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화 〉 고요의 바다(4)
* * *
“자, 그럼 치료를 시작하죠. 히어로 여러분!”
“예!”
“여자들의 옷을 벗기고 줄을 세우세요.”
“네?”
“어서요! 치료를 위한 일입니다!”
“네, 네….”
나는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옷을 벗었다.
옷이란 언제나 치료에 방해가 되는 것일 뿐이었다.
“최대한 몸에 문신이 많은 자들을 위주로 환자들을 줄 세워주세요. 또한 안구의 색이 바뀐 자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언제 괴물로 변할지 모르니까요.”
“네! 어서 치료하세요.”
탁!
나는 내 앞의 환자의 손을 잡았다.
삼십 대 유부녀로 보이는 그녀는 펑퍼짐한 몸매와 오뚝한 콧날을 자랑하는 꽤 괜찮은 밀프였다.
“어서, 치료를 시작하죠. 안구의 색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네! 제발! 제 보지에 의사님 정액을 마구 싸주세요!”
‘황금 자지! 조루 모드!’
몇 시간 내로 백 수십 명의 여자를 상대해야 했다.
‘S포인트의 절반을 자하활극신공에 투자한다.’
【자하활극신공(S)】의 숙련도가 4% 올라 11%가 되었습니다.
자하활극신공의 1성을 익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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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 상대가 당신에게 호감을 가질 확률이 20% 증가합니다!
역시, 자하신공과 같거나 그 이상의 효과.
고작 1성만 익혔는데도 줄줄이 이로운 효과가 증가했다.
“기왕이면, 임신도 시켜드릴게요.”
“네? 저, 저는 유부녀라 와이프와 의논해야 하는데요?”
“아내분이 설마 자연 임신을 거부하시겠어요?”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이 세상에 자연 임신을 거부할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황금 자지! 임신 100%!’
찔극!
“아하아아아앙♡”
내가 성기를 삽입하자 유부녀가 커다란 교성을 내질렀다.
자하활극신공의 효과로 미혹과 최음에 의해 엄청난 쾌락을 맛본 것이다.
사르르!
음?
내 성기가 그녀의 보지에 딱 맞게 변했다.
이미 황금 자지로 가능한 일이었지만,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상대에게 알맞게 최적의 자지가 자동 세팅되다니!
역시, S급 신공이다!
“끄아앙! 끄응!”
“살살만 흔들어 드릴게요.”
“아, 아니! 세게! 세게해주세요!”
“읏!”
퓨르릇~
황금 자지 ‘조루 모드’인데도 여자가 벌써 가버렸다.
“아흑! 쌉니다!”
내가 사정을 하려 하자 누군가 내 한쪽 어깨를 잡았다.
고개를 돌려보니 눈을 뜨고 있는 류수경이 보였다.
“누나!”
씰룩!
누나라는 말을 들은 류수경의 귀가 격렬하게 움직였다.
“하앙♡”
뷰르릇!
스르르.
유부녀의 보지에 사정을 하자 그녀의 몸에 있던 악신의 낙인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또한 안구의 색도 돌아왔다.
“성훈아, 힘 내! 쉴 시간이 없어!”
“응! 누나!”
물컹!
그녀가 나를 백허그했다.
내 등에 두 개의 수박 같은 엘프의 가슴이 맨짝해질 정도로 밀착했다.
“다음!”
“예!”
히어로가 다음 여자를 내 앞에 뉘었다.
쩔걱!
“하아아아아앙♡”
자하활극신공의 효과로 여자들이 엄청나게 민감하게 반응했다.
물컹! 말캉!
내가 허리를 흔들 때마다 나를 안고 있는 류수경의 가슴이 느껴졌다.
그녀는 마치 정말 친한 동네 소꿉친구 누나처럼 나를 꼭 안고 응원해주었다.
“누나!”
“성훈아!”
“눈나, 나, 나! 쌀 거 같아! 으으읏!”
