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남자가귀한 세계의 절대자-42화 (42/117)

〈 42화 〉 절대자의 첫 등장(4)

* * *

“수경이 누나는 어디 있는 거지.”

몇 발 강렬하게 빼고 나니까 제정신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어서, 가요.”

내 옆에는 샤프트 에어가 허벅지 사이로 정액을 흘리며 내 팔에 팔짱을 꼈다.

그녀의 내성적인 성격은 확실히 호전되었다.

하지만, 살짝 다른 쪽으로 성격이 변질되었다.

출렁, 출렁.

그녀의 흉부의 갑옷이 사라졌다.

철컥! 철컥!

그녀의 갑옷이 금속음을 내며 새로운 형태로 맞춰졌다.

그녀는 자신의 갑옷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찰칵!

최종 형태가 되자 엄청나게 음란한 갑옷이 나왔다..

두 유방이 앞으로 나오고 음부가 그대로 노출된 갑옷이었다.

쥬륵.

그녀의 보지에서 좆물이 흘러나와 허벅지를 적시는 것이 그대로 보였다.

백보지.

“헤엣!”

“샤프트 언니가 왜 저렇게 된 거지?”

“의사 선생님의 치료가 너무 과한 거 같은데.”

“노출증. 치녀. 하지만 샤프트 언니 정도의 미녀라면?”

“나는 가능.”

“나도.”

옆에 있던 다른 히어로들이 그녀의 새로운 갑옷을 보며 얼굴을 붉혔다.

출렁, 출렁.

그녀가 앞으로 걸을 때마다 내 팔에 그녀의 새하얀 유방이 걸렸다.

“성훈 씨.”

“네?”

“보지가 비었어요.”

“얼마나 걸었다고요.”

“어서 다시 채워주세요.”

“예.”

나도 바지를 벗고 그녀의 음부에 성기를 삽입했다.

“하앙♡”

“읏!”

그녀의 질이 내 자지를 꽉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흐읏! 읏!”

꿀렁! 꿀렁!

그렇지 않아도 몇 톤의 갑옷을 입고 엄청난 속도로 전투를 펼치는 그녀였다.

샤프트 에어가 자신의 복근을 꿈틀거리며 코어 근육을 움직였다.

그녀의 보지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내 자지를 마사지했다.

“으읏! 쌉니다!”

“예! 제발 저를 가져주세요!”

“아앗!”

“하아아아아아으으응♡”

뷰르릇! 울컥!

“갸아아아아르르르르!”

내 목에 감겨있는 해피가 흥분하여 울부짖었다.

“이제 낯가림이 많이 줄었네요.”

“하지만, 아직 헬멧은 필요해요.”

철컥!

그녀가 은빛 헬멧으로 안면을 가렸다.

얼굴은 가리는데 보지는 깐 여자라니.

“어서 앞으로 가죠.”

나는 섹스로 시간을 낭비할 틈이 없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류수경은 고통에 신음하고 있었다.

샤프트 에어가 나를 보며 보지 둔덕을 손으로 매만졌다.

촥! 찰박!

“흐읏♡”

그녀가 조수를 뿜으며 다리를 떨었다.

“지금은 지체할 시간이 없어요. 어서 달려야 해요. 어서 셀렉티오를 찾고 적들의 수장을 쳐야 한 다고요.”

“네. 하지만…, 임신에 대한 제 욕망이….”

내 예상보다 촉수 괴물화 스킬의 효과가 강력한 모양이다.

“오늘만 참으면 제가 얼마든지 박아드릴게요!”

퓨슛!

그녀가 조수를 뿜었다.

“그 말 믿어도 되는 거죠?”

“예. 얼마든지 따먹어 드릴게요.”

“알았어요.”

그나마 남아있는 히어로들의 대장급인 그녀였다.

그녀가 흔들리면 나머지 인원들도 중심을 잡을 수 없었다.

