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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귀한 세계의 절대자-29화 (29/117)

〈 29화 〉 임신 시켜드립니다!(3)

* * *

한 번에 다섯 명의 여자들이 내 앞에 다리를 벌렸다.

다양한 보지들이 다채로운 향기를 풍기며 나를 유혹했다.

“쪽!”

나는 손가락으로 하나씩 맛을 보며 품평을 하듯 진료를 했다.

“아앙!”

“교태가 좋으시네요.”

“감사합니다. 흐읏!”

찔극!

나는 보짓물을 맛보며 친절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가운을 젖히고 자지를 꺼냈다.

“하앗!”

나는 자지를 꺼내 그녀들의 질구에 한 번씩 자지를 집어넣었다.

퓻! 슛!

그중 한 명이 조수를 뿜으며 내 의사 가운을 적셨다.

“아이쿠, 참 보지가 민감한 분이시군요. 한 번 맛을 봐볼까요? 츄릅!”

“하읏!”

“흠, 아무래도 배란기를 잘 조절해야 할 거 같아요. 모레쯤이 좋을 거 같습니다.”

“하아, 네에.”

퓨슛! 퓨슉!

내 모습을 보던 다른 여자들도 연달아 분수를 터트렸다.

“이런, 오늘을 물을 마실 필요가 없겠군요.”

나는 미녀들의 보지를 차례대로 맛을 보며 예약 날짜를 잡아주었다.

아무리 황금 자지라도 난자가 없는 상태에서 임신을 시키지 못하니까.

진리의 눈이 있어서 다행이다.

진리의 눈과 언변 스킬이 있는 한 내 사기가 걸릴 일은 없을 것이다.

# # #

나는 외로운(?) 도시 남자.

비척거리는 걸음으로 바에 앉아 홀로 술잔을 기울인다.

“마스터, 늘 마시던 걸로.”

“예.”

퓨슛!

마스터가 숙성된 딜도를 뽑아 보지즙과 술들을 섞어 칵테일을 완성했다.

“역시 마스터의 맛은 굉장히 진해.”

“감사합니다. 회장님 표정이 평소에 다르군요.”

“오늘은 조금 외로운 날이라서.”

“아, 그럼 오늘은 그게 어려우십니까?”

“무슨 일이지?”

“그게, 회장님의 정액주를 원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요.”

“나는 하루 종일 다 쓴 치약처럼 쥐어짜 졌어. 자네까지 나를 보채지 말게. 나는 그저 자네와 하룻밤 풋사랑을 한 것일 뿐이니까.”

꿀꺽!

나는 단숨에 칵테일을 비웠다.

“후, 너무 혹사하는 거 같아. 전에 있던 세상의 습관 때문에 기회만 되면 돈을 벌려고 무리를 해서 그런가. 이제 손님을 줄이고 워라밸을 즐겨야겠어.”

“오늘은 몇 분이나 회임시키셨죠?”

“오늘? 오늘은 조금 무리했지. 한 팔십 명. 그중 육십 명은 아이를 가졌고 나머지는 다시 와야 해.”

“아, 듣기만 해도 흥분이 되는 게. 회장님은 참으로 훌륭한 분이세요.”

“훗, 할 일을 하는 것일 뿐인데.”

“그렇지 않습니다. 언젠가 저도 괜찮으실지.”

“자네가 임신을 하면 누가 내 술을 만들어 줄까?”

“그것도 그렇군요.”

그녀가 술잔을 닦다가 류수경을 바라보았다.

“아름다운 엘프 님도 여전하시네요. 인기척이 없어서 회장님 혼자인 줄 알았어요.”

“경호원은 의뢰인의 사생활을 방해해선 안 되니까. 그나저나 내 존재감을 알아채다니. 당신도 보통은 아니군.”

“훗, 저도 한때는 A급 헌터로 살았답니다. 이젠 피를 보는 일은 싫어요.”

“은퇴 후 술집이라니. 낭만이 있군.”

“예. 하지만 눈이 먼 검객만큼 멋있지는 않죠.”

뭐야, 나를 사이에 두고 둘이서 썸을 타는 거야?

스르륵.

그때 내 옆에 다른 술잔이 놓였다.

“저기 레이디가 회장님께 드리는 술입니다.”

오른편을 돌아보자 붉은 차이나 드레스를 입은 올림머리 여자가 와인잔을 들었다.

“술 이름이 뭐지?”

“레드 블로우 잡입니다.”

붉은 옷을 입은 여자의 노골적인 유혹이었다.

“여자들이란.”

돈으로 채울 수 없는 외로움이 내 마음에 가라앉았다.

까딱, 까닥.

나는 그녀에게 손짓했다.

그녀는 요염하게 꼬은 다리를 풀고 내게 왔다.

다리를 회전하며 그녀의 음부가 보였다.