“하아♡, 하아♡ 어서 싸! 누나가 뒤에서 같이 봐줄게.”
“웅. 으읏!”
울컥! 울컥! 울컥!
엄청난 양의 정액이 흘러나왔다.
“누나가 안아주니까 정액이 더 많이 나오는 거 같아.”
“정말?”
덜덜덜.
그녀가 떨려하는 것이 느껴졌다.
류수경은 용기 내어 고개를 앞으로 내밀어 턱을 내 어깨에 걸고 눈을 밑으로 향하게 하여 내 자지와 여자의 보지를 보았다.
그녀는 마음의 눈으로 나의 자지를 상상하고 있는 것이다.
상대 여자의 보지에서는 엄청난 양의 정액이 넘쳐흐르고 있었다.
“참 많이 쌌구나.”
“다 구할 수 있을까?”
쥬르륵.
내 엉덩이에 그녀의 축축한 액체가 느껴졌다.
땀이라기엔 한 번에 너무나 많이 분비되었다.
엘프의 애액인 것이다.
“괜찮아. 누나가 같이 응원해줄게♡”
“꼭 안아 줘.”
“응. 내 품에서 힘내♡”
나는 고개를 돌렸다.
그녀의 새하얀 눈동자가 보였다.
그녀는 마치 자신이 앞을 볼 수 있는 것처럼 나를 보며 따듯한 미소를 지었다.
‘황금 자지! 슈퍼 조루 모드다!
“하읏!”
“다음!”
“하앙♡”
“다음!”
“으아아앙!♡”
“다음!”
“끄아아아앙!
“다음!”
나는 타짜가 똥패를 잡자마자 고민 없이 죽는 것처럼 미련 없이 정액을 싸질렀다.
콰아아악! 인간! 죽어라!
저 멀리 줄을 서고 있던 사람 중 한 명이 괴인으로 변해 주변 사람들을 위협했다.
“막아!”
히어로들이 내가 섹스를 하는 사이 몸을 받쳐 나를 지켜주었다.
“누나, 나랑 섹스를 하는 사람이 갑자기 괴물로 변하면 어떻게 하지?”
나는 살짝 두려워하는 눈빛으로 그녀에게 물었다.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를 찾듯이.
헤에에.
스르륵.
응? 순간, 그녀의 표정이 엄청나게 음흉하게 변했다가 원상 복귀되었던 거 같은데.
약한 남성을 보담아주는 페티시를 가지고 있었나.
툭!
그때 류수경이 용기 내어 내 고환을 잡았다.
그녀의 겁먹은 손이 마치 바이브레이터처럼 덜덜 떨며 엄청나게 긴장한 것이 느껴졌다.
“성훈아,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어. 더 힘내자. 어서 사…, 사정해 줘.”
그녀의 섬섬옥수가 내 자지를 부드럽게 쥐었다.
얼마나 심장박동이 강했는지 그녀의 투명한 손으로 그녀의 심장박동이 느껴졌다.
“알았어, 누나.”
꼬옥.
그녀는 이제 나를 안는 것에 아무런 거부감도 없는지 더 꽉 안았다.
“… 랑해.”
“응? 뭐라고 했어?”
“아니야.”
그녀가 내 고환을 만지작거리며 정액 생산을 응원했다.
“누나. 나 쌀 거 같아♡”
“그래! 내가 마사지해줄게♡”
뷰르릇♡
그녀가 내 고환을 만지작거렸다.
“다음!”
다음 여자가 오면 수경에 내 뒤에서 자지를 잡고 여자의 음부에 삽입해주었다.
“누나, 손길이 너무 좋아.”
“그래? 성훈이 누나 손이 좋아?”
“웅! 너무너무 좋아.”
“누나 손이 좋아? 나도 성훈이 꼬추가 좋아.”
꽈아악♡
읏!
그녀가 흥분했는지 내 고환을 강하게 쥐었다.
“눈나! 아파!”
“아앗! 흐으응♡”
푸슛!