“해피!”

“으으……, 왕.”

천유하는 자신의 별명이 마음에 들지 않는 눈치였다.

“어서 냄새를 맡고 수경 누나를 찾아줘.”

“왕….”

“굿 걸.”

슥! 슥!

나는 해피의 꼬리뼈를 손으로 문질러 주었다.

“갸앙♡”

네 발 짐승은 이곳을 문지르면 여지없이 좋아했다.

“어서 가자!”

“왕!”

# # #

그렇게 드넓은 던전 안을 헤매고 몇 번이나 전투를 하자 그렇게 찾으려 헤맸던 곳에 도착했다.

“이곳에 그녀가 있을까?”

“희망을 갖고 찾아야죠!”

“왕!”

몇 번이나 찾아 헤맸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류수경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다.

가지고 있는 S포인트를 전부 쏟아부어서라도 치료하겠다.

그게 안 되면 내 생명을 제약으로 소모해서라도 어떻게든 치료하겠다.

끼익!

엄청난 크기의 문이 열렸다.

그 안은 거대한 공동이었다.

“너흰 누구지?”

근육질 여성이 냉막한 얼굴로 우릴 째려보았다.

“너는!”

한 미중년인이 나를 보고 소리를 쳤다.

“나를 아나?”

“당연히 잘 알지. 너 때문에 내 아이가 타락을 하고 말았어.”

“타락?”

“그래. 내 아이를 잘 알지?”

나이가 들었지만 우아함과 섹시함을 잃지 않은 미녀.

나는 그녀를 본 적이 없었다.

병원 손님이었나?

우리 황금 자지 병원은 치료 부작용이 없다고 소문이 자자한데.

물론, 부작용이 있더라도 내 자지만 박아주면 입을 닫겠지만.

“내 병원의 환자였나?”

“병원? 웃기는 소리. 여기를 봐라.”

쉬익­, 쉬익­.

그녀의 옆에는 마치 인큐베이터처럼 생긴 치료실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 안에는 사지가 찢기고 내장이 튀어나온 한 남자가 의식을 잃고 누워있었다.

김재국이었다.

“아, 재국이 어머니입니까?”

김재국.

확실히 아들인 만큼 자연 임신으로 나왔다는 것이고 그녀의 어머니는 남자를 꼬실 수 있을 만큼 미녀였다.

‘예전에 봤던 보일 대학교 여교수 보다 예쁘다.’

어떻게 저런 미중년이 헌터 길드를 운영하는 험한 일을 하는 거지.

“블러디 로우.”

“예.”

흠, 저 근육질 여자가 고요의 바다 길드의 자랑인 피의 전사로군.

“저 녀석의 목을 가져오세요.”

“네.”

쏴아아악!

“조심해!”

철컹! 캉!

나도 모르는 사이 내 머리 앞에 거대한 도끼가 날아오고 있었다.

내 팔짱을 끼고 있던 샤프트 에어가 갑옷을 움직여 도끼를 막았다.

“호오, 보통 히어로는 아니군.”

“흥! 너 같은 돈에 미친 헌터가 히어로를 이길 수 있을까?”

“샌님 같은 소리는 그만하고 한꺼번에 덤벼라.”

촥!

히어로들이 자세를 잡았다.

우드득!

“으아아아아아!”

블러디 로우가 기합을 내지르자 그의 온몸에서 붉은 기운이 치솟았다.

“나는 나약하게 폰투스 님에게 힘을 받지 않았다.”

확실히 자신을 가져도 좋을 힘이었다.

엄처난 기세가 공간을 찍어 눌렀다.

【Lv. 83】

80대 레벨이었다.

우리 중 저자와 정면으로 싸울 수 있는 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저 정도 되는 자라면 굳이 이런 길드에 있을 필요가 없었다.

“왜 그런 힘을 가지고 인류를 배신한 거지?”