‘아주 작정하고 왔군.’

나는 싱그럽게 웃었다.

“저는 오늘 떡을 칠 기분이 아니에요.”

그리고 술잔을 그녀에게 다시 밀었다.

“술은 그대로 두세요. 맛있는 건 마지막에 먹는 편이니까.”

그녀가 내 어깨를 한 번 주무르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특이한 여자로군.

보통 세 번은 찔러보던데.

“마스터, 오늘은 외상으로.”

“예. 다만, 자지로만 받습니다.”

“그래. 하지만 오늘은 조금 취해보자고.”

“좋은 술이 새로 들어왔습니다.”

나는 술잔을 기울였다.

“맛이 좋군.”

# # #

“하~, 취한다.”

“주인님! 또 술을 왜 이렇게 마셨어요!”

최여진이 나를 안고 질질 끌었다.

“술 냄새가 심하군.”

맹인 검객인 류수경은 후각이 예민했다.

그녀는 인상을 쓰며 나를 최여진에게 넘겼다.

물컹! 탁!

그녀의 품에서 벗어나며 최여진에게 안기자 쿠션감의 차이가 너무 심했다.

“여진아.”

“네에에에엣! 하으으읏!”

평소에 쌍욕으로 불렀기에 이름만 말해도 느껴버리는 모양이다.

“씻겨줘. 여진아.”

“하으응읏! 하아아악!”

아주 발작을 하는구나.

최여진이 다리 사이로 즙을 줄줄 흘리며 나를 화장실로 끌고 갔다.

돈을 벌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비좁은 원룸에서 살았다.

솨아아아.

작은 욕조에 나와 최여진이 힘들게 들어가 따듯한 물을 틀었다.

우리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저 새하얀 맹인 엘프가 놀라운 청력으로 우리의 대화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끄덕.

끄덕.

나와 최여진은 서로 눈짓으로 사인을 보냈다.

미리 짜두었던 계획을 실행하기로 했다.

찌극!

최여진이 내 자지를 만졌다.

“벌점 100점.”

“히잉!”

퓨숫!

하지만 벌점을 받으면서도 느끼는 경지가 되어버린 최여진은 내 몸에 비누칠을 하고 작은 클리토리스로 내 온몸을 문질렀다.

“깨끗하게 해 드릴게요.”

“그래.”

나는 다시 만취한 것처럼 비틀거리며 밖으로 나갔다.

류수경은 점자책으로 독서를 하다가 옷을 벗고 씻으러 갔다.

나와 최여진이 다시 눈빛을 주고받았다.

“여진아, 한 번만 해주라.”

“싫어요!”

“왜! 평소에는 좋아했잖아.”

“저는 오늘 몸이 안 좋다고요!”

“한 번에 대주라.”

“안 돼요!”

“아아! 아파!”

나는 거대하게 발기한 성기를 과시하며 말했다.

“시끄럽다. 잠이나 자자.”

류수경이 물기를 털어내며 침대에 누웠다.

오늘의 속옷은 검은 란제리였다.

맹인인 그녀는 색깔을 보지 못하기에 속옷의 문양을 중요시 생각했다.

화려한 문양의 란제리는 척 보기에도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이었다.

스륵.

나는 침대 위에 누웠다.

그때 최여진이 내 옆에 착 달라붙어 안았다.

“으윽! 대주지도 않을 거면서 왜 안는 거야.”

“오늘은 몸이 안 좋아서 안 돼지만, 안아는 드릴게요.”

“더 꼴리잖아.”

퓻!

그녀의 아랫도리에서 물이 터졌다.

“그럼, 그냥 할까요?”

‘너 이 쒸발! 여기까지 와서!’

내가 인상을 쓰며 입모양으로 욕하자 그녀가 움찔했다.

‘벌점 면제. 알았지?’

끄덕.

“아아! 그냥 안아만 줄게요. 자지는 또 왜 이렇게 큰 거야! 반대 방향으로 누우세요. 잠잘 때 방해되니까!”

나는 반대 방향으로 누웠다.

마치 술에 취해 인사불성인 척 연기를 하면서 류수경의 가슴을 쥐었다.

“아앗! 죄송합니다.”

“괘, 괜찮다…. 나는 졸리니까. 조용히 하거라.”

“예. 하아아암.”

물컹! 말랑! 몰랑!

“으음, 맛있어.”

나는 잠꼬대를 하는 척 류수경의 브래지어에서 삐져나온 유두를 핥았다.

“이익!”

류수경의 귀가 바짝 서는 것이 보였다.

그녀의 온몸의 솜털들이 서있는 것이 느껴졌다.

­스킬【감쪽같은 현혹술】을 사용합니다!

­상대는 현혹술을 간파합니다.

“아, 아암!”

나는 쫄려서 반대로 돌아누웠다.

“으음, 주인님.”