그녀의 하반신이 더 질척하게 젖었다.
“미안♡ 하아아아아♡ 누나의 손이 성훈이 꼬추를 아프게 했네.♡ 다음에 호 해줄게.”
“약속이야.”
“응, 약속♡”
오늘로써 처녀 심기체 중 기(?)를 취한다.
나와 그녀는 백허그를 한 상태로 백 번이 넘게 여자의 보지에 삽입하여 사정했다.
이미 심리적으로는 완전히 거리가 사라진 상태에 가까워졌다.
또한 우리는 서로의 커뮤니케이션을 즐겼다.
마치, 연인처럼.
사랑의 소통.
그것이 심기체 처녀 중 기의 열매인 것이다.
나와 수경의 얼굴을 홍시보다 붉어졌고 입김은 석탄 난로 위 주전자의 스팀처럼 뜨거웠다.
“아항! 하앙♡”
찰팍! 찰팍! 팡! 팡!
나는 분명 다른 여자의 음부에 성기를 삽입한 채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하지만 섹스 토크는 류수경과 하며 그녀의 긴장한 손은 내 텅 비어가는 고환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고 있었다.
내 몸은 다른 여자를 취하고 있었지만, 정작 섹스는 그녀와 하고 있는 것이었다.
나와 수경은 서로 다른 육체로 느끼고 있지만, 정신은 하나로 엮어 같이 성교를 하고 있었다.
“하아♡ 하아♡”
“눈나♡”
“서, 성훈아♡♡♡”
“누나♡♡♡”
그녀는 나와 섹스하고 있다.
나는 그녀와 섹스를 하고 있다.
설령, 내 성기가 다른 여자의 몸속을 헤집고 다니고 있더라도 우리는 마치 둘이 섹스를 하는 것처럼 호흡을 맞추고 있었다.
퓻! 퓻!
내 엉덩이에 물총이 쏘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류수경이 오로지 나와의 교감만으로 사정을 한 것이다.
나는 바로 지금 그녀의 처녀 심기체 중 기(?)를 따먹은 것이다.
‘환상적이다. 뇌가 녹을 것만 같아. 어떻게 이런 섹스가 가능한 거지?’
업적【플라토닉 섹스】를 달성했습니다!
히든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막대한 S포인트가 지급됩니다.
히든 업적….
성기를 삽입하지 않고, 아니.
키스도 하지 않고.
손으로 가슴을 만지지도 않고 서로의 호흡만으로 서로가 사정했다.
우리의 영혼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었다.
【백매검화 류수경】의 친밀도가 【일심 Lv.1】로 상승합니다!
대박.
류수경은 내가 이곳에 처음 와 나를 키우다시피 하며 아내처럼 함께 지낸 연구소 삼인방과 같은 등급의 친밀도가 되었다.
심지어 연구소 삼인방도 한조현을 제외하면 내 아이를 갖고 나서야 일심 등급으로 올라갔는데.
으윽!
순수한 영혼의 처녀!
내가 마치 마왕이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이야.
저런, 깨끗한 처녀의 영혼을 더럽히는 것에 살짝 죄책감이 느껴질 정도였다.
와, 시발.
진짜 변태가 된 기분이네.
“성훈아♡ 너도 나와 같은 것을 느끼니?”
“응♡ 우린 하나야.”
퓻! 퓨슉!
이번엔 엄청나게 강한 물줄기가 내 등을 적셨다.
“흐으으♡ 흑흑.”
“누나, 울어?”
“너무 행복해서.”
“울지 마.”
‘나한테 박히면 얼마나 울려고 그래.’
“응. 성훈아, 내가 안아줄게♡”
“응, 나! 나! 또 쌀 거 같아. 눈나!”
“누나가 감싸줄게♡ 흐음♡ 하아아♡”
그녀의 섬섬옥수가 내 불알을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었다.
울컥! 울컥! 울컥!
‘앞으로 체(?)만 남았다.’
