♡ 정말! 꼭 화낼 때만 이런다니까!”
“보지 딱 대!”
“아항♡ 으흣♡ 제 보지는 성훈 씨 거예요! 그러니까 조금 천천히….”
찔극!
“또 봐. 노팬티, 스타킹으로 나온 이유가 있을 거 아니야. 너도 예상했지?”
“아항♡”
“무장 관제사 미사일 조준.”
“롸져!”
한조현이 내 자지를 잡았다.
나는 박사의 팬티스타킹 중심부를 찢었다.
“첫 번째 표적 제압 완료!”
“이제 두 번째 미사일 준비합니다.”
만지작, 만지작.
한조현이 내 자지를 마음껏 만지며 신음소리를 냈다.
“흐응♡ 미사일 조준 완료♡”
“발사!”
쩔극! 푹! 푹! 푹!
“아하아아아아아항♡”
“성공! 성공입니다! 적의 요새를 함락했습니다!”
“잘했으으읏!”
“캡틴?!”
뷰릇! 뷰르르르릇!
“캡틴!?”
“나는 괜찮다. 어서 먼저 가!”
“아닙니다.”
쥬륵.
한조현이 박사의 보지에서 내 성기를 빼내 맛을 보았다.
“무장 관제사아아아! 으읏! 언제 이런 조종 기술을 배웠지?”
“하아아♡”
그녀의 입에서 매화향이 진동했다.
그녀의 자하활극신공의 성취가 나를 넘어선 것이다.
“그거 아십니까? 제 보지는 이제 캡틴의 자지 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
찔극!
“으읏! 이런 강력한 보지라니!”
찰박! 찰박! 찰박!
내 살과 조현의 살이 격렬하게 부닥쳤다.
“아흣! 아항♡”
“싼다!”
“으흐흐흣!”
울컥♡ 울컥♡ 울컥♡
“하아아아♡”
나와 박사 그리고 조현이 서로를 안으며 쾌락에 빠졌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