최여진은 정말로 잠에 들었는지 아무런 도움도 없었다.

탁! 탁! 탁!

그때 엄청난 속도로 류수경의 손이 움직였다.

그녀가 최여진을 점혈한 것이다.

“… 같이, … 해도, … 느냐.”

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작게 중얼거렸다.

똑! 똑!

그녀의 멀어버린 두 눈에서 눈물 몇 방울이 떨어졌다.

“으음.”

탁! 탁! 탁!

그녀의 손이 내 몸을 두드렸다.

­혈도를 제압당했습니다!

으윽! 의식이 멀어진다.

순간 눈도 보이지 않고 귀도 들리지 않았다.

­스킬【진리의 눈】이 스킬【초회복】을 자동으로 사용합니다.

뚜두둑!

진리의 눈이 몰래 막힌 혈도를 풀었다.

“나 같이 늙고 못생긴 맹인 엘프라도 괜찮겠느냐? 그렇지 않지? 상처받기 싫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기 싫다. 그저 3년. 3년간의 경호를 추억 삼아 가슴에 묻겠다.”

류수경이 눈물을 흘리며 내 가슴을 베개 삼아 누웠다.

“나 같은 자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여자다. 의뢰인을 제압하는 나 같은 여자는…. 최악이다.”

누가 그래?

보지만 딱 대면 바로 박아줄 텐데.

엘프 세계에서 류수경이 못 생긴 편인가?

엘프의 눈은 옹이구멍인 모양이군.

적어도 인간의 눈으로는 류수경이 다른 엘프인 엘리샤보다도 훨씬 예뻤다.

뭐, 천 년을 사는 종족이니 다른 이를 보는 미의 기준이 다른 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었다.

특히, 류수경의 경우는 순혈 하이엘프.

수명도 일반 엘프에 비해 몇 배는 길 터였다.

물컹! 말랑! 몰랑!

그녀의 가슴이 내 몸을 이리저리 지나다니며 마사지를 해주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정성 어린 손짓과 같았다.

“흣!”

나는 손을 올리려고 살짝 몸에 힘을 주었다.

­위기! 위기! 위기! 움직이는 순간 완전히 제압을 당할 것입니다!

­현재 상대는 정신이상 상태입니다! 힘 조절을 잘 못해 사망할 확률 81.6%!

미친, 상대의 실수로 죽을 확률이 80 퍼센트가 넘었다.

20퍼센트라도 고민을 해볼 텐데, 80이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쮸왑! 쪼옥!”

류수경이 어설픈 솜씨로 내 자지를 빨았다.

정말 한평생 남자는커녕, 여자 손도 안 잡아본 것일까?

그럼, 무려 500년간의 처녀?

“나는 추악한 엘프다. 못생기고 늙었기에 이렇게 연심을 풀 수밖에 없는 바보 같은 엘프. 본문이 멸망할 때 같이 분사했어야 했는데….”

그녀가 일어났다.

그리고 내 위에 올라탔다.

그녀의 하얀 손이 달빛에 비쳤다.

찔극!

내 귀두가 그녀의 보지에 삽입되었다.

“크윽! 너무 커!”

하아아아아아아!

이건! 이건! 엄청난 보지다!

마음으로도 다른 자를 품은 적이 없기에 심(心)!

엄격한 몸가짐으로 타인을 쳐냈기에 정신적 교류도 없었다. 자세와 몸가짐도 합격! 기(?)!

마지막으로 누구보다 단단한 처녀막이 견고한 철옹성처럼 버티고 있는 처녀 보지. 체(?)!

그녀는 처녀의 심기체 총론의 이상적인 모습.

지상 최고의 처녀 그 자체였다.

그녀는 무려 500년간 간직한 처녀를 내게 바치려는 것이다.

찔극!

그녀는 귀두의 앞부분을 삽입을 하려다 그만두었다.

“내가 추하게 무슨 짓을 하려는 것이지. 나처럼 늙고 보잘것없는 여자가 이런 성인군자의 정조를 탐하다니. 죽어 마땅하다. 크흑!”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다시 누웠다.

아아! 심기체 중에 제일은 심이라더니!

그녀의 처녀성은 내를 덮치려는 걸 포기한 상태로 완전히 우화등선을 이루었다.

탁! 탁! 탁!

그리고 나와 최여진의 혈도를 풀었다.

그리고 눈을 떴다.

그녀의 텅 빈 새하얀 눈동자.

흰자위 처럼 하얀 눈동자가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마치 나를 정말로 보는 것처럼.

“앞으로 삼 년. 딱 삼 년만 경호 의뢰로 함께 지내겠지. 한낱 꿈이라고 생각하고 같이 지내자.”

그리고 내 볼에 입술을 맞추고 나를 등졌다.

“그림자처럼.”

크윽!

이 여자 왜 이렇게 조신한 거야.