그렇게 세 시간이 지나자 철창 안에 있던 모든 여자들의 보지에서는 매화향 나는 정액이 한가득 들어있었다.
나와 수경 누나는 마치 서로가 세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 섹스를 한 것처럼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졌다.
“감사합니다.”
“당신은 우리 생명의 은인이에요.”
“죽을 때까지 당신을 잊지 않을 거예요.”
“아이에게 꼭 아빠가 영웅이었다고 전해줄 거예요.”
그녀들이 눈물을 흘리며 내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정자가 난자를 찾는 중.
이미 수정을 하고 있습니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파워 정자들이다.
역시, S급 스킬이 두 개나 합쳐지니까 엄청난 시너지를 보여주는 군.
나는 그녀들의 머리 위에 있는 글자를 보았다.
진리의 눈이 실시간으로 정자 레이스를 중계해주고 있었다.
1번 정자, 난자의 외벽에 부닥쳐 아웃! 2번 정자, 3번 정자와 동맹을 맺었지만 강력한 6번 정자의 방해로 실패!
7번 정자! 스페셜 쉽! 뒤에서 갑자기 치고 나오고 있습니다! 스페셜 쉽! 골든 샤워와 결승선을 두고 마지막 접전을 벌입니다!
아앗! 골든 샤워! 목표는 난자가 아니라 스페셜 쉽의 가녀린 허리였습니다! 아앗! 스페셜 쉽! 무력하게 처녀를 헌납 하나요!
스페에에에에셜 쉽! ‘이제 난자는 필요 없어.’ 선언!
끝입니다! 기회를 엿보던 빠구리 캡! 둘을 제치고 앞으로 나갑니다! 아! 난자에 도착! 난자의 온몸을 유린합니다아아아아!
이거 정자들의 세계도 만만치 않구나.
아아! 저거 매독인가요? 정자들이 대량학살을 당할 것인가!
아닙니다! 아아! 정자들은 황금 자지 특수 부대 출신! 성병도 때려잡는 ‘황금출’ 정자! 바로 올챙이 킥으로 매독균에게 전우애를 주입합니다!
앗! 매독균들이 기합을 받습니다!
세상에! 매독균들이 일렬로 서서 오리걸음으로 질 밖으로 나가고 있어요! 이게 현실에서 가능한 일인 건가요?!
크으! 내 정자들이지만! 전부 A급들이다.
미대를 가면 화가가 되고, 군대를 가면 장군이 되겠지.
둘 다 실패하면 콧수염이 긴 정치인이 되던가.
무려 한 번에 백오십 명을 넘게 임신시켰다.
고작 반나절도 걸리지 않은 시간동안의 엄청난 대여정이었다.
업적【정액 따발총】을 달성했습니다!
업적【속사가 아니다. 조루다.】를 달성했습니다!
업적【하루에 백 명 임신】을 달성했습니다!
임신 최대치를 167명으로 갱신 달성했습니다!
업적【눈나는 내 S코치】를 달성했습니다!
업적【정엘릭서】를 달성했습니다!
업적【구원자지】를 달성했습니다!
업적……….
이야, 한 번에 백육십 명을 따먹으니까 엄청나게 많은 업적이 줄줄이 달렸다.
중복 달성된 것만 제외해도 최초 업적만 몇 개야.
S포인트가 물처럼 콸콸 쏟아졌다.
특히, 눈나와 함께 쌓은 업적, 그중 플라토닉 섹스는 엄청난 포인트를 내게 안겨주었다.
S포인트가 쑥쑥 벌리는구나. 흐흐흐!
아직까지 이렇게 S포인트를 벌어본 역사가 없었다.
“저희 병원에서도 한 번도 시도해 본 적 없는 대규모 수술이었습니다.”
“정말 수고했어요. 당신 같은 남자가 이 세상에 있다니. 세상 남자들이 당신 반만 닮았어도 전쟁은 없었을 거예요.”