“배신? 나는 그저 내 아내와 함께 일을 하는 것일 뿐이야.”

퍼즐이 풀렸다.

김재국의 엄마가 블러디 로우를 미모로 꼬신 것이다.

그러니 저런 엄청난 강자가 랭킹 50위 길드에서 일을 하는 거지.

마음만 먹었다면, 굴러온 돌의 입장이라도 랭킹 5위 내의 길드의 요직도 노려볼 만한 강자였다.

툭!

그때 내 목에 걸려있던 관음증 불여시가 땅에 내려왔다.

펑!

해피가 서있던 자리에 연기가 폭발했고 그 안에서 천유하가 나왔다.

“해, 해피야! 해피가 어디 갔지?”

“장난 그만해요.”

“해피야.”

물컹.

“윽! 가슴은 왜 만지는 거야.”

그녀가 내 손을 밀어내기 위해 손을 뻗었다.

“기다려.”

멈칫!

그녀가 내 명령에 맞춰 손을 멈췄다.

“잘했어.”

나는 그녀의 턱을 쓰다듬었다. 그녀가 순간적으로 기뻐하는 표정을 지었다가 다시 정색했다.

“뭐, 뭐 하는 거예요!”

천유하가 홍시처럼 얼굴을 붉히며 소리를 질렀다.

“일단, 상대의 전력을 파악해야겠죠.”

나는 진리의 눈으로

“빈틈만 살짝 만들어주세요. 나머지는 제가 처리할 수 있습니다.”

“네? 확실히 성훈 씨의 태유극도 실력은 인정하지만, 상대는 엄청난 강자예요.”

“저는 전투를 하는 게 아니라 치료를 하는 거예요.”

“네?”

운이 좋았다.

하긴, 나라는 사람이 운이 나쁠 리 없지.

눈을 떠보니 파라다이스 하렘에 뚝 떨어져 절대 권능을 각성한 사람인데.

­【블러디 로우 김은숙】을 공략합니다.

­김은숙의 약점을 찾습니다.

­【욕구불만】, 【애정 결핍】, 【임신 갈구】, 【이혼 의식】, 【만성 불감증】, 【성 정체성 상실】, 【가스 라이팅】……….

진리의 눈이 그녀의 약점을 찾았다.

그리고 공략 방법을 줄줄이 내게 말해주었다.

그리고 내 입가에 웃음이 번졌다.

­【블러디 로우 김은숙】과 전투 시 승률………, ‘82%’

엄청난 승률.

당연히 진리의 눈이 없다면 시도도 해보지 않았을 터무니없는 전술이 필요했다.

제정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딴 작전은 무시했겠지.

하지만 진리의 눈은 달랐다.

괜히 SS급 스킬이 아니지.

20 레벨 초반 전사도 80 레벨 대 고수를 상대할 수 있는 작전을 알려주었다.

그것도 엄청나게 안전하고 높은 승률의 전략을.

‘촉수 괴물화 숙련도에 S포인트를 투자한다.’

­S포인트 1만 5천 포인트를 사용합니다.

B급 스킬이라 꽤 많은 포인트를 소모했다.

­촉수 괴물화 숙련도가 ‘100%’가 되었습니다!

­촉수 괴물로 변할 시 모든 여성에 대한 효과가 100배로 증가합니다!

­여성의 공격은 50% 확률로 무력화시킵니다!

­전신이 괴물로 변할 시 모든 스탯이 30% 상승합니다!

­촉수 괴물은 만물을 임신시킬 수 있습니다.

­상대의 유전 인자를 일부 흡수할 수 있습니다.

­【알 낳기】가 가능합니다.

­【정신 함락】이 가능합니다.

­【살아있는 둥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좋아.”

나는 섹스 마스터다.

적어도 여성에게 그것도 김은숙과 같은 욕구불만 중년 여성에게는 거의 완벽한 승률을 자신할 수 있었다.

꽝! 팡!