셀렉티오, 신태희가 신이 스스로 빚어낸 만들어진 현모양처라면 이 여자는 태어나고 자라나 애절한 사랑만 하는 500년 산 조강지처였다.

“아으음.”

나는 잠꼬대를 하는 척 그녀를 안았다.

말랑!

“흐읏! 성훈! 의뢰인! 나는 그대에게 어울리지 않은 여자! 아무리 잠꼬대라도! 이건! 하으으아, 녹을 거 같아.”

“으음! 쩝! 쩝!”

나는 그녀의 목덜미와 등을 맛보았다.

“하우으웅응.”

달빛을 받은 엘프의 피부에선 꽃향기가 났다.

비비적. 비비적.

나는 그녀의 엉덩이에 자지를 비볐다.

“하읏! 으으으….”

그녀가 신음 소리를 내다가 두 손으로 입을 막았다.

내가 들키지 않기 위해 그녀가 온 인내심을 끌어올려 입을 막아 소리를 죽였다.

비적, 비적, 비적.

“으음, 좋아.”

퓻! 슛! 퓻!

그녀의 보지에서 조수가 터졌다.

찔극!

나는 귀두를 살짝 삽입했다.

“하아아아…! 하으응! 안 돼! 당신의 완벽한 자지는 내 미천한 곳을 느끼기엔….”

그녀의 신음이 달빛을 갈랐다.

‘이대로 삽입할까?’

아니다.

열매는 무르익을수록 맛있는 법.

이대로 먹기엔 그녀의 사랑이 아쉽다.

뷰르릇!

나는 그녀의 질구에 사정했다.

보지 안이 아닌 밖에 사정했기에 그녀의 새하얀 하이엘프 보지는 내 정액 범벅이었다.

“흐응!”

슛! 퓩!

류수경이 흥분한 나머지 어쩔 수 없이 다시 분수를 터트렸다.

나는 멈추지 않았다.

찔극! 찔극! 찔극!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 자지를 끼우고 허리를 흔들었다.

‘오늘은 처녀의 심기체 중 심(心)만 따먹어주마.’

심기체 모두를 한 번에 따먹기에는 상대의 처녀 장벽이 너무나 장대했다.

마치, 한평생 평원에서 자란 이민족이 생애 처음으로 마주한 거대한 만리장성처럼 감히 손쉽게 연애를 하는 내가 점령할 수 있는 인간계 철벽이 아니었다.

‘처녀성을 하나씩 따 먹으며 내 여자로 만들어야 뒤탈이 없을 거야.’

­업적【이상적인 처녀】를 달성했습니다!

­업적【무르익을 때를 기다리는 자】를 달성했습니다!

­업적【고귀한 혈통의 엘프 처녀】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이런 부끄러움 쟁이 고수는 실수로 나를 해할 수 있었다.

지금도 나는 잠에 든 것이 걸리지 않으면 80% 확률로 목숨이 날아갈 수 있었다.

뷰르릇!

나는 그녀의 아랫배에 사정했다.

자하활극신공으로 정액을 조준하여 그녀의 입술까지 쏘아 올리려는 목적이었다.

“으읍!”

그녀가 무언가를 먹는 소리가 들렸다.

‘조준이 성공한 모양이군.’

비비적! 비비적!

나는 그녀의 엉덩잇골 사이로 자지를 넣어 비볐다.

마음 같아서는 후장을 따고 싶었지만, 이대로 후장을 먹으면 의심을 살 수 없다.

순수한 처녀를 먹으려면 그 과정도 순수해야 했다.

찰박! 찰박! 찰박!

내 뒤에서 최여진이 자위를 하는 소리가 들렸다.

어느새 잠에서 깨어나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보지를 가지고 놀고 있는 것이다.

귀가 좋은 류수경이 알아챌만했지만, 그녀는 내 자지에 정신이 완전히 함락되어 그 무엇도 신경 쓸 수 없었다.

이런 엄청난 순간에도 클리 하나 건들지 않고 그저 내 자지에만 온전히 집중하다니.

그녀의 처녀성은 완전했다.

그에 비해 물을 질질 흘리며 자위를 하는 노예년의 모습은 천박하기 그지없었다.

순수함은 순수함으로 천박함은 천박함으로 대해줘야 음양의 섹기(SEX?)가 조화롭게 윤활하며 쾌락을 만든다.

“흐그그그극!”

“하으, 하으, 하아아.”

내 앞뒤로 순수함과 천박함의 두 여인의 보짓물을 튀기며 느끼고 있었다.

“으으음! 읏!”

뷰르릇!

“하앗!”

“아흥.”

퓻! 퓨슛! 퓨슉!

나와 류수경과 최여진의 하체가 질척하게 젖었다.

우리는 젖은 침대 위에서 서로를 안으며 잠에 빠져들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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