“하하하! 제 자지는 언제나 정의와 행복이 있는 방향으로 휘어있으니까요.”
“하아♡”
호염랑이 나를 안았다.
그녀는 완전히 내게 빠져버린 것만 같았다.
내 거물이 그녀의 배에 닿았다.
성기가 너무 커서 그녀의 명치부터 배꼽까지 내 자지에 묻은 정액이 붙었다.
“조심하세요. 보지에 들어가면 임신할 수도 있습니다.”
“앗! 저는 아직 일을 하고 싶어요! 임신하면 안 돼요!”
그녀가 옷에 묻은 정액을 손으로 털어냈다.
“쪽!”
그리곤 자신의 입에 넣었다.
“성훈 씨, 정말 수고하셨어요. 제가 청소해드릴게요.”
호염랑 천유하가 내 자지를 입에 물었다.
“꿀꺽, 쫘압, 쪼오오옥♡ 으으흥♡”
그녀의 다리 사이가 촉촉하게 젖는 것이 보였다.
“흥♡”
그녀가 입을 떼자 내 귀두의 하얀 정액이 거미줄처럼 그녀의 입술에 이어진 게 보였다.
“정말 진한 맛이네요. 남자는 처음이라 정말 짜릿해요.”
“다른 남자의 정액은 제 발끝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하아아아♡ 정말 진귀한 자지네요. 헤에♡ 헤에♡”
그녀가 꼭 개처럼 혀를 내밀고 내 자지를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마치 양념갈비 뼈를 본 개의 표정과 흡사했다.
그녀가 최면에라도 걸린 듯 몽롱한 눈빛으로 내 자지를 보며 쓰다듬었다.
그녀가 내 자지를 빨리 위해 다시 천천히 입술을 내밀었다.
“안 돼! 기다려!”
“으응!”
내 말에 그녀가 불쌍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봤다.
“알았어.”
“헥! 아앙♡”
“읏! 유하 씨, 혀가 화끈하네요.”
“댬샤함미댜♡ 쥽♡쯉♡”
그녀가 상을 받는 골든 레트리버처럼 환하게 웃으며 내 자지를 쪽쪽 빨았다.
“녀뮤 커서 빨기 힘들어요.”
츄우욱!
그러자 내 자지가 그녀의 구강구조에 딱 맞게 축소되고 모양이 변형되었다.
“헥! 헥♡ 헥♡ 세상에! 내 입에 딱 맞잖아! 아웅♡”
“읏! 엄청난 자극이다!”
자하활극신공을 1성 익히자 이런 대단한 일이 생기다니.
괜히 천하제일 색공이 아니다.
내 자지는 만인의 자지가 되었어.
그 누가와도 내 자지는 나노 규격으로 최적화된다.
“냠♡냠♡”
그녀가 너무 행복하게 내 자지를 독차지 하자 슬슬 류수경의 표정이 차갑게 변하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쾅!
우르르!
지하의 암반이 떨리며 분진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외부 공격이에요!”
“올라가자! 탈리아! 소환!”
<웅! 주인님!="" 불러쪙?=""/>
멜퀴버스가 육감적인 몸매를 내게 자랑하며 소환되었다.
“사람들을 보호하면서 위로 올라가자!”
<아랐숑♡/>
그녀가 민간인들을 감싸며 길을 만들었다.
“어서 나가요! 던전이 무너지기 전에! 어서!”
“네에♡”
나는 슬쩍 눈치를 보며 류수경의 엉덩이를 실수인 척 밀었다.
“읏♡”
“눈나도 빨리 앞으로 가요!”
“응! 응! 성훈이랑 누나랑 같이 나가는 거야♡”
“웅♡”
류수경은 언제 마음이 상했다는 듯 환하게 웃으며 내 옆을 뛰었다.
그녀의 가슴이 출렁출렁 흔들리는 것을 구경하며 던전 위로 올라갔다.
‘이체 체(?) 밖에 남지 않았어. 금방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