“으아아악!”

“꺄악!”

김은숙이 한 번 무기를 휘두르자 히어로들이 맥없이 날아갔다.

“성훈 씨!”

“예!”

‘나는 촉수 괴물이다.’

스르르륵!

내 몸이 끈적하게 변하며 초록색 슬라임으로 변했다.

하지만 내 팔다리, 손가락, 발가락은 쭉쭉 갈라지며 무려 사십 개의 크고 작은 촉수가 되었다..

찔걱!

내가 바닥에 웅덩이처럼 녹아내리자 천유하가 깜짝 놀라 했다.

“성훈 씨!”

“네 걱정이나 해라!”

쾅!

“꺅!”

천유하의 불꽃 방패가 김은숙의 도끼에 무너졌다.

‘지금이다!’

촥!

내 수십 개의 촉수가 김은숙을 노렸다.

“뭐, 뭐야!”

콰과과광!

그녀가 호신강기를 일으키며 몸을 보호했다.

단 한 번도 이런 상대를 만난 적이 없겠지.

당연한 반응이었다.

하지만, 이미 내 독에 감염된 상태였다.

­상대가 상태 이상 【발정】에 빠집니다.

“크윽!”

나도 저런 여자를 먹기는 싫다.

하지만, 수경이 누나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하루 종일이라도 할 수 있어!

푹! 찔걱!

“끄앗!”

내 수십 개의 촉수 중 하나가 겨우 그녀의 질에 침입했다.

­【임신 촉진 분비액】을 대량으로 주입합니다!

­【발정 분비액】을 대량으로 주입합니다!

­【의지 약화 분비액】을 대량으로 주입합니다!

“으아아아!”

콰광!

그녀가 나를 멀리 날려버렸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다른 여자라면 모를까, 저런 늙은 추녀는 촉수 괴물을 다시 찾아올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으읏!”

본인도 잘 알 것이다.

김은숙을 꼬신 김재국의 어머니는 더 이상 그녀와 사랑을 나누지 않는다.

길드의 높은 자리의 그녀는 어디에 가서도 성적으로 환영받지 못하고 이미지를 외모 금욕적인 삶을 산다.

촤르륵!

나는 온몸을 펼쳐 김은숙을 감쌌다.

­【정신 함락】이 발동합니다!

쫘자작!

그녀의 입에 분비액을 마구 뿌렸다.

“우웁! 음. 음….”

김은숙은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 나를 밀어낼 수 있었다.

그녀는 그럴만한 힘이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나를 밀어내지 않았다.

그녀의 음부가 축축이 젖어가는 것이 보였다.

“으그그 그 그!”

화아아아!

­정신 함락으로 인해 촉수 괴물과 숙주의 정신이 일시적으로 연결됩니다.

<나는 이용당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김현영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도="" 잘=""/>

그녀의 정신이 보인다.

김은숙은 자신이 김재국의 어머니인 김현영이 자신을 이용하기 위해 함께 있다는 걸 예전부터 눈치채고 있었다.

<그녀와 밤을="" 보내기는커녕="" 입을="" 맞춘="" 지도="" 2년이="" 지났다.="" 아이를="" 갖고="" 싶다는="" 사치스러운="" 생각은="" 이제="" 들지도="" 않았다.=""/>

함락하기 쉬운 정신이다.

만성적인 우울감에 빠진 자.

<나는 그녀와="" 아이를="" 낳고="" 싶었다.=""/>

나는 촉수 다섯 개를 그녀의 음부에 넣었다.

지지직! 찔걱!

“하앗♡”

중년의 푹 퍼진 보지는 처음이다.

심지어 던전의 지하 감옥에서도 160 명 전원이 2, 30대였다.

아마 제물도 싱싱한 자들을 위주로 사용하기 때문이겠지.

나는 그녀의 정신에 접속했다.

<내 아이를="" 낳아라.=""/>

